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1/30 [미국] 뉴스 및 특징주 - 장마감
[마감시황] 뉴욕증시의 3 대 주가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 매파적 케빈 워시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 (Fed· 연준 ) 이사가 차기 연준 의장으로 낙점되자 증시는 두 팔 벌려 환영하지는 않았다 . 게다가 투기적 거래로 작년부터 급등했던 은 가격이 하루 만에 30% 넘게 폭락하면서 충격파가 증시까지 전이됐다 . 30 일 ( 미국 동부시간 ) 뉴욕증권거래소 (NYSE) 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9.09 포인트 (0.36%) 밀린 48,892.47 에 거래를 마감했다 .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9.98 포인트 (0.43%) 내린 6,939.03, 나스닥종합지수는 223.30 포인트 (0.94%) 떨어진 23,461.82 에 장을 마쳤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워시를 차기 연준 의장으로 지명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 임명은 미국 의회 상원 승인을 거쳐야 하지만 시장은 대체로 워시가 무난하게 통과될 것으로 보고 있다 . 다만 워시가 낙점됐다는 소식은 시장에 강세 재료로 작용하지는 않았다 . 연준의 대차대조표 축소와 과도한 시장 개입 자제를 주장하는 워시는 증시에 호재까지는 아니기 때문이다 . 다만 워시가 연준 경험이 있는 만큼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데다 상원 인준을 무난히 넘길 것이라는 기대감은 긍정적 측면으로 작용하고 있다 . 하지만 다른 변수가 증시에 충격을 줬다 . 원자재 시장에서 은 선물 가격이 장 중 30% 넘게 폭락하며 46 년래 최악의 낙폭을 기록한 것이다 . 은값이 폭락하면서 장 중 금 선물 가격도 10%, 구리 선물 가격도 6% 넘게 하락했었다 . 작년부터 은 가격이 급등한 배경 중 핵심은 인공지능 (AI) 인프라 확산에 대한 기대감이었다 . 은은 구리와 함께 전력 설비 등 상당수 산업 시설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원자재다 . 마이크로소프트가 4 분기 클라우드 부문에서 예상에 못 미치는 실적을 기록한 뒤 AI 인프라에 대한 기류가 달라졌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