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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장]
■ 탈 플라스틱(친환경/생분해성 등) - 국제 플라스틱 협약 앞두고 상승
▷오는 5일(현지시간)부터 14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국제 플라스틱 협약’이 개최될 예정. 정식 명칭은 유엔(UN) 플라스틱 오염 대응 협약을 위한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 회의(INC-5.2)로, 전세계 생물과 육지·해양 환경에 큰 피해를 끼치고 있는 플라스틱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구속력 있는 국제 협약을 만들기 위해 2022년부터 시작된 회의임. 이번 회의의 주요 쟁점은 1차 플라스틱 폴리머의 생산 감축 목표 설정 여부, 일회용품·화학물질 규제 강제 여부, 협약 이행을 위한 재원 마련 주체와 방법 등 세 가지임.
▶ 세림B&G, 삼륭물산, 씨티케이, 한국팩키지, 에코플라스틱 등
■ STO(토큰증권 발행)/ NFT(대체불가토큰) - 토큰증권(STO) 법제화 기대감 등에 상승
▷토큰증권(STO) 법제화가 8월 임시국회에서 본격적인 입법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전해짐. 국회는 관련 법안 심사에 착수하고, 금융당국은 중소·벤처기업의 자금조달수단으로 STO를 추진하면서 제도화에 속도가 붙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음.
▷오는 5일 7월 임시국회가 마무리되면 다음날인 6일에 8월 임시국회가 소집될 계획이며, 국회 정무위원회도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에서 STO 등 관련 자본시장법 및 전자증권법 개정안을 심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짐. 정무위 법안심사소위는 지난달 21일 열린 1차 회의에서 STO 관련 법안을 8월 임시국회에서 우선 처리하기로 했으며, 국회 정무위 관계자는 “이달 중 열릴 법안소위에서는 STO 관련 법이 선순위에 배치될 예정인 만큼 집중 논의가 이뤄질 것. 이후 정무위 전체회의를 거쳐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한 바 있음. 또한, 국정기획위원회도 이달 중 발표할 예정인 국정과제에 STO를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국정기획위 측은 당초 계획보다 STO 법제화가 지연되면서 관련 투자 및 인력 규모가 빠르게 축소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조속한 법제화가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음.
▶ 케이옥션, 핑거, 갤럭시아머니트리, 서울옥션, 갤럭시아에스엠, 유라클, 다날 등
▶ 핑거는 국회도서관 AI 시사분석 플랫폼 '아르고스' 고도화 착수 소식도 전해짐.
■ 카지노 - 롯데관광개발 7월 카지노 매출, 드롭액, 이용객 수 사상 최대치 등에 상승
▷롯데관광개발, 지난 1일 장 마감 후 2025년7월 호텔 매출액 78.79억원(전년동월대비 -14.8%), 카지노 매출액 434.40억원(전년동월대비 +90.1%) 공시. 별도기준 7월 호텔 매출액은 154.65억원으로 카지노 매출액(434억원)과의 합산액은 지난 5월 기록한 기존 최고치(559억원)를 2개월 만에 넘어섰음. 특히, 드림타워 카지노 부문에서는 매출, 드롭액, 이용객 수에서 모두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 순매출은 전년동기대비 90.1% 증가한 434억원으로 종전 최고였던 5월(414억원)을 뛰어넘었음.
▷카지노 주요 지표인 테이블 드롭액(고객이 칩으로 교환한 금액)은 2,406억원으로 전월(2,192억원)보다 210억원 이상 증가했으며, 이용객 수는 5만6,691명으로 지난해 월평균 3만 명 수준이던 것에서 대폭 증가. 이와 관련,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6월 테이블게임 홀드율이 15.7%였던 데 반해 7월에는 17.3%로 상승했다"며 "드롭액 증가율(9.7%)을 웃도는 순매출 증가율(21.3%)을 기록했다"고 설명.
▶ 롯데관광개발을 비롯해 파라다이스, 코텍, GKL, 토비스 등
■ 음원/음반/ 엔터테인먼트/ 영상콘텐츠 - '케이팝 데몬 헌터스' 흥행 효과 지속 및 관세 피해 제한 분석 등에 상승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흥행이 계속되면서 K-POP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미 관세 협상 타결 이후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관세 피해를 덜 받는 업종을 주목함에 따라 엔터 업종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신한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엔터업종의 펀더멘털 개선 요소(굿즈+공연 사이클, 슈퍼 IP 레버리지, <케이팝 데몬 헌터스> 흥행으로 K-POP 인지도 및 팬덤 문화 확산)가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 아울러 엔터 업종은 관세 피해가 제한적인 업종으로 BIG CYCLE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음.
▷한편, K팝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영화인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등 30여 개국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했으며,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역시 반향을 일으키고 있음.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앨범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2위로 자체 최고 순위 타이기록을 달성. 빌보드는 3일(현지시간) 차트 예고 기사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가 전주보다 한 계단 오른 2위를 차지하며 발매 6주 차에 순위를 끌어 올렸다고 밝힘. 또한, 주제곡 '골든(GOLDEN)'이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 이후 13년만에 1위를 차지했음.
▶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카카오, YG PLUS, 에프엔씨엔터, 에스엠, 스튜디오미르, 자이언트스텝, 에이스토리 등
■ 전선/ 전력설비/ 태양광에너지/ 풍력에너지/ 원자력발전 - 정부, RE100 산업단지 조성 본격 착수 소식에 상승
▷정부가 'RE100 산업단지' 조성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것으로 전해짐. 재생에너지 기반 산업단지를 통해 글로벌 RE100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산업지도 재편을 함께 꾀한다는 전략으로, 대통령실과 산업부 등 8개 부처가 TF를 꾸려 특별법 제정도 병행할 예정. 이와 관련, 대통령실과 산업통상자원부를 중심으로 관계 부처 합동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하고, 기업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법 제정까지 병행 추진할 계획임.
▷RE100 산업단지는 지역의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입주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충당할 수 있도록 설계된 첨단 산업단지임. 글로벌 공급망에서 RE100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산업 인프라를 국내에 구축한다는 전략으로 추진되고 있음. 특히, 정부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고에너지 소비 산업의 유치를 염두에 두고 있는 만큼 전력망 혁신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며,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려면 전력망 자체를 혁신해야 한다. HVDC(고압직류송전), 분산형 전력망 등 신기술을 활용한 ‘K-그리드’ 구축 방안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언급. 정부는 향후 격주 단위로 TF 회의를 운영하며, 올해 말까지 RE100 산단 조성 계획과 특별법 초안을 완성할 방침임.
▷또한, 산업부는 최근 업무보고에서 재생에너지 확대와 함께 ‘합리적 에너지 믹스’ 차원의 원전 활용도 병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산업부 고위 관계자는 “재생에너지와 원전이 함께 가야 한다는 데 사회적 컨센서스가 형성되고 있다. 새 정부의 실용적 기조에 맞춰 이행 방안을 구체화하겠다”고 언급했음.
▶ 대한전선, 두산에너빌리티, 가온전선, 광명전기, 한전산업, SK오션플랜트, 세진중공업, 씨에스베어링, 태웅, 알에스오토메이션, 에스에너지 등
■ AI 챗봇(챗GPT)/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소버린 AI) 프로젝트 결과 발표 앞두고 상승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소버린 AI) 프로젝트’ 서면평가를 통과한 기업 10곳을 대상으로 발표 평가를 완료한 가운데, 2차 경쟁을 통과한 5팀을 발표할 예정.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는 글로벌 AI 모델의 95% 이상의 성능을 가진 ‘독자 AI 모델’ 개발을 목표로 추진하는 국가사업으로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핵심 AI 사업임.
▷앞서 지난달 21일 마감된 사업 공모에는 총 15곳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했으며, 이후 과기정통부는 서면 평가를 거쳐 지난 25일 10개 팀으로 추렸음. 1차로 압축된 10개 팀은 네이버클라우드, 모티프테크놀로지스, 업스테이지, SK텔레콤, NC AI, LG AI연구원, 카카오, KT, 코난테크놀로지, 한국과학기술원(KAIST)임. 최종 5개 정예팀을 선발한 뒤 반기마다 평가를 통해 한 팀씩 탈락시켜 2027년 상반기까지 총 2개 팀을 추릴 예정. 5개 팀은 반기 평가에서 6개월 내 최신 글로벌 AI 모델과 견줘 95% 이상의 성능을 지닌 AI 모델을 만들어야하며, 1,500억원 규모의 GPU, 628억원 규모의 데이터, 250억원 규모의 인재 영입 비용을 지원받게될 예정.
▶ 카카오, NAVER, 바이브컴퍼니, 한글과컴퓨터, 오브젠, 오픈베이스, 마음AI 등
■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 엔비디아, 로봇 파지 관련 인공지능 프레임워크 공개 소식 등에 상승
▷전일, 엔비디아가 다양한 물체를 정밀하게 파지(grasping)할 수 있는 인공지능 프레임워크인 '그래스프젠(GraspGen)'을 공개했다고 전해짐. 로봇 파지는 산업 자동화, 물류, 서비스 로봇, 휴머노이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본적이면서도 결정적인 기술로 이 프레임워크는 복잡하고 예측 불가능한 환경에서도 6자유도를 기반으로 정밀한 물체 파지동작을?실현할 수 있다고 알려짐. 기존 로봇 파지 기술의 한계였던 고비용의 실제 데이터 수집 및 도메인 튜닝에 대한 의존도 또한 대폭 낮췄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음. 엔비디아는 이번에 그래스프젠 데이터셋과 코드를 오픈소스로 공개한 가운데, 이번 발표로 엔비디아는 범용 로봇 조작 기술 분야에서 기술력을 확보하고, 동시에, 로봇 커뮤니티가 이를 기반으로 더욱 혁신적인 응용을 실현할 수 있도록 했음.
▶ 원익홀딩스, 케이엔알시스템, 오늘이엔엠, 피제이전자, 알에스오토메이션 등
■ 폴더블폰 등 - 갤럭시Z폴드7 美 흥행 소식 등에 상승
▷지난 1일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 폴더블폰 신작 '갤럭시Z폴드7'이 미국 시장에서 전작 대비 초기 판매량이 50% 급증하며 새 기록을 달성한 것으로 전해짐.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에서 진행한 갤럭시Z폴드7 사전예약이 역대 폴드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갤럭시Z플립7과의 합산 사전예약도 전년 대비 25% 이상 증가, 이동통신사를 통한 예약은 60% 늘었다고 설명. 드류 블랙아드 삼성전자 미국법인 부사장은 "폴더블폰이 이제 주류 선택지로 자리잡았다"며, "매년 소비자 피드백을 반영해 다른 기기와 차별화되는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고 언급했음.
▶ 도우인시스, 코세스, 유티아이, 제이앤티씨, 뉴프렉스, 테이팩스 등
[오후장]
■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AI 챗봇(챗GPT 등) - 정부, ‘국가대표 AI’ 5개 정예팀 선정 소식에 상승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언론을 통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이어갈 5개 정예팀으로 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SK텔레콤, 엔씨에이아이, LG AI연구원을 선정했다고 밝힘. 최종 선발된 5개 팀은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와 데이터, 인건비 등 총 2,000억원 규모의 정부 지원을 받게 될 예정.
▷팀별로 살펴보면 네이버클라우드 정예팀은 네이버, 트웰브랩스,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과학기술원(KAIST), 포항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참여하고, 업스테이지 정예팀에는 노타, 래블업, 플리토, 뷰노, 마키나락스, 로앤컴퍼니, 오케스트로, 데이원컴퍼니, 올거나이즈코리아, 금융결제원,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참여할 예정. SK텔레콤 정예팀에는 크래프톤, 포티투닷, 리벨리온, 라이너, 셀렉트스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KAIST, NC AI 정예팀에는 고려대학교,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에이아이웍스, 포스코DX, 롯데이노베이트, HL 로보틱스, 인터엑스, 미디어젠, 문화방송(MBC), NHN, LG경영개발원 AI연구원 정예팀에는 LG유플러스, LG CNS, 슈퍼브AI, 퓨리오사AI, 프렌들리AI, 이스트소프트, 이스트에이드, 한글과컴퓨터, 뤼튼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할 예정임.
▷한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는 오픈AI의 챗GPT, 구글 제미나이(Gemini) 등 글로벌 최신 AI 모델의 95% 이상 성능을 목표로 한국형 AI모델을 확보하기 위한 국가사업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공약인 ‘모두의 AI’의 일환으로 국정 과제인 ‘AI 3대 강국’ 실현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꼽히고 있음.
▶ 이스트소프트, NAVER, 플리토, 바이브컴퍼니, 한글과컴퓨터, 이스트에이드, 오브젠, 롯데이노베이트 등
▶ 선정 기업인 엔씨소프트, SK텔레콤, 데이원컴퍼니, LG유플러스 등
■ 카메라모듈/부품 - 삼성전기, 테슬라 휴머노이드 로봇에 카메라 모듈 공급 소식 등에 상승
▷테슬라와 23조원 규모 인공지능(AI)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계약을 체결한 삼성전자에 이어 삼성전기가 테슬라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에 카메라 모듈을 공급한다고 전해짐. 주변 환경을 인식해 안정적으로 보행하는데 필수인 카메라를 삼성전기가 납품하는 것으로 소니 이미지센서에 삼성전기가 렌즈·구동부 등을 더해 모듈로 만들어 테슬라에 공급할 예정. 삼성전기가 옵티머스에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는 건 처음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선두주자로 손꼽히는 테슬라 옵티머스 공급망에 진입했기 때문에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음.
▷삼성전기는 최근 2분기 실적 설명회에서 “글로벌 리딩 휴머노이드 로봇 거래선용으로 개발 과제를 확보, 신규 로봇 시장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 고객사가 테슬라로 파악된 것임.
▶ 삼성전기, 캠시스, 해성옵틱스, 포톤, 세코닉스, 옵트론텍 등
■ 은행 - 금융 업종 내 가장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보유 분석 등에 상승
▷미래에셋증권 - 현재 은행업은 금융업종 중 가장 매력적인 상황이라고 밝힘. 이는 가장 높은 주주환원수익률을 보유하고 있는 동시에 가장 낮은 P/B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 그럼에도 가장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주주환원 확대의 속도를 앞당기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주환원수익률이 우상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
▷특히 P/B의 경우 이미 대부분의 회사들이 0.8~1.0배에 근접한 증권업과, 1배를 돌파한 회사들까지 존재하는 보험업과 달리, 은행업은 여전히 0.3~0.7배 수준의 저평가 국면에 머물러 있다고 밝힘. 이는 주주환원율이 50%를 넘지 못하도록 규제를 받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지만, 이번에 KB금융이 기대 이상의 자사주 매입·소각 금액을 발표하며 이런 우려가 틀렸음을 증명한 만큼, 상대적인 저평가도 점차 해소될 것으로 전망.
▶ KB금융, 우리금융지주, BNK금융지주, 신한지주, 기업은행 등
■ 남북경협 -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에 따른 북중 경제교류 회복세 소식 등에 상승
▷중국과 북한 간 경제 교류가 회복되고 있어 중국이 북러 밀착 이후 냉각된 북한과의 관계 개선에 나섰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해짐. 중국 해관총서 집계에 따르면, 올해 1∼6월 중국과 북한 간 무역 규모는 12억6,075만달러(약 1조7,000억원)로 작년 동기보다 약 30% 증가. 특히, 중국의 북한에 대한 수출은 10억5,048만달러로 작년보다 33% 증가.
▷중국이 국제정세의 변화를 고려하면서 대북 대응을 조정하기 시작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이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접촉할 가능성이나 남북한 긴장 완화에 대비해서 중국이 대북 영향력을 확보하려 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 좋은사람들, 제이에스티나, 코데즈컴파인, 스페코 등
■ 제약/바이오 -美 고용지표 쇼크에 따른 금리 인하 기대감 등에 상승
▷지난 1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7월 고용동향보고서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고, 5~6월 수치도 크게 하향 조정되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이 부각되는 모습. 美 노동부가 발표한 7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전월대비 7만3,000명 증가하는 데 그쳐 시장예상치 11만명 증가를 크게 하회. 또한, 6월 고용은 당초 14만7,000명 증가에서 1만4,000명 증가로, 5월 수치는 14만4,000명에서 1만9,000명 증가로 수정되는 등 앞선 2개월간의 신규 고용 수치도 대폭 하향 조정됐음. 이에 시장 일각에서는 미국 중앙은행(Fed)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빅컷’을 단행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음. 한편, 통상 제약·바이오 관련주들은 자본조달 비용이 높아 금리 인하기에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
▶ 리가켐바이오, 알테오젠, 한미약품, 디앤디파마텍, 나이벡, 인벤티지랩, 펩트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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