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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29 [미국] 뉴스 및 특징주 - 장마감

 

뉴욕지수 3대지수가 29(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결정을 하루 앞둔 경계심리에 더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추가 무역합의와 주요 빅테크 기업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지켜보려는 관망세가 최근 이어졌던 증시 상승세를 붙잡아 세운 것으로 보인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88포인트(0.3%) 하락한 6370.86으로 마감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종합지수도 80.29포인트(0.38%) 떨어진 21098.29에 거래를 마쳤다.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04.57포인트(0.46%) 내린 44632.99로 마감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이날 약세로 각각 6거래일, 4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랠리를 마쳤다.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 결정 후 기자회견에서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를에 대한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이날 시장을 짓눌렀다는 분석이다. 지난달 말부터 불거지기 시작한 연준 내 통화정책 이견이 이번 회의에서 어떤 식으로 드러날지가 관심사다.

 

美특징주

[M7]

■ 미국 정보기술(IT) 선도기업 애플(AAPL) - 731FY25 3분기(4~6) 실적 발표 예정

- 제이피모간체이스는 애플에 대한 투자심리가 부정적이기 때문에, 이번 실적발표가 주가 상승의 계기가 될 수 있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목표주가 250달러를 유지했다.

- 애플 주가는 iPhone 수요 둔화 우려, 서비스 부문의 성장세 둔화, 앱스토어 관련 법적분쟁과 이에 따른 외부결제 허용, 알파벳(GOOGL)에 대해 제기된 법무부(DoJ) 반독점 소송 등으로 인해 압박을 받아왔다

- FY25 3분기 iPhone 수요는 견고했으며, 하드웨어 공급체인 차질 역시 우려했던 수준보다는 제한적이었다. 이번 실적발표에서 애플 하드웨어 부문의 매출과 순이익이 양호하게 나타날 경우, 투자심리 회복의 계기가 될 수 있다.

 

[기타 뉴스]

 

■ 시스코(CSCO)

- 에버코어는 시스코 시스템스의 현재 주가에서 추가 상승여력이 크지 않다며 투자의견을 outperform에서 in-line으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72달러로 유지했다.

- 시스코는 클라우드, 인공지능 인프라 시장에서의 지위를 확보했고 이를 통해 성장세가 계속될 수 있는 기업이다. 그러나 시스코의 현재 주가는 성장여력을 대부분 반영하고 있으며, 향후 12개월간 리스크 대비 보상 비율은 균형 잡힌 수준이다.

- 시스코는 인공지능 관련 수주를 바탕으로 성장세가 가속되었는데, 관련 매출은 별도로 공개하고 있지 않다. 이러한 정책은 주가배수 확대를 제한하고 있다.

- 인공지능 부문 수주 증가율은 그간의 고성장 이후 기저효과로 인해 둔화될 것이다. 보안 부문은 underperform이 나타나고 있고, 캠퍼스 네트워크 사업은 회복세가 충분히 진행되었고 추가적인 성장동력을 제공하기 어렵다.

 

Arm(ARM) - 730일에 FY26 1분기(4~6) 실적을 발표할 예정

▲ 모간스탠리는 Arm이 자체적인 반도체 개발, 판매로 전략을 선회할지가 주목받고 있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50달러에서 194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지금까지 Arm은 반도체 설계를 라이선스 판매하는 기업이었지만, 최근에는 Arm이 자체적으로 반도체를 개발하여 판매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Arm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들 모두가 이러한 전략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 아메리칸이글 아웃피터스(AEO)

- JP모건은 아메리칸이글 아웃피터스(AEO)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축소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는 9달러로 제시했다.

- 최근 배우 시드니 스위니와 관련된 밈 주식 열풍 덕분에 동사 주가는 지난 몇 주 동안 상승했다. 하지만 이러한 랠리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여전히 하락하고 있다.

- 외환, 관세, 가격 인하 역풍 등 마진을 낮출 수 있는 몇 가지 장애물에 직면해 있다. 봄과 여름 재고를 정리하기 위해 추가 할인을 제공해야 한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올해 하반기에도 계속될 수 있다.

 

■ 웨이스트 매니지먼트(WM)

- 매출 64.30억 달러(+19.0% 이하 YoY), 이는 컨센서스를 0.7억 달러 상회한다.

- GAAP EPS 1.92달러(+5.5%), 이는 컨센서스를 0.03달러 상회한다.

- 2025년 가이던스로 매출 252.75~254.75억 달러(vs 컨센서스 255.10억 달러), 조정 영업 EBITDA 74.75~76.25억 달러, 영업 EBITDA 이익률 29.2~29.7%29.6~29.9%를 제시했다.

 

■ 파라마운트 글로벌(PARA)

- 스카이댄스의 합병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었다. 두 기업의 합병이 마침내 완료되면 새로운 티커 PSKY로 거래될 예정이다

-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 코퍼레이션으로 알려진 새로운 기업은 나스닥에서 거래될 예정이다.

- 보통주를 소유하고 있는 파라마운트 직원이 아닌 투자자는 731일 오후 5시까지 일부 주식에 대해 현금 15달러를 받을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 스피릿 에어라인스(SAVE)

- 111일부로 조종사 270명을 감원하고 비행 일정을 단축할 예정이다.

- 3월에 챕터 11 파산에서 벗어났지만, 현재 업계는 예상보다 약한 항공권 수요에 직면해 있다.

 

■ 리튬 생산업체 알버말(ALB)

- 이번 주 초 기준으로 알버말 주가는 4월 저점 대비 약 30% 상승한 상태였다. 이 같은 상승세는 리튬 벤치마크 가격이 올해 톤당 약 8,200달러에서 10,300달러로 반등한 데 따른 것이다.

- 스코샤뱅크는 리튬 가격의 반등은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지적하며, 일부 리튬 광산들이 조만간 생산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공급 확대로 인한 가격 하락 압력이 커질 것이라고 했다. 알버말에 대해 보유의견을 유지하고 있으며, 목표주가는 65달러로 제시하고 있다.

 

■ 사이버보안 기업 클라우드플레어(NET)

▲ 씨티즌스 JMPAI 초기 수혜주로 주목된다며 클라우드플레어의 목표 주가를 180달러에서 225달러로 상향하고 '아웃퍼폼(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 제퍼리스는 기업들의 보안 예산 비중은 향후에도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며 클라우드 플레어의 목표주가를 150달러에서 200달러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보유(Hold)'를 유지했다.

▲ 미즈호는 클라우드플레어의 목표주가를 155달러에서 220달러로 올리고 '아웃퍼폼' 의견을 제시했다.

- 미즈호는 클라우드플레어의 2분기 수요 점검 결과 사이버 보안 수요가 양호하고 기업들의 AI 채택이 매우 강력하다고 밝혔다. 다만 일부 거래의 마감 일정이 지연되며 단기 실적의 상방은 제한적일 수 있다.

 

■ 블랙스톤(BX)

▲ 파이퍼 샌들러: 투자의견 중립 유지, 목표주가 157달러에서 181달러로 상향.

- 블랙스톤이 견조한 실적을 발표했으며, 실적 발표 이후 주가도 상승했다. 이번 호실적은 매출이 주도했으며, 자본시장 환경의 경색이 점차 해소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 골드만삭스: 투자의견 중립 유지, 목표주가 151달러에서 172달러로 상향.

-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했으며, 사모펀드·신용/보험·자산관리 부문에서 총 520억 달러의 강력한 자금 유입이 이루어지는 등 다양한 채널에서 우수한 자금 모집 실적을 보였다.

- FRPR 수수료, 거래 수수료, 자산 매각에 따른 수익 증가 등도 긍정적이었다. 향후에도 여러 긍정적 요인이 이어질 것이다.

▲ 모간스탠리: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목표주가 185달러에서 200달러로 상향.

- 2분기 실적은 자금 모집, 운용보수, 투자 집행, 자산 실현 등 전반에서 예상치를 상회했다.

- 자본시장 회복, 개인자산관리, 보험, 사모대출 부문의 순풍이 이어지며 실적을 추가로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 시티즌스 JMP: 투자의견 아웃퍼폼 유지, 목표주가 180달러에서 195달러로 상향.

- 2분기 실적은 전반적으로 매우 강력했으며, 대부분의 사업 부문이 ’25년 하반기에도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 현 시점은 블랙스톤의 실적 흐름과 주가 전망 측면에서 특히 흥미로운 구간이다. 구조적 성장 요인과 자본시장 회복이라는 경기순환적 반등이 맞물리며 매우 강한 조합을 이루고 있다.

 

■ 치폴레 멕시칸 그릴(CMG)

▲ 트루이스트: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64달러에서 60달러로 하향.

- 2분기 동일매장 매출이 기대에 못 미쳤지만, 이는 오히려 강력한 매수 기회다. 이어 ’21~’24년 동안의 공격적인 메뉴 가격 인상이 치폴레를 거시경제 변화에 더 민감하게 만들었으나, 최근 가격 조정은 완만했고 고객 경험도 개선된 만큼, 향후 방문객 증가세가 뚜렷할 것이다.

▲ 구겐하임: 투자의견 중립 유지, 목표주가 47달러에서 46달러로 하향.

-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26EPS 추정치를 다소 낮추면서 목표주가도 소폭 조정했다.

▲ 바클레이즈: 투자의견 동일비중 유지, 목표주가 55달러에서 53달러로 하향.

- 5월 거시경제 역풍으로 동일매장매출이 기대에 못 미쳤지만, 이익과 마진은 견조했다.

- 2분기 말에는 동일매장 매출이 플러스로 돌아섰으며, 이는 마케팅 지출 확대와 전년 대비 쉬운 기저효과 덕분에 7월까지 이어졌다.

▲ 웰스파고: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목표주가 65달러에서 60달러로 하향.

- 2분기 동일매장매출 부진, 7월 초 불안정한 출발, 연간 가이던스 하향 등으로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하락할 것이다.

- 개선 흐름이 다소 더디지만, 주요 전략들이 점차 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하반기 및 ’26년 실적을 끌어올릴 수 있는 수단들도 여전히 유효한 만큼 주가를 방어할 여지는 있다.

 

■ 다우(DOW)

▲ 골드만삭스: 투자의견 중립 유지, 목표주가 31달러에서 28달러로 하향.

- 투자자들은 배당금 삭감 가능성을 이미 인지하고 있었으며, 일부는 실적 발표 전 다우가 배당을 줄이면 불확실성이 해소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

- 이번 분기 EBITDA가 예상치를 하회했고, 배당을 연 10억 달러로 줄였음에도 연간 25억 달러의 설비투자를 감안할 때 여전히 현금흐름이 마이너스 상태다. 거시환경 개선이 지연될 경우, 추가적인 배당 삭감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에버코어 ISI: 투자의견 아웃퍼폼에서 인라인으로, 목표주가 56달러에서 32달러로 각각 하향.

- 배당금 축소는 재무적 유연성을 제공했지만, 다우는 실망스러운 가이던스를 제시했고, 실적 회복에 대한 가시성도 부족하다.

- 현재는 저성장 장기화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보이며, 단기적으로 펀더멘털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뚜렷한 촉매가 부재하다.

▲ 모간스탠리: 투자의견 동일비중 유지, 목표주가 35달러에서 27달러로 하향.

- 이번 목표가 하향은 주로 ‘25EBITDA 추정치를 최근 두 차례 하향 조정하면서 약 25% 낮춘 데 따른 것이다. 다우는 단순한 결과로 보여줘(show me)’ 모드가 아니라, ‘성과가 실제로 지속 가능함을 입증해야 하는모드에 들어섰다.

UBS: 투자의견 중립 유지, 목표주가 26달러에서 25달러로 하향.

-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하단에 불과했고, 3분기 가이던스 또한 부진했으며, 배당도 50% 삭감했다.

- 3분기 가이던스 자체는 전반적으로 타당한 수준이며, 다우의 주요 시장에서 좀 더 확실한 개선 흐름이 나타나야 보다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IBM(IBM)

▲ 뱅크오브아메리카: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320달러에서 310달러로 하향.

- 이번 분기 실적은 혼조세를 보였다. 유기적 소프트웨어 성장 둔화가 있었지만, 인프라 부문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이 이를 상쇄했다.

- 전반적인 추정치는 향후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지만, 경기 민감 부문이 호조를 보인 점은 단기적으로 밸류에이션 상승을 제약할 수 있다. 이어 하반기에는 소프트웨어 부문이 실적을 입증해야 하는 구간으로 접어들었지만, IBM 전체의 성장 궤도에 대해서는 여전히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

UBS: 투자의견 매도 유지, 목표주가 195달러에서 200달러로 상향.

- 2분기 실적은 혼조 양상을 보였다. 연방정부 등 주요 산업군에서 컨설팅 부문 실적이 부진했지만, 분기 말 z17 메인프레임 출시가 이러한 약점을 상쇄했다. 다만 향후 소프트웨어 인수·합병 없이 ‘265% 성장률을 달성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

 

■ 서비스나우(NOW)

▲ 제퍼리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025달러에서 1,150달러로 상향.

-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하면서, 고정환율 기준 구독 매출 전망도 소폭 상향됐다.

- 상반기 실적 흐름을 감안할 때 가이던스는 다소 보수적이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이를 넘어서 강력한 실적에 주목할 가능성이 크다.

▲ 오펜하이머: 투자의견 아웃퍼폼 유지, 목표주가 1,100달러에서 1,150달러로 상향.

- 서비스나우는 2분기 실적에서 어닝 서프라이즈가이던스 상향을 동시에 기록하며 투자자 기대치를 상회했다.

- 우수한 영업 실행력과 수익성 유지에 더해, 상반기 CRPO(계약상 잔여 성과의무) 실적과 3분기 가이던스는 ‘26년 컨센서스 추정치 상향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 AI 및 백오피스 소프트웨어 중심의 지출 확대 흐름 속에서,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성장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BMO 캐피탈: 투자의견 아웃퍼폼 유지, 목표주가 1,150달러에서 1,160달러로 상향.

- 서비스나우가 긍정적인 실적을 발표했으며, 고정환율 기준 CRPO(계약상 잔여 성과의무) 성장률은 가이던스를 200bp 상회했고, ’25년 연간 구독 매출 가이던스도 약 25bp 상향됐다.

- 구독 매출 가이던스 상향 폭은 2분기 실적 상회 폭보다는 작았다.

- 얼리 플러스 및 컨트롤 타워 제품의 초기 성과가 장기 성장과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DA 데이비드슨: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150달러에서 1,250달러로 상향.

- 서비스나우는 또다시 실적과 가이던스를 동시에 상회하며 모멘텀을 이어갔다.

- Now AssistCRM 부문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세가 돋보였고, 동사는 AI 혁신과 CRM 시장 점유율 확대 측면에서 업계 선도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바클레이즈: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목표주가 1,200달러에서 1,210달러로 상향.

- 서비스나우가 또 한 번 강력한 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며, 인공지능(AI) 관련 모멘텀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 현재 수주 잔고와 신중한 가이던스를 고려할 때, 하반기에는 실적 추정치가 상향될 여지도 있다.

▲ 웰스파고: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목표주가 1,150달러에서 1,225달러로 상향.

-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으며, AI·데이터·고객관계관리(CRM) 관련 언급에서도 강한 성장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신중한 가이던스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갱신 수요가 예정돼 있어 하반기에도 우호적인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 버티브(VRT) - 730일에 ‘25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

- 윌리엄 블레어는 데이터센터 인프라 업체인 버티브의 우수한 성장세와 가시성이 매력적이라며 투자의견 outperform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인프라 수요 증가세가 가파르게 나타나면서,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에 참여하는 버티브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월가는 2030년까지 매년 13GW~20GW에 달하는 데이터센터가 신규 건설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총 100GW 규모의 건설 수요를 가리킨다.

- 버티브는 GPU 집약적인 데이터센터에 고밀도 조립식 전력 시스템 및 냉각 시스템을 탑재하는 데 특화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어, 이러한 수요를 공략하기 유리하다.

 

■ 코인베이스(COIN) - 731일에 ‘25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

- 제프리스는 코인베이스 플랫폼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매출 증가세는 그만큼 강력하지 않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260달러에서 40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개인투자자의 코인베이스 플랫폼 상 거래량은 전분기 대비 40%가량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를 반영하여 코인베이스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지만, 순매출 전망치 상향폭은 5%에 그친다. 스테이블코인을 중심으로 가상화폐 시장 성장세가 주목받았으나, USDC의 시가총액은 5월 초부터 약 5% 증가하는 데 그쳤기 때문이다.

- 기관투자자 거래에 따른 수수료율, USDC 관련 매출에 따른 코인베이스 실적 모델을 세부 조정하고 있으며, 수익성 전망에 대한 추가적인 조정이 이루어질 수 있다.

 

■ 로블록스(RBLX) - 731일에 ‘25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

-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로블록스 신작 게임의 성공 이후, 더 많은 성공 사례를 기대할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03달러에서 133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로블록스 주가는 지난 3월 하순 Grow a Garden 출시 이후 거의 두 배 상승했다. 비디오 게임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신작 출시 효과였다.

- Grow a Garden의 성공은 로블록스가 플랫폼 내 신작 출시를 통해 사용자와 실적을 견인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로블록스 플랫폼에서 활동하고 있는 개발자들은 이 성공 사례를 분석하여 더 많은 게임을 성공시킬 수 있을 것이다.

 

■ 케이던스 디자인(CDNS)

▲ 파이퍼샌들러는 케이던스 디자인이 예상보다 우수한 성장세를 경험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했지만, 목표주가는 328달러에서 35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케이던스 디자인의 2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훨씬 강력했다. 미국 정부의 반도체 수출 제재로 인해 33일간의 수출 불확실성이 매우 컸음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판매 성적을 기록했다.

- 펀더멘털은 앞으로도 고성장세가 이어질 것임을 가리키고 있다. 다만 케이던스 디자인의 밸류에이션은 이제 매력적인 수준은 아니다.

▲ 베어드는 동사의 펀더멘털은 주가 상승 전망을 지지하고 있다. ‘25년 하반기에 걸쳐 투자 포지션을 확대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며 투자의견 outperform을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340달러에서 380달러로 상향했다.

 

■ 유나이티드헬스 그룹(UNH)

- 회사는 2025년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최소 16달러, 매출은 4455~448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 예상치인 20.91달러, 44916000만달러보다 낮은 수치다.

-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은 의료비용 증가로 보험 부문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나 메디케어 어드벤티지 프로그램에서 의료비가 증가해, 수익성에 타격을 받았다.

 

■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NVO) - 866월말 분기의 실적을 공개할 예정

- 노보 노디스크는 개장 전 공식 성명을 통해 실적 가이던스를 발표했다. 회사측은 특히 미국시장에서 비만치료제 위고비와 당뇨병 치료제인 오젬픽의 하반기 판매 성장률 전망이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 한해 매출과 순이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한 것이다.

- 특히 미국 내 위고비에 대한 판매 전망은 여전히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저가의 합성 GLP-1 사용과 시장 확대 속도 둔화, 경쟁 심화 등의 영향을 모두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머크 앤 코(MRK) - 86일에 ‘25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

- 회사는 2분기에 15810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예상치인 1589000만달러를 하회했다. 주당순이익(EPS)2.13달러로, LSEG 전망치 2.01달러를 웃돌았다. 2분기 순이익은 44300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에 기록했던 546000만달러 보다 줄었다.

- 회사는 2027년까지 30억달러의 비용을 절감하며, 신약 출시 및 약물 파이프라인을 위해 자원을 재투자한다고 밝혔다. 비용 절감 계획은 다년간 추진될 예정이며, 2028년 예정된 키트루다 특허 만료에 따른 매출 손실을 대비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 보잉(BA)

- 미국 항공우주기업인 보잉은 2018년 이후 항공기 인도량이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 회사는 2분기에 1760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해, 지난해 대비 84% 손실 폭을 줄였다. 매출은 2275000만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대비 35% 성장세를 보였으며, 시장 전망치인 2184000만달러를 상회했다. 조정 기준 주당순손실은 1.24달러를 기록해, 전망치 1.48달러 손실보다 양호했다.

- 특히나 2분기에 150대의 항공기를 인도해, 20182분기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P&G(프록터 & 갬블, PG)

- 회사는 2025회계연도 4분기(4~6)20890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지난해 대비 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 2082000만달러보다 높은 수치다.

- , 조정 주당순이익(EPS)1.48달러를 기록해, 지난해에 기록했던 1.27달러보다 증가했다. 시장 전망치인 1.42달러 또한 웃도는 수치다.

- P&G(프록터 & 갬블)의 최고경영자(CEO)인 이번 분기 실적에 대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매출과 이익을 모두 증가시키고, 주주에게 높은 수준의 환원을 가능하게 했다.

- 2026회계연도의 EPS6.83~7.09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원자재 비용 상승, 법인세율 변화 등으로 주당 39센트 순이익이 타격받을 수 있을 것으로 계산했다.

- 연간 매출 성장률을 1~5%로 제시했는데, 전망치 3.1% 평균치와 비슷한 수치다.

 

■ 페이팔 홀딩스(PYPL)

- 글로벌 핀테크 기업인 페이팔은 2분기에 829000만달러의 매출과 1.4달러의 주당순이익(EPS)을 기록해, 월가 예상치(매출 808000만 달러, EPS 1.30달러)를 모두 상회했다.

- 회사는 2025년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했다. 페이팔은 올해 조정 EPS 전망치를 기존 4.9~5,51달러에서 5.1~5.53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택배 물류업체 UPS(유나이티드 파셀 서비스, UPS)

- UPS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동기 1.79달러에서 1.55달러로 감소하며 예상치 1.56달러를 하회했다. 매출은 212억달러로 전년대비 2.8% 감소했지만 예상치 2085000만달러를 웃돌았다.

- UPS는 지속적인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관세 문제 등 외부 요인을 이유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연간 가이던스를 제시하지 않았다.

- UPS는 기존에 밝힌 비용 절감 계획은 예정대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UPS는 네트워크 재구성과 효율화 전략을 통해 올해 총 35억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연간 설비투자 규모는 35억달러, 배당금 지급액은 55억달러로 기존 전망과 동일하게 유지됐다. 다만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던 아마존 물량 축소와 관련한 내용은 이번 발표에서 언급되지 않았다. UPS는 앞서 수익성이 낮은 아마존과의 거래를 절반 이상 줄이겠다는 전략을 밝힌 바 있다.

 

■ 사렙타 테라퓨틱스(SRPT): 최근 사망사고로 주목받고 있는 동사 의약품 엘레비디스(Elevidys)의 자발적 납품중단에 대해, 미국 식약국(FDA)이 해당 조치를 철회하도록 통보했다. 프리마켓에서 38.3% 급등하고 있다.

 

■ 차트 인더스트리스(GTLS): 천연가스 채굴 장비 제조사로, 베이커 휴즈(BKR)가 동사를 136억 달러에 인수하는 거래에 합의했다. 프리마켓에서 16.2% 급등하고 있다.

 

■ 뉴코(NUE): 월가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으며, 실적 악화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프리마켓에서 4.5% 하락 중이다.

 

■ 지프, 도지와 피아트 등 인기 브랜드를 보유한 스텔란티스(STLA)

- 2025년 상반기에 총 23억유로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실적 악화를 여실히 드러냈다.

- 회사는 상반기에 743억유로의 순매출을 기록해, 지난해 대비 13% 줄었다고 밝혔다.

- 북미 등 주요 지역의 매출 감소가 실적 부진의 이유인 것으로 분석된다.

- , 관세 부담이 연간 15억유로에 달할 것이며, 그 가운데 3억유로는 이미 상반기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 미국과 유럽연합(EU) 간의 관세 협상에 따라 자동차에는 15% 포괄적 관세가 부과될 예정이다.

- 다만, 회사 측은 생산 비용 증가와 공급망 불안정 등 구조적 부담은 여전하다고 밝혔다.

 

■ 월풀(WHR)

- 회사는 연간 조정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기존 10달러에서 6~8달러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 분기 배당도 주당 1.75달러에서 0.9달러까지 삭감했다. 이는 이전에 지급했던 배당금의 거의 절반 수준이다. 회사 측은 배당 축소로 확보한 자금을 부채 상환과 미국 내 공장에 대한 투자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 유니언 퍼시픽(UNP), 노퍽 서던(NSC): 양사 합병이 발표되었다. 프리마켓에서 UNP -0.8%, NSC -2.9%를 기록 중이다.

 

■ 로열 캐리비언 크루즈(RCL)

- 매출 45.4억 달러(+10.5% YoY)를 기록했다. 이는 컨센서스를 0.1억 달러 하회한다.

- GAAP EPS 4.38달러(+36.4% YoY)를 기록했다. 이는 컨센서스를 0.30달러 상회한다.

- 경영진은 ‘253분기 EPS 가이던스를 5.55~5.65달러로 제시했는데, 이는 컨센서스 5.83달러를 하회한다. 3분기 순운임은 2.3~2.8%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 ‘25년 전체 EPS 가이던스는 14.55~15.55달러에서 15.41~15.55달러로 하단을 상향 조정했다. 이는 중앙값 기준 컨센서스 15.46달러를 소폭 상회한다.

 

■ 학자금 대출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 소파이 테크놀로지스(SOFI)

- 소파이의 2분기 조정 순매출은 85800만달러로 전년대비 44% 증가하며 예상치 8400만달러를 상회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8센트로 예상치 6센트를 웃돌았다.

- 소파이는 연간 조정 순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323500~331000만달러에서 337500만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33400만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EPS 가이던스 역시 기존 27~28센트에서 31센트로 높였다. 팩트셋 예상치는 28센트다.

 

■ 음원 스트리밍 기업 스포티파이(SPOT)

- 스포티파이의 2분기 주당순이익(EPS)-0.42유로로 예상치 1.98유로를 대폭 하회했다. 이는 전년 동기 주당 1.33유로 이익에서 크게 감소한 수치로, 11600만유로에 달하는 사회보장성 비용(social charges)이 큰 영향을 미쳤다.

- 스포티파이는 2분기 프리미엄(유료) 가입자가 800만명 늘어나 총 27600만명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 500만명 증가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월간 활성 사용자(MAU)11% 증가한 69600만명을 기록했다. 매출도 전년대비 10% 증가한 419000만유로를 기록하며 견고한 수요를 반영했다.

- 스포티파이는 3분기 유료 가입자가 28100만명, 월간 활성 사용자는 710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은 42억유로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 미국 크루즈 선사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RCL)

- 로얄 캐리비안의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4.38달러로 예상치 4.09달러를 넘어섰다. 매출은 전년대비 약 10% 증가한 454000만달러를 기록했지만 예상치 455000만달러에는 다소 미치지 못했다.

- 로얄 캐리비안은 연간 EPS 가이던스를 14.55~15.55달러에서 15.41~15.55달러 범위로 상향 조정했다. 상향 조정된 구간의 중간값은 15.48달러로, 월가 예상치와 일치하는 수준이다.

 

■ 공구 제조업체 스탠리 블랙 & 데커(SWK)

- 스랜티 블랙 & 데커의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1.08달러로 예상치 0.42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그러나 매출은 395000만달러로 예상치 399000만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 스탠리 블랙 & 데커는 올해 약 8억달러의 관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에 따라 연간 EPS가 약 0.65달러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 미국 냉난방공조(HVAC) 업체 캐리어 글로벌(CARR)

- 캐리어는 2분기 매출 61억달러, 주당순이익(EPS) 0.92달러로 모두 에상치를 넘어섰지만 미국 주택시장 수요 부진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특히 북미 지역 주거용 장비 주문은 전년대비 6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캐리어는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230억달러, EPS 가이던스는 3.05달러로 유지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 반도체 패키징 전문 기업 앰코 테크놀로지(AMKR)

- 2분기 주당순이익(EPS) 22센트로 월가 예상치 16센트를 넘어섰다. 매출은 151000만달러로 예상치 142000만달러를 웃돌았다.

- 앰코는 3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188000~198000만달러, EPS 가이던스를 34~48센트 범위로 제시했다. 이는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수치다.

 

■ 철도업계 양대 화물운송사인 노퍽서던(NSC)과 유니온퍼시픽(UNP)

- 미국 최대 철도노조인 SMART-TD유니온퍼시픽의 노사관행 문제와 안전 문제를 고려할 때 합병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 SMART-TD는 약 125000명의 철도, 버스, 대중교통 노동자를 대표하는 단체다. 노조는 연방정부 산하 지상운송위원회(STB)에 반대 입장을 제출할 계획이며 향후 공개의견 수렴 절차에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 노퍽서던과 유니온퍼시픽의 합병은 850억달러 규모로, 성사될 경우 미국 최초의 해안 간 철도운송망이 탄생한다.

 

■ 스마트빌딩 솔루션 업체 존슨컨트롤스인터내셔널(JCI)

-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 1.05달러, 매출 61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예상치(EPS 1.01달러, 매출 60억달러)를 모두 상회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미주 지역의 유기적 성장률이 7%, 유럽 4%, 아시아 및 태평양 6%를 기록했고, 시스템, 서비스 백로그는 전년대비 11% 늘어난 146억달러에 달했다. 다만 연간 가이던스는 기대에 못 미쳤다.

- 회사는 2025회계연도 연간 EPS 가이던스를 기존 3.60달러에서 3.65~3.68달러로 소폭 상향했지만 일부 투자자들은 보다 강한 상향폭을 기대했다.

- 4분기 EPS 전망치도 1.14~1.17달러로 시장 컨센서스인 1.16달러 수준에 그쳤다.

 

■ 파워스포츠 장비업체 폴라리스(PPI)

- 폴라리스는 2분기 주당순이익(EPS) 0.40달러, 매출 18억달러를 기록했다. EPS는 월가 기대치인 손익분기점을 웃돌았고, 매출도 예상치인 17억달러를 상회했다.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EPS는 감소했지만, 매출은 늘어난 모습이다. 특히 당초 우려됐던 관세 부담이 완화되며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 가스 장비 제조업체 차트인더스트리스(GTLS)는 베이커휴즈(BKR)

- 차트인더스트리는 베이커휴즈가 자사를 136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차트인더스트리는 발전설비업체 플로우서브(FLS)와 인수 협상을 진행 중이었으나 이번 발표로 거래 상대가 변경된 셈이다. 인수 소식과 함께 발표된 시장예상치를 웃도는 2분기 실적도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탰다.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 광섬유 케이블 및 특수유리 제조업체 코닝(GLW)

- 코닝은 2025회계연도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주당순이익(EPS) 0.60달러, 매출 405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예상치였던 EPS 0.57달러, 매출 386000만달러를 모두 웃돈 수치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 증가했고 광통신 부문 매출은 41% 급증하며 15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EPS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 코닝의 실적 모멘텀이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JP모간의 샘익 실버먼 연구원은 애플이 2026년 아이폰18 라인업에 폴더블 모델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복잡한 디스플레이 구조와 유리 사용면적 확대가 동반되는 만큼 코닝에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 비트코인 채굴기업이면서 동시에 이더리움 보유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비트마인이머전 테크놀로지스(BMNR)

- 비트마인이머전 테크놀로지스는 지난24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해 일반 투자자 대상의 주식 발행한도를 기존 20억 달러에서 45억 달러로 상향 했다. 특히 이 중 183000만 달러는 이미 발행이 완료된 상태다. 이같은 소식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 지난 6월에는 25000만 달러 규모의 사모자금 유치계획을 비트마인이머전 테크놀로지스는 발표하기도 했다.

 

■ 미국의 대표적인 물류기업 유나이티드 파슬 서비스(UPS)

- UPS6월말 분기기준의 실적은 주당순이익(EPS) 1.55달러로 월가 추정치 1.57달러를 소폭 밑돌았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212억 달러로 이는 시장 전망치 208억 달러보다 높았다.

- 문제는 회사측이 불확실한 거시경제 상황을 이유로 향후 매출 및 영업이익 전망치를 제시하지 않은 점이다.

▲ 발표 이후 뱅크오브아메리카(BofA)UPS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으며 목표주가도 115달러에서 98달러로 낮췄다.

 

■ 일라이 릴리(LLY)가 경쟁사 노보노디스크(NVO)

- 노보노디스크는 이날 자사 비만치료제 위고비의 미국내 수요 부진을 근거로 올해 실적이 기존 추정치를 밑돌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인해 노보노디스크 주가도 하루에만 21% 넘게 급락하며 연초대비 37%가 넘는 낙폭을 연간 기준으로 기록하게 되었다.

- 경쟁사의 실적 우려는 일라이 릴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 특히 노보노디스크와 동일하게 GLP-1 기반의 비만치료제를 판매하고 있는만큼 일라이 릴리의 비만치료제 젭바운드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본 것이다.

 

[시간외 거래]

 

■ 글로벌 커피 전문기업 스타벅스(SBUX)

- 스타벅스는 이번 분기 순매출 95억달러를 기록해 시장예상치였던 931000만달러를 웃돌았다. 그러나 주당순이익(EPS)0.49달러로 전년동기 0.93달러에서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일회성 항목 제외 시 조정 EPS0.50달러로 집계됐다.

- 정규장에서 전일대비 0.76% 하락한 92.96달러에 거래를 마친 스타벅스 주가는 실적발표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오후 417분 기준 종가대비 2.35% 상승한 95.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 글로벌 카드 네트워크 업체 비자(V)

- 비자는 이번 분기 매출 102억달러, 조정 EPS 2.98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예상치였던 매출 931000만달러, 조정 EPS 2.85달러를 모두 상회한 수치다. 그러나 일반 회계 기준 EPS2.69달러에 그쳐, 시장이 예상한 2.81달러를 하회했다.

- 정규장에서 비자 주가는 전일대비 1.18% 하락한 351.2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후 실적발표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오후417분 기준 종가대비 2.02% 추가하락한 344.2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 일라이 릴리(LLY)가 경쟁사 노보노디스크(NVO)

- 노보노디스크는 이날 자사 비만치료제 위고비의 미국내 수요 부진을 근거로 올해 실적이 기존 추정치를 밑돌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인해 노보노디스크 주가도 하루에만 21% 넘게 급락하며 연초대비 37%가 넘는 낙폭을 연간 기준으로 기록하게 되었다.

- 경쟁사의 실적 우려는 일라이 릴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 특히 노보노디스크와 동일하게 GLP-1 기반의 비만치료제를 판매하고 있는만큼 일라이 릴리의 비만치료제 젭바운드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본 것이다.

 

■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 부킹홀딩스(BKNG)

- 부킹홀딩스는 이번 분기 주당순이익(EPS) 55.40달러, 매출 68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예상치였던 EPS 50.14달러, 매출 654000만달러를 모두 웃도는 수치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7% 증가했다.

- 회사 측은 3분기 가이던스에서 조정 EBITDA3940억달러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고 숙박 예약 수 증가율도 3.5~5.5%로 제한적일 것이라 내다봤다. 8~9월에는 지난해 기저효과 영향이 있어 전년 대비 성장률이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고도 언급했다. 여기에 거시경제 및 지정학적 변수도 하반기 실적에 불확실성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주가는 정규장에서 전일대비 1.55% 하락한 5590.7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실적발표 직후 시간외거래에서 2.5%가량 하락했지만 이후 반등하며 오후417분 기준 종가 대비 큰 변동 없는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 글로벌 제과 및 스낵업체 몬덜리즈인터내셔널(MDLZ)

- 몬덜리즈는 이번 분기 주당순이익(EPS) 0.73달러, 매출 89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예상치였던 EPS 0.68달러, 매출 884000만달러를 모두 웃도는 수준이다. 원재료비 상승에도 가격 인상을 단행한 결과로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 정규장에서 몬덜리즈 주가는 전일대비 0.19% 오른 69.1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실적발표 직후 시간외거래에서 3% 넘게 하락했지만 낙폭을 일부 회복해 오후453분 기준 종가대비 3.27% 하락한 67.4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 대용량 데이터 저장장치 제조업체 씨게이트(STX)

- 씨게이트는 이번 분기 주당순이익(EPS) 2.59달러, 매출 24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예상치였던 EPS 2.44달러, 매출 242000만달러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30% 증가했다.

- 씨게이트는 2025회계연도 1분기 매출을 25억달러(±15000만달러), 조정 EPS2.30달러(±0.20달러)로 제시했는데, 이는 각각 시장예상치였던 매출 252700만달러, EPS 2.32달러를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다.

- 주가는 정규장에서 전일대비 1.48% 상승한 152.68달러에 마감했지만 실적발표 직후 시간외거래에서는 낙폭을 키우며 오후453분 기준 종가대비 6.54% 하락한 142.7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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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원전 관련주 ◇ 콘스텔레이션 에너지 (CEG)  ▶ 기업개요 원자력, 수력, 풍력, 태양광 발전 시설을 통해 1,60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발전 용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내 무탄소 에너지의 약 10%를 생산한다. 통합 비즈니스 운영을 통해 다양한 유형의 고객에게 전기, 천연가스 및 기타 에너지 관련 제품과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판매한다. 여러 지역의 시장에서 배전 유틸리티, 지방 자치 단체, 협동조합, 상업, 산업, 공공 부문 및 주거용 고객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텍사스 베이시티에 위치한 2,645메가와트급 이중 원전인 South Texas Project(STP)의 공동 소유 지분을 44% 소유하고 있다.   ▶ 실적분석  ▷ 24년 연간실적은 사상최대 실적 달성이 예상되며, 25년에도 실적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24년 3Q는 전분기대비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4분기 실적은 3분기 대비 하락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 투자의견은 매수의견이며 , 목표주가는 최저 $200~$205.12, 최고 $313~$328 이며 , 평균 컨센서는 $269.83~$271.6 입니다 .  ▶ 차트분석  ▷ 추세는 상승추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현 지지는 $250 / 저항은 $288.75 입니다. 향후 실적이 좋아진다고 하더라도 주가의 위치는 많이 높은 위치에 있습니다. ◇ 엑셀론 코퍼레이션 (Exelon Corporation –EXC)  ▶ 기업개요 유틸리티 서비스 지주 회사로 ComEd, PECO, BGE, Pepco, DPL, ACE 의 6 개 부문을 통해 에너지 배전 및 송전 사업에 종사한다 . ComEd 는 전기 소매 판매의 구매 및 규제에 관여한다 . PECO 는 전기와 천연가스의 소매 판매 구매 및 규제 업무를 담당한다 . 비즈니스 서비스 자회사인 엑셀론 비즈니스 서비스 컴퍼니 (BSC) 를 통해 법률 , 인적 자원 , 재무 , IT, 공급 관리 서비스 등 다양...

25/01/17 미국주식 특징주

[특징주] ■ 애플(AAPL) - 애플은 4.04% 급락한 228.26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3조4330억달러로 줄었다. 이는 중국에서 판매가 급격히 둔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때 애플은 중국에서 부동의 판매 1위였다. 그러나 중국 업체들이 약진하며 판매 순위가 3위까지 밀렸다. ■ SNS 기업 메타(META)와 스냅(SNAP)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 내 틱톡 금지 또는 강제 매각을 막기 위해 나설 가능성이 제기 ■ 테슬라(TSLA) - 3.36% 급락한 413.82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테슬라가 사이버트럭 신차 모델 재고차량에 대해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소식에 지난해부터 부각됐던 마진 축소 우려가 재차 부각되며 주가에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 니콜라도 1.63% 하락한 1.21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리비안은 3.59% 급등한 14.44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루시드도 1.32% 상승한 3.08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 지프와 램 브랜드를 보유한 자동차 제조업체 스텔란티스(STLA) - 2024년 4분기 차량 인도량이 9%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회사는 미국의 과도한 재고를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 넷플릭스(NFLX) - 씨포트리서치는 다음주 넷플릭스(NFLX)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넷플릭스의 매출 성장, 마진 확대, 잉여현금흐름 등에 힘입어 핵심 보유 종목으로 부각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목표주가를 955달러로 설정하며 낙관적인 전망을 제기했다. ■ TSMC(TSM) - TSMC의 지난해 4분기 주당순이익(EPS)은 2.24달러, 매출액은 269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월가 전망치 각각 2.18달러와 263억 달러보다 모두 높은 수준이다. 개장 전 거래에서 TSMC 주가는 전일대비 4.36% 오른 215.82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 AMD(AMD) - 울프리서치는 주요 데이터센터 칩 판매가 부진하다면서 AMD의 2025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