25/12/19 [미국] 뉴스 및 특징주
[마감시황]

틱톡과 합작 회사를 설립한 오라클 주가가 6%대 상승으로 시장에 온기를 퍼뜨리자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이날은 주가지수 선물과 옵션, 개별 종목의 선물과 옵션이 동시에 만기를 맞는 '네 마녀의 날'이었으나 별다른 변동성은 없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3.04포인트(0.38%) 오른 48,134.8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59.74포인트(0.88%) 상승한 6,834.50, 나스닥종합지수도 301.26포인트(1.31%) 뛴 23,307.62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시장은 오라클과 틱톡의 합작 회사 설립에 주목했다. 틱톡의 모회사인 중국 바이트댄스는 오라클 등과 미국 합작회사를 설립하기 위해 계약을 맺었다. 오라클 등이 포함된 투자자 컨소시엄은 새로운 합작법인의 지분 중 총 50%를 보유하게 된다. 바이트댄스의 지분은 19.9%다.
이번 거래로 틱톡 미국 법인 매각이 마무리되면서 오라클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고, 틱톡을 둘러싼 불확실성도 해소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엔비디아의 H200 칩을 중국에 수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는 소식도 기술주 전반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98% 급등했다.
연말 '산타랠리' 기대감이 더욱 커진 상황이다. '산타랠리'는 미국 뉴욕증시에서 한 해 마지막 5거래일과 새해 첫 2거래일 동안 주가가 강세를 보인 데서 유래한다. 1950년 이후 S&P500지수는 연말 마지막 5거래일과 새해 1월 첫 2거래일 동안 평균 1.3% 상승해 왔다.

[주요 종목 IB 투자의견 ]
▲ 오라클(NYS: ORCL): 시티즌스 JMP는 블루 아울 캐피털(NYS: OWL)이 동사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자금지원을 중단할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으나, 투자의견 outperform과 목표주가 342달러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 테슬라(NAS: TSLA): 도이체방크는 4분기 인도대수가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목표주가는 470달러에서 500달러로 상향 조정했고, 투자의견도 매수로 유지했다.
▲ 애플(NAS: AAPL): 모간스탠리는 ‘26년 1분기 iPhone 생산량 전망치를 5,600만 대로 예상하면서, iPhone 17 시리즈에 대한 수요가 견고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 나이키(NYS: NKE): 골드만삭스는 동사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했으나, 중국 사업 부진 등 우려 요인이 남아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 리비안 오토모티브(NAS: RIVN): 웨드부시는 ‘26년 상반기 중 R2 차량이 출시되면서 성장 전망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의견 outperform을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16달러에서 2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커민스(NYS: CMI): 바클레이즈는 R&D 투자지출 부담이 완화되고 있고, 장단기적으로 발전기 부문이 실적을 견인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투자의견을 시장비중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특징주]
■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NVDA)
- 번스타인은 보고서를 통해 엔비디아가 최근 실적 추정치는 계속 상향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 멀티플은 크게 압축됐다고 평가했다. 올해 주가는 약 30% 상승했지만, 반도체 지수(SOX) 대비로는 오히려 부진하며 이로 인해 선행 PER은 25배 수준까지 하락했다는 설명이다.
- 번스타인은 이 수준이 엔비디아의 지난 10년 밸류에이션 분포 기준으로 하위 11% 수준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SOX 지수 대비로는 약 13% 할인된 가격으로, 상대 밸류에이션 기준으로는 역대 최저 수준에 근접해 있다고 덧붙였다.
- 과거 사례를 보면, 선행 PER 25배 이하에서 엔비디아 주식을 매수했을 경우 1년 평균 수익률이 150%를 웃돌았고, 손실 사례는 없었다고 분석했다.
- AI 투자 둔화와 GPU 경쟁 심화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번스타인은 현재로서는 AI 인프라 투자 계획이 견조하다고 판단하며 엔비디아에 대해 아웃퍼폼 의견과 목표주가 275달러를 유지했다.
■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GOOGL)
- 유튜브 플랫폼에서 19일(현지시간) 대규모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다. 장애 추적 사이트 다운디텍터에 따르면 약 30분 만에 1만1천 건 이상의 접속 오류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용자들은 영상 재생 불가 및 오류 메시지를 겪었다.
- 이번 장애는 유튜브 본 서비스와 일부 연관 서비스에 영향을 미쳤고, 주요 대도시를 중심으로 신고가 집중됐다. 알파벳 측은 장애 원인이나 복구 시점에 대해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 월간 활성 이용자 수 20억 명 이상을 보유한 유튜브는 알파벳의 핵심 광고 수익원으로, 주말을 앞둔 이용 피크 시간대에 발생한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글로벌 소셜미디어 기업 메타(META)
- 2026년 상반기 새로운 영상 및 텍스트 기반 인공지능(AI) 모델을 출시한다는 계획을 전했으나 치열한 경쟁 상황이 부각
- 회사는 알렉산더 왕 최고AI책임자(CAIO)가 이끄는 ‘초지능 연구소’ 주도로 차세대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부 코드명 ‘망고’로 불리는 이미지 및 비디오 모델과 텍스트 모델 ‘아보카도’를 내년 상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 구글이 ‘나노 바나나’ 출시 후 앱 다운로드가 45% 급증하는 등 성과를 내자 메타 역시 멀티미디어 생성형 AI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다.
■ 글로벌 전기차 대장주 테슬라(TSLA)
- 아크 인베스트는 지난 18일(현지시간) 테슬라 주식 2만 3110주를 매도했다. 금액으로는 약 1120만 달러 규모다. 이번 매도는 테슬라의 장기 성장 스토리를 부정하기보다는, 최근 급등에 따른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성격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테슬라 비중은 여전히 아크 주요 ETF 내에서 핵심 자산으로 유지되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최근 테슬라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했다. 완전자율주행(FSD), 로보택시, AI 기반 소프트웨어 등 비자동차 사업의 잠재력은 여전히 유효하지만, 해당 기대감 상당 부분이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추가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며, 주가는 변동성 높은 박스권에 머물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ORCL)
- 틱톡이 미국 사업을 오라클과 사모펀드 실버레이크가 포함된 신규 합작회사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이번 거래로 오라클은 틱톡의 미국 내 클라우드·인프라 운영에서 핵심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 틱톡 최고경영자(CEO)의 사내 메모에 따르면, 오라클은 틱톡 및 모회사 바이트댄스와 함께 ‘틱톡 USDS 조인트 벤처’라는 새로운 법인을 설립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 오라클은 사모펀드 실버레이크, 아랍에미리트(UAE) 국영 AI 투자사 MGX와 함께 새 법인의 지분을 각각 15%씩 보유하게 될 예정이다.
▲에버코어ISI는 오라클(ORCL)과 틱톡(TikTok) 파트너십에 대해서 오라클에게 장기적으로 주가 상승 가능성을 열어주는 ‘의미있는 성과’라고 평가하며 투자의견을 ‘비중확대(outperform)’로 재확인하고 목표가 275달러를 유지했다.
■ 클라우드 인프라 기술 기업 코어위브(CRWV)
- 회사가 미 에너지부(DOE)의 '제네시스 미션(Genesis Mission)'에 참여해 미국 내 연구·혁신 프로젝트를 지원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 시티는 이날 코어위브에 대한 분석을 재개하며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가 135달러를 제시했다. 비록 목표가는 기존 192달러보다 하향조정됐으나 여전히 높은 상승 여력을 인정한 셈이다.
■ 제네락(GNRC)
-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 발표에도 마진 인하와 마케팅 비용 증가 우려가 부각
- 웰스파고가 인공지능(AI) 수혜주 중 하나로 제네락(GNRC)을 꼽았다.
- 웰스파고는 제네락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equal weight))’에서 ‘비중확대(overweight)’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가 역시 기존 186달러에서 195달러로 높였다.
- “최근 주가 하락은 AI 인프라 구축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진입 시점을 제공했다”면서 “현재 주가는 데이터센터 백업 전력을 위한 디젤 발전기 판매와 관련된 잠재적 상승 가능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코인베이스(COIN)
- 코인베이스는 코네티컷·미시간·일리노이 주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예측시장(이벤트 계약)은 주 도박 규제 대상이 아닌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독점 관할이라는 점을 명확히 해달라고 법원에 요구했다.
- 이번 소송은 일부 주 정부가 칼시(Kalshi)·로빈후드 등 플랫폼을 무면허 도박으로 규정하며 중지 명령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 2026년 1월 칼시와의 협업을 통해 자체 예측시장 플랫폼 출시를 앞둔 코인베이스는, 주별 규제가 연방 금융상품을 사실상 봉쇄해 회복 불가능한 피해를 초래한다고 주장했다.
- 코인베이스는 예측시장이 카지노형 도박이 아닌 가격 발견과 위험 관리 목적의 금융 파생상품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번 소송이 향후 미국 내 예측시장 산업의 규제 기준을 가를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비트코인 채굴주
-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어닝 서프라이즈' 이후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되살아나면서 암호화폐 관련 주식으로 자금이 다시 유입됐다.
▲ 테라울프(WULF), ▲클린스파크(CLSK), ▲라이엇 플랫폼스(RIOT), 스트래티지(MSTR) 등
■ 글로벌 스포츠웨어 업체 나이키(NKE)
- 회계연도 2분기 실적에서 매출과 이익은 시장 기대를 웃돌았지만, 중국 매출이 전년 대비 17% 감소하며 투자 심리를 크게 위축시켰다. 중국 시장 부진이 실적 전반을 압도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 페덱스(FDX)
-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2025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거시 경제 환경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고 있다.
- 이번에 공개된 페덱스의 호실적과 긍정적인 가이던스는 회사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비용 절감 조치에 힘입은 것이다.
■ 유나이티드헬스그룹(UNH)
-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은 내부 감사 및 자문 서비스 팀의 감독하에 권고된 개선 사항을 이행하고 모니터링하기 위한 23개의 ‘실행 계획’을 채택했다. 이 계획의 약 65%는 2025년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내년 3월 말까지는 100% 마무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이번 발표는 민간 보험사들이 비즈니스 관행과 미국 의료 시스템 전반에 대해 쌓여온 대중의 거센 비난 속에서 신뢰를 회복하려 노력하는 가운데 나왔다. 비판론자들은 보험사들의 사업 전략이 일부 환자들의 의료 접근성을 떨어뜨리고 비용 부담을 가중시켰다고 지적해 왔다. 유나이티드헬스는 미국 최대 규모의 보험사인 유나이티드헬스케어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 비트코인 보유 기업 스트래티지(MSTR)
- 글로벌 지수 편입을 둘러싼 불확실성 속에서 모건스탠리와의 접촉 가능성이 제기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 이번 행보는 스트레티지가 ‘디지털 자산 재무부’를 주요 주식 지수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가운데 나와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규칙이 적용될 경우, 디지털 자산 비중이 50%를 넘는 기업은 운영 기업이 아닌 투자 수단으로 분류될 수 있다. 스트래티지는 약 67만 1268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어, 제외 시 최대 수십억 달러 규모의 패시브 자금 유출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스트래티지는 최근 14억 달러 이상의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며 재무 안정성 강화에도 나섰다. 이는 비트코인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도 이자 및 배당 부담을 감당할 수 있는 안전판으로 평가된다.
■ 리프트(LYFT)
- 웨드부시는 리프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시장 수익률 하회’로 낮췄다.
- 리프트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우버(UBER)에 이어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북미 지역의 대표적인 승차 공유(라이드 헤일링) 서비스 기업이다.
- 웨드부시는 자율주행 차량(AV)이 불러올 파급력에 대해 우려하며 “2026년에는 자율주행 차량이 더 많은 소비자에게 확대되는 시점과 산업 진화 과정에서 우버나 리프트와 같은 기업들의 역할에 대해 투자자들의 논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 “기존 승차 공유 플랫폼에 미치는 단기적인 재무적 영향은 제한적이겠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자율주행 차량이 현재의 현상을 타파하고 시장을 교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이들은 지적했다.
■ 사이버보안 업체 팔로알토 네트웍스(PANW)
- 구글 클라우드와의 파트너십을 대폭 확대했다고 전했다.
- 이번 계약은 구글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역사상 최대 규모로, 팔로알토가 수년에 걸쳐 약 100억 달러에 달하는 금액을 구글 클라우드에 지출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양사는 구체적인 계약 금액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 이번 협력을 통해 팔로알토는 기존 보안 서비스의 상당 부분을 구글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한편, AI 기반 신규 보안 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BJ 젠킨스 팔로알토 사장은 “AI 확산으로 보안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구글 클라우드 측도 이번 계약이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경쟁 하이퍼스케일러 대비 AI·보안 분야 경쟁력을 부각시키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 한편 양사는 2018년부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으며, 팔로알토 CEO 니케시 아로라는 과거 구글 최고사업책임자(CBO)를 지낸 인연도 있다.
■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
- 19일(현지시간) 벤징가는 올 한 해 동안 AMD는 ‘AI 후발주자’라는 이미지를 벗고, 데이터센터 중심의 AI 전략을 본격화하며 실적과 기대치를 동시에 끌어올렸다고 전했다.
- 이러한 흐름이 2026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파이퍼 샌들러 애널리스트는 AMD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과 목표주가 280달러를 유지하며, MI300의 확산과 차세대 MI400 시리즈 진전이 중·장기 성장의 핵심이라고 분석했다.
▲레이먼드 제임스도 매수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재개하며 목표주가를 377달러로 제시했다. 그는 AMD가 CPU·GPU 전반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으며, 오픈AI 및 신규 AI 인프라 프로젝트와의 계약이 2026~2027년 실적 가시성을 크게 높여줄 것으로 내다봤다.
▲AI 반도체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독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월가는 AMD를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자 두 번째 축”으로 평가하고 있다.
■ 콘아그라브랜즈(CAG)
- 지난달 23일 종료된 회계연도 2분기에 콘아그라는 6억6360만달러(주당 1.39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2억8450만 달러(주당 0.59달러) 순이익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되는 흐름이다.
- 콘아그라는 이번 손실이 9억6800만 달러 규모 비현금성 영업권 및 브랜드 손상차손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 특히 미국 정부 셧다운과 보충영양지원프로그램(SNAP)을 통한 지급 중단으로 일부 소매업체들이 분기 말 주문을 늦췄다고 분석했다.
- 같은 기간 조정 주당순이익(EPS)는 0.45달러로 시장 전망치였던 0.44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매출은 29억8000만달러로 전년비 6.8% 감소했다.
- 회계연도 전체 기준 조정 EPS는 1.70~1.85달러로 전망했다.
■ 드래프트킹(DKNG)
- 예측시장(prediction markets) 진출을 공식적으로 밝히고 나섰다.
-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감독 하에 드래프트킹스는 모바일 앱과 웹 서비스를 구축해 이용자들이 미래의 결과에 베팅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초기에는 스포츠 및 금융 시장과 관련된 이벤트 계약을 38개 주에서 제공하며 향후 엔터테인먼트와 문화 등 추가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 예측 시장은 올 들어서 급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행정부의 완화된 규제 기조로 인해 관련 플랫폼들이 본격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기 때문이다.
- 지난달 말에는 로빈후드(HOOD)가 예측시장 서비스를 확대했으며, 새로운 경쟁자들이 기존 사업자인 칼시(Kalshi) 와 폴리마켓(Polymarket)의 점유율을 빼앗아오기 위해 도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 대마초 관련주
-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현지시간으로 오후1시30분 대마초를 기존 ‘스케줄1(1등급)’에서 ‘스케줄3(3등급)’으로 하향 조정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다.
- 헤로인 등과 같은 1등급에서 벗어나 의료용 활용이 가능한 3등급으로 분류될 경우 규제 완화와 시장 확대가 가속화될 것이란 기대가 투자심리에 불을 지폈다.
▲틸레이브랜즈(TLRY) ▲캐노피그로스(CGC)
■ 도요타(TM)
- 18일(현지시간)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 인터넷(CRCL)과 손잡고 자사 금융 플랫폼에 스테이블코인 기술을 도입하는 프레임워크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 도요타는 내년부터 미국에서 생산한 캠리, 하이랜더, 툰드라 등 세 개 모델을 일본에서 판매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미국과 일본 간 무역 관계를 개선하려는 목적의 일환이다.
- 일반적으로 일본에서 생산한 차량을 미국으로 수출해야하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압박 영향으로 미국 생산 차량을 일본으로 역수출하는 전략을 공식화 한 것이다.
■ 세계 최대 크루즈 선사 카니발(CCL)
- 회사는 지난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0.34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컨센서스 0.24달러를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다. 매출액 역시 63억달러로 4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 무엇보다 투자자들이 주목한 2026회계연도 연간 EPS 가이던스를 컨센서스 2.44달러보다 높은 2.48달러로 제시해 카리브해 공급 과잉 우려를 불식시켰다.
■ 소셜미디어 기업 트럼프미디어&테크놀로지그룹(DJT)
- 회사는 전날 핵융합 에너지 스타트업 ‘TAE테크놀로지스’와 합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기업가치 60억달러 규모의 전액 주식 교환 방식으로 진행된다.
- 합병 법인은 인공지능(AI) 산업 확대에 따른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부터 50메가와트(MW)급 상업용 핵융합 발전소 건설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 인도의 글로벌 IT 컨설팅 기업 인포시스(INFY)
- 거래 재개 직후 주가는 한때 30달러선까지 치솟으며 50% 넘게 폭등했으나 구체적인 상승 원인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 코그니전트 등 동종 업계 경쟁사들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아 섹터 전반의 이슈는 아닌 것으로 분석된다.
-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전문직 취업비자(H-1B) 규제 강화 우려로 연초 이후 주가가 부진했던 흐름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 희귀질환 치료제 전문기업 바이오마린파마슈티컬(BMRN)
- 경쟁사인 아미쿠스테라퓨틱스(FOLD)를 48억달러에 인수한다. 회사는 주당 14.50달러, 총 48억달러 규모로 아미쿠스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 이는 혈우병 치료제 ‘록타비안’의 상업적 부진을 딛고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 로블록스(RBLX)
- 조나단 스크르메티 미국 테네시주 법무장관이 로블록스를 상대로 아동 안전 문제를 이유로 소송을 제기하면서 규제 리스크가 다시 부각
- 테네시주의 합류로 로블록스를 상대로 한 주(州) 단위 법적 공세는 더욱 확대됐다. 앞서 플로리다, 켄터키, 루이지애나, 텍사스 등 여러 주의 법무장관들이 이미 유사한 혐의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각 주는 공통적으로 로블록스 플랫폼 내에서 아동 보호 장치가 미흡하며, 부적절한 사용자 접촉과 콘텐츠 노출 위험이 구조적으로 존재한다고 보고 있다.
- 로블록스는 최근 부모 통제 기능 강화와 안전 정책 변경을 발표했지만, 규제 당국의 우려를 해소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회사가 과거 성범죄자 계정을 추적·노출하던 일부 사용자나 유튜버를 차단한 전력이 오히려 “문제의 본질을 외면했다”는 비판으로 이어지고 있다.
- 로블록스는 성장 둔화를 만회하기 위해 러시아 내 게임 서비스 재개 가능성도 검토 중이지만, 지정학적·규제 환경을 고려할 때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지는 불확실하다.
■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테크놀로지(MU)
- ‘역대급’ 실적 호평 속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10% 넘게 폭등하며 S&P500 상승률 1위를 기록했던 마이크론은 “엔비디아를 제외하면 반도체 역사상 최고의 실적”이라는 월가 분석가의 찬사가 이어지며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파이퍼 샌들러는 목표 주가를 275달러로 상향하며 월가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 가이던스를 높게 평가했으며, ▲니덤 또한 D램과 낸드 제품에 대한 견조한 수요와 고대역폭메모리(HBM) 매출 기록 경신을 강조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재확인했다.
▲번스타인은 낮은 비용 덕분에 마진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점을 언급하며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유지했다. 한편 ▲캔터 피츠럴드는 공급 부족 현상이 마이크론의 역사적 고점인 68% 가이던스를 넘어서는 매출 총이익 확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고 목표 주가를 35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미국 대형 화학기업
- 웰스파고가 미국 대형 화학기업들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수요 부족과 가시성 부족으로 화학 업종이 최소 내년 상반기까지 더욱 깊은 침체 국면에 머물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 웰스파고는 부진한 수요, 고객사 제고 조정, 마진 압박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내년까지도 뚜렷한 개선 신호가 보이지 않고 있다고 봤다.
- 웰스파고는 “중국, 미국 주택 시장, 유럽의 역풍이 물량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가격 결정력 약화와 원재료 비용 상승이 범용 화학 제품 중심 생산업체들의 실적 회복을 제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금리 인하가 시간이 지나면 성장에 도움이 될 수는 있겠지만 업종 전반의 밸류에이션을 끌어올릴 명확한 촉매는 아직 몇 분기나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 에어프로덕츠(APD), 셀라니즈(CE), 이스트만케미컬(EMN), 라이온델바셀(LYB) 등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Overweight)’에서 ‘중립(Equal Weight)’으로 낮췄다.
■ 디즈니(DIS)
- 올 연말 극장가 최대 기대작인 디즈니 신작 ‘아바타: 불과 재’가 개봉과 함께 1000만달러가 넘는 흥행 기록을 세웠다. 지난 19일 개봉해 북미 지역에서만 얼리 프리뷰 상영을 통해 1200만달러를 벌어들였다.
- 이는 지난 2022년 두 번째 시리즈였던 ‘아바타: 물의 길’이 프리뷰에서 기록했던 1700만달러보다 소폭 적은 수준이다. 하지만 여전히 높은 성적을 기록하면서 미국과 캐나다 지역에서만 개봉 첫 주말 최소 1억달러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대형 주택건설업체 KB홈(KBH)
- 회사의 4분기 매출과 주당순이익(EPS)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세부 경영 지표 악화가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분기 주택 인도 물량은 3619채로 감소했고 평균 판매 가격(ASP) 또한 전년동기 대비 7% 하락한 46만5000달러에 그쳐 가이던스 하단에 머물렀다.
- 미래 수익 지표인 수주 잔고마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내년도 실적 전망까지 어둡게 제시되자 에버코어ISI 등 월가 주요 투자은행들은 잇따라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 미국 최대 냉동 감자 가공업체 램웨스턴(LW)
- 모틀리풀에 따르면 램웨스턴은 이날 발표한 2분기 실적에서 매출과 주당순이익(EPS) 모두 시장예상치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그러나 연간 매출 가이던스가 컨센서스 65억3000만달러에 못 미치며 투자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었다.
- 특히 북미 판매량이 8% 늘었음에도 외식 경기 둔화 속 가격 경쟁이 심화되며 평균 판매단가가 8% 하락한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 여기에 신규 공장 설비 투자 확대에 따른 비용 증가까지 겹치며 수익성 둔화 우려가 부각됐다.
[시간외 특징주]
■ 보잉(BA)
- 강력한 고객 수요와 차세대 항공기 인증 지연을 이유로 777F 화물기 35대를 추가 판매할 수 있도록 연방항공청(FAA)에 예외 승인을 요청했다.
- 항공우주 제조사인 보잉은 2028년부터 시행될 예정인 항공기 배출가스 규제에 대한 면제를 요구하고 있다.
- 회사 측은 향후 배출 제한 규정을 준수하도록 설계된 차세대 777-8 화물기가 규제 시행 이후에나 서비스 준비가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잉은 이번 예외 승인 요청을 통해 777-8F가 인도되기 전까지 발생하는 화물 항공기에 대한 고객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한편 이날 정규장 거래에서 보잉 주가는 전일 대비 2.79% 상승한 214.08달러를 기록했다. 현지시간 오후 4시 50분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는 0.21% 오른 214.54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