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3/06 [한국] 마감 시황 및 테마, 특징주




■ 태양광에너지/ 풍력에너지 - 국제유가 급등 속 대체 에너지원으로 부각되며 상승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바깥의 걸프해역(페르시아만)에 정박 중이던 유조선을 공격했다는 소식에 5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급등.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이라크 바스라주 호르 알주바이르 항구 인근에 정박한 유조선 1척이 폭발로 파손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 이에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81.01달러로 전거래일 대비 6.35달러(+8.50%) 급등.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85.41달러로 전장 대비 4.01달러(+4.93%) 급등. 전 세계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 수송의 약 20%를 담당하는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되면서 역내 산유국들의 원유 생산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으며, JP모건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지속될 경우 이라크와 쿠웨이트의 원유 공급이 며칠 내로 중단될 수 있다고 분석.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여파로 걸프 지역발 대형 유조선 운임이 2주 만에 갑절 뛰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에 적용되는 보험 프리미엄도 공습 전 대비 12배 폭등한 것으로 전해짐. 액화천연가스(LNG) 현물 가격도 3일(현지시간) 기준 MMBTU당 25.4달러로 공습 직전(10.7달러)보다 137% 급등하며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 이에 태양광에너지와 풍력에너지 등 재생에너지가 대체 에너지원으로 부각되는 모습. 화석연 료 가격 불안정성이 부각될수록 에너지 자립 정책 부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재생에너지의 상대적 가격경쟁력도 부각되기 때문임.
▶ 에스에너지, 파루, HD현대에너지솔루션, 대주전자재료, 한화솔루션, 대명에너지, 나노신소재, 금양그린파워 등
■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 걸프해역 유조선 피격 소식 속 중동 리스크 재부각, UAE '천궁-Ⅱ' 조기 공급 요청 소식 등에 상승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바깥의 걸프해역(페르시아만)에 정박 중이던 유조선을 공격했다는 소식에 중동 리스크가 재부각되는 모습.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이라크 바스라주 호르 알주바이르 항구 인근에 정박한 유조선 1척이 폭발로 파손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 미국 업체 소난골마린서비스도 성명을 통해 정체를 알 수 없는 소형 선박 한 척이 바하마 선적의 유조선 '소난골 나미베호'의 좌현으로 접근했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쾅' 소리가 났다고 밝힘. 이와 관련, 이란 혁명수비대는 걸프해역 북부에서 미국 유조선을 타격했으며 이 선박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음. 다만, 해당 배가 같은 배인지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짐.
▷전일 한국산 미사일 요격체계인 '천궁-Ⅱ'를 운용 중인 아랍에미리트(UAE)가 이란의 공격을 받아 방공무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자 한국 정부에 천궁-Ⅱ 포대를 계약서에 명기된 납기보다 빨리 공급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우리 정부가 난색을 표한 것으로 전해짐. 우리 군은 물론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등 계약을 체결한 나라에 공급해야 하는 물량이 있고, 현재로선 군사적 충돌이 격화하는 중동 지역으로 포대를 이송하기도 쉽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됨. 이에 UAE는 포대 조기 공급이 어렵다면 소진되고 있는 요격미사일이라도 납기보다 빨리 공급해달라고 요청했고, 우리 측은 가능한지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짐. 한편,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은 UAE에 배치된 천궁-Ⅱ 2개 포대에서 60여발의 요격미사일이 발사됐고, 96%의 요격 성공률을 기록했다고 밝힘.
▶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풍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일단조, 퍼스텍, RF시스템즈, 빅텍, 스페코, 코츠테크놀로지 등
■ 2차전지 등 - 유럽 산업 가속화법(IAA) 제안 속 중국 의존도 감소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 등에 상승
▷한화투자증권 - 3월4일 발표된 유럽 산업 가속화법(IAA)의 핵심 내용은 유럽 공급망 내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한국 등 FTA 체결국에 대한 규제를 낮추는 것이라고 밝힘. 향후 중국의 유럽향 직접 투자는 제한될 것이며, 유럽에서 판매되는 전기차/배터리도 중국 수입 배터리/소재 비중을 축소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 반면, FTA 체결국은 ‘Made In EU’로 간주(한국 포함, 중국 제외)해 당장 국내산 소재/부품 사용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 다만, 현지 기업들은 혜택 탈락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지 생산 부품/소재에 대한 선호도가 커지며 현지 진출 업체에 대한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힘.
▶ 대주전자재료, 디아이티, 씨아이에스, 케이엔에스, 에코프로머티, 나노신소재, 이녹스, 천보 등
■ 반도체 관련주 - 브로드컴·마벨 테크놀로지 호실적, 반도체 소부장 밸류에이션 상승 기대감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브로드컴은 지난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장 마감 후 회계연도 1분기(지난해 11월~올해 1월) 매출 193억1,000만 달러(약 28조원)를 기록했다고 밝힘.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수치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임. 이번 실적의 경우 전체 매출의 3분의 2 수준인 125억1,500만 달러를 기록한 반도체 부문이 견인했으며, 특히 반도체 부문 가운데서도 AI 반도체 매출이 84억 달러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2배 이상(106%) 증가했음. 아울러 다음 분기 EBITA 마진율이 68%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분기 매출 전망치는 220억 달러를 제시. 이는 시장 예상치 205억5,600만 달러를 웃도는 수준임. 이에 지난밤 브로드컴 주가는 증시 하락에도 4.80% 상승. 브로드컴이 인공지능(AI) 메모리 수요의 '선행지표'로 평가되는 만큼, 주요 공급사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수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음.
▷마벨 테크놀로지는 5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실적 발표 속 시간외거래에서 15% 가까이 급등세를 보임. 마벨의 지난 분기 매출은 24억달러로, 시장의 예상 22억달러를 크게 상회. 주당 순익은 80센트로, 시장의 예상 79센트를 웃돌았음. 이번 분기 매출은 24억달러로 제시했으며, 이는 시장예상치인 22억8,000만 달러를 상회.
▷SK증권 - 지난달 27일 보고서를 통해 전방 하이퍼스케일러의 천문학적인 투자는 메모리 수요의 강한 동인이며, 더 나아가 메모리의 폭발적인 증설이 요구되는 신호로 작용되는 가운데, AI GPU에 이어 ASIC 고객들까지 CoWoS 확보 경쟁을 펼치면서 HBM 후공정 투자는 100K 이상으로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 이에 소부장의 valuation도 기존의 틀을 깰 시점으로 분석. 과거 국내 소부장은 메모리 편중으로 해외 peer 대비 저평가를 받아왔다며, 현재 메모리 위상은 프리미엄으로 27-28년 증설이 가파르게 늘어나며, 소부장 실적의 레버리지도 대형주보다 커질 것으로 전망.
▷아울러 주요 자산운용사들이 이달 처음으로 코스닥 액티브 ETF를 출시할 계획인 가운데,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모습.
▶ 반도체 소부장 : 디아이티, 티에스이, 네오셈, GST, 브이엠, 테크윙, 원익QnC, 한화비전
▶ 반도체 대표주 : 이란 전쟁 확전 불안감에 따른 유가 재급등 속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등 하락.
■ 게임/ 모바일게임(스마트폰) - 플랫폼 앱 수수료 인하 기대감 등에 상승
▷미래에셋증권 - 구글 앱 수수료가 기존 30%에서 최대 20%까지 인하될 예정이라며, 신규 수수료 정책은 26년 6월 서구권(EU, 미국)을 시작으로 9월 호주, 12월 한국/일본, 27년 9월 나머지 지역에 도입될 예정이라고 밝힘. 이번 구글의 전격적인 앱 수수료 인하 정책 발표로 인해 iOS의 EU 외 지역에서의 수수료 인하도 임박했다고 언급. 양 플랫폼에서의 앱 수수료 인하가 현실화된다면 공헌이익률 증대에 따른 게임사들의 즉각적인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 양 플랫폼의 앱 수수료 인하 이후 게임사들의 영업이익률은 평균 7%p 상승할 것으로 전망.
▷이어 앱 수수료 인하는 구글과 애플처럼 30% 수수료 정책을 고수하고 있는 PC, 콘솔 플랫폼 수수료 인하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힘. 이번 앱 수수료 인하는 오랜 기간 유저들의 불만이 쌓여온 PC, 콘솔 플랫폼의 현 수수료 정책에 직격탄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언급. 전체 플랫폼의 수수료가 인하될 경우 게임사들의 영업이익률은 평균 10%p 상승할 것으로 전망.
▶ 네오위즈, 넷마블, 엔씨소프트, 펄어비스, 시프트업, 네오위즈홀딩스, NHN, 네오리진, 컴투스 등
■ 화장품 - 인바운드 증가 국면 속 K-뷰티 질적 변화 긍정적 분석 등에 상승
▷교보증권 - 2025년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1,894만명(YoY +15%)을 기록했다며, 최근 일본-중국 갈등 확대에 따른 방한 중국인 증가 등 한국 관광 수요를 높이는 요인들이 긍정적으로 작용 중이라고 밝힘. 이러한 가운데 2월25일 정부는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26년 방한 외국인 관광객 2,300만명, 2029년 3,000만명을 목표로 제시하며 인바운드 확대 정책을 강화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외국인 여행객의 쇼핑 품목 1위가 화장품(68.3%)인 만큼, 인바운드 증가에 따른 화장품 수혜도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 인바운드 증가만으로 내수 화장품 시장 전체를 폭발적으로 견인하기는 어렵겠지만, 저성장 국면에 진입한 국내 시장에 의미 있는 성장 동력을 제공하는 점 긍정적이라고 밝힘.
▷아울러 인바운드 증가보다 더 주목할 부분은 단순한 방문객 수 증가가 아니라 소비 구조 자체의 질적 변화라며, 소수의 대표 브랜드에 집중되던 구매가 다수의 브랜드로 분산되고, 스킨케 어 중심에서 색조/퍼스널케어 등 복합 카테고리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은 K-뷰티가 하나의 소비 문화로 자리잡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 여기에 구매 채널도 H&B스토어에서 약국 등으로 채널 확장도 긍정적이라며, K-뷰티의 브랜드 확장, 카테고리 확장, 구매 채널 확장 등을 통해 화장품 시장이 지속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제닉, 엔에프씨, 에이피알, 엘앤씨바이오, 한국화장품제조, 파마리서치, 코스메카코리아 등
■ 증권 - 3월 일평균 거래대금 150조원 돌파 및 분할 매수 전략 유효 분석 등에 상승
▷신한투자증권 - 미국-이란의 지정학적 충돌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확대된 가운데, 주식시장이 위축되고, 증권주가 단기 타격을 받았다고 밝힘. 국내 주식시장 펀더멘털과 증시 유동성은 여전히 견고하나, 유가 및 금리 등 시장 변수 존재하므로 변동성 확대 구간에서 증권주 분할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밝힘.
▷아울러 3월 국내 증시 일평균 거래대금(ETF 포함)은 159.1조원(KOSPI 53.5조원, KOSDAQ 16.3조원, Nextrade 50.8조원, ETF 38.4조원)으로 1월 76.7조원, 2월 88.2조원 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밝힘. ETF 거래대금은 1월 14.4조원, 2월 19.2조원, 3월 38.4조원으로 가파른 증가세 지속되며 거래대금 중 차지하는 비중은 1월 18.8%, 2월 21.7%, 3월 24.2%로 확대됐다고 설명. 이는 개별 종목 리스크 회피 및 지수 방향성 투자 목적의 포트폴리오 분배 영향으로 판단된다고 밝힘.
▷또한, 현재 한국거래소가 오전 7시~8시 프리마켓, 오후 4시~8시 애프터마켓 도입을 추진중이며, 내년말까지 24시간 거래 시스템을 구축 목표를 제시한 상황임을 고려하면, 향후 회전율 확대와 이에 따른 거래대금 증가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밝힘.
▶ 상상인증권, SK증권, 유진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