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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29 [한국] 마감 및 관심주 - 장마감

  

 

>> 섹터 및 테마

[오전장]

■ 조선/ 조선기자재 - 한미 조선 협력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IBK투자증권 - 7월 28일 현지시간 Tradewinds는 한미 관세 협상 일환으로 한국의 대미 조선업 투자가 4,000억달러(한화 550조원) 규모로 협상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고 언급. 해당 투자에는 미국 현지 조선소 설립 또는 인수, 중소형 기자재 업체들의 미국 시장 진출 지원 및 현지 조선업 허브 구성, 상선 및 함정의 공동 모듈러 건조(ex. 블록 건조) 등이 포함됐다고 설명.

▷조선 업종은 실적(과거), 수주(현재), 모멘텀(미래) 삼박자가 모두 좋아 최고 호황기에 진입하고 있다고 판단. 특히, 과거 2000년대 사이클 당시 없었던 미국발 모멘텀이 기다리고 있다며, 과거 대비 멀티플이 높아야 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판단하고 조선업종은 여전히 매수하기 매력적인 구간이라고 밝힘.

▷유안타증권 - 트럼프 행정부는 관세 인하를 인질로 대미 투자를 요구하고 있는데, 미국은 분명 국내 조선업체들의 협력을 필요로 하고 이에 따라 조선업종 내 협력이 관세 협상의 주요 카드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힘. 특히, 향후 미 해군의 MRO 집행예산 중 OPN (Other Procurement, Navy) 부문이 해외 조선소에 개방되어 전투함에 대한 국내 조선사들의 MRO 수주가 가능해진다면, 이로 인한 신규 도크 수요는 현재 군산에 있는 유휴 도크 활용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분석.

▷조선 업종은 밸류에이션 리스크 제외시 하방압력이 제한적인 구간에 있다며, 이와 관련 후판가 인상에 대한 우려 는 이미 최근 조정에 반영되었고, 상선 업황은 하반기 수주 모멘텀 회복으로 연간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며, 2Q25 호실적을 전제한다면 이후 MASGA를 통한 대미 투자 패키지의 수혜를 가장 큰 rerating catalyst라고 판단한다고 밝힘. 이에 조선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힘.

▶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동성화인텍, 태광, 한국카본, 대창솔루션, 케이프 등

 

■ 남북경협 - 북미 대화 기대감 속 상승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우리 국가수반과 현 미국대통령사이의 개인적 관계가 나쁘지 않다는 사실을 부정하고 싶지는 않다"면서도 "미국이 변화된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과거에만 집착한다면 조미(북미) 사이의 만남은 미국측의 '희망'으로만 남아있게 될 것"이라고 밝힘. 이어 조미 수뇌들 사이의 개인적 관계가 비핵화 실현 목적과 한선상에 놓이게 된다면 그것은 대방에 대한 우롱으로밖에 달리 해석될 수 없다고 강조.

▷미국 백악관은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북한 비핵화를 위한 북미 협상은 불가능하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대화 의지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힘. 백악관 당국자는 28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핵 프로그램을 완전히 끝내기 위해 김정은 위원장과 소통하는 데 여전히 열려 있다"고 언급.

▶ 좋은사람들, 인디에프, 일신석재, 아난티, 제이에스티나, 신원 등

 

■ 화장품 -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 등에 상승

▷다올투자증권 - 화장품 업종에 대해 2H25E 기업 가치 반등이 기대된다고 밝힘. 이와 관련,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일부 기업의 높은 컨센서스가 주가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미국 오프라인·유럽·중동 등의 회복세로 하반기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밝힘. 특히, 실리콘투는 유럽 창고 확장에 따른 재고 증가로 실적 회복 기대감이 크다고 언급.

▷2024년 하반기 실적 둔화는 아마존 내 가격 경쟁 심화 및 MOCRA 규정으로 인한 미국 진출 지연이 주요 원인이었으나, 2025년에는 해당 리스크가 상당 부분 해소되었다고 설명. 아마존 프라임 데이에서 에이피알이 화장품 카테고리 1위를 기록했고, 아누아, 토리든 등도 메가와리 행사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며 온라인 채널 내 점유율 확대가 두드러졌다고 밝힘.

▷인디 브랜드와 ODM 업체들의 실적 상향으로 외국인 지분율이 상승하고 있으며, 달바글로벌은 상장 두 달 만에 외국인 보유율이 10%에 근접했다고 밝힘. 이는 글로벌 화장품 대비 국내 업체의 실적 우위에 따른 주가 하방 경직성 확보로 해석된다며, Ulta Beauty 등 미국 주요 유통 채널에서 K뷰티 브랜등늬 입점도 두 배 이상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

▶ 브이티, 코스메카코리아, 네이처셀, 에이피알, 네오팜, 제닉, 펌텍코리아 등

 

[오후장]

■ 원자력발전/ 원자력발전소 해체 - 한전·한수원, 美 원전 사업 진출 기대감 등에 상승

▷2050년까지 미국의 원전 규모를 현재 97기가와트(GW)에서 4배(400GW)로 확대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원전 르네상스’ 구상에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 등 팀코리아의 미국 진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우선 미국은 2030년까지 대형 원전 10기를 지을 계획인데, 자국 원전 기업인 웨스팅하우스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며, 팀코리아는 ‘원전 건설→운영→송·배전→저장→해체’까지 여러 기업이 모여 있어, 빠른 사업 추진을 원하는 미국에 힘을 보탤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짐.

▷한국은 소형모듈형원전(SMR) 분야에서도 뉴스케일파워, 테라파워 등에 투자하면서 원천 기술 확보와 협력에 나서고 있으며, 한수원은 미국 원전 해체 사업 진출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짐. 미국의 영구 정지 원전은 41기로 이중 16기만 해체가 완료돼 29기는 해체가 필요한 상황이며, 트럼프 대통령의 숙원 사업인 원전이 ‘온 타임, 온 버짓’(예산 내 적기 시공)으로 완성되기 위해서는 팀코리아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음.

▶ 태광, 광명전기, 오르비텍, 우진, 케이엔알시스템, 대창솔루션, 한전기술 등

▶ 한전기술은 한국동서발전과 402.23억원(최근매출액대비 7.27%) 규모 신호남 및 신일산 복합 건설사업 설계기술 용역제공 계약을 체결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 출산장려정책/ 엔젤산업 - 中 정부 사상최초 전국 단위 저출산 정책 도입 소식 속 상승

▷중국이 저출산 및 소비위축 대응을 위해 전국 아동수당 정책을 처음 도입하는 것으로 전해짐. 중국 정부는 전일 만 3세 미만 자녀를 둔 경우 아동수당으로 1인당 연간 3,600위안(약 70만원)의 현금을 직접 지원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으며, 이어 2,000만 가구 이상이 매년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 이번 정책은 기존 내몽골 후허하오터시 등 일부 지역에서 시범 도입한 신생아 일시금, 산모 영양지원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한 것으로, 중국 정부가 전국 단위의 저출산 대책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짐.

▷이번 정책을 시행하게 된 배경에는 2016년 ‘한 자녀 정책’ 종료 이후 급락하고 있는 출생률, 3년 연속 지속된 인구감소, 내수 소비 침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 중국은 1978년 ‘한 가정 한 자녀 정책’을 도입했다가 출산율이 급락하자 2016년 ‘두 자녀 허용’ 정책을 전면 도입했으며, 5년 뒤인 2021년부터는 세 자녀도 허용하고 있고, 중국 정부는 이번 정책을 발표하며 “현금 지급을 통한 가족소비력 증진 및 양육비 부담 완화, 출산율 저하 연착륙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강조.

▶ 네오팜, 웅진씽크빅, 뉴키즈온, 아가방컴퍼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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