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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18 [미국] 뉴스 및 특징주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혼조로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에 최소 15%의 관세를 요구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온 여파다.

18(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42.30포인트(0.32%) 내린 44,342.1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57포인트(0.01%) 밀린 6,296.79, 나스닥종합지수는 10.01포인트(0.05%) 오른 20,895.66에 장을 마쳤다.

주요 외신은 트럼프가 EU의 모든 품목에 최소 15~20%의 관세를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로시 셰프초비치 EU 무역 담당 집행위원은 EU 대사에 협상이 어렵다고 전달했고, 미국 정부 측 관료도 트럼프 대통령이 10% 이상의 상호관세를 고려하고 있다고 언론에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81일부터 EU의 모든 수입품에 3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최소 15%의 관세는 이보다 낮은 수준이지만, 애초 시장은 30% 관세를 협상용으로 여겼기에 15% 역시 부담스럽다는 분위기다.

 

 

■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FT) - 오는 30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해 클라우드 인프라와 AI 코파일럿의 성장 모멘텀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515달러에서 585달러로 올려 잡았다.

- 마이크로소프트의 파트너사들을 점검한 결과 6월말 분기 동안 거래활동이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로인해 우리의 매출 추정치 737억 달러보다 결과는 1% 가량 더 좋아질 수도 있다.

- BofA는 마이크로소프트를 기술주 가운데 탑픽으로 꼽으며 ai코파일럿이 실질적인 매출 성장의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글로벌 플랫폼 기업 메타(META) - 730일에 ‘25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

- 메타는 EU가 마련한 AI 행동강령이 기업의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며 서명 거부 입장을 밝혔다.

- 메타 글로벌 정책 최고책임자는 유럽은 AI에 대해 잘못된 길로 가고 있다행동강령은 법적 불확실성을 초래하고 AI법의 범위를 넘어선 규제 조항이 많다고 비판했다. 행동강령은 기업 자율 서명 방식이며 다음 달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 EUAI 기술의 안전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행동강령을 도입했고 오픈AI는 서명 의사를 밝혔다.

- 메타는 해당 규제가 선도적 AI 모델 개발을 위축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 넷플릭스(NFLX)

- 전일 장 마감 이후 넷플릭스는 6월말 기준 분기 실적에서 주당순이익(EPS) 7.19달러, 매출액은 110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추정치 각각 7.07달러와 1104000만 달러를 모두 넘어섰다.

- 회사측은 이를 근거로 연간 매출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으나 콘텐츠 감가상각비와 하반기 방영 예정작 증가로 마케팅비용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하반기 영업이익률은 상반기보다 낮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JP모간은 2025년 가이던스를 상향조정한데는 넷플릭스의 가입자수 증가도 작용한 것이라며 올 2분기 가입자수 증가는 분기 말에 더욱 집중되었고 이는 오징어게임 시즌3’지니&조지아 시즌3’ 등 강력한 콘텐츠의 영향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 파이퍼샌들러는 넷플릭스를 방어적 성격의 성장주로 칭하며 목표주가를 종전 1400달러에서 15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특히 넷플릭스가 올해 연간 매출 추정치를 10억 달러 상향 조정한 것은 경영진측의 자신감을 보여준 결정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

▲ 미즈호증권은 고대역폭 메모리(HBM)로의 수요전환이 이 종목의 근본적인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며 현재 주가 조정은 매수의 타이밍을 고려할만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HBM이 기존 D램 대비 평균판매단가(ASP)가 약 5배 수준이라며 제조 수율(불량이 아닌 제조 과정에서 정상 제품의 비율)은 개선되고 각 공정노드가 본격적으로 양산에 들어가면 수익성도 큰 폭으로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전체 D램 제품군이 점차 판매 가격이 높고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HBM으로 비중이 이동하고 있고, 첨단 공정노드 적용 비중 역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 클라우드 AI 스타트업 코어위브(CRWV)

- HSBC는 코어위브(CRWV)에 대해 코어위브의 고객 집중도가 과다하고 서비스 차별성이 부족하다는 점을 들어 투자의견을 '감축(Reduce)'으로, 목표주가는 32달러로 제시했다.

- 코어위브의 대부분 매출이 마이크로소프트(MSFT)·오픈AI·엔비디아(NVDA) 등 소수 대형 고객에 의존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MS·오픈AI는 코어위브의 하드웨어만 사용할 뿐 소프트웨어는 자체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이는 코어위브의 '차별화된 가치'가 부족하고 '고객 락인' 효과가 약하다는 의미이다.

- HSBC는 또 코어위브가 상장 후 주가가 240% 급등하는 등 고평가돼 있다고 지적했다.

 

 

 

■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XP)

- 회사는 4.08달러의 주당순이익(EPS)을 기록해, 팩트셋 집계치인 3.89달러를 상회했다. 매출은 1786000만달러를 기록해, 전망치 1771000만달러를 웃돌았다.

-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실적은 전체 경제를 대표하진 않지만, 여행 및 선택적 소비(여가, 명품 등)에 대한 최신 트렌드, 특히 신용도가 높은 계층의 소비 흐름을 파악하는 데 풍향계 역할을 한다.

 

■ 미국 자산관리 기업 찰스슈왑(SCHW)

- 찰스슈왑은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 1.14달러, 매출 59억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 EPS 1.10달러, 매출 57억달러를 모두 상회했다.

- 2분기 핵심 순자산 유입 규모는 803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 세금 납부로 인한 일시적 자금 이탈과 4월 주식시장 급락 등 불안정한 시장 환경에도 개인 투자자와 독립 자산운용사 모두로부터 고르게 자산이 유입되며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 이자수익 증가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순이자수익은 28억달러로, 전년 동기 21억달러 대비 크게 증가했다. 이는 단기 부채를 적극적으로 상환하며 이자 비용이 감소한 영향이 컸다. 실제로 찰스슈왑은 지난 분기 단기 차입금 규모를 104억달러 줄여 6월 말 기준 277억달러까지 낮췄다.

JP모간은 이번 실적에 대해 강한 거래 활동과 자산 유입, 비용 구조 개선이 겹치며 탄탄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하고 목표가는 95달러에서 100달러로 높였다.

 

■ 자산운용사 인베스코(IVZ)

- 회사는 이날 QQQ의 법적 구조를 기존 단위투자신탁(UIT)에서 개방형 펀드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사회 신설 및 인베스코를 공식 투자자문사로 지정하는 안건은 오는 1024일 특별 주주총회에서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다.

- QQQ는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대표 ETF로 현재 운용자산 규모는 약 3550억달러에 달한다.

- 시장은 QQQ의 구조 전환 시 인베스코가 연간 7억달러 이상의 수수료 수익을 직접 거둘 수 있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구조에서는 마케팅 비용만 환급받을 수 있었다.

- 인베스코는 투자자 입장에서도 운용 유연성과 규제 명확성, 증권대여 수익, 비용 절감 효과 등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이 같은 기대감이 반영되며 이날 인베스코 주가는 S&P500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 결제 서비스, 핀테크 주요 종목들 - 도이체방크

▲ 비자(V).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10달러

▲ 마스타카드(MA). 매수, 650달러

▲ 블록(XYZ). 매수, 82달러

파이서브(FI). 매수, 200달러

 

■ 가상화폐 종목들

- 미국 의회가 첫 주요 암호화폐 규제법을 통과시켰다는 소식과 이더리움 가격 급등세에 힘입어 주가가 오르고있다. 이더리움은 6개월래 최고가를 경신했다.

- 이번 상승세는 미 의회가 암호화폐에 대한 첫 주요 입법을 통과시키며 제도권 편입 기대감을 자극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기관투자자 중심의 이더리움 수요 확대와 맞물려 관련 종목들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 서클(CRCL), 로빈훗 마케츠(HOOD). 디지털 자산 운용사 갤럭시디지털(TSX:GLXY), 이더리움 채굴업체 비트마인이머전(BITM)

 

■ 희토류 채굴업체 MP 머티리얼스(MP)

- 도이체방크는 MP 머티리얼스(MP)의 목표 주가를 20달러에서 67달러로 3배 이상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상향했지만 MP 머티리얼스의 투자의견은 '홀드'를 유지한다며 주가에 이미 호재가 상당 부분 반영됐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미국 국방부가 MP머티리얼스의 지분을 인수하며 최대 주주로 올라선 것과 애플이 MP 머티리얼스와 5억달러 규모의 희토류 자석 구매계약을 체결한 것이 주가 상승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 국방부가 MP 머티리얼스에 가격 하한 보장(floor price)을 제공함으로써 MP 머티리얼스를 중국 의존적 가격 구조를 벗어난 전략적 파트너로 전환시키는 데 기여했다.

 

■ 셰브론(CVX)

- 남미 가이아나 헤스 코퍼레이션 해양 유전 관련 분쟁에서 엑슨 모빌(XOM)을 상대로 승리했다.

- 셰브론의 최고경영자(CEO)인 대런 우즈는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국제상공회의소(ICC)가 셰브론과 엑손모빌의 분쟁에서 셰브론의 손을 들어줬다고 밝혔다.

- CNBC는 이번 판결은 셰브론의 530억 달러 규모의 헤스 코퍼레이션 인수 완료를 가능하게 하는 결정적인 역할이라고 논평했다.

- 헤스(HES) 인수가 진행될 전망이다.

 

■ 슐럼버거(SLB)

- 회사는 86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지난해 대비 6% 감소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는 월가 전망치인 73억달러보다는 웃도는 수치다. 조정 주당순이익(EPS)0.74달러로 집계돼, 예상치인 0.72달러를 상회했다.

 

■ 미국 독립 전력회사 탈렌에너지(TLN)

- 신규 가스 발전소 인수 소식을 발표. 이번 인수는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탈렌은 총 35억달러 규모로 복합사이클 가스 발전소 2곳을 인수한다고 전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탈렌의 총 발전 용량은 14기가와트(GW)로 확대된다. 인수는 올해 4분기 내 마무리될 예정이다.

- 탈렌은 최근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체결한 원자력 기반 전력공급 계약을 통해 시장의 주목을 받으며 주가가 지난 1년간 두 배 이상 상승했다.

UBS는 탈렌이 고성장하는 전력 수요 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산 기반을 확장한 긍정적인 조치라며, 2026년 조정 잉여현금흐름 전망치를 기존 69300만달러에서 95600만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탈렌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366달러에서 399달러로 높였다.

 

■ 트럼프 정부, 태양광·풍력에 추가 규제

-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 정부의 인허가가 필요한 태양광 및 풍력 프로젝트에 대해 더욱 엄격한 심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더그 버검 내무부 장관이 연방 소유지에서의 개발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 이번 조치는 트럼프 행정부와 공화당이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가한 가장 최근의 타격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원 빅 뷰티풀 빌 법안은 미국 내 풍력과 태양광 프로젝트 성장을 지원해온 핵심 세금 혜택을 종료시켰다.

- 트럼프 대통령은 이 법안 통과 직후 행정명령을 통해 풍력 및 태양광 시설에 대한 특혜를 없애라고 내무부에 지시했다. 이는 석탄, 천연가스, 원자력 등 신뢰할 수 있는 공급 에너지원을 지칭한 것이다.

- 미국청정전력협회(ACP)에 따르면, 미국 태양광 프로젝트의 약 5%, 풍력 프로젝트의 약 1%가 연방 정부 소유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 사렙타 테라퓨틱스(SPRT)

- 의약품의 임상 1상 시험이 진행 중인 가운데, 환자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 회사는 근디스트로피(Muscular Dystrophy) 치료 유전자 치료제인 엘레비디스임상시험에서 세 번째 환자가 급성 간부전으로 사망했다. 앞서 3월과 6월에도 각각 환자 사망 사례가 있었으며, 이번이 세 번째 사망 사례다.

- 사렙타 테라퓨틱스는 규제 당국과 조사기관에 적시에 적절한 방식으로 보고됐다고 설명했다.

- 유전자 치료제 임상시험 도중 발생한 환자 사망 사실을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문제가 된 사건은 사렙타의 실험용 유전자 치료제 SRP-9004의 임상에서 발생했다. 림비거대근이영양증(Limb-Girdle Muscular Dystrophy) 환자를 대상으로 한 해당 임상에서 51세 남성이 약 한 달 전 사망했지만 사렙타는 이를 지난 16일 구조조정 발표 당시 언급하지 않았다.

 

■ 글로벌 제약사 비아트리스(VTRS)

- 안검염 치료제 후기 임상시험에서 핵심 목표 달성에 실패.

- 이번 임상은 눈꺼풀 염증 및 자극을 유발하는 안검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비아트리스의 안과용 연고 치료제는 6주간의 시험 기간 동안 눈의 이물질을 완전히 제거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 비아트리스는 임상 결과에 따라 해당 치료제 개발의 향후 방향을 재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쉐이크쉑(SHAK)

- 제프리스는 쉐이크쉑(SHAK)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언더퍼폼으로 하향한 반면, 목표주가는 기존 100달러에서 12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현재 주가 밸류에이션은 이미 과거 리레이팅 시점에 근접하거나 초과한 수준이다. 투자자들의 기대치가 지나치게 낙관적이다.

- 소고기 가격 상승과 함께 카바(CAVA), 윙스탑(WING) 등 다른 패스트 캐주얼 업체와의 경쟁도 쉐이크쉑의 상승 여력을 제한할 수 있다.

 

■ 치폴레(CMG) - 723일에 ‘25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

- BMO 캐피털은 치폴레 멕시칸 그릴 성장세가 하반기에 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marketperform에서 outperform으로, 목표주가를 56달러에서 6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치폴레의 ‘25년 상반기 실적은 느린 성장세를 보였고 이로 인해 연초 대비 주가가 11% 이상 하락해 있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성장세가 가속될 것이며, 이는 현재 주가를 투자기회로 인식하는 근거가 된다.

- 치폴레는 하반기에 동일매장매출 증가율이 가속되고 이익률이 상승할 것이다. 특히 미국 동일매장매출 증가율이 우수하며, 미국 내 매장이 증설되면서 성장 전망이 더욱 밝아지고 있다.

- 미국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나타나고 있는데, 치폴레 매장 방문객 추이가 견고하기 때문에 경기둔화 시 오히려 outperform할 기회가 있다.

 

GE 에어로스페이스(GE)

▲ 버티컬 리서치 파트너스 애널리스트는 이번 실적을 폭발적이라고 평가하며 목표가를 기존 188달러에서 300달러로 높였다.

RBC 캐피털 마켓과 TD코웬도 각각 275달러에서 300달러로, 도이치뱅크는 300달러에서 315달러로 목표가를 상향했다. 이들 모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 에어로바이런먼트(AVAV)

- RBC 캐피털은 드론 시장의 성장세와 함께 에어로바이런먼트 실적 전망이 강화되었다며, 투자의견을 outperform으로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275달러에서 3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에어로바이런먼트 경영진과의 회담을 통해 매출 성장세에 대한 자신감이 강화되었으며, 당사는 이를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다.

- 미 국방부(DoD)가 드론 전력 확충을 언급하면서 에어로바이런먼트 성장세가 변곡점을 지나 가속될 전망이다.

- 자폭드론(loitering munition)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총유효시장(TAM) 확대에 따라 여러 업체가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기타 특징주]

 

■ 쓰리엠(3M)(MMM)

- 쓰리엠(3M)2분기에 2.16달러의 조정 주당순이익(EPS)을 기록해, 예상치인 2.01달러를 웃돌았다. 매출은 62억달러를 기록해, 전망치인 61억달러를 상회했다.

- 2025년 연간 EPS 가이던스 평균값을 7.75달러에서 7.87달러까지 올려잡았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7.71달러를 웃도는 수치이기도 하다.

 

■ 인터랙티브 브로커스 그룹(IBKR)

- 회사는 0.51달러의 주당순이익(EPS)을 기록해, 예상치인 0.47달러를 상회했다. 매출은 15억달러를 기록해, 전망치인 14억달러를 웃돌았다.

- 인터랙티브 브로커스 그룹의 고객 계좌 수는 전년 대비 32% 성장해 387만개에 도달했으며, 마진 거래 규모도 18% 증가해 651억달러에 달했다.

 

▲ 유니언 퍼시픽(UNP) ▲ 노퍽 서던(NSC): 양사 합병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 미국 증권거래 앱 로빈후드(HOOD)와 모바일 광고 플랫폼 기업 앱플로빈(APP)

- S&P500 지수 편입 기대감. 에너지 기업 헤스가 쉐브론(CVX)에 인수되며 S&P500 구성 종목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 앱플로빈과 로빈후드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현재 S&P500에 아직 포함되지 않은 미국 상장사 중 각각 1(1230억달러)2(930억달러)를 차지하고 있다. 두 기업은 최근 S&P 다우존스 인디시스가 지수 구성을 조정할 때 편입되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 헤스는 아직 공식적으로 S&P500에서 제외되지는 않았으며 S&P 다우존스 측은 이날 늦게 헤스의 퇴출 일자 및 대체 종목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앱플로빈과 로빈후드 외에도 카바나(CVNA), 아레스 매니지먼트(ARES), 셰니어 에너지(LNG) 등이 편입 가능성이 있는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 유니티 소프트웨어(U)

- 모간스탠리는 유니티 소프트웨어의 광고 상품이 뚜렷한 성과를 보이기 시작했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목표주가 25달러를 유지했다.

- 유니티 광고를 사용하는 고객사들의 평가가 지난 수주간 뚜렷하게 개선되었다. 이러한 평가를 바탕으로, 당사는 Unity Ads가 설치 및 구매를 15~20% 이상 증가시키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 유니티는 지난 18개월 동안 투자를 집행하고 구조조정에 나서면서 광고 상품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켰고, 가시적인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 신규 Vector 광고 모델은 5월에나 정식 출시되었다는 점, Unity Ads7월 들어서야 게임엔진 데이터를 활용하기 시작했다는 점, Unity 6 도입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종합했을 때, 유니티는 성장세가 변곡점을 지난 것으로 보인다.

 

■ 카스닷컴(CARS)

- JP모건은 카스닷컴(CARS)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는 14달러로 유지했다.

- 자동차 판매 환경이 개선되고 관세 우려가 완화됨에 따라 경쟁사보다 더 많은 수혜를 입을 수 있다.

- 전반적으로 프랜차이즈 딜러와 주문자 위탁 생산(OEM)의 신차 재고 증가에 따라 주기적인 순풍이 예상된다.

 

[투자의견]

 

▲ 엔비디아(NVDA): 제이피모간체이스는 인공지능 가속장치 수요가 강력하며, 관세 리스크 등 불확실성에도 고성장을 유지할 수 있는 기업이라고 판단했다.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 알파벳(GOOGL):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실적발표를 앞두고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예상했으며, 이를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21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 델 테크놀로지스(DELL):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소버린 AI 성장으로부터 인공지능 하드웨어 기업들의 수혜를 낙관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55달러에서 16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스노우플레이크(SNOW): 스티픈스는 신제품 출시가 가속되고 스노우플레이크가 접근할 수 있는 총유효시장(TAM)이 확장됨에 따라 동종기업 중에서도 강력한 성장세기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 센티널원(S): 로젠블랫은 성장기회에 비해 주가가 지나치게 낮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달러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시간외 거래]

 

■ 핀테크 플랫폼 기업 블록(SQ)

- S&P다우존스지수는 블록이 오는 24일 개장 전부터 S&P500 지수 구성 종목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최근 유가기업 셰브론(CVX)이 헤스를 인수하면서 공석이 된 자리를 블록이 대신하게 된 것이다.

- 블록은 결제 서비스 스퀘어와 송금 앱 캐시앱 등을 운영하는 회사로 월가에서는 이미 작년부터 S&P500 편입 후보로 꾸준히 거론돼왔다.

- 시장에서는 S&P500 지수 편입이 매수 수요를 유발하고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블록 주가는 전일대비 2.95% 오른 72.82달러에 마감한 데 이어 장 마감 직후 발표된 지수 편입 소식에 시간외거래에서 9.17% 급등한 79.50달러를 기록 중이다.

 

■ 마이크로소프트(MSFT)

- 중국 소재 엔지니어의 미국 국방 고객 지원 업무를 중단하기로 하면서 사이버보안 우려 차단에 나섰다.

-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국가안보 및 사이버위험을 줄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 애저는 현재 회사 전체 매출의 4분의1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사업으로 미국 정부 계약 비중도 높다.

- 정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전일대비 0.32% 하락한 510.05달러에 마감했으며 이후 시간외거래에서는 0.02% 오른 510.13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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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가 인공지능(AI) 전력 부족에 대한 해법, 원전 투자  https://view.asiae.co.kr/article/2024101609571395997 이전글  <- 클릭 빅테크(거대 기술 기업)가 인공지능(AI) 전력 부족에 대한 해법으로 원전 투자에 나서면서 원전 및 우라늄 관련주가 꾸준히 오름세를 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모건스탠리는 주요 미국 원전 관련 기업의 주가 목표치를 높였다. 미국 원자력 발전 1위 기업인 콘스텔레이션 에너지(CEG)와 복합 에너지 기업인 비스타에너지(VIST)의 목표 주가를 기존 233달러, 110달러에서 각각 313달러, 132달러로 높였다. ◇ 비스타에너지(VIST) ▶ 기업개요 - 비스타 에너지는 멕시코 미구엘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 석유 및 가스의 탐사 및 생산에 관여하는 석유 및 가스 회사이다 . - 멕시코 , 아르헨티나 , 브라질 , 콜롬비아에서 라틴 아메리카의 유전 및 가스전 식별 , 인수 및 개발에 중점을 둔다 . - 북아메리카 이외의 지역에서 개발중인 가장 큰 셰일 석유 및 가스 플레이 인 Vaca Muerta 가 포함된다 . ▶ 실적분석  ▷ 24년에 이어 25년에도 사상최대 매출, 당기순이익 및 EPS 달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3Q 매출액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EPS를 보면 2분기 대비 순이익은 줄어들 것으로 예측되며, 4Q는 매출액과 순이익 및 EPS가 3Q대비 모두 증가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 최근 3개월 내에 3명의 애널리스트의 투자의견은 매수이며, 평균 목표가는 $57.67로 현재가 대비 20.55% 상승 여력이 있습니다.   ▷ 9월 27일 UBS는 Vista Oil & Gas, S.A.B. de C.V. (NYSE:VIST)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또한 목표주가를 기존 $55.00에서 $60.00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회사의 생산 전망이 지속적으로 기대치를 상회하고 있기...

빅테크가 인공지능(AI) 전력 부족에 대한 해법, 원전 투자 part 1.

 ◆ 미국 원전 관련주 ◇ 콘스텔레이션 에너지 (CEG)  ▶ 기업개요 원자력, 수력, 풍력, 태양광 발전 시설을 통해 1,60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발전 용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내 무탄소 에너지의 약 10%를 생산한다. 통합 비즈니스 운영을 통해 다양한 유형의 고객에게 전기, 천연가스 및 기타 에너지 관련 제품과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판매한다. 여러 지역의 시장에서 배전 유틸리티, 지방 자치 단체, 협동조합, 상업, 산업, 공공 부문 및 주거용 고객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텍사스 베이시티에 위치한 2,645메가와트급 이중 원전인 South Texas Project(STP)의 공동 소유 지분을 44% 소유하고 있다.   ▶ 실적분석  ▷ 24년 연간실적은 사상최대 실적 달성이 예상되며, 25년에도 실적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24년 3Q는 전분기대비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4분기 실적은 3분기 대비 하락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 투자의견은 매수의견이며 , 목표주가는 최저 $200~$205.12, 최고 $313~$328 이며 , 평균 컨센서는 $269.83~$271.6 입니다 .  ▶ 차트분석  ▷ 추세는 상승추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현 지지는 $250 / 저항은 $288.75 입니다. 향후 실적이 좋아진다고 하더라도 주가의 위치는 많이 높은 위치에 있습니다. ◇ 엑셀론 코퍼레이션 (Exelon Corporation –EXC)  ▶ 기업개요 유틸리티 서비스 지주 회사로 ComEd, PECO, BGE, Pepco, DPL, ACE 의 6 개 부문을 통해 에너지 배전 및 송전 사업에 종사한다 . ComEd 는 전기 소매 판매의 구매 및 규제에 관여한다 . PECO 는 전기와 천연가스의 소매 판매 구매 및 규제 업무를 담당한다 . 비즈니스 서비스 자회사인 엑셀론 비즈니스 서비스 컴퍼니 (BSC) 를 통해 법률 , 인적 자원 , 재무 , IT, 공급 관리 서비스 등 다양...

25/01/17 미국주식 특징주

[특징주] ■ 애플(AAPL) - 애플은 4.04% 급락한 228.26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3조4330억달러로 줄었다. 이는 중국에서 판매가 급격히 둔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때 애플은 중국에서 부동의 판매 1위였다. 그러나 중국 업체들이 약진하며 판매 순위가 3위까지 밀렸다. ■ SNS 기업 메타(META)와 스냅(SNAP)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 내 틱톡 금지 또는 강제 매각을 막기 위해 나설 가능성이 제기 ■ 테슬라(TSLA) - 3.36% 급락한 413.82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테슬라가 사이버트럭 신차 모델 재고차량에 대해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소식에 지난해부터 부각됐던 마진 축소 우려가 재차 부각되며 주가에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 니콜라도 1.63% 하락한 1.21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리비안은 3.59% 급등한 14.44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루시드도 1.32% 상승한 3.08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 지프와 램 브랜드를 보유한 자동차 제조업체 스텔란티스(STLA) - 2024년 4분기 차량 인도량이 9%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회사는 미국의 과도한 재고를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 넷플릭스(NFLX) - 씨포트리서치는 다음주 넷플릭스(NFLX)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넷플릭스의 매출 성장, 마진 확대, 잉여현금흐름 등에 힘입어 핵심 보유 종목으로 부각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목표주가를 955달러로 설정하며 낙관적인 전망을 제기했다. ■ TSMC(TSM) - TSMC의 지난해 4분기 주당순이익(EPS)은 2.24달러, 매출액은 269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월가 전망치 각각 2.18달러와 263억 달러보다 모두 높은 수준이다. 개장 전 거래에서 TSMC 주가는 전일대비 4.36% 오른 215.82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 AMD(AMD) - 울프리서치는 주요 데이터센터 칩 판매가 부진하다면서 AMD의 2025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