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6/30 [한국] 반도체·전력설비 '활짝'…해외 규제 및 심사 취소에 철강·탈모 '



이슈 3가지 정리
① 정부, 5,000조원 규모 '3대 메가프로젝트' 청사진 공식 발표
정부가 대한민국 대도약 공식 투자의 핵심으로 반도체,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를 낙점하고 대규모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대기업 중심의 확장을 넘어 호남, 충청, 영남 등 비수도권으로 분산 배치해 국가 균형 발전과 소부장 기업들의 글로벌 성장을 도모합니다. 특히 충청권 81조원 패키징 거점 육성 등이 구체화되었습니다.
② 스페이스X, 7월 7일 나스닥100 지수 전격 편입 공시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 지수에 편입된다고 나스닥 측이 공식 발표했습니다. 글로벌 ETF 및 인덱스펀드 등에서 약 43억 달러(약 6조 6,000억 원) 규모의 패시브 자금 유입이 기대되며, 글로벌 우주항공 섹터 전반에 강력한 자금 유입 모멘텀을 형성했습니다.
③ EU의 철강 관세 50% 인상 및 원산지 규제 강화 임박
EU가 기존 세이프가드를 대체해 할당량 초과분 관세를 기존 25%에서 50%로 상향하고, 처음 용해·주조된 국가를 기준으로 하는 원산지 규정을 도입합니다. 이로 인해 한국산 무관세 수출 쿼터가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따른 국내 철강사들의 하반기 실적 타격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 상승 섹터
① 반도체 장비·재료·부품 (소부장)
- 정부가 반도체,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를 중심으로 한 총 5,000조원 규모의 '3대 메가프로젝트'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특히 충청권에 81조원을 투자해 '첨단 패키징 거점'으로 육성하고 비수도권에 소부장 공급망 허브를 구축한다는 소식이 중소·중견 소부장 기업들의 중장기 성장 마중물로 해석되었습니다. 증권가에서도 AI 디바이스 확대에 따른 메모리 수요 가속화와 안정적 생산거점 확보를 긍정적으로 전망했습니다.
▶ 관심종목: 케이씨텍, 시노펙스, 에이치브이엠, 후성, 솔브레인, 미래산업, 더코디, 피에스케이홀딩스
② 전력설비 및 전선
- 3대 메가프로젝트 중 SK, GS, 네이버를 중심으로 한 18.4GW 규모의 세계 최대 AI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이 전력 공급망 수요를 자극했습니다. AI 산업의 병목현상이 GPU에서 '전력'으로 이동함에 따라 변압기 쇼티지(공급부족) 현상과 맞물려 배전·초고압 전력주의 '슈퍼사이클'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었습니다.
▶ 관심종목: 가온전선, 비츠로시스, 산일전기, 제룡전기, 일진전기, LS, 대원전선
③ 스페이스X 및 우주항공산업
-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오는 7월 7일 나스닥100 지수에 공식 편입된다는 소식이 외신을 통해 전해졌습니다. JP모건은 약 43억 달러의 패시브 자금 유입을 예상했습니다. 또한 美 우주기업 로켓랩이 이리듐을 80억 달러에 인수하며 수직통합 우주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소식에 뉴욕증시 우주 관련주가 폭등했고, 국내 관련 테마도 강한 동조화를 보였습니다.
▶ 관심종목: 스피어, 에이치브이엠, 와이제이링크, 인텔리안테크, 이노스페이스, AP위성, 컨텍
④ 게임 및 모바일 게임
- 게임 업종 전반의 밸류에이션이 역사적 저점 수준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습니다. 하반기부터 2027년까지 매출 지속성과 이익률 개선(DTC 확대, 앱마켓 수수료 완화 등)이 증명되는 기업을 중심으로 선별적인 디스카운트 해소가 기대된다는 리포트가 투자심리를 개선시켰습니다.
▶ 관심종목: 위메이드, 크래프톤, 시프트업, 더블유게임즈, NC
■ 하락 섹터
① 조선 / 조선기자재 / LNG
-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CPSP)에서 한국과 독일의 '분리 발주(나눠주기)' 가능성이 낮다는 캐나다 국방장관의 발언이 보도되었습니다. 단일 사업자 선정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면서 수주 불확실성이 커지자 관련 조선주 및 기자재 업체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되었습니다.
▶ 관심종목: 한화오션,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엔진, STX엔진, 세진중공업
② 철강 주요종목 및 중소형
- EU의 새로운 저율관세할당(TRQ) 체계와 50% 관세 폭탄 도입이 임박함에 따라 수출 타격 우려가 확산되었습니다. 새 규정(Melt and Pour) 도입 시 한국의 무관세 수출 물량이 절반 가까이 급감할 것으로 추정되면서 수익성 악화 및 실적 타격 우려가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 관심종목: POSCO홀딩스, 현대제철, 포스코스틸리온, 한일철강
③ 석유화학
- 대표적 수익성 지표인 '에틸렌 스프레드'가 두 달 만에 반토막(톤당 163달러) 나며 손익분기점인 250달러를 크게 밑돌았습니다. 중국의 하반기 대규모 신규 증설에 따른 구조적 공급과잉과 신용평가사들의 국내 화학사 신용등급 전망 하향(롯데케미칼, 금호석유화학 등)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 관심종목: LG화학, 금호석유화학, 대한유화, 롯데케미칼, 효성화학
④ 탈모 치료
- 보건복지부가 당초 계획했던 '탈모 치료 건보적용 대국민 토론회'를 전격 취소하면서 정책 추진에 급제동이 걸렸습니다. 건보 재정 적자 우려와 중증·희귀질환 우선 순위 논란, 의료계의 포퓰리즘 비판 여론을 의식한 조치로 풀이되며 관련 수혜 기대감으로 올랐던 종목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였습니다.
▶ 관심종목: 샤페론, 삼익제약, 현대약품, JW신약, 위더스제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