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 AI 반도체 선도기업 엔비디아(NVDA)
- 중국 기업들이 미국 정부의 수출 제한을 회피해 엔비디아의 최신 AI 반도체인 블랙웰 칩을 주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이 지난해부터 AI 반도체의 중국 수출을 규제하는 가운데 나온 소식으로 시장에서는 엔비디아의 대(對)중국 매출 감소 가능성을 다시 주목하는 분위기다.
■ 애플(AAPL)
- 수요 자극을 위해 AI 기능이 탑재된 새로운 아이패드에어를 출시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나 중국 화웨이 등 경쟁사들보다 많은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한 결정으로 판단된다.
■ 테슬라(TSLA)
- 중국의 승용차협회는 2월 중국산 차량 판매규모가 전년 동월대비 50% 가깝게 줄었다고 발표했다. 특히 같은 기간 테슬라의 경우는 중국에서 판매량이 3만대정도로 집계되며 2년래 최저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 최근 유럽과 미국에서 판매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테슬라는 중국에서도 부진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뱅크오브아메리카는 테슬라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도입한 관세 정책이 북미 지역 생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490달러에서 380달러로 낮췄다.
리비안은 2.17% 하락한 11.26달러를, 루시드는 0.94% 하락한 2.10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 미국 자동차 업계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25% 관세 부과로 북미 자동차 산업이 하루 1억1000만달러, 연간 약 400억달러의 추가 비용을 부담해야 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포드, GM, 스텔란티스(STLA) 3개사가 합산해 기록한 영업이익 340억달러를 초과하는 수준이다.
■ TSMC(TSM)
- 전일 TSMC는 애리조나에 5개 신규 제조시설에 대한 자금 지원 등 미국 내 칩 제조를 위해 1000억 달러의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
- 세계 1위 파운드리업체인 TSMC가 이같은 결정을 내린데 대해 월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과 보조금 지연 등에 부담을 느낀 결정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TSMC는 이번 결정으로 미국내 총 1650억 달러를 투자하게 되었다.
■ 서버 및 스토리지 시스템 제공 기업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
- 슈퍼마이크로의 수석 부사장인 사라 리우와 조지 카오는 지난달 26일 각각 2300만달러와 3600만달러 상당의 주식을 매도했다. 당시 슈퍼마이크로는 지연됐던 연례 재무 보고서(10-K)를 제출하며 나스닥 상장 유지 요건을 충족했고 이에 따라 주가는 12% 급등해 51.11달러로 마감했다. 리우 부사장은 4만6293주를 평균 50.17달러에 매도했으며 카오 부사장은 7만1720주를 평균 50.48달러에 매도했다. 리우는 슈퍼마이크로의 공동 창립자로, 찰스 리앙 슈퍼마이크로 CEO 겸 회장의 배우자다. 그는 내부자 거래시 사전 매매 계획(10b5-1 규정)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매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 반도체 기업 인텔(INTC)
-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이 인텔과 반도체 제조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양사가 수억 달러 규모의 제조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 다만 업계 경쟁 심화와 반도체 시장의 불확실성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며 주가 조정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미국증시가 무역전쟁 격화로 일제히 하락했지만 저가 매수가 유입되며, 주요 암호화폐(가상화폐)는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 항공주
- 유나이티드항공이 최근 제출한 연례 보고서(10-K)에서도 “글로벌 무역 관계의 악화, 즉 관세 인상이나 기타 무역 장벽이 국제 항공여행 수요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리스크가 언급됐다.
-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스(UAL),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스(LUV), 아메리칸항공(AAL), 델타항공(DAL), 제트블루(JBLU), 프런티어 그룹(ULCC)
■ 제트블루에어웨이스(JBLU)
- 도이체방크는 제트블루의 국내선 단위 수익 감소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반영해 해당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K)
- 블랙록과 다국적 기업 CK허치슨홀딩스는 공동 성명을 통해 228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고 파나마 운하 양측 항구의 지분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CK허치슨은 허치슨포트홀딩스와 허치슨포트그룹홀딩스의 모든 지분을 매각하기로 했으며 해당 자회사들은 23개국 43개 항구를 운영하는 허치슨포트그룹의 8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 해당 항구는 홍콩 기업의 통제에서 벗어나 미국 기업의 소유로 이전된다.
■ 전력업체 비스트라 에너지(VST)
-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비스트라에 대해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필수적인 데이터 센터 수요 증가가 비스트라의 핵심 사업 이외의 성장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분석하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목표가는 기존 164달러엣 152달러로 낮췄다.
- LSEG 데이터에 따르면 비스트라를 분석하는 15명의 애널리스트 중 14명이 매수 또는 강력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평균 목표가는 180.90달러다.
■ 최첨단 소형 모듈 원자로 기술을 보유한 뉴스케일파워(SMR)
- 지난 4분기 매출이 급증했으며, 현금 보유량도 크게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다만 손실폭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실망 매물이 출회하는 모습이다.
- 지난 4분기 순손실이 1억8030만달러로 전년 동기에 기록한 순손실 5640만달러 대비 손실폭이 크게 증가했다고 전했다. 반면 같은 기간 매출은 3420만달러로 지난해 기록한 460만달러 대비 크게 증가했다. 지난 4분기 말 기준 현금, 현금성 자산 및 단기 투자액이 4억467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 수소 기술 제공업체 플러그파워(PLUG)
- 지난 4분기 매출이 1억9150만달러, 총마진 손실이 122%를 기록했으며 운영 현금 흐름은 전년 대비 4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운영 비용 항목에 9억7130만달러 규모의 자산 손상 차손 및 대손충당금 비용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2024년 한 해 동안 플러그파워의 순손실은 21억달러로 확대되었으며, 이는 지난 2023년에 기록한 14억달러 대비 증가한 것이다.
- 셀‘프로젝트 퀀텀 리프(Project Quantum Leap)’ 전략을 공개했다. 이는 연간 1억5000만달러~2억달러 규모의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한 일련의 조치로, 추가적인 인력 감축 및 자본 지출 제한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마진 및 현금 흐름이 더욱 개선될 것이며, 수익성 확보까지의 기간이 단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메드트로닉(MDT)
- 씨티는 메드트로닉(MDT)에 대해 휴고 수술 로봇의 경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비뇨기과용 승인 신청을 앞두고 있으며 향후 주요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01달러에서 104달러로 높였다.
■ 클라우드 기반 아이덴티티 및 접근 관리 플랫폼 옥타(OKTA)
- 지난 4분기 주당순이익(EPS)이 0.78달러, 매출이 6억8200만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0.74달러, 6억6900만달러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에 기록한 0.63달러, 6억500만달러와 비교해 상승했다.
- 옥타는 이번 1분기 매출이 6억7800만달러~6억80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6억7000만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또한 연간 매출 가이던스는 28억5000만달러~28억6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27억9000만달러를 웃돌았다.
- 오펜하이머는 옥타의 2025 회계연도 4분기 실적 호조와 긍정적인 가이던스를 바탕으로 목표주가를 $135로 상향 조정하며 Outperform 등급을 유지했다.
■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 깃랩(GTLB)
- 지난 4분기 순이익이 108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이 0.06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에 기록한 순손실 3690만달러, 주당순손실 0.24달러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조정 EPS는 0.33달러로 월가 예상치인 0.23달러를 상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29% 상승한 2억1140만달러로 시장 컨센서스인 2억620만달러를 웃돌았다.
- 2026 회계연도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9억3600만달러~9억4200만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9억3890만달러를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다. 또한 연간 조정 EPS 전망치는 0.68달러~0.72달러로 이 역시 시장 예상치인 0.80달러를 밑돌았다.
■ 잔디·정원 관리 용품 판매업체 스코츠 미러클 그로(SMG)
- 스티펠은 스코츠 미러클 그로에 대해 최근 주가 부진은 거시경제 우려가 과도하게 반영된 결과라며 1~2월 실적이 다소 부진했지만 이 시기는 상대적으로 중요성이 낮은 기간이라며,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를 70달러에서 78달러로 높였다.
■ 스위스의 스포츠웨어 브랜드 온홀딩(ONON)
- 온홀딩은 지난 4분기 주당순이익(EPS)이 스위스프랑(CHF) 0.27로 시장 예상치인 CHF 0.18을 상회했다고 전했다.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전년 대비 38% 증가한 CHF 9940만으로 시장 예상치인 CHF 9720만을 웃돌았다. 같은 기간 매출 역시 CHF 6억660만으로 시장 전망치인 CHF 5억9450만을 웃돌았다.
- 2025년 연간 매출 전망치를 CHF 29억4000만으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CHF 29억6000만을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다.
- 회사는 연간 순매출 성장률이 최소 27%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2026년에는 조정 EBITDA 마진 18%를 목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약국 체인 관리 및 운영업체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WBA)
- 월그린스 부츠가 시카모어와 주당 11.30~11.40달러 수준에서 인수 가격을 협의 중이며 이르면 6일 최종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WSJ는 시카모어가 인수를 완료할 경우 월그린스 부츠의 미국 내 소매 사업은 유지하지만 나머지 사업 부문은 매각하거나 별도로 기업공개(IPO)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 월그린스 부츠는 이번 보도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 베스트바이(BBY)
- 지난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2.58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2.40달러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39억5000만달러로 월가 컨센서스인 136억8000만달러를 웃돌았다.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기록한 2.72달러, 146억5000만달러 대비 둔화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투자자들은 크게 실망한 모습이다.
- 2026 회계연도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414억달러~422억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월가 컨센서스인 418억달러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연간 조정 EPS 전망치는 6.20달러~6.60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6.58달러를 소폭 하회했다.
■ 인공지능(AI) 음성 기술 기업 사운드하운드AI(SOUN)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서 지난해 진행된 두 건의 인수 합병과 관련한 회계 처리의 복잡성으로 인해 재무제표 및 관련 주석을 준비하는 데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며, 당초 기한 내 제출이 어려우며 오는 18일까지 보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지난해 내부 회계 관리 통제에서 중대한 결함이 발견됐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번 보고서에서도 해당 문제가 여전히 존재한다고 언급했다.
[기타 뉴스]
■ 타깃(TGT)
- 전분기 실적은 주당순이익(EPS) 2.41달러, 매출액 309억 달러였다. 이는 월가 추정치 각각 2.24달러와 306억5000만 달러를 모두 웃돈 결과였다.
- 올 한해 예상 EPS는 8.8달러~9.8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월가 추정치 9.31달러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 랩코프홀딩스(LH)
- 씨티는 랩코프홀딩스(LH)에 대해 진단 검사 산업의 높은 이용률이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50달러에서 300달러로 높였다.
- 랩코프의 최근 유전자검사 기업 ‘인비태(Invitae)’ 인수는 2025 회계연도 초반까지 수익성을 희석할 가능성이 있지만, 장기적으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이번 인수로 랩코프는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고 언급했다.
■ 미국 패스트푸드 기업 염브랜즈(YUM)
- 염브랜즈는 현재 1150개인 타코벨의 미국 외 매장을 향후 5년간 3000개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에는 25개국에서 347개의 타코벨 매장을 신규 오픈했다.
- 염브랜즈는 타코벨 외에도 피자헛, KFC, 해빗 버거 앤 그릴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운영중인 매장 수는 8757개에 이른다.
■ 산업 소비재 및 산업장비 생산업체 노드슨(NDSN)
- 키뱅크캐피탈마켓츠는노드슨(NDSN)의 현재 밸류에이션이 긍정적이라면서 투자의견을 기존 섹터비중에서 비중확대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260달러로 설정했다.
- 노드슨의 전반적인 사업 부문, 특히 전자 부문에서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주문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경기 방어적인 사업부의 성장으로 시장에서 더 강력한 입지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 변동에 덜 민감한 검사 및 테스트(T&I) 사업 부문 다각화 및 확장, 소비자 전자 제품 의존도 감소, 의료 사업 부문 성장 등에 힘입어 시장 내 경쟁력을 높이고 향후 성장할 것으로 분석했다.
■ 로쿠(ROKU)
- 모펫네이선슨은 로쿠(ROKU)의 로쿠의 단기 실적이 예상보다 강할 것으로 보이며 최근 광고 시장 회복세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도’에서 ‘중립’으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를 기존 58달러에서 70달러로 올렸다.
- 다만 스트리밍 기기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로 인해 장기적인 전망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 바이오기술 기업 일루미나(ILMN)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해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한 데 대한 대응으로 중국 재무부는 특정 농산물에 대한 15% 관세를 발표했다. 또한 중국은 유전자 시퀀싱 기기 수입 금지를 포함한 추가 제재를 시행했다.
- 일루미나(ILMN)의 유전자 시퀀싱 장비 수입을 금지
■ 손상모 케어 제품으로 유명한 뷰티 기업 올라플렉스 홀딩스(OLPX)
- 4분기 주당순이익(EPS)은 -1센트로 예상치 -2센트보다 손실 폭이 적었다. 매출은 1억70만달러로 예상치 8790만달러를 상회했다.
- 올라플렉스는 2025 회계연도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4억1000만~4억3100만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4억250만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 오토존(AZO)
- 2분기 매출 40억달러, 주당순이익(EPS) 28.29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은 시장 예상치 39억8000만달러를 소폭 웃돌았으나, EPS는 예상치 29.06달러를 하회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4% 증가했으나, EPS는 2.1% 감소했다.
■ 월트디즈니(DIS)
- 루프캐피탈은 월트디즈니(DIS)의 디지털TV(DTV) 부문 이익 성장이 기존 방송 사업 부진을 상쇄할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가를 기존 125달러에서 130달러로 상향조정했다.
- 디즈니의 2025 회계연도 가이던스가 보수적으로 설정됐지만 DTV 부문의 성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면서 기존 방송 사업과의 합산 이익이 2021년 최고 수준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 오는 3월 개봉하는 ‘백설공주’가 시장에서 예상보다 부진하지 않다면 향후 실적 가이던스 조정 가능성도 열려 있다.
■ 글로벌 커피 체인 스타벅스(SBUX)
- 노드스트롬의 CFO였던 캐시 스미스가 다음 달부터 스타벅스의 새로운 CFO로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2021년부터 재무 책임을 맡아온 레이첼 루게리를 대신할 예정이다.
- 이번 인사는 스타벅스의 재무 및 경영 전략 변화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확실성을 높이며 주가 하락을 초래한 것으로 분석된다.
■ RNA 치료제 개발업체 웨이브라이프사이언스(WVE)
- 4분기 매출은 8370만달러로 전년동기 2910만달러에서 급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2870만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순이익은 2930만달러로, 전년동기 1630만달러 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주당순이익(EPS)은 0.17달러로 전년동기 0.15달러 손실에서 개선됐다.
■ 글로벌 여행 예약시스템 공급업체인 세이버코퍼레이션(SABR)
-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세이버코퍼레이션(SABR)의 중개 리스크와 시장 점유율 손실 우려가 감소했다면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4.50달러에서 6.10달러로 인상했다.
- 주요 사업 수주가 호조를 보이면서 2024~2026 회계연도 매출 연평균 성장률(CAGR) 7%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 치폴레멕시칸그릴(CMG)
- 미국이 멕시코산 아보카도에 대한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원가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하며 하락했다.
- 모건스탠리는 치폴레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최근 수요 둔화가 구조적인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시간외 특징주]
■ 오프프라이스 리테일 업체 로스스토어스(ROST)
- 4분기 EPS 1.79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 1.65달러를 상회했다. 반면 매출은 59억1천만달러로 예상치 59억4천만달러를 소폭 하회했다.
- 2026회계연도 1분기 EPS를 1.33~1.47달러로 예상했으며, 이는 시장 예상치 1.54달러를 밑돌았다. 또한 연간 EPS 전망도 5.95~6.55달러로 제시해 시장 기대치 6.72달러를 하회했다.
- 시간외거래에서 0.68% 상승한 136.90달러를 기록했다.
■ 클라우드 콘텐츠 저장 및 관리 업체 박스(BOX)
- 4분기 매출이 2억795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6.3%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 2억7930만달러를 소폭 상회했다고 밝혔다. 주당순이익(EPS)은 1.12달러로, 예상치 0.09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다만, 조정 영업이익은 7637만달러로 시장 기대치 7700만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 1분기 매출을 2억7450만~2억7500만달러로 제시했는데 이는 시장 예상치 2억7950만달러 대비 1.8% 낮은 수준이다. 연간 매출 가이던스는 11억6000만달러로 시장 전망과 부합했으나 운영 마진이 6.4%로 전년동기 8.1% 대비 하락하며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 시간외거래에서 7.56% 하락한 30.94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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