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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07 마감 및 관심주

 

■ 정치/인맥(홍준표&한동훈&김문수 등) 및 정책주 - 조기 대선 6월3일로 잠정 결정 속 상승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치러지는 제21대 조기 대선이 오는 6월3일에 치러질 전망. 정부는 오는 8일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안건을 상정해 의결하겠다는 방침. 대선일을 정하는 것이 국무회의를 반드시 거쳐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중요한 안건인 데다 그날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해야 하는 문제도 있어 정부가 이런 절차를 밟기로 한 것으로 전해짐. 이에 따라 제21대 대선에 출마하고자 하는 정식 후보자는 선거일 24일 전인 오는 5월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등록해야 한다며, 선거 운동은 후보자 등록 마감 이튿날인 12일부터 선거일 하루 전인 6월2일까지 할 수 있음.

▶ 정치/인맥(이재명) : 코나아이, 일성건설, 에넥스, 동신건설, 형지엘리트, 오리엔트정공 등

▶ 정치/인맥(홍준표) : 경남스틸, 휴맥스홀딩스, 한국선재, 삼일 등

▶ 정치/인맥(한동훈) ; 태양금속, 디티앤씨알오, 대상홀딩스 등

▶ 정치/인맥(김문수) : 평화홀딩스, 대영포장 등

▶ 정치/인맥(안철수) : 써니전자, 안랩 등

▶ 정치/인맥(오세훈) : 진양화학, 진양산업 등

▶ 정치/인맥(유승민) : 대신정보통신, 삼일기업공사 등

▶ 정치/인맥(이준석) : 삼보산업, 넥스트아이 등

▶ 미디어(방송/신문) : iMBC, 아시아경제, YTN, KNN 등

▶ 출산장려정책/엔젤산업 : 에르코스, 꿈비, 아가방컴퍼니, 제로투세븐 등

▶ 일자리(취업) 및 교육/온라인 교육 : 윌비스, 오픈놀, 원티드랩, 아이스크림에듀, 아이비김영 등

▶ 세종시 : 유라테크, 대주산업, 프럼파스트 등

■ 희귀금속(희토류 등) - 中, 희토류 7종 美 수출 통제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지난 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美 대통령이 예상보다 강한 상호관세를 발표한 가운데, 4일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방침에 대한 보복조치로 10일부터 미국산 제품에 34%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글로벌 무역전쟁 우려가 커지고 있음. 또한, 중국 상무부는 국가 안보·이익 보호와 확산 방지 등의 명분을 내세워 희토류 7종에 대해 미국에 대한 수출 통제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힘. 7종은 코발트 자석에 쓰이는 사마륨, 조영제로 쓰이는 가돌리늄, 형광체 원료인 테르븀, 모터나 전기차용 자석에 첨가되는 디스프로슘, 방사선 치료에 쓰이는 루테튬, 알루미늄 합금용으로 항공기 부품 등 사용되는 스칸듐, 고체 레이저 제조에 쓰이는 이트륨 등임.

▶ 유니온, 노바텍, 유니온머티리얼, 티플랙스, 쎄노텍, EG 등

■ 2차전지/ 전기차 등 - 1분기 실적 부진 전망 및 美 전기차 업체 주가 급락 등에 하락

▷증권가에서 올 1분기 2차전지 업종의 실적이 전 분기보다 더 나빠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지난해 2분기부터 주요 고객사인 글로벌 전기차 제조사(OEM)들이 본격적인 재고 조정에 나서면서 '수요 절벽' 현상이 지속되고 있어서이며, 배터리셀 및 소재 등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누적된 악성 재고도 걸림돌로 지적되고 있음. 특히,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 등 국내 주요 배터리 3사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을 담은 증권가 보고서가 4월 들어 줄줄이 등장하고 있으며, 국내 주요 배터리 3사의 중국 배터리 업체와 점유율 격차도 갈수록 벌어지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짐.

▷지난 주말 뉴욕증시서 트럼프 대통령 상호관세 여파 지속 속 테슬라(-10.42%), 리비안(-2.78%), 루시드(-1.72%) 등 美 주요 전기차 업체 주가가 하락. 무역전쟁이 격화되면서 세계 경기가 침체에 빠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테슬라는 3월 중국 판매가 전년 대비 11.5% 급락했다는 소식도 전해짐. 6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 낙관론자'로 유명한 웨드부시 증권의 댄 아이브스가 테슬라 목표 주가를 대폭 낮춘 것으로 전해짐. 지난 4년간 테슬라 주식에 '매수' 등급을 매기며 테슬라 강세를 전망해온 아이브스는 이날 투자자들에게 보낸 보고서에서 테슬라 목표주가를 종전 550달러에서 315달러로 약 43% 하향 조정했음.

▶ 2차전지/ 전기차 테마 : 대진첨단소재, 피아이이, 엔시스, 한빛레이저, 성우, 삼화전자, 모티브링크 등

▶ 리튬 : 세방전지, 유일에너테크, 리튬포어스 등

■ 해운/ 종합 물류 - 트럼프 상호관세 여파 등에 따른 물동량 감소 우려에 하락

▷iM증권 - 미국의 관세 정책, 그리고 중국 조선업 규제(예정)로 현재 해운 시장은 극심한 불확실성 속에 놓여있다며, 해운 무역 관점에서 컨테이너, 벌크, 에너지, 자동차 모두 물동량 감소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 특히, 이번 관세정책(중국의 보복 관세 포함)은 전체 해상 무역에서 물동량 3.7%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부문별로 글로벌 컨테이너 물동량 11%가 영향권에 들어가는 등 컨테이너 무역이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분석.

▷USTR의 중국 조선업 규제도 근시일 내로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25년2월 USTR은 선사의 중국산 선박 비중에 따라 미국 항구 기항당 50~350만달러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고 언급. 한편, 정확한 규정이 명시화되지 않아 분석의 한계가 있지만 해당 규제는 선사들에게 과도한 페널티를 부과하는 것이며, 컨테이너 운임의 경우 페널티 효과로 30% 이상 상승할 수 있다고 밝힘. 이에 USTR 중국 조선업 규제는 2월 발표안보다 크게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

▶ STX그린로지스, HMM, 대한해운, 팬오션, 현대글로비스, 태웅로직스 등

■ 전력설비 - AI 인프라 투자심리 훼손 분석 등에 하락

▷SK증권은 25년 상반기 전력기기 업종은 AI인프라 기대감이 꺼지며 멀티플 조정을 받았고, 국내 주요 3사(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LS일렉트릭의) PER은 22배에서 14배로 -36% 하락했다고 밝힘. 미국의 전력인프라 기업 역시 동반 하락세를 보이며 업종 전반에 걸친 밸류에이션 리셋이 나타났지만, 이 같은 조정은 기대감의 해소이지 펀더멘털 훼손은 아니라고 판단하며, AI 도입에 따른 전력수요 증가와 데이터센터 전력 연동성 확대는 여전히 현재 진행중이라고 설명. 다만, 단기투자 전략에 있어서는 투자심리 훼손은 피할 수 없다고 판단.

▷해외 전력기기 업체들의 멀티플 하락과 비교하면 국내 업체들의 하락폭이 더 열려있으며 주식시장이 AI 인프라 투자 아이디어에 대한 타당성 체크(feasibility check)에 들어간 상황에서 급격한 멀티플 회복이 어렵다고 분석.

▷Vertiv Holdings(VRT)는 국내외 전력기기 종목 중에서 AI 기대감을 주가에 가장 민감하게 반영하는 기업이라며, VRT의 PER은 15배에 거래가 되고 있는데, 24년 8월 22배보다 -32% 더 낮게 거래되고 있다고 언급. 특이사항으로 4Q24 분기실적 및 25년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적발표 당일 -9.7% 하락했으며, 설계 결함과 발열 문제로 인해서 출시가 지연되었던 블랙웰(Blackwell)의 공급이 가시화 되는 상황에서 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힘. 이를 보아 펀더멘털 개선보다 AI 인프라 투자심리 훼손이 주가에 더 강하게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판단.

▶ 일진전기, 제일일렉트릭, 제룡전기, 산일전기, HD현대일렉트릭 등

■ 제약/바이오 - FDA 구조조정 여파 속 신약 승인 절차 난항 전망 등에 하락

▷키움증권 -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보건 기관 직원 대규모(10,000명) 대량 해고 계획을 발표(3/27)했다며, 특히 생물의약품 평가연구센터(CBER) 책임자 Peter Marks 퇴출로 FDA 국장 마티 마카리가 케네디Jr.의 행보를 막지 못했다는 실망감이 반영되고 있다고 밝힘.

▷Peter Marks는 세포/유전자 치료제를 잇달아 승인하며 산업의 문을 열었고, 희귀질환 임상 가속화 및 가속승인 적극 활용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 구조조정에 심사위원은 없다고 밝혔으나, FDA 리더십 및 실무 인력의 대대적인 해체는 FDA 의약품 심사 능력을 전방위적으로 악화시키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며, 전현직 FDA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같은 조치로 FDA의 승인 관문(aperture)은 확실히 좁아질 것이라고 언급.

▷트럼프 대통령이 4/2일을 미국 해방의 날(LiberationDay)로 선언하며 관세를 발표한 가운데, 제약/바이오 제품에 대한 관세는 제외되었다는 점에서 위안이 되었으나, 의약품 부문을 겨냥한 별도의 관세를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관련 불확실성은 지속되고 있다고 밝힘.

▶ 바이넥스, 한올바이오파마, 녹십자, 비보존 제약, 에스티팜, 와이바이오로직스, 앱클론, 블루엠텍, 대봉엘에스 등

■ 반도체 관련주 - 트럼프, 반도체 개별관세 부과 예고,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7.60%) 폭락 영향 등에 하락

▷도널드 트럼프 美 대통령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고강도 '관세 폭탄'을 강행키로 한 가운데, 3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반도체 분야 관세에 대해 '아주 곧' 이뤄질 것이라고 예고했음.

▷iM증권 - 향후 반도체에 25%의 개별 관세가 부과될 경우 미국 세트(Set) 업체들의 반도체 구매 비용은 25% 상승하게 된다며, 이중 3분의1인 8.3%를 가격 인상으로 고객에 전가하고 나머지 16.7% 중 반반씩을 세트·반도체 업체들이 부담하는 것으로 가정하면 한국 반도체 업체들은 8.3%의 가격 하락을 겪게 된다고 밝힘. 이 어 한국 반도체 업체들의 매출 중 미국향 직접 수출 비중이 15~20% 수준이므로 전체 매출에 미치는 악영향은 이 경우 1.3~1.7%에 불과한 것이지만, 이는 관세 부과에 따른 단순, 직접적인 영향일 뿐이며 실제 영향의 정도는 현재로서는 짐작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분석.

▷지난 주말 뉴욕 주식시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예상보다 강한 상호관세 발표 쇼크가 지속된 데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매파적 발언이 이어지며 3대 지수 모두 폭락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이틀 연속 폭락세를 보임.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6.03(-7.60%) 급락한 3,597.66을 기록. AMD(-8.57%), 브로드컴(-5.01%), 퀄컴(-8.58%), 인텔(-11.50%), TSMC ADR(-6.72%) 등 반도체 업체들도 동반 급락.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현지시간 3일에도 9.88% 폭락한 바 있음.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넥스트칩, 자람테크놀로지, 오픈엣지테크놀로지, 퀄리타스반도체, 가온칩스, 칩스앤미디어, 사피엔반도체, 엠케이전자, 하나마이크론 등

■ 정유/ LPG(액화석유가스) 등 - 국제유가 폭락 영향 등에 하락

▷4월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中 보복관세 속 글로벌 침체 우려 등에 폭락.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5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4.96달러(-7.41%) 하락한 61.99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으며, 23년10월4일 이후 하루 최대 낙폭과 21년4월26일 이후 최저가를 기록했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에 중국이 맞대응하면서 글로벌 무역전쟁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고 있음. 지난 2일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산 수입품에 34%의 상호관세를 부과한 데 맞서, 중국 재무부는 오는 10일부터 모든 미국산 수입품에 34%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음. 이와 함께 중국은 희토류 7종에 대한 수출도 즉각 제한하기로 했으며, 수출 제한 대상은 사마륨, 가돌리늄, 테르븀, 디스프로슘, 루테튬, 스칸듐, 이트륨 등으로 알려졌음.

▶ S-Oil, SK이노베이션, GS, 흥구석유, 중앙에너비스, 대성산업, SH에너지화학, 지에스이 등

■ 대왕고래 관련주/원자력발전 등 - 헌재, 尹 대통령 파면 결정 여파 지속 등에 하락

▷헌법재판소가 지난 4일 오전 11시22분경 '만장일치'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결정. 윤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때로부터 122일 만, 지난해 12월14일 탄핵소추안이 접수된 때로부터 111일 만으로, 파면의 효력은 즉시 발생해 이 시간부로 윤 대통령은 직을 상실했음. 이에 전거래일에 이어 이날도 윤석열 정부의 대표적인 정책이었던 원자력발전 및 대왕고래 프로젝트 등의 정책 추진 동력이 상실, 차익매물이 출회되는 모습.

▶ 대왕고래 : 화성밸브, 한국가스공사, 포스코인터내셔널, 넥스틸 등

▶ 원자력발전 :두산에너빌리티, 태웅, 우진엔텍, 한신기계, 지투파워 등

▶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 현대로템, 휴니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풍산 등

▶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제노코, 쎄트렉아이 등

▶ 조선/조선기자재 : HJ중공업,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현대힘스, HD현대마린솔루션 등

▶ 정치/인맥(윤석열) : NE능률 등

■ 비철금속 - 경기침체 우려 속 구리 가격 급락 영향 등에 하락

▷트럼프 관세 여파로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산업용 금속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는 모습. 특히,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5월 인도분 구리는 3일(현지시간) 톤당 1만645달러로 하락. 이는 지난주 기록한 사상 최고치에서 10%가량 하락한 수준.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도 구리 가격은 2% 내린 톤당 9,510.5달러를 기록했음. 시장 전문가들은 구리 가격이 추가로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으며, 씨티그룹은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면서 구리 가격이 2분기 중 톤당 8,5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음.

▷금일 국내증시에서 구리에 투자하는 상장지수증권(ETN)도 일제히 급락세를 나타내는 모습. N2 레버리지 구리 선물 ETN(H)는 전거래일대비 20% 이상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삼성 레버리지 구리 선물 ETN(H)도 20% 넘는 급락세를 기록중임. 이 외 메리츠 레버리지 구리 선물 ETN(H), KB 레버리지 구리 선물 ETN(H), 신한 레버리지 구리 선물 ETN, 한투 레버리지 구리 선물 ETN 등도 모두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음. 아울러, KODEX 구리선물(H) ETF도 9% 넘게 급락.

▶ 풍산, 삼아알미늄, 이구산업, 알멕 등

■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 트럼프 관세 충격 속 비트코인 8만달러선 하회 등에 하락

▷글로벌 금융시장이 도널드 트럼프 美 대통령의 고율 관세 정책 여파로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표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을 비롯해 이더리움·솔라나 등 주요 알트코인 가격이 일제히 하락하는 등 암호화폐 가격도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음. 특히, 비트코인 가격은 장중 한때 7만7천달러 선 부근까지 낙폭을 키우기도 했음. 한편,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10시3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7만9천달러 선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음.

▶ 제이씨현시스템, 인바이오젠, 컴투스홀딩스, 위메이드, 티사이언티픽, 우리기술투자 등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 타이어 - 트럼프 상호관세 부과, 車 공급망 연쇄 위축 우려 등에 하락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 여파로 베트남과 태국 등 동남아시아 생산 비중이 높은 타이어 업종이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완성차 시장 전반에 연쇄적인 공급망 위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동남아시아의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시행할 예정인 상호관세(캄보디아 49%, 베트남 46%, 태국 36%, 인도네시아 32% 등)보다는 다소 낮지만 ‘트럼프 효과’를 받는다는 점에서는 거의 동일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문제는 베트남과 태국 현지에 타이어의 핵심부품인 ‘타이어코드’를 생산하는 시설이 있고, 타이어의 주요 원재료인 천연고무도 동남아 등지에서 주로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임.

▷현재 글로벌 타이어코드 시장에서 1위와 2위를 점유하고 있는 HS효성첨단소재와 코오롱인더스트리도 현지에 생산공장을 두고 있는 실정임.

▶ 효성티앤씨, 금호타이어, 금호석유, HS효성첨단소재, 넥센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등

■ 철강 주요종목/ 철강 중소형 - 전방산업 미국향 수출 감소 우려 등에 하락

▷하나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철강의 경우 ‘무역확장법 232조’에 의거하여 이미 3월15일자로 관세가 적용되고 있기 때문에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의거하여 부과되는 이번 상호 관세가 철강에 추가로 적용되지 않다며, 국내 철강산업에 대한 직접적인 영향은 없다고 설명. 다만, 기존에 미국이 부과한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를 포함하여 이번 상호관세 부과로 인하여 국내에서 철강을 많이 사용하는 전방산업의 경우 미국향 수출 감소로 생산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 결국 전방산업이 미국향 수출 감소분을 기타 국가로의 수출로 대체하거나 혹은 미국내 생산 확대로 대응할 수 있는지 여부에 따라 국내 철강 수요에 대한 영향이 좌우될 것으로 전망.

▷자동차의 경우 현대차그룹의 미국내 생산 확대로 대응 예정이라 영향이 제한적이겠지만, 기타 국내 자동차 메이커들의 미국향 수출 감소는 우려가 되는 상황이고, 동시에 가전사들의 수출 차질도 국내 철강 수요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

▶ 포스코스틸리온, 동국씨엠, 현대제철, 세아베스틸지주, 넥스틸, TCC스틸, 대동스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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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원전 관련주 ◇ 콘스텔레이션 에너지 (CEG)  ▶ 기업개요 원자력, 수력, 풍력, 태양광 발전 시설을 통해 1,60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발전 용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내 무탄소 에너지의 약 10%를 생산한다. 통합 비즈니스 운영을 통해 다양한 유형의 고객에게 전기, 천연가스 및 기타 에너지 관련 제품과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판매한다. 여러 지역의 시장에서 배전 유틸리티, 지방 자치 단체, 협동조합, 상업, 산업, 공공 부문 및 주거용 고객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텍사스 베이시티에 위치한 2,645메가와트급 이중 원전인 South Texas Project(STP)의 공동 소유 지분을 44% 소유하고 있다.   ▶ 실적분석  ▷ 24년 연간실적은 사상최대 실적 달성이 예상되며, 25년에도 실적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24년 3Q는 전분기대비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4분기 실적은 3분기 대비 하락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 투자의견은 매수의견이며 , 목표주가는 최저 $200~$205.12, 최고 $313~$328 이며 , 평균 컨센서는 $269.83~$271.6 입니다 .  ▶ 차트분석  ▷ 추세는 상승추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현 지지는 $250 / 저항은 $288.75 입니다. 향후 실적이 좋아진다고 하더라도 주가의 위치는 많이 높은 위치에 있습니다. ◇ 엑셀론 코퍼레이션 (Exelon Corporation –EXC)  ▶ 기업개요 유틸리티 서비스 지주 회사로 ComEd, PECO, BGE, Pepco, DPL, ACE 의 6 개 부문을 통해 에너지 배전 및 송전 사업에 종사한다 . ComEd 는 전기 소매 판매의 구매 및 규제에 관여한다 . PECO 는 전기와 천연가스의 소매 판매 구매 및 규제 업무를 담당한다 . 비즈니스 서비스 자회사인 엑셀론 비즈니스 서비스 컴퍼니 (BSC) 를 통해 법률 , 인적 자원 , 재무 , IT, 공급 관리 서비스 등 다양...

25/01/17 미국주식 특징주

[특징주] ■ 애플(AAPL) - 애플은 4.04% 급락한 228.26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3조4330억달러로 줄었다. 이는 중국에서 판매가 급격히 둔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때 애플은 중국에서 부동의 판매 1위였다. 그러나 중국 업체들이 약진하며 판매 순위가 3위까지 밀렸다. ■ SNS 기업 메타(META)와 스냅(SNAP)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 내 틱톡 금지 또는 강제 매각을 막기 위해 나설 가능성이 제기 ■ 테슬라(TSLA) - 3.36% 급락한 413.82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테슬라가 사이버트럭 신차 모델 재고차량에 대해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소식에 지난해부터 부각됐던 마진 축소 우려가 재차 부각되며 주가에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 니콜라도 1.63% 하락한 1.21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리비안은 3.59% 급등한 14.44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루시드도 1.32% 상승한 3.08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 지프와 램 브랜드를 보유한 자동차 제조업체 스텔란티스(STLA) - 2024년 4분기 차량 인도량이 9%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회사는 미국의 과도한 재고를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 넷플릭스(NFLX) - 씨포트리서치는 다음주 넷플릭스(NFLX)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넷플릭스의 매출 성장, 마진 확대, 잉여현금흐름 등에 힘입어 핵심 보유 종목으로 부각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목표주가를 955달러로 설정하며 낙관적인 전망을 제기했다. ■ TSMC(TSM) - TSMC의 지난해 4분기 주당순이익(EPS)은 2.24달러, 매출액은 269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월가 전망치 각각 2.18달러와 263억 달러보다 모두 높은 수준이다. 개장 전 거래에서 TSMC 주가는 전일대비 4.36% 오른 215.82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 AMD(AMD) - 울프리서치는 주요 데이터센터 칩 판매가 부진하다면서 AMD의 2025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