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6/22 [한국] SK하이닉스 40조 잭팟 터지나?




[오늘의 주요 이슈 3가지]
1. 반도체 수출 '사상 최고치' 경신 & 호황 지속 전망
- 6월 1일~20일 국내 반도체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88.4% 급증한 255억 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전체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도 41.2%로 크게 올랐습니다.
- iM증권은 D램 공급 제한과 빅테크들의 지속적인 데이터센터 투자로 인해 이번 메모리 호황이 최소 2027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화투자증권 역시 한국 메모리 기업들이 장기공급계약(LTA)과 HBM을 통해 고질적인 '저평가(낮은 멀티플)'를 극복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2. 미국-이란 평화 협상 타결 가능성 (극적 합의문 마련)
- 미국과 이란의 평화 협상이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으로 한때 결렬 위기를 맞았으나, 카타르와 파키스탄의 중재로 최종 합의 도출을 위한 로드맵(60일 이내 목표) 합의문에 극적으로 서명했습니다.
-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항행 보장과 연락 채널 구축 소식이 전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 및 이란 재건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빠르게 반영되었습니다.
3. SK하이닉스 나스닥(ADR) 상장 심사 결과 임박
- 현지시간 22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SK하이닉스 ADR 상장 심사 결과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 상장이 성사될 경우 전체 발행 주식의 2.5% 수준인 최대 40조원 규모의 글로벌 자금 유치가 가능해집니다. 이 막대한 자금이 HBM 등 차세대 설비 확충에 집중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장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섹터별 상세 분석]
■ 반도체 (주도주 귀환)
- 역대급 수출 데이터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자금 유치 기대감, 그리고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실적 발표(24일)를 앞둔 기대감이 맞물리며 반도체 전반에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었습니다. 단기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가 있을 수 있으나, 하반기 글로벌 유동성 개선과 실적 호조가 뒷받침되어 상승 추세는 유효하다는 평입니다.
▶ 주요 특징주: SK하이닉스, 삼성전자, DB하이텍, 피에스케이홀딩스, 파두 등
■ 건설·전후 재건·중소형 철강 (중동 훈풍)
미국과 이란이 고위급 위원회를 설치하고 실무 회담을 이어가기로 하면서 중동 지역의 전후 재건 인프라 투자가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습니다. 대형 건설사부터 중소형 철강재 공급사까지 온기가 확산되었습니다.
▶ 주요 특징주: 삼성물산, 대우건설, GS건설, 서암기계공업, 부국철강 등
■ 항공·LCC·여행 (지정학적 불확실성 노이즈)
- 장 중 한때 이란 대표단이 회담장을 떠났다는 소식과 트럼프의 경고 메시지가 전해지면서 종전 협상 불확실성이 재부각되었습니다. 유가 및 지정학적 리스크에 민감한 항공, 여행주들이 타격을 입으며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후 극적 합의 소식이 전해졌으나 섹터 전반의 투자심리 위축을 막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 주요 특징주: 티웨이홀딩스, 트리니티항공, 진에어, 하나투어, 롯데관광개발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