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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16 [한국] 마감 및 관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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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터분석]

■ 마리화나(대마) - 정부, 의료용 대마 급여 대상 기준완화 검토 소식 등에 상승

▷전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의료용 대마 성분의 뇌전증 치료제 '에피디올렉스(Epidiolex)'에 대해 급여 기준 개편을 보고받고 검토에 착수한 상태라고 전해짐. 2가지 희소 난치성 뇌전증 질환으로 제한했던 급여 대상 질환을 3가지로 늘리는 것은 물론, 기존 뇌전증 치료제를 일정 수 이상 써야만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었던 까다로운 요건을 완화하는 게 골자임. 이에 시장에서는 정부가 의료용 대마와 관련해 기준 완화를 통해 급여 대상을 확대할 움직임을 보이면서 향후 수혜 기대감이 높아지는 모습.

▶ 메디콕스, 우리바이오, 비엘팜텍, 오성첨단소재, 한국비엔씨 등

■ 원자력발전 - 벨기에, 22년 만에 탈원전 폐기 소식 등에 상승

▷AFP에 따르면, 벨기에 의회는 15일(현지시간) 새 원자로 건설을 허용하는 정부 원전 산업 부활 계획을 찬성 102표, 반대 8표, 기권 31표로 가결했음. 이는 22년 전의 '탈원전 공약' 폐기를 공식화한 것으로, 투표 가결은 이미 예견된 수순이었음.

▷'탈원전 유턴' 움직임은 벨기에 외 다른 유럽 각국에서도 잇따르고 있음. 세계 최초 탈원전 국가로 꼽히는 이탈리아도 지난 3월 원자력 기술의 사용을 허용하는 법안을 승인했으며, 재생 에너지를 강조하던 스페인도 지난 달 대규모 정전 사태를 겪은 뒤 향후 10년간 원자력 발전소 7곳을 폐쇄하려던 계획을 재고하는 것으로 전해짐. 특히, 덴마크의 라르스 오고르 에너지·기후 장관도 전날 공개된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차세대 원자력 기술이 갖는 잠재적인 이점을 분석할 것이라면서 '기조 변화'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음.

▶ 우리기술, DL이앤씨, 한전기술, 수산인더스트리, GS건설, 두산에너빌리티, SNT에너지, 비에이치아이(서프라이즈 분석) 등

■ 알래스카 LNG 관련주 - 'LNG 개발' 알래스카 주정부, '에너지 콘퍼런스'에 한국 초청 소식 등에 상승

▷알래스카 주정부가 6월3∼5일(현지시간) 앵커리지에서 열리는 '에너지 콘퍼런스'에 한국 정부 측을 초청한 것으로 알려짐. 이번 행사에서는 원전·재생에너지 등 최신 에너지 기술과 함께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으로, 한미 양국의 통상 협의 과정에서도 거론된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공개될지 주목되고 있음.

▷다만, 현지시간 기준 행사일이 차기 대선일(6월3일)과 맞물린 탓에 통상·에너지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참석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전해짐.

▶ 넥스틸, 원일티엔아이, 삼천리, 동양철관, 하이스틸, DSR제강, 율촌, SNT에너지 등

■ 2차전지 등 - 업황 악화 및 美 세제 혜택 축소 여파 지속 등에 하락

▷2차전지 관련주들이 연이은 적자 행진에 자금 압박이 커지면서 생존을 위한 자본금 확충에 나서는 등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지속 악화되고 있음. 여기에 최근 미국에서 세제 혜택 축소 움직임까지 나오면서 관련주들의 약세가 이어지고 있음. 특히, 2차전지 대장주인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는 2022년 상장 당시 공모가였던 30만원을 하회하며 약세를 이어가는 모습.

▷이와 관련, 지난 12일(현지시간) 美 하원 공화당 의원들은 전기차 관련 세액공제를 내년 말까지 순차적으로 종료하고, 첨단 제조 생산공제(AMPC)를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법안을 제출. 법안에 따르면, 중고차 및 상업용 전기차에 대한 세액공제는 각각 올해 말 종료되고 신규 전기차 구매 시 적용되는 7,500달러 세액공제는 내년 말까지 적용될 예정임. 이는 당초 2032년까지였던 지원 기간이 6년 빨리 종료되는 것으로, 이와 함께 AMPC도 단계적으로 폐지될 예정.

▶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피아이이, 나인테크, 필옵틱스, 에코앤드림, 천보, LG화학 등

■ 태양광에너지/ 풍력에너지/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 美 세제 개편 수혜 기대감 및 대선 정책 모멘텀 지속 등에 상승

▷국내 태양광 관련주들이 국내외 긍정적 호재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는 美-中 갈등 여파로 반사이익이 예상되는 데다, 관련 산업 육성 방안이 대선 공약으로 제시되자 투자 심리가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음. 특히, 중국 정부의 보조금 축소 방침이 한화솔루션 등 국내 기업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음.

▷이와 관련, 최근 美 하원 공화당 지도부가 공개한 세제 개편안 초안에 따르면, 중국 태양광 업체는 첨단제조세액공제(AMPC) 대상에서 배제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국의 태양광 모듈 설비 52GW(기가와트) 가운데 중국이 지분을 보유한 설비가 40%(21GW)에 달하는 만큼, 중국 외 국가 설비가 주목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또한,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IRA 수정법안 공개로 재생에너지 분야의 가장 큰 위험요소가 해소됐다며, 태양광과 배터리 에너지 저장시스템(BESS)은 안정적 수요가 예상되며 풍력과 수소는 일몰 전 투자가 집중될 것이라고 언급.

▶ 태양광에너지 : HD현대에너지솔루션, 대명에너지, 수산인더스트리 등

▶ 풍력에너지 : SK오션플랜트. 씨에스윈드 등

▶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 두산퓨얼셀 등

■ 음식료업종 - K-푸드 수요 확대에 따른 수출 호조세 지속 분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대신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서구권에서 K-푸드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며 가공식품 수출 호조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힘. 이와 관련, 4월 누적 가공식품 수출액은 YoY 10% 증가한 26.8억 달러로, 주요 지역별로는 미국 6.3억달러(YoY 29%), 중국 4.0억달러(YoY 4%), ASEAN 5.0억달러(YoY 2%), 유럽 2.9억달러(YoY 6%)를 기록했다고 언급.

▷특히, 4월 라면 수출액은 1.3억달러(YoY 25%, MoM 17%)로 월 최대치를 갱신했다며, 7월부터 삼양식품의 밀양2공장 가동 예정으로 미국과 중국에서 높은 성장세와 유럽/호주 등 신규 시장에서도 수요 확대가 지속되면서 신공장 가동 이후 해외 모멘텀은 강화될 것으로 전망. 또한, 농심도 신제품 신라면 툼바를 필두로 해외 확장을 가속화하며 수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하반기 한국 라면 수출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 라면 외 다양한 품목에서의 성장도 긍정적이라며, 소스류, 아이스크림, 과일소주, 김, 음료 수출 은 YTD YoY 9%, 11%, 10%, 17%, 8% 증가했다고 설명.

▶ 삼양식품, 엠에스씨, 농심, 노바렉스, 비피도, 사조동아원, 현대그린푸드 등

■ 시멘트/레미콘 - 1분기 시멘트 출하량, 1998년 이후 최저치 기록 등에 하락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1분기 시멘트 출하량은 812만톤(t)으로 전년동기대비 21.8% 감소. 1분기 출하량으로는 1998년 이후 가장 작은 규모임. 1분기 출하량이 1,000만t을 하회한 것은 1998년 IMF 외환위기와 2008년 금융위기 때가 유일하며, 1분기 출하량 감소율이 20%대를 기록한 것 또한 1998년 1분기(23.1% 감소) 이후 처음임. 이러한 시멘트 수요 감소는 건설경기 침체 영향이 주요 요인으로 꼽히고 있음.

▶ 한일시멘트, 모헨즈, 보광산업, 한일현대시멘트, 삼표시멘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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