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3/09 [한국] 마감 시황 및 테마, 특징주

안녕하세요 stock EBS 입니다. 한국과 미국 주식 뉴스 및 특징주, 종목분석에 관한 글 입니다.

LPG/ 도시가스 등 - 이란 사태 여파 속 국제유가 100달러 돌파 영향 등에 상승

미국-이란 간 전쟁 여파로 걸프 지역 원유 공급망이 크게 흔들리며 국제유가가 심리적 저항선인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음.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한국시간 이날 오전 726분 기준 전장 대비 14.85% 오른 배럴당 107.54달러를 기록했으며, WTI는 한때 111.24달러까지 급등했음. WTI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선 것은 20227월 이후 처음임. 같은 시간 브렌트유는 영국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14.85% 오른 배럴당 107.54달러에 거래.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 통행이 막히면서 주요 산유국들의 저장시설이 빠르게 포화 상태에 이르고 있고, 이에 따라 감산으로 이어지는 등 시장 혼란이 가중되는 상황임. 블룸버그는 최근 며칠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관련 유조선들과 중국 소유로 알려진 벌크선 두 척뿐이었다고 보도했으며, 에너지 컨설팅회사 크플러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유조선 통행량은 지난달 28일 미·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일주일 만에 90% 감소했음.

중앙에너비스, 대성에너지, SH에너지화학, 극동유화, 흥구석유, 대성산업, SK가스, 서울가스 등

 

비료/ 사료/ 농업 - 호르무즈 해협 봉쇄 속 비료 공급망 우려 확대 등에 상승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 간 군사 충돌 여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글로벌 비료 공급망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음. 이와 관련,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7(현지시간) "걸프 지역에서 생산된 비료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전 세계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보도했음. 특히, 국제비료협회(IFA)에 따르면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 등 걸프 국가들은 세계 요소 비료의 약 3분의 1을 생산하고 있으며, 암모니아 비료의 25%, 인산 비료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고 전해짐.

시장에서는 비료 공급 차질이 장기화할 경우 곡물 생산 감소와 곡물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음. 실제로 지난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당시 국제 곡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국내 사료 가격 상승과 식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진 바 있음.

조비, 남해화학, 한일사료, 미래생명자원, 효성오앤비, 경농, 누보, 한탑, 고려산업, 팜스토리, KG케미칼, 태경비케이 등

 

반도체/ 2차전지/ 로봇 등 - 이란 사태 속 국내 산업 피해 우려 지속 등에 하락

이란 사태 속 국제유가가 급등하며 국내 산업이 전반적인 피해를 입을 것이라는 우려가 지속. 특히,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여파로 걸프 지역 원유 공급망이 크게 흔들리며 이날 국제유가가 심리적 저항선인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음. 아울러 언론에 따르면, 원유 수급 불안에 따른 고유가의 여파도 점점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주유소 휘발유·경유 가격 상승은 직접적 물가 부담으로 다가오며, 국제 유가 상승 추세와 수급 불안이 지속된다면 주유소 가격이 2천원대까지 치솟는 것은 시간 문제일 수밖에 없는 것으로 전해짐. 씨티그룹도 올해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82달러 이상을 유지할 경우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0.45%p 하락하고,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60%p 오를 수 있다고 분석한 바 있음.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장기화할 경우 반도체도 중동발 충격에서 자유롭지 않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짐. 우선 액화천연가스(LNG) 생산 과정에서 부산물로 추출되는 헬륨의 국내 수입량 중 64.7%(2025년 기준)는 카타르산인 가운데, 반도체 웨이퍼 냉각에 필수인 헬륨 수급 차질이 우려되고 있음. 최근 이란의 공격으로 카타르 내 LNG 생산 시설 일부가 타격을 입었음. 식각 공정에 쓰이는 브롬 수급 상황도 불안정한 것으로 전해짐. 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이 수입하는 브롬의 대부분(97.5%)을 이스라엘에서 들여왔음. 이에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소재 가격 급등과 공급 차질로 인해 생산량 조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중동 전쟁 지속 속 국제유가 급등 및 고용 부진 등에 3대 지수 모두 하락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3.93%)도 급락. 6(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과의 합의는 '무조건 항복' 외에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카타르의 사드 알카비 에너지부 장관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지속되면 23주 이내에 유가가 배럴당 150달러로 치솟고, 세계 경제가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음.

반도체/ 전력설비/ 전선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한국전력, 가온전선, 대원전선 등
2차전지/ 전기차/ 리튬 : 삼성SDI,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 LG에너지솔루션, 솔루스첨단소재, 유일에너테크 등

피지컬AI/휴머노이드 로봇,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 레인보우로보틱스, 알에스오토메이션, 한라캐스트, 뉴로메카, 티로보틱스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AI 챗봇(GPT )/ IT 대표주 등 : 카카오, NAVER, 삼성에스디에스, 라온피플, 크라우드웍스 등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부품 - 이란 전쟁 장기화 시 완성차 업계 피해 우려 등에 하락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장기화할 경우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완성차 업계가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음. 시장조사기관 번스타인은 8(현지시간) 이란 전쟁과 이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으로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자동차 업체들이 큰 타격을 받을 것이란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음. 이란 내 자동차 판매 감소, 중동 차량 운송 및 공급망 차질, 유가 상승에 따른 자동차 수요 감소 등이 아시아 자동차 산업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전망.

특히, 이번 이란 전쟁의 가장 큰 피해는 이란 현지 자동차 업체와 중국 기업들이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이란 전쟁이 장기화할 경우 이 란과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이스라엘, 쿠웨이트 등을 포함한 중동 자동차 시장에서 점유율이 큰 일본 도요타와 한국 현대차 등도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 지난 4일 기준 도요타와 현대차, 체리의 판매 비중은 각각 17%, 10%, 5%에 달하고 있으며, 현재 자동차업계에 가장 큰 위험은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유가를 계속 끌어올리고 글로벌 경제에 대한 신뢰를 약화해 걸프 지역을 넘어 자동차 판매가 붕괴되는 것이라고 지적했음.

현대차, 기아, 현대위아, 현대모비스, HL만도, 한국피아이엠, 엔비알모션, 모베이스전자, 에스엘, 모티브링크 등

 

항공/저가 항공사(LCC) - 국제유가 폭등에 따른 유류비 부담 우려 등에 하락

지난 주말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 가격은 이란 전쟁 확전 우려 지속 등에 전거래일보다 9.89달러(+12.21%) 폭등한 90.90달러에 거래 마감. 239월 이후 최고치 기록.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지속되며, 호르무즈 해협 폐쇄에 따른 에너지 공급망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쿠웨이트는 저장 공간이 포화하면서 일부 유전의 감산에 착수했으며, 이라크도 하루 150만 배럴의 원유 생산량을 감축한 것으로 전해짐.

이날 아시아장에서 브렌트유와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모두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음. WTI20227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음.

항공/저가 항공사(LCC) : 유류비 부담 우려로 티웨이항공, 대한항공, 한진칼, 제주항공, 티웨이홀딩스, 진에어,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 - 국제유가 급등 등에 따른 금리 경로 불확실성 등에 하락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으로 인한 국제유가 급등과 미국 고용 둔화 조짐이 투자자들 사이에 올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횟수 전망을 낮추고 있다고 전해짐. 현재 선물 시장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올해 1~2회 정도만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보고 있고, 첫 인하는 9월에나 있을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고 알려짐.

유가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고 있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조만간 통화정책 방향과 관련된 임시 회의를 개최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음. 투자은행이자 경제분석업체인 레이몬드 제임스(Raymond James)미 연준이 유가와 휘발유 가격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고 있어 금리 정책 방향과 관련된 회의를 곧 개최할 예정이라며, “이는 통화정책 측면에서 아마도 최악의 시나리오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 이는 인플레이션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긴급 정책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의미임.

아울러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 가능성에 원료의약품(API) 수급 차질과 물류비 상승, 수출 지연 등이 복합적으로 발생해 기업 수익성이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지속되고 있음.

한미약품, 코오롱생명과학, 한올바이오파마, 셀트리온, 삼성에피스홀딩스, 알테오젠 등

 

석유화학 - 이란 사태 속 석화업계 연쇄 '불가항력' 선언 우려 등에 하락

국내 최대 에틸린 생산시설인 여천NCC가 최근 고객사들에 공급 '불가항력'(Force Majeure)'을 선언한 가운데, 석화업계 전반으로의 연쇄적인 영향이 예상되고 있음. 전날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석유화학 기업들은 평균 12개월 분량의 나프타 원료를 비축하고 있으며,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인한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이르면 이달부터 주요 NCC(나프타 분해시설)들의 불가항력 선언이 연쇄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 불가항력은 전쟁 등 통제할 수 없는 외부 요인으로 제품 계약 이행이 어려울 때 책임을 면제받기 위한 조치로, 석유화학업체들은 고객사에 필요한 물량을 제때 공급할 수 없다고 판단하는 즉시 이를 통보해야 하는 것으로 전해짐.

가장 먼저 제품 공급 불가를 선언한 건 국내 최대 에틸린 생산시설인 여천NCC, 연간 229t을 생산하는 여천NCC는 지난 4일 고객사에 제품 공급 이행 지연 및 조정을 통보하고 공급 불가항력을 선언했음. 여천NCC가 제품 공급 불가 선언을 한 것은 비축해놓은 나프타 원료가 많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나프타 원료 가격 급등으로 국내 석유화학업계의 부담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 나프타 가격은 전쟁이 일어나기 전인 지난달 27t590달러에서 이달 3t737달러로 약 25% 상승했음.

코오롱인더, LG화학, 금호석유화학, SKC, 이수화학, SK케미칼, 애경케미칼, 대한유화, 롯데케미칼 등

 

철강 주요종목/ 철강 중소형 - 이란 사태 속 원가 부담 확대, 철강 재고 증가 속 '밀어내기 수출' 우려 등에 하락

철강업계가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의 전쟁으로 원가 부담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고환율에 물류비 상승, 전기료 인상 등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정부의 중국·일본산 반덤핑 관세 부과 등으로 반등을 노리던 상황에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장기화될 경우 업황 회복 기대가 꺾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음.

아울러 중국의 철강 재고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밀어내기 수출' 우려가 커지고 있음. 중국철강협회(CISA)와 철강전문 외신 등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기준 중국의 5대 철강재(열연, 냉연, 후판, 선재, 철근) 재고는 953만톤(t)으로 집계되었음. 이는 지난 10(781만톤) 대비 22% 급증한 규모임. 중국철강협회 회원사인 대형 철강업체들이 보유 중인 완제품 재고도 1,511만톤 수준이며, 현지에서는 재고 규모가 과도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에 국내 철강업계에서는 3~4월 중 중국의 '밀어내기 수출'이 늘어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올해 실적 반등을 기대했던 철강업계에 부정적인 여파를 미칠 수도 있는 것으로 전해짐.

현대제철, 세아베스틸지주, POSCO홀딩스, 동국제강, 포스코스틸리온, TCC스틸, 한일철강, 동국산업, 현대비앤지스틸, 동일제강 등

 

증권 - 국내증시 폭락 영향 등에 하락

지난 28(현지시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한 이후 국내 증시가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는 가운데, 걸프 지역 원유 공급망이 크게 흔들리면서 이날 국제유가가 심리적 저항선인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음. 이와 관련,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한국시간으로 오전 726분 기준 전장 대비 14.85% 오른 배럴당 107.54달러를 기록. WTI는 한때 111.24달러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며, WTI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선 것은 20227월 이후 처음임.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 통행이 막히면서 주요 산유국들의 저장시설이 빠르게 포화 상태에 이르고 있고, 이에 따라 감산으로 이어지는 등 시장 혼란이 가중되는 상황으로, 시장에서는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모습.

아울러 지난 주말 증시에서 중동 전쟁 확산으로 국제유가가 폭등한 가운데, 미국 고용시장이 위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3대 지수 모두 하락세를 기록.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각각 0.95%, 1.33%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각각 1.59%, 3.93% 하락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속 매도 사이드카, 서킷브레이크가 발동되기도 하는 등 8% 넘게 폭락하며 장중 5,100선을 하회하기도 했으며, 코스닥지수도 장중 한때 7% 넘게 폭락하며 장중 1,070선을 하회하기도 함.

상상인증권, SK증권, 한화투자증권, 부국증권, 신영증권, 미래에셋증권, 유진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대신증권 등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25/08/15 [미국] 뉴스 및 특징주

25/06/20 [미국] 뉴스 및 특징주

25/09/12 [미국] 뉴스 및 특징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