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의 주요 3대 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로 마감했다. 빅테크(거대 기술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등을 앞두고 경계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4.36포인트(0.14%) 내린 4만4837.56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13포인트(0.02%) 상승한 6389.7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70.27포인트(0.33%) 오른 2만1178.58에 각각 장을 마쳤다.
이날 S&P500과 나스닥지수는 또 종가 기준으로 최고 신기록을 썼다. S&P500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6거래일과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뉴욕증시는 장 초반 미국과 유럽연합(EU)의 무역협정 체결, 미·중 관세 휴전 연장 가능성에도 강보합권에서 주로 움직였다. 장 후반으로 갈수록 '빅 위크' 경계감이 커지면서 상승분을 반납하기 시작했다.
마이크로소프트·메타플랫폼스·애플·아마존 등 빅테크의 실적 발표가 목전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FOMC 정례회의 결과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밖에도 이번주에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7월 고용보고서 등 무게감 있는 경제지표가 발표될 예정이다.
모건스탠리 e트레이드의 크리스 라킨 트레이딩 헤드는 "시장은 이번주에 가장 바쁜 한 주를 겪을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주식시장) 모멘텀(동력)의 성패를 가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최근 S&P500이나 나스닥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쓴 데 따른 부담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5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타던 S&P500지수는 이날 장중 사상 처음으로 6400선을 돌파하기도 했지만, 경계감이 팽배해지자 하락세로 돌아서기도 했다.
LPL파이낸셜의 애덤 턴퀴스트 수석 기술 전략가는 "5일 연속 최고치 행진 이후 역사적 수익률을 보면, 주가가 추가 상승에 앞서 숨 고르기(조정)에 들어갈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진단했다.
[M7]
■ 미국 정보기술(IT) 선도기업 애플(AAPL) - 7월 31일 FY25 3분기(4~6월) 실적 발표 예정
- 제이피모간체이스는 애플에 대한 투자심리가 부정적이기 때문에, 이번 실적발표가 주가 상승의 계기가 될 수 있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목표주가 250달러를 유지했다.
- 애플 주가는 iPhone 수요 둔화 우려, 서비스 부문의 성장세 둔화, 앱스토어 관련 법적분쟁과 이에 따른 외부결제 허용, 알파벳(GOOGL)에 대해 제기된 법무부(DoJ) 반독점 소송 등으로 인해 압박을 받아왔다
- FY25 3분기 iPhone 수요는 견고했으며, 하드웨어 공급체인 차질 역시 우려했던 수준보다는 제한적이었다. 이번 실적발표에서 애플 하드웨어 부문의 매출과 순이익이 양호하게 나타날 경우, 투자심리 회복의 계기가 될 수 있다.
■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TSLA) - 7월 23일에 ‘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
- 머스크 CEO는 삼성전자와 165억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여, AI6 칩의 생산을 맡길 것이라고 밝혔다.
▲ 다이와: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 300달러 유지.
- 전기차 수요 약세와 규제 크레딧 수익 감소를 이유로, 테슬라의 ‘25년 EPS 전망치를 1.90달러에서 1.55달러로, ‘26년 전망치는 3.00달러에서 1.90달러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 수요 둔화와 규제 크레딧 축소는 자동차 부문 마진에 리스크를 가져올 수 있으며, 이는 인공지능(AI) 사업에 대한 투자 여력도 제한할 수 있다.
- 테슬라 주가의 핵심 촉매로 로보택시 수익화 가시성을 꼽았다.
▲ 스티펄: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450달러에서 440달러로 하향.
- 테슬라의 2분기 매출은 225억 달러로 전 분기 대비 16% 증가,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으며, 당사 당초 전망치를 약 1% 하회했다.
- 이번 목표주가 조정은 자동차 및 에너지 부문 모두에 대한 관세 영향을 반영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 향후 1년간 테슬라 투자 스토리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자율주행(FSD) 기술의 성과와 로보택시 사업의 진척 여부라고 강조했다.
■ 글로벌 전자상거래 및 클라우드 업체 아마존닷컴(AMZN) - 7월 31일 ‘25년 2분기 실적 발표 예정
- 모간스탠리는 아마존닷컴이 트럼프 감세안에 따른 수혜를 재투자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았다.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목표주가 300달러를 유지했다.
- 트럼프 행정부 감세안은 IT 대형주들의 현금흐름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다. 아마존의 경우, 이를 통해 ‘25~’27년간 연 150억 달러, ‘28년에는 110억 달러의 잉여현금흐름 증가 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 아마존 경영진은 이러한 잉여현금흐름 증가분의 상당 부분을 AWS 클라우드에 재투자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재투자 전략은 자동화 비율 확대로 연결되면서, 결과적으로 수십억 달러 규모의 비용절감을 앞당길 수 있다.
[기타 뉴스]
■ 인텔(INTC)
▲ 제이피모간체이스는 인텔의 파운드리 전략 축소 결정을 긍정적으로 언급했지만, 현금소진 및 점유율 상실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며 투자의견 비중축소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20달러에서 21달러로 상향했다.
- 인텔의 이번 실적발표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은 탄 CEO가 인텔 파운드리 전략의 축소를 결정했다는 것이다. 인텔은 외부고객을 확보하기 전까지는 14A 공정을 포함한 첨단 공정 개발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인텔이 향후 3~4년 내에 팹리스 모델로의 전환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 잠재적 고객사들이 14A 공정 채택을 최종 결정하기까지는 약 18~24개월이 걸릴 수 있다. 인텔은 해당 기간 동안 파운드리 관련 현금소진을 경험해야 한다.
- 인텔은 PC 및 서버 시장에서 AMD(AMD)에 점유율을 잠식당하고 있으며, 단기간 내에 이 문제를 해결하기는 어렵다.
▲ 모간스탠리는 인텔 주가의 강력한 반등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투자의견 시장비중과 목표주가 23달러를 유지했다.
- 인텔은 18A 공정 구축 비용, Lunar Lake 프로세서 양산 비용 증가로 인해 매출총이익률 압박이 심화되고 있다. 이 같은 문제는 ‘26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으며, 또한 PC 시장 둔화는 인텔 프로세서의 판매 부진 가능성을 시사한다.
- 인텔이 ‘24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성장을 달성했지만, 향후 수익성과 판매량 문제를 고려하면 주가의 V자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했다.
■ 모빌아이(MBLY)
▲ 캐너코드 제뉴이티는 모빌아이의 실적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지만, 성장 둔화 가능성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했지만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25달러에서 3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미즈호는 매크로 문제가 모빌아이의 단기 수요를 제한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8달러에서 17달러로 하향했다.
■ 연료전지 기술업체 블룸 에너지(BE)
- UBS는 오라클과의 제휴를 반영하여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29달러에서 51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블룸 에너지는 오라클(ORCL) 데이터센터에 연료전지 기술을 통합하는 제휴를 체결했다. 90일 내로 오라클 데이터센터에 블룸 에너지의 연료전지 장비가 설치돼 전력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연료전지는 수자원을 사용하지 않고, 대기오염도 거의 발생시키지 않는 청정에너지다. 오라클은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추진 중이며, 향후 블룸 에너지와의 협력 확대 가능성도 기대된다.
■ 울타 뷰티(ULTA)
- 룹 캐피탈은 울타 뷰티(ULTA)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는 510달러로 제시했다.
- 케시아 스틸먼 CEO가 이끄는 동사의 턴어라운드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다만 지난 몇 달 동안 주가와 밸류에이션이 급등하면서 주가가 너무 비싸졌다.
- 스틸먼의 계획과 실행 능력에 대해 낙관적이다. 최근 분기에 동사는 뷰티 업계의 전반적인 둔화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 글로벌 인기 신발 브랜드 호카와 어그부츠를 보유한 데커스 아웃도어(DECK)
- 회계연도 1분기(4~6월)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했지만 미국의 대(對) 베트남 관세 인상 가능성으로 인해 제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경고했다.
- 데커스는 현재 제품의 대부분을 베트남에서 생산하고 있어 베트남산 제품에 부과될 관세율이 현재 10%에서 20%로 상향될 경우 2026 회계연도 기준 약 1억8천500만 달러의 추가 비용 부담이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데커스는 관세 여파로 이달 1일부터 단계적인 가격 인상을 시작했으며 내년 봄에도 추가 인상할 것임을 예고했으며, 관세 불확실성 증가를 이유로 올해 전체 실적 가이던스는 제시하지 않았다.
■ 힘스앤허스헬스(HIMS)
- 초당파적인 미국 의원들이 안전 문제를 이유로 식품의약국(FDA)에 체중 감량 약물 복제약 판매에 대한 조치를 촉구한 후 25일(금) 하락 마감 했다.
- 인기 체중 감량 약물의 수년간의 공급 부족이 올해 초에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위고비의 복제약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계속 판매하고 있다.
- 리처드 허드슨 하원의원은 최근 불법 및 위조 항비만 약물의 급증이 보고된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의심할 여지 없이 불법 위조 의약품은 환자 안전에 대한 위험을 증가시키며 때로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 엔페이즈 에너지(ENPH)
▲ 웰스파고: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목표주가 42달러에서 45달러로 상향.
-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와 대체로 부합했으며, 3분기 가이던스는 다소 부진하다.
- 안전항 관련 언급과 선매수 효과에 대한 코멘트가 제한적이었던 점으로 인해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는 8% 하락했으나, 당사는 오히려 ‘26년 실적 전망 개선에 주목하고 있다.
▲ 바클레이즈: 투자의견 비중축소 유지, 목표주가 28달러에서 29달러로 상향.
-엔페이즈는 리스 시장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독특한’ 금융상품 출시를 준비 중이다.
■ AT&T(T)
▲ 뱅크오브아메리카: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32달러에서 34달러로 상향.
-AT&T는 2분기에 조정 EPS, DTV 제외 잉여현금흐름, 포스트페이드 휴대폰 순증 가입자 수 등 주요 지표 모두에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주주 환원도 점차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
▲ JP모간: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목표주가 31달러에서 33달러로 상향.
- 2분기 실적은 견조한 EBITDA와 강한 포스트페이드 휴대폰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양호했다.
- AT&T는 통신·미디어 융합 분야에서의 리더십과 견조한 중기 EBITDA 전망을 고려할 때 여전히 최선호 종목 중 하나다. 현재 주가 수준에서도 밸류에이션 측면의 매력이 크다.
■ 앰페놀(APH)
▲ 뱅크오브아메리카: 투자의견 중립 유지, 목표주가 102달러에서 110달러로 상향.
- 2분기 실적은 강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으나, 수주 대비 출하 비율)이 1을 밑돌았고, IT 데이터통신 부문은 전분기 대비 중~고 한 자릿수대 하락이 예상된다는 코멘트로 인해 주목을 받지 못했다.
- 앰페놀은 AI 최종시장 내 강력한 입지를 유지하고 있으나, 일부 투자자들은 AI 성장의 정점 가능성과 어닝 서프라이즈 폭의 둔화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 이러한 배경에서 성장세는 주가의 주가배수 확장에 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 트루이스트: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02달러에서 126달러로 상향.
- 또 한 번의 인상적인 분기 실적과 가이던스에도 불구하고, AI 부문 매출의 전분기 대비 감소 전망으로 인해 주가가 하락한 것은 매수 기회로 본다.
- 앰페놀의 AI 시장 내 입지는 여전히 강력하고 견고하다.
▲ 에버코어 ISI: 투자의견 아웃퍼폼, 목표주가 110달러 유지. 다만 전술적 추천 명단에서는 제외.
- 앰페놀은 2분기에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강한 실적 발표 이후 전술 추천 명단에서는 제외했으며, 이는 오히려 동사의 장기 성장 궤도에 대한 신뢰를 반영하는 조치다.
▲ 시포트 리서치: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20달러에서 125달러로 상향.
- 관세 관련 리스크는 대부분 해소된 상태이며, 현재 인수 파이프라인 역시 건전하다.
■ 파이서브(FISV)
▲ 모건스탠리: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목표주가 266달러에서 179달러로 하향.
- 2분기 실적 발표 후 주가가 14% 급락한 것은 ‘전망 유지’를 기대하던 투자자들의 손절 매도를 반영한 것이다. 이번 성장 둔화는 매도 방아쇠로 충분했다.
- 앞으로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지만, 파이서브는 여전히 연간 EPS가 중·후반대(10~19%) 성장 가능한 기업이다.
▲ 서스쿼해나: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240달러에서 220달러로 하향.
- 2분기 실적은 완벽하진 않았지만, 하반기에는 성장이 가속될 여지가 있다고 판단해 모델을 업데이트했다.
▲ RBC 캐피탈: 투자의견 아웃퍼폼 유지, 목표주가 237달러에서 178달러로 하향.
- 2분기 실적과 가이던스에 비해 주가 반응은 과도했지만, 발표 전부터 주가가 ‘취약한 상태’였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유기적 성장률과 마진에 대한 가이던스 하향이 주가에 지속적으로 부담을 줄 것이다.
▲ B. 라일리: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249달러에서 228달러로 하향.
- 2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25년 잔여 기간에 대한 가이던스는 혼조 양상을 보였다. 파이서브는 매출 성장률과 마진 확장 전망을 모두 하향 조정했다.
■ 제너럴 다이내믹스(GD)
▲ UBS: 투자의견 중립 유지, 목표주가 309달러에서 333달러로 상향.
- 제너럴 다이내믹스의 매출 성장세는 여전히 인상적이다.
▲ 울프 리서치: 투자의견 중립에서 아웃퍼폼으로 상향, 목표주가 360달러로 제시.
-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를 상회했으며, 잉여현금흐름과 수주 전망 개선이 투자의견 상향의 근거다. 이번 분기는 시작일 뿐 끝이 아니다. 주가에는 추가로 14% 상승 여력이 있다.
▲ RBC 캐피탈: 투자의견 중립 유지, 목표주가 315달러에서 330달러로 상향.
- 2분기 실적은 강력했지만, 방산 포트폴리오에는 여전히 역풍이 존재하며, 항공 부문은 단기적으로 제품 믹스에 따른 마진 압박이 예상된다.
▲ 베어드: 투자의견 중립 유지, 목표주가 283달러에서 350달러로 상향.
- 2분기 실적은 깔끔했으며, 이에 따라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다만 성장세와 공급망 문제는 여전히 주요 과제로 남아 있다.
■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TMO)
▲ 뱅크오브아메리카: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545달러에서 560달러로 상향.
- 써모 피셔는 2분기 실적을 상회했으며, ’25년 연간 가이던스도 상향 조정했다.
- 이번 발표의 핵심은 다소 뜻밖이었던 중장기 전략(LRP) 업데이트였다. 이는 시장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졌으며, 주요 불확실성 요인을 해소했다. 또한 LRP 메시지 전달 방식도 정교했다.
▲ UBS: 투자의견 중립 유지, 목표주가 460달러에서 500달러로 상향.
- 2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웃돌았고, 향후 실적 전망에 대해서도 ‘책임 있는’ 방향 제시가 이뤄졌다.
▲ 에버코어 ISI: 투자의견 아웃퍼폼 유지, 목표주가 480달러에서 525달러로 상향.
- 다나허(DHR)의 실적 발표 이후, 써모 피셔 역시 실적 호조가 기대됐지만, ’26년 실적 추정치가 과도하게 높을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다.
- 써모 피셔가 ’26~’27년 가이던스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한 것은 적절한 접근이었다고 본다. ’25년 실적은 중국 및 미국 시장에서의 트렌드 개선에 힘입어 상향 여지가 있다.
▲ 웰스파고: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목표주가 570달러에서 565달러로 하향.
- 2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상회했고, 가이던스도 상향 조정됐다. 특히 써모 피셔가 시장의 가장 큰 불확실성 요소였던 ’26~’27년 핵심 성장률 전망치를 +3~6% 수준으로 제시하고, 마진 확대 목표가 반영된 중기 전략(LRP)을 업데이트한 점이 주목된다.
■ 보잉(BA) - 7월 29일에 ‘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
- 전미기계노동조합(IAM) 837지부는 세인트루이스, 세인트찰스 등 보잉 방산 공장에서 근무하는 약 3200명의 조합원들이 7월 27일 일요일에 열린 투표에서 회사의 계약안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 이번 제안은 계약 기간 평균 임금을 연 7만 5천달러에서 10만 2600달러까지 인상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 현재 파업 리스크가 주목받고 있는 것은 F-15, F-18 등 군용 전투기를 생산하는 설비다. 보잉은 근로자들에게 급여를 약 7.5만 달러에서 약 10.3만 달러로 인상하는 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 파업 리스크에도 프리마켓에서 보잉 주가는 특별한 타격을 보이지 않고 있는데, 이는 보잉 군수 부문이 차질을 빚더라도 보잉 투자전략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이 배경으로 보인다.
■ TSMC(TSM)
- 삼성전자가 테슬라에 첨단 반도체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면서, 경쟁위협을 경계하면서 TSMC 주가가 하방압력을 받고 있다.
- 삼성전자가 테슬라(TSLA)와 165억 달러 규모의 반도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7월부터 2033년 말까지로, 8년 이상의 장기 계약이다. 삼성전자는 계약의 세부 사항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머스크 CEO가 X 게시글을 통해 테슬라가 삼성전자와 계약했음을 밝혔다
- 삼성전자가 새로 건설하는 텍사스 생산설비에서 테슬라가 사용할 차세대 AI6 칩을 생산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현재 AI4 칩을 생산하고 있고, 최근에야 설계가 마무리된 AI5 칩은 TSMC가 생산할 예정이다.
■ 반도체 장비 기업들, 월가 기대치 지나치게 높아 – 바클레이즈
▲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MAT). 투자의견 시장비중, 목표주가 160달러→170달러
▲ 램 리서치(LRCX). 시장비중, 70달러→83달러
▲ KLA(KLAC). 시장비중, 590달러→750달러
■ 테이크 투(TTWO) - 8월 8일 FY26 1분기(4~6월) 실적 발표 예정
- 웰스파고는 테이크 투 인터랙티브 소프트웨어의 신작 출시 기대감을 반영하여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목표주가 265달러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 테이크 투는 ‘26년 5월에 Grand Theft Auto 시리즈의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다. 당사는 GTA VI가 출시 이후 1년 동안 5,000만 장 이상이 판매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전작인 GTA V가 유사한 기간 동안 3,200만 장을 판매한 것보다 훨씬 많은 판매 부수이다.
- GTA VI의 판매단가는 약 80달러로 예상되며, 상기 언급한 판매량을 고려했을 때 이는 월가의 FY27 실적 컨센서스 이상의 강력한 매출기회를 의미한다.
■ 차터(CHTR)
- 번스타인의 애널리스트는 차터 커뮤니케이션스의 재무상태 전망을 낙관하면서, 이번에 나타난 매도세가 매수기회가 된다며 투자의견을 marketperform에서 outperform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지만 목표주가는 410달러에서 380달러로 하향했다.
- 차터가 경험한 대규모 매도세가 투자기회를 제공한다고 본다. ‘26~’27년에 걸쳐 재무상태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자본지출 부담이 완화되면서 재무상태가 견고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 통신 섹터의 경쟁 상황을 고려하더라도, 차터는 우수한 잉여현금흐름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을 것이다. 당사는 ‘26년 잉여현금흐름 수익률이 10% 이상으로 발표되고, ‘27년에는 10% 중후반대로 상승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 나이키(NKE)
- 제이피모간체이스는 신제품을 중심으로 나이키의 이익률 상승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목표주가를 64달러에서 93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나이키 실적 모델에 따르면, 나이키는 FY26(‘26년 5월 결산) 하반기 및 FY27에 성장세가 다시 가속될 수 있는 변곡점을 지나고 있다. 지난 수 분기 동안 나이키는 제품 사이클과 재고 문제로 실적 둔화를 겪어왔지만, 앞으로 실적 개선이 주목받을 것이다.
- 혁신적인 신제품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할인판매가 축소됨에 따라 나이키 영업이익률이 회복할 것이다.
- 글로벌 재고와 매출 증가율이 개선되면서 ‘26년 2분기까지 뚜렷한 회복세가 나타날 전망이다. 혁신적 신제품을 중심으로 도매 채널에서의 수주 모멘텀이 강력하며, 특히 ’26년 봄/여름 시즌 제품들이 도매 제휴사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다.
- 나이키는 FY28 이후에도 영업이익률이 2~3%p 상승할 수 있다. 당사는 나이키의 FY28 이익률 전망치를 10%로 제시하고 있는데, 이와 같이 이익률이 상승하면서 팬데믹 시기 이전 수준인 12~13%를 회복하게 될 것이다.
■ 코인베이스(COIN) - 7월 31일에 ‘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
- 모네스 크리스피 하트는 코인베이스 실적발표를 앞두고 차익실현이 효과적인 전략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 코인베이스 성장기회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만, 이를 고려해도 동사 주가가 지나치게 빠르게 상승했다는 점은 분명하다. 2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코인베이스를 차익실현하는 것이 효과적인 전략이다. 코인베이스 주가배수가 어느 정도 축소된 뒤에 다시 코인베이스 포지션을 구축할 기회가 드러날 수 있다.
- 25년 하반기에도 코인베이스의 실적 창출능력이 현재와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주가배수가 10대 후반으로 조정된다고 예상했을 때, 주가 275달러를 매력적인 진입기회로 인식할 수 있다.
■ 쇼피파이(SHOP) - 8월 6일에 ‘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
- 오펜하이머의 애널리스트는 관세 리스크 완화가 쇼피파이 실적에 대한 자신감 강화로 연결된다며 투자의견 outperform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25달러에서 14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일본, EU 등과의 무역합의가 발표되고, 관세도 우려되었던 것에 비해 낮은 수준에서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쇼피파이는 이처럼 관세 리스크가 완화됨에 따라 성장 전망도 개선되고 있다.
- 다가오는 실적발표에서 쇼피파이가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매출과 잉여현금흐름 이익률을 발표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또한 매출 호조는 쇼피파이의 향후 이익률에 대한 자신감으로 연결될 것이다.
■ 미국 최대 민간 보험사인 유나이티드헬스그룹(UNH)
-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은 지난 5월 중순 이후 주가가 반토막 나며 10년만에 최악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주력사업인 메디케어 프로그램과 자회사 옵텀헬스의 의사 네트워크 부문 수익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 최고경영자(CEO)였던 앤드류 위터가 갑작스럽게 사임했으며 새롭게 취임한 스티븐 햄슬리 신임 CEO는 이후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의 실적 가이던스를 철회하기도 했다.
- 메디케어 청구관행과 관련해 미 법무부로부터 형사 및 민사 소송까지 이어지며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은 올해들어서만 44% 넘는 주가 하락을 보이고 있는 상태다.
■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페이져듀티(PD)
- 페이져듀티는 투자은행 카탈리스트 파트너스와 협력해 매각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무적 투자자(PEF)뿐 아니라 전략적 인수자 또한 회사에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다만, 매각 상황은 아직 초기 단계로, 투자은행 측은 인수 의향자를 추가적으로 찾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 에너지 섹터: EU와의 무역협상에서 미국산 에너지 7,500억 달러를 EU가 구입하는 내용이 언급되면서, 관련 기업들이 수혜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벤처 글로벌(VG) +5.8%, 뉴 포트리스 에너지(NFE) +3.6%, 셰니어 에너지(LNG) +4.3%, 이턴(ETN) +1.6%, 컨스텔레이션 에너지(CEG) +1.7% 등을 기록 중이다.
■ 군수 섹터: 트럼프 대통령이 EU가 미국산 군수장비를 대량 구입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크라토스 디펜스(KTOS) +2.9%, 록히드 마틴(LMT) +1.2% 등을 기록 중이다.
■ 스텔란티스(STLA): 미국 정부가 EU에서 수입하는 자동차에 대해서도 1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프리마켓에서 3.3% 하락 중이다.
■ 시스코 시스템스(CSCO): 에버코어는 주가 상승동력이 이미 충분히 반영되어 있다고 보고, 투자의견을 outperform에서 인라인으로 하향 조정했다. 프리마켓에서 1.2% 하락 중이다.
■ 헬스사이언스 기업 레비티(RVTY)
- 레비티의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18달러로 예상치 1.14달러를 넘어섰다. 매출은 7억2030만달러로 예상치 7억1040만달러를 웃돌았다. 그러나 조정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1억9900만달러에서 1억9200만달러로 감소했으며 영업이익률도 28.8%에서 26.6%로 하락해 수익성 둔화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 레비티는 연간 유기적 성장률 가이던스를 기존 3~5%에서 2~4%로 하향 조정했다. 조정 EPS 가이던스도 4.90~5.00달러에서 4.85~4.95달러 범위로 낮췄다. 제시된 가이던스의 중간값은 시장 예상치 4.93달러보다 낮은 수준이다.
■ 사렙타 테라퓨틱스(SRPT)
-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유전자 치료제 관련 사망 사례 조사와 투자의견 하향이 겹치면서 우려가 확대되는 모습이다.
- 올해들어 누적 하락률은 90%에 이른다. 이번 하락은 FDA가 듀센형 근이영양증(DMD) 치료 유전자 치료제인 엘레비디스를 투여받은 8세 남아의 사망 사건을 조사 중이라는 발표 이후 나왔다. 최근 몇 달간 이 약을 복용한 아이들 중 세 명의 사망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 투자자들은 사렙타의 재무건전성 및 유동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 바클레이즈는 최근 보고서에서 엘레비디스가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매출을 창출하지 못한다면 현재의 현금 소진 속도로는 유동성 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며 전환사채 상환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 GE버노바(GEV)
▲ 미즈호는 가스 및 전력망 부문 실적은 훌륭하지만 현재 주가는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과도하다며 매수에서 보유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목표가는 기존 412달러에서 670달러로 높였다.
▲ 구겐하임 역시 GE버노바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낮추고 기존 600달러 목표가를 철회했다. 구겐하임에서 제시한 시장 예상치보다 훨씬 높은 실적 추정치조차도 현재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며 2030년까지의 장기 성장성은 분명하지만 그만큼 기다림과 리스크도 크다고 지적했다.
- 그러나 밸류에이션 부담에도 GE버노바의 사업 자체는 견조하다고 평가했다. 2030년까지 가스 터빈 가격이 2024년 대비 71%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전력화 사업 부문 역시 2030년까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 양자컴퓨팅 스타트업 아이온큐(IONQ)
- 아이온큐는 JP모간 양자컴퓨팅 연구 책임자였던 마르코 피스토이아를 업계 관계 담당 수석부사장(SVP of Industry Relations)으로 영입했다. 피스토이아는 지난 2020년부터 JP모간에서 응용연구 및 양자컴퓨팅 부문을 이끌어왔으며 이전에는 IBM 리서치에서도 양자 기술 관련 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 아이온큐는 피스토이아가 앞으로 기술 연구보다는 양자컴퓨팅 및 양자네트워크 분야에서 산업 파트너십과 협업, 외부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총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맥주관련주
- 글로벌 주류업체 안호이저부시인베브(BUD)와 몰슨쿠어스(TAP)가 유럽연합(EU)과 미국 간 무역협정 여파와 하이네켄의 실적 우려에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 당분간 주요 맥주 브랜드 업체들의 소비 트렌드 둔화와 가격 경쟁 부담이 실적 전망을 가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 글로벌 완성차업체 스텔란티스(STLA)
- EU산 자동차를 포함한 전반적인 제품에 15% 일괄 관세가 부과되면서 수익성 타격 우려가 커졌다.
- 스텔란티스는 향후 북미 시장에서의 가격 경쟁력 저하와 비용 부담 증가가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스텔란티스는 지프, 크라이슬러 등 북미 중심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타격이 더욱 클 수 있다는 관측이다.
■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업체 시스코시스템즈(CSCO)
- 에버코어는 시스코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보유’로 낮추고 목표가는 72달러로 유지했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약 6%의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는 의미다.
- 시스코는 AI와 클라우드 시장에서 나름의 성과를 보이고 있지만 주가가 이미 이를 선반영해 추가 상승은 제한적이며 AI 주문은 공개했지만 매출은 여전히 비공개인 상황에서 AI 수혜주로 확실히 인정받기 어렵다.
- 보안 및 관측 부문 부진, 캠퍼스 네트워크 회복세 둔화, 최고재무책임자(CFO) 교체에 따른 보수적 가이던스 가능성 등도 하향 조정 배경으로 꼽혔다.
■ 에너지 관련주
- EU는 미국산 에너지 7500억달러어치를 수입하기로 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회담을 가진 뒤 에너지는 이번 협정의 핵심 요소라며 EU는 러시아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미국산 LNG, 석유, 원자력 연료를 대량 구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번 계약이 미국 에너지 수출업체들의 중장기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액화천연가스(LNG) 수출과 관련된 기업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 벤처글로벌(VG), 뉴포트리스에너지(NFE), 셰니어에너지(LNG), 인프라 구축 기업인 넥스트데케이드(NEXT), 데번에너지(DVN)
[시간외 거래]
■ 전자설계자동화(EDA) 소프트웨어업체 케이던스디자인시스템즈(CDNS)
- 정규장 마감이후 공개된 실적발표에서 케이던스디자인시스템즈는 2분기 주당순이익(EPS) 1.65달러, 매출 12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예상치였던 EPS 1.56달러, 매출 12억5000만달러를 모두 상회한 것이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EPS는 1.28달러에서 29% 증가했고 매출도 10억6000만달러에서 21% 늘었다.
- 회사는 올해 연간 실적전망도 상향 제시했다. 정확한 수치는 밝히지 않았지만 2분기 호실적을 기반으로 하반기 수요에 자신감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인공지능(AI) 관련 반도체 설계 수요 증가와 클라우드 기반 설계환경 전환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 주가는 정규장에서는 전일대비 0.47% 오른 333.76달러에 마감했으며 실적발표 이후 시간외거래에서는 장중 362.87달러까지 치솟으며 8.72% 급등하고 있다.
■ 헬스케어 리츠(REITs)업체 웰타워(WELL)
- 웰타워는 2분기 주당순이익(EPS) 0.45달러, 매출 25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EPS는 월가 예상과 부합했고 매출은 시장 전망치 24억5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전년동기 대비 EPS는 동일했지만 매출은 20% 넘게 증가했다.
- 회사는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했다. 순이익 전망치는 기존 1.70~1.84달러에서 1.86~1.94달러로, 분기 배당도 0.74달러로 10.4% 인상했다.
- 주가는 장 초반부터 약세를 보이며 전일대비 2.02% 내린 158.29달러에 마감했다. 실적발표 이후 시간외거래에서는 오후4시32분 기준 0.13% 오른 158.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 웨스턴 유니온 (WU)
- 컨센서스 예상치를 하회하는 2분기 실적 발표 후 2% 하락했습니다. 회사의 2분기 매출은 10억 3천만 달러로, 보고 기준 4% 감소했습니다.
■ 월풀 (WHR)
- 실망스러운 연간 가이던스 발표 후 10% 하락했습니다. 월풀은 2025 회계연도 주당순이익(EPS)을 6.00-8.00달러로 예상하며, 이는 컨센서스 9.06달러를 하회합니다.
■ 엑셀릭시스 (EXEL)
- 부진한 가이던스 발표 후 7% 하락했습니다. 엑셀릭시스는 2025 회계연도 매출을 22억 5천만-23억 5천만 달러로 예상하며, 이는 컨센서스 23억 4,100만 달러를 하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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