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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18 마감 및 관심주

 

 

[섹터 분석]

■ 조선/ 조선기자재/ 남-북-러 가스관사업/ 강관업체(Steel pipe) 등 - 산업부 장관, 방한 알래스카 주지사와 면담 소식 및 LNG·특수선 시장 확대 수혜 기대감 등에 상승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다음 주 마이크 던리비 미국 알래스카 주지사와 면담을 갖고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 프로젝트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예정. 방한을 앞두고 있는 던리비 주지사는 안덕근 장관 등과의 면담 일정을 조율 중이며 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에 대한 한국 측 투자를 요청할 것으로 전망.

▷1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알래스카 측 대표단이 이달 중 일본을 방문해 가스관 사업 투자 의향을 타진할 계획이라고 밝힘. 주 정부 산하의 알래스카 가스라인 개발공사(AGDC)와 민간 투자자인 글렌파른 그룹 관계자들이 일본을 찾을 계획.

▷NH투자증권 - 지난해 4분기부터 국내 조선사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해 일부 투자자들은 차익 실현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지만, 향후 LNG, 특수선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힘. 이어 시장 확대 과정에서 유일하게 한국 조선사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밸류에이션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분석. 특히, 글로벌 LNG 시장이 예상보다 더 큰 규모로 확장되고 있어, 하반기부터 LNG선 발주가 기대되고, 국내외 특수선 수주 기회가 충분하며, 연간 40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미국 군함 시장이 유지보수(MRO)뿐만 아니라 신조 영역으로도 확대 중이라고 언급. 또한, 환율 하락이나 정치적 변수 등 잠재 리스크 요인도 존재하나, 현재 국가 간의 역학구도를 고려하면 현실화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언급.

▶ 동양철관, 대동스틸, 휴스틸, 화성밸브, 한화엔진,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한국카본, 케이프, 동성화인텍 등

■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 주가 과열 우려 일축 및 수출 파이프라인 확대 지속 전망 등에 상승

▷신한투자증권 - 지정학적 위험이 부각되며 방산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지만, 주가가 과열이라고 보기에는 힘들다고 분석. 이와 관련, 우크라이나와 유럽은 안전에 대한 위협과 나토 축소에 대한 저항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유럽연합(EU)은 대미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재무장 강화를 천명했다고 언급. 아울러 트럼프가 15일 예멘 후티 반군에 대한 공격 착수했고, 17일 후티 반군의 공격 지속 시 이란에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및 한화시스템은 호주 계열사 유상증자를 통해 미국 군함 Capa 확대의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밝힘. 이에 최근 방산주 급등은 우량한 방산업체들의 Capa에 대한 가치가 재고되며 반영 중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언급

▷유럽이 현지 무기 우선 구매를 원하지만 물리적인 Capa가 부족한 상태라며, 한국은 납기, 가격, 기술협력, 실전적 무기체계 등으로 유럽 뿐 아니라 전세계 방산업의 최고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설명. 이어 전세계 1년 국방비는 약 3천조원(2.24조달러)으로 국내 방산업체 수주잔고는 100조원에 불과하다며, 지정학적 위험 가중 속 방산업체의 수출 파이프라인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한화 등 한화 그룹주를 비롯해 에이스테크, STX엔진, 현대위아, HD한국조선해양, 쎄트렉아이 등

■ 의료AI - 의료AI 필요성 확대 기대감 등에 상승

▷하나증권 - 의료AI는 의료 데이터를 분석하고 의사결정을 지원하며 진단, 치료, 환자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기술로 현대 의료 시스템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힘. 아울러 AI 기술의 의료 산업 전반에 확산되면서 실질적으로 다양한 이점들이 입증됨에 따라 신약개발 산업에 게임 체인저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

▷각국은 AI를 국가 전략 산업으로 지정하고, 의료 분야의 혁신을 위해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은 매우 중요한 발전 방향으로 판단된다고 밝힘. 미국, 유럽, 영국은 국민의 건강관리와 의료 생산성 향상을 위해 규제 완화 및 기업 간 협력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도 의료 AI 산업 성장과 경제적 기여를 확보하기 위해 지원이 확대되고 있으며, 고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성공하는 기업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

▶ 디엔에이링크, 온코크로스, 신테카바이오, 소니드, 쓰리빌리언 등

■ 양자암호/양자컴퓨팅 - 엔비디아 GTC 2025 '퀀텀데이' 기대감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현지시간으로 17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엔비디아 연례컨퍼런스(GTC) 2025가 개최되는 가운데, 양자컴퓨팅 관련 주제를 논의한다는 소식이 전해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18일 기조연설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처음으로 '퀀텀 데이'를 개최할 예정. 이 자리에 양자컴퓨팅 기업들의 주요 임원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양자컴퓨터 관련한 새로운 소식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이에 지난밤 美 증시에서는 아르킷 퀀텀(+56.93%), 실스크(+13.25%), 퀀텀 컴퓨팅(+13.12%), 디 웨이브 퀀텀(+10.15%) 등 양자 관련주가 급등 마감.

▶ 케이씨에스, 아톤, 엑스게이트, 쏠리드 등

■ 우크라이나 재건 등 - 트럼프 美 대통령,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종전 협의 기대감 속 일부 관련주 상승

▷트럼프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공식적으로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을 위한 대화를 시작할 예정. 이번 회담에서는 우크라이나의 영토 양보와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 통제권 문제가 핵심 의제로 논의될 예정.

▶ 현대코퍼레이션, 디와이디, 대동기어, 전진건설로봇, 현대건설, 범양건영 등

■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부품 - 2월 車 수출·내수판매 두 자릿수 증가 및 관세 영향 제한 속 경쟁사 대비 우호적 환경 분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산업부가 발표한 '2025년 2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2월 자동차 수출액은 60억6,700만 달러로 지난해 2월에 비해 17.8% 증가. 역대 2월 자동차 수출 실적 중 60억 달러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명절 기저효과와 관세 예고에 따른 선수입 효과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분석이 제기. 2월 내수판매는 전년동월대비 14.8% 증가한 13.3만대를 기록.

▷유진투자증권 - 트럼프 대통령이 3월4일 먼저 캐나다/멕시코산 자동차 수입에 대해 한 달간 관세 부과 조치를 유예했으며 이후 모든 관세를 일괄 유예했다고 밝힘. 당시 GM/Ford/스텔란티스 등 미국 업체들에게 관세 부과 유예 조건으로 미국 내 생산 확대를 요구한 바 있다며, 현대차는 3월 말 조지아 메타플랜트(HMGMA)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으로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장관급 인사들과 상/하원 의원들을 초청해 미국 투자 결정에 트럼프 대통령의 역할이 컸음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 이는 대미 관세 리스크 완화의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힘.

▷현대차 그룹은 경쟁사 대비 미국 생산설비 확대에 따른 부담이 크지 않다며, 경쟁 메이커의 경우 미국 내 신규 투자는 다른 지역에서의 생산 감축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지만, 현대/기아차는 미국 시장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고, EV/하이브리드/Full Size/SUV/프리미엄 카 등 다양한 신차종을 앞으로 계속해서 투입해야 하기 때문에 신규 투자가 필수적이었다고 설명. 또한, 협력사 동반 진출로 미국 일관 생산체제를 구축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

▶ 현대위아, HL만도, 현대모비스, 인화정공, 에스엘 등

■ 제약/바이오 - 국내 바이오제약 산업 성장 국면 재진입 분석 등에 상승

▷유진투자증권 - 2025년 국내 바이오제약 산업이 제3성장 국면 시즌2를 맞이했다고 밝힘. 이와 관련, 유한양행의 레이저티닙 글로벌 판매 본격화, SK바이오팜의 실적 안정화 및 수익성 개선, 녹십자 알리글로 미국 시장 진출 2년차 매출 성장 예상, HK이노엔 K-CAB FDA 신약 승인 신청 예상, 셀트리온의 미국 진출 2년차로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따른 점유율 상승 예상 등 글로벌 신약 출시 및 해외 매출 본격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 힘.

▷국내 Top tier 바이오텍들의 기술 이전 활성화 및 수익 창출 국면에 진입했다며, 알테오젠의 SC 제형 기술 이전, 리가켐바이오의 ADC 플랫폼/신약 기술 이전, ABL바이오의 이중항체 기술 기반 신약 후보물질 기술 이전 마일스톤 유입 본격화, 에스티팜의 RNA 치료제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 및 생산 능력 확대로 실적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언급. 또한, Second tier 바이오텍들의 연구개발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며, 올릭스(MASH 치료제, RNAi 기전), 브릿지바이오(IPF 치료제, 저분자 화합물), GI이노베이션(면역항암제, 단백질 의약품)의 연구 성과가 글로벌 빅파마들에게 기술 이전으로 연결된다면 업종 전반적으로 Re-rating 국면 재진입이 예상된다고 밝힘.

▶ 제일약품, 에스씨엠생명과학, 헬릭스미스, 압타바이오, 지아이이노베이션, 이수앱지스, 에이비엘바이오, 코오롱생명과학,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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