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2/25 [미국] 뉴스 및 특징주 - 장마감
[마감시황]

뉴욕증시가 기술주들을 중심으로 한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3%(307.65포인트) 상승한 4만9482.15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81%(56.06포인트) 오른 6946.13에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1.26%(288.40포인트) 오른 2만3152.08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시장은AI의 생산성 개선 효과에 대한 투자심리가 확대되면서,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이익이 확대될 것이란 관측도 나왔다.
소프트웨어 업종이 회복되면서 주요 사모신용 펀드 운용사들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블루아울캐피털 등 사모펀드 운용사들은 소프트웨어 기업들에 대출한 자금이 부실화하면서 투매를 당했었다.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이 깜짝 실적을 발표하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화폐)가 일제히 급등한 것은 물론, 암호화폐 관련주도 모두 폭등했다.

[주요 종목 IB 투자의견]
▲ 애플(NAS: AAPL): 모펫네이선슨은 애플 실적발표 이후 실적 컨센서스가 상향된 가운데, 밸류에이션이 적정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241달러에서 27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엔비디아(NAS: NVDA): 로스차일드 레드번은 3월 예정된 GTC 컨퍼런스에서 엔비디아가 대처해야 할 문제들이 제기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경영진이 문제와 함께 대응 방안도 명확하게 드러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 AMD(NAS: AMD): 골드만삭스는 메타 플랫폼스(NAS: META)와의 대규모 거래를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215달러에서 24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했다.
▲ 아마존닷컴(NAS: AMZN): 뱅크오브아메리카는 AWS 매출 성장세 재가속, Trainium 이용 확대 등을 바탕으로 주가가 underperform에서 회복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 인페이즈 에너지(NAS: ENPH): 제프리스는 투자자들의 기대치가 낮기 때문에, 제품 포트폴리오가 강화되면서 주가가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 크로거(NYS: KR): 웰스파고는 신임 경영진 지휘하의 펀더멘털 개선을 예상하면서도, 리스크 대비 보상 비율이 매력적이지 않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시장비중으로 하향 조정했다.
[특징주]
■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GOOGL, GOOG)
◆ 전 세계 42개국 53개 조직을 해킹한 중국 연계 해킹 그룹 ‘UNC2814’의 활동을 차단했다.
- 알파벳에 따르면 이 해킹 그룹은 감시망을 피하기 위해 구글 시트(Google Sheets)를 활용해 글로벌 작전을 수행해 왔다. 알파벳의 이번 개입으로 여러 대륙에 걸쳐 광범위한 조직을 침해해 온 이들의 활동은 전면 중단되었다.
- 이 거대 IT 기업은 UNC2814를 중국과 연계된 단체로 식별했으나, 구체적인 연계 방식이나 성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이들은 보안 시스템의 탐지를 어렵게 만들기 위해 구글 시트와 같은 합법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악성 활동에 교묘히 섞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 피해를 본 53개 조직은 42개국에 고르게 퍼져 있어 이번 해킹 작전의 범위가 매우 광범위했음을 보여준다. 알파벳은 공격 대상이 된 특정 조직의 명칭이나 구체적인 산업 분야에 대해서는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
◆ 알파벳 자회사 구글은 엑셀에너지와 협력해 폼에너지의 삼백 메가와트 규모 철공기 배터리를 미네소타 데이터센터에 도입한다.
- 극심한 폭염 등으로 전력망이 압박을 받을 때 이 기술이 정전을 막아주며 데이터센터의 전력망 연결을 한층 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단기적인 대규모 전력 공급에는 한계가 있어 기존 리튬 배터리 시스템도 보조용으로 함께 활용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 퍼스트 솔라(FLSR)
- 회사는 지난해 4분기 주당순이익(EPS)이 4.84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예상치보다 30센트 하회한 수치다. 또, 매출은 태양광 모듈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16억8000만달러를 기록해, 전망치를 상회했다.
- 가이던스는 예상치를 큰 폭으로 밑돌았다. 2026회계연도 매출을 49억~52억달러로 전망했는데, 이는 팩트셋 전망치 61억6000만달러를 크게 하회한 수치다. 회사는 미국 정책 환경이 유지된다는 가정을 바탕으로 전망치를 산출했다고 밝혔다.
■ 루시드 그룹(LCID)
- 회사는 25일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매출이 5억2270만달러를 기록해, 전망치 4억5940만달러를 웃돌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3% 성장한 수치다. 다만, 4분기 조정 주당순손실(EPS)은 3.08달러로 전망치인 2.68달러 대비 그 폭이 컸다.
- 루시드 그룹은 2026년 생산 가이던스를 2만5000~2만7000대로 제시했는데, 이는 올해 대비 최소 40% 가까운 성장률이다.
- 4분기 생산 대부분은 그래비티였다며 분기에 약 7500대를 생산했고, 이 속도라면 연간 이론상 3만대 생산이 가능하다고 자부했다. 다만, 2025년 한해 기준 자유현금흐름 기준 38달러를 소진하고, 4분기에도 12억4000만달러를 소진해 지난해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 서클 인터넷 그룹(CRCL)
- 개장 전 공개된 서클의 2025년 4분기 실적은 서클은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 0.43달러로 시장 전망치 0.35달러를 상회했다. 총 매출 및 예비비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7억7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컨센서스인 7억4500만 달러를 넘어섰다.
- 이 회사의 스테이블코인인 USDC의 유통량은 연말 기준 753억 달러로 전년 대비 72% 성장했다. 같은 기간 온체인 거래 대금은 247% 나 급증하며 11조90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조정 EBITDA는 1억67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412% 나 증가했다.
- 2025 회계연도 전체 서클의 매출은 전년 대비 64% 증가한 27억 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계속영업손실은 7000만 달러를 나타냈는데, 이는 기업공개(IPO)에 따른 ‘보상 권리 조기 확정’ 조건 충족으로 4억2400만 달러 규모의 주식 보상 비용이 발생한 데 따른 영향이 컸다.
- 또한 서클은 2026 회계연도 가이드라인으로 매출 1억5000만 달러에서 1억7000만 달러, 조정 영업 비용 5억7000만 달러에서 5억8500만 달러를 제시했다.
■ 미국의 공공안전 기술기업 액손 엔터프라이즈(AXON)
- 액손 엔터프라이즈는 지난해 4분기 조정 기준 주당순이익(EPS)이 2.15달러를 기록해, LSEG 집계치 1.6달러를 상회했다. 또, 매출은 7억9670만달러를 기록해, 전망치 7억5520만달러를 웃돌았다.
- 회사는 2026년 매출이 전년 대비 27~3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PSKY)
- 워너 브로스 디스커버리(WBD) 인수를 위한 공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넷플릭스(NFLX)가 이에 맞서기 보다는 인수를 포기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 전일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는 워너 브로스 디스커버리 인수가를 주당 31달러로 인상한 수정안을 제시한 데 대해, 이러한 움직임은 넷플릭스와 워너 브로스 디스커버리 간의 기존 합의를 뒤엎기 위한 전략이고, 만약 워너 브로스 디스커버리 이사회가 파라마운트의 새로운 제안을 기존 넷플릭스와의 계약보다 우월하다고 판단할 경우, 넷플릭스는 4일 이내에 대응 방안을 내놓아야 한다.
- 현재 넷플릭스는 워너 브로스 디스커버리의 스튜디오 부문과 HBO 맥스 스트리밍 서비스를 인수하기 위해 주당 27.75달러를 제시한 상태다. 이 계획에 따르면 워너 브로스 디스커버리는 전통적인 TV 사업 부문을 별도 회사로 분할하게 된다. 반면 파라마운트는 워너 브로스 디스커버리 전체를 인수하겠다는 입장이다.
▶ 번스타인은 넷플릭스가 탄탄한 대차대조표와 잉여현금흐름(FCF) 성장세를 바탕으로 인수가를 주당 30달러 중반까지 올릴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이러한 가격 인상이 넷플릭스의 부채 수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2028년까지 예상되는 15억 달러 규모의 시너지 효과를 고려하면 인수 타당성도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 넷플릭스가 반드시 입찰가를 높여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라며 넷플릭스가 그동안 엄격한 자본 배분 원칙을 고수해 온 만큼, 인수가가 합리적인 범위를 벗어나거나 이번 딜이 향후 경쟁사의 성장을 저해하는 요소가 된다면 차라리 발을 빼는 것이 완벽하게 이성적인 결과가 될 수 있다.
■ 미국 주택 개량 미 자재 소매업체 로우스 컴퍼니(LOW)
- 로우스 컴퍼니는 지난해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1.98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LSEG 기준치 1.94달러보다 높은 숫자다. 또, 매출은 205억8000만달러로, 예상치 203억4000만달러를 상회했다. 지난해 대비 10% 증가한 수치다. 만, 순이익은 9억9900만달러로 지난해에 기록했던 11억3000만달러 대비 감소했다.
- 2026회계연도 매출이 920~94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조정 EPS는 12.25~12.75달러로 제시했는데 이는 예상치 12.95달러 대비 낮은 수치다.
■ 미국의 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 워크데이(WDAY)
- 회사는 총 매출이 25억3200만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 성장했다고 밝혔다. 그 가운데 구독 매출은 23억6000만달러로, 16% 증가세를 보였다.
- 2027회계연도 구독 매출을 99억2500만~99억5000만 달러로 전망해, 12~1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시장의 예상치에 미치지 못한 숫자였다.
- 최근 인공지능(AI)이 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을 재편할 수 있다는 우려도 투자심리를 압박하고 있다고 배런스지는 논평했다. 특히나, 1월 데스크톱 작업을 자동화하는 AI 기반 에이전트 소프트웨어가 공개되면서, 기존 인사관리 및 전사적자원관리 소프트웨어의 역할이 축소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 미국 내 지중해식 레스토랑 카바 그룹(CAVA)
- 회사는 지난해 4분기 주당순이익(EPS)이 4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LSEG 예상치 3센트를 웃도는 수치다. 매출은 2억7500만달러로, 예상치 2억6800만달러를 상회했다. 지난해 대비 21% 증가해 성장세를 증명했다.
- 동일점포 매출은 0.5% 증가해 1.1% 감소할 거란 전망을 뒤집었다. 회사는 메뉴 가격 인상과 제품 믹스 개선이 매출 증가를 이끌었으며, 방문객 수는 1.4%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 카바는 2025년 초 약 1.7% 가격을 인상했으며, 2026년에는 ‘매우 제한적인 추가 인상(very modest increases)’을 단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도메인·웹서비스 업체 고대디(GDDY)
- 4분기 주당순이익(EPS)이 1.80달러를 기록해 시장예상치 1.58달러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반면 총매출은 12억7000만달러로 시장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에 머물렀다.
- 특히 미래 수익을 가늠하는 4분기 수주액이 12억8000만달러에 그쳐 전문가 예상치 13억1000만달러를 밑돌았고 2026년 연간 매출 가이던스 역시 51억9500만~52억7500만달러 사이로 제시되며 컨센서스 52억4600만달러에 미치지 못해 투심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 결제 서비스 기업 마르케타(MQ)
- 연매출이 12~14%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17% 이상을 예상했던 컨센서스를 하회한다.
■ 우루과이 기반 전자상거래 업체 메르카도리브레(MELI)
- 4분기 EPS가 예상치를 밑돌았다. 다만 매출은 87억6000만달러로 예상치(84억7000만달러)를 상회했다.
■ 할인형 매장 소매 유통 기업 TJX 컴퍼니즈(TJX)
- TJX 컴퍼니즈의 2026년 1월 말 기준 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43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 1.39달러를 넘어섰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177억 달러로 집계되어 예상치인 173억6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동일 매장 매출은 5% 증가하며 회사 측의 기존 계획을 상회했다.
- 하지만 시장의 실망은 올해 연간 실적 가이드라인에서 비롯되었다. TJX는 올 1분기 EPS 전망치를 0.97달러에서 0.99달러 사이로 제시했다. 이는 중간값 기준 0.98달러로 시장 컨센서스인 1.02달러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연간 EPS 전망치 역시 4.93달러에서 5.02달러 사이, 중간값은 4.98달러로 역시 시장 예상치인 5.16달러를 하회했다.
- 이번 분기 세전 이익률은 13.5%로 확대되었으나, 여기에는 신용카드 수수료 관련 소송 합의금에 따른 주당 0.15달러의 이익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제외한 조정 세전 이익률은 12.2%로 전년 대비 0.6%포인트 상승했다. 연간 매출은 사상 처음으로 6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연간 동일 매장 매출은 5% 성장했다.
- 한편 TJX는 이사회 승인을 전제로 분기 배당금을 주당 0.48달러로 13% 인상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25억 달러에서 27억500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진행할 예정이다.
■ 우버(UBER)
- 우버(UBER)가 조비 에비에이션(JOBY)과 협업해 ‘우버 에어’ 출시를 발표하며, 이용자들이 우버 앱을 통해 조비의 전용 전기 수직이착륙기(eVTOL)를 직접 예약할 수 있게 됐다.
- 조비는 올해 말 두바이에서 승객 운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우버 앱에 목적지를 입력해 에어 택시 항공편을 예약할 수 있으며, 플랫폼은 지상 교통수단의 픽업 및 하차를 포함한 여정의 모든 구간을 연결한다. 조비의 이착륙기는 최대 4명의 승객을 수용하며 인증된 상업용 조종사가 운전한다.
- 양사는 2019년부터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분야에서 협력해 왔다. 2021년 조비는 우버의 엘리베이트 사업부를 인수했으며, 지난해에는 조비가 블레이드의 여객 사업을 인수한 데 따라 올해 블레이드의 헬리콥터 서비스를 우버 앱에 통합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 미국 내 운항을 위해 조비는 연방항공청(FAA)의 인증 요건을 완료해야 한다. 조비 측은 현재 5만 마일(약 8만467km) 이상의 비행 테스트를 마쳤으며 최종 인증 단계에 돌입했다고 보고했다. 양사는 규제 당국의 승인을 거쳐 뉴욕, 로스앤젤레스, 영국, 일본 등 추가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 IBM(IBM)
- UBS가 투자등급을 '매도'에서 '중립'으로 상향 조정했다. UBS는 AI로 인한 교란 위험이 존재하지만,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 IBM의 Z 수직 통합 플랫폼(Z vertically integrated platform)에 대한 경쟁 리스크는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돼 있다면서 현재 주식은 약 7%의 잉여현금흐름(FCF) 수익률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했다.
- 강한 고객 락인 효과, 고객 데이터 주권, 양자 안전 암호화를 제공하는 복잡한 수직 통합 스택 덕분에 향후 몇 년간 메인프레임 사업이 중간 단계에서 배제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했다.
■ 에너지 기업 파 퍼시픽 홀딩스(PARR)
- 파 퍼시픽은 4분기 조정 EPS 1.17달러로 시장 예상치(1.27달러)를 밑돌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매출은 예상치를 웃돌았다.
■ 건설 서비스 업체 에버러스 컨스트럭션 그룹(ECG)
- 에버러스는 4분기 EPS 1.08달러, 매출 10억1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주당 77센트, 매출 8억7960만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 HP(HPQ)
- HP는 메모리칩 비용 상승을 반영해 연간 실적 전망을 기존 가이던스 하단 수준으로 낮추겠다고 밝혔다. 최신 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주가는 하락했다.
■ 흑맥주 기네스 제조업체인 디아지오(DEO)
- 디아지오는 2026회계연도 유기적 매출이 전년비 2~3%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기존 전망치였던 보합 혹은 소폭 감소에서 하향된 것이다.
- 디아지오는 북미와 중국 시장에서 소비자 수요가 크게 약해진 점을 매출 전망치 하향의 주요 이유로 설명했다. 미국에서 주류 판매가 감소하고 저가 대체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 아울러 중간배당도 기존 40.5센트에서 20센트로 절반 수준으로 낮췄다. 배당금을 줄여 현금을 확보하고 비용 조정 및 투자에 쓰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 글로벌 중장비 제조업체 캐터필러(CAT)
▶ 웰스파고 연구원은 전력망 확충 수혜를 짚으며 캐터필러에 대한 목표가를 기존 756달러에서 870달러로 올려 잡았다.
▶ JP모간도 향후 전력 및 에너지 부문이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해당 부문 작년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급증한 94억달러를 달성했다.
■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
- 코인베이스는 사업 다각화 세부 계획을 공개했다. 미국 투자자를 대상으로 평일 이십사시간 내내 수수료 없이 주식과 상장지수펀드를 거래할 수 있는 기능을 내놓았다. 투자자들은 최소 일달러부터 소수점 단위 매수가 가능하다. 암호화폐 거래에 집중했던 회사가 젊은 세대를 겨냥한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공격적인 확장에 나선 것이다.
■ 미국 데이터 웨어하우스 및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 기업 스노우플레이크(SNOW)
- 회사의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을 0.27달러, 매출을 12억6000만달러로 추정했다. 핵심 지표인 제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12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 미국 대형 제약사 머크앤코(MRK)
- 머크앤코는 길리어드사이언스(GILD) 경쟁 약품 빅타비와 비교해 사십팔주 차에 비열등성과 유사한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 생체 인식 신원 확인 플랫폼 기업 클리어시큐어(YOU)
- 회사 측이 발표한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과 매출이 모두 시장 컨센서스를 가뿐히 넘어섰다.
- 호실적과 더불어 1분기 매출 가이던스 역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며 장 내내 강력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 방산주
- L3해리스테크놀러지가 투자자의 날을 맞아 긍정적인 이익 마진 확대와 잉여현금흐름 개선을 약속했지만 이미 높아진 기대치를 충족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여기에 최근 부진했던 소프트웨어 업종으로 매수세가 대거 이동하면서 매도 압력을 더욱 키웠다.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정연설에서 지난 1월에 언급했던 1조5000억달러 규모 국방 예산을 전혀 거론하지 않은 점도 투심을 차갑게 식혔다.
-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이 이미 매년 1조달러가량을 국방비로 지출하는 상황에서 50% 증액은 전례가 없고 실현 가능성도 매우 희박하다고 평가했다.
- 글로벌 방산업체 L3해리스테크놀러지(LHX), 미국 최대 방산업체 록히드마틴(LMT), 미국 주요 국방업체 제너럴다이내믹스(GD)
■ 온라인 부동산 마켓플레이스 제공업체인 코스타그룹(CSGP)
- 코스타그룹은 전날 올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0.16~0.19달러 범위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였던 0.25달러에 크게 미치지 못한 수준이다.
▶ RBC캐피탈마켓즈와 베어드는 코스타그룹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RBC는 목표가를 기존 75달러에서 57달러로 낮췄고, 베어드 역시 목표가를 100달러에서 73달러로 하향했다.
- 목표가 하향 이유로는 1분기 시장 기대치를 밑돈 실적 전망치는 물론 하반기 실적 불확실성이 커진 점이 꼽힌다. 이밖에 홈즈닷컴 투자 비용과 수익성이 불확실한 점도 목표가 하향 이유로 거론되고 있다.
■ 로빈후드(HOOD)
-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로빈후드가 작년 9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에 편입한 이후 매수 이유가 많아졌다고 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22달러를 재확인했다.
- 암호화폐 산업에 규제 명확성을 제공하는 법안이 통과할 경우 크립토 윈터가 바닥에 근접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암호화폐는 현재 로빈후드의 가장 큰 사업 부문 중 하나로 전체 매출의 15%를 차지하고 있다고 했다.
- 특히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CLARITY Act)의 단기 진전은 암호화폐 시장의 극단적으로 부정적인 투자 심리를 반전시킬 수 있다고 봤다. 로비후드는 그 사이 시장 점유율을 계속 높이고 있다는 것이다.
- 로비후드는 인공지능(AI) 고객 서비스 모델인 코텍스(Cortex)도 앱에 통합해 곧 출시한다. 업계 전반에 유사한 AI 출시가 이어질 것이라면서 인간 자문가를 보완하고 자산관리사를 더 낮은 비용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톰슨로이터(TRI)
- 톰슨로이터는 이날 6억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기존 프로그램을 확대해 총 1조6000만주까지 매입을 가능토록 한 것이다.
- 아울러 6억달러 규모 현금 주주 환원 계획도 함께 밝혔다. 이는 주당 1.36달러의 특별 현금 배당 형태로 지급된다.
■ 넷플릭스(NFLX)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넷플릭스 이사회에서 오바마 행정부 관리 출신인 수잔 라이스를 즉각 해임하지 않으면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요구한 지 5일 만에 성사됐다.
- 서랜도스 CEO가 이번 방문 기간 중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면담할지 여부는 즉각 확인되지 않았다고 논의 과정에 정통한 관계자가 폴리티코에 전했다.
■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즈(ZM)
- 2026년 1월 말 기준 분기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월가에서는 해당 기간 조정 주당순이익(EPS) 1.49달러에 매출액은 12억3000만 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 벤치마크는 지난 24일 줌의 목표 주가를 115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울프 리서치 역시 지난 5일 투자의견을 ‘매수’로 높이며 목표가 115달러를 제시
[시간외 특징주]
■ 세일즈포스(CRM)
- 세일즈포스는 장 마감 후 2026년 1월 말 기준 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112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년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이며, 월가 추정치 111억8000만달러를 상회한 결과다. 같은 기간 조정 주당순이익(EPS)도 3.81달러로 예상치 3.04달러보다 높았다.
- 또한 세일즈포스는 500억달러 규모의 신규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했으며, 분기 배당금을 주당 0.44달러로 전년 대비 5.8% 인상했다.
- 하지만 세일즈포스가 제시한 연간 매출 가이던스는 458억달러에서 462억달러 사이로, 이는 약 10~11%의 성장을 의미한다. 시장 예상치였던 460억6000만달러 부근에 걸쳐 있지만, 보수적인 전망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 고무적인 점은 장기 비전이다. 세일즈포스는 2030 회계연도 매출 목표를 기존 600억달러 이상에서 630억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 최고경영자(CEO)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플랫폼인 ‘에이전트포스(Agentforce)’의 강력한 모멘텀을 강조하며, 에이전트포스 관련 연간 반복 매출(ARR)이 8억달러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 정규장 거래에서 3.41% 상승 마감한 세일즈포스 주가는 현지시간 이날 오후 4시 15분 시간외 거래에서 낙폭을 키우며 3.53% 하락한 184.98달러로 내려오고 있다.
■ 엔비디아(NVDA)
- 엔비디아의 2026년 1월 말 기준 4분기 실적은 조정 주당순이익(EPS) 1.62달러로 시장 추정치 1.53달러를 상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681억3000만 달러로 역시 LSEG 기준 예상치 662억 달러를 넘어섰다. 인베스팅닷컴 기준 전망치는 이 보다 낮은 655억6000만 달러였다.
- 특히 데이터센터 부문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5% 성장하며 호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 가장 주목 받았던 향후 가이던스도 낙관적이었다. 엔비디아는 올 4월 말 기준 1분기 매출 추정치를 시장 전망치인 727억8000만달러보다 높은 780억달러 수준으로 제시했다.
- 엔비디아의 주가는 실적 호조에 시간 외 거래에서 4% 넘게 뛰었습니다.
■ 써클(CRCL)
- 써클은 이날 4분기 스테이블코인인 USDC의 유통량이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753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스테이블코인 유통량 확대 등으로 매출액은 7억70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는 0.43달러를 달성했다. 매출액은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또한 비트코인의 상승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 써클은 25일(현지시간) 전거래일 대비 35.40% 상승한 83.14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장마감 후 시간 외거래에서는 2% 가까이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