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9/08 [한국] 뉴스 및 특징주

<3시 10분 기준>

[오전장]

■ 건설/ 모듈러주택/ 시멘트/레미콘/ 리모델링/인테리어 - 정부, 2030년까지 수도권 연 27만호 신규 주택 착공 등 주택공급 확대 방안 발표 소식 등에 상승
▷정부는 전일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거쳐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 정부는 수도권 주택 공급 부족을 해소하고자 2030년까지 수도권에서 매년 신규 주택 27만가구 착공을 추진할 예정으로 총 135만가구 공급이 목표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택용지를 민간에 매각하지 않고 직접 시행하는 방식으로 공급 속도를 늘리고,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도심 공급 확대를 위해 노후시설과 유휴부지 등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임. 앞서 발표된 6·27 대출규제 이후에도 투기 수요 유입이 이어지지 않도록 규제지역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일부 강화하고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권을 확대하는 등 수요 관리도 병행할 예정.
▷또한, 수도권 공공택지 사업 속도를 높여 공급을 조기 달성하는 방안도 추진하며,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도심 내 노후시설과 유휴부지 등을 활용한 주택 공급에도 주력할 계획임.
▶ 건설 대표주/중소형 : 대우건설, KD, 동신건설, 상지건설, 일성건설, 금호건설, 동부건설 등
▶ 모듈러주택 : 금강공업, 엔알비, 자연과환경, 한신공영 등
▶ 시멘트/레미콘 : 한일시멘트, 아세아시멘트, 한일현대시멘트 등
▶ 리모델링/인테리어 : 삼목에스폼, 에넥스, LX하우시스, 벽산 등
■ 제약/바이오 관련주 - 정부 주도 제약/바이오산업 육성 기대감 등에 상승
▷한국투자증권 - 9월5일 이재명 대통령과 관계 부처 그리고 국내 바이오 의약산업, 협회 단체 등이 참석한 바이오 혁신 토론회가 개최되었다며, 정부는 제약/바이오산업을 국가 주력 산업으로 꼽으며 2030년까지 바이오 의약품 수출 2배 달성, 블록버스터급 신약 3개 창출, 글로벌 임상시험 3위 달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전술을 공개했다고 밝힘. 이 토론회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열린 공식 바이오산업 육성 토론회로 직접 주재해 업계 관계자의 건의를 청취하고 정책 의지로 답했다는 측면에서 바이오산업 육성에 대한 의지를 반증했다고 설명.
▷이어 정부 주도로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것만으로 전반적인 섹터의 호재라며, 국내에서 신약 임상을 진행 중인 기업뿐만 아니라 국내 AI 신약, 오가노이드, 바이오시밀러, CDMO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있다고 밝힘. 바이오시밀러 관련해서는 9월 중 개발 간소화를 위한 민관 협의체 발족이 전망되며, 국내 바이오시밀러 처방률을 높일 수 있는 인센티브 도입에 대한 논의도 진행될 수 있다고 설명.
▶ 비보존 제약, 코오롱생명과학, 한올바이오파마,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녹십자웰빙, 녹십자, 유한양행, 압타머사이언스, 바이넥스, 팬젠, 이수앱지스, 동아에스티 등
■ 태양광에너지/ 풍력에너지 - 정부,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 소식 및 중국산 태양광 제품 가격 상승 영향 등에 상승
▷정부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에너지 정책 업무를 환경부로 이관해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출범시키기로 한 것으로 전해짐. 주목할 부분은 전통적으로 규제에 방점을 둔 환경부가 에너지산업 관련 기능을 흡수하게 된다는 점이며, 당정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이란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특히, 기존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정책을 환경부 조직이 이관받음으로써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육성하는 데 무게가 실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짐.
▷아울러 지난 주말 뉴욕증시에서 선런과 캐나디안솔라가 중국산 태양광 제품들의 가격이 상승했다는 이유로 급등한 점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 중국 정부가 태양광 기업들의 과잉 생산과 가격 경쟁으로 인한 손실을 막기 위해 가격 통제 조치를 시행하면서 중국산 태양광 제품 가격이 상승했다는 소식에 선런(+10.65%), 캐나디안솔라(+15.04%), 퍼스트솔라(+1.62%) 등 태양광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임.
▶ 유니테스트, OCI홀딩스, HD현대에너지솔루션, SK이터닉스, 삼영엠텍, 대명에너지 등
■ 미용기기/ 의료기기 - 미용 주사 '리쥬란' 인기 지속 등에 상승
▷美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여성들이 피부에 탄력을 준다는 미용 주사 '리쥬란'을 맞기 위해 한국행을 택하고 있다고 보도했음. WSJ에 따르면, 리쥬란은 아직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지 못했지만, 미국에서 제니퍼 애니스톤이나 킴 카다시안 같은 유명 연예인들이 레이저 시술 후 리쥬란을 국소적으로 바르는 방법 등을 극찬하면서 리쥬란에 관한 관심이 높아졌고 주사를 직접 맞기 위해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는 사람들도 생겨나기 시작했다고 전해짐. 특히, 캐나다처럼 리쥬란 주사가 승인된 곳에서도 가격이 너무 비싸 저렴한 한국을 찾기도 한다고 알려짐.
▷이와 관련, 베벌리힐스의 성형외과 의사 캐서린 창은 "아시아의 스킨케어는 전반적으로 미국보다 발전된 경향을 보여왔으며, 특히 K팝과 K드라마의 인기가 높아지고 SNS가 활발해지면서 K뷰티가 이전보다 더 주목받고 있다"고 밝힘.
▶ 엘앤씨바이오, 원텍, 파마리서치, 휴온스글로벌, 클래시스, 동방메디컬, 바이오다인, 바이오비쥬 등
[오후장]
■ 반도체 관련주 - '탈엔비디아’ 흐름 가속화에 따른 K반도체 수혜 기대감 등에 상승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연이어 자체 AI 칩 제작에 나서면서 ‘탈엔비디아’ 흐름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국내 반도체 기업 사이에서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미국의 마이크론까지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3사가 엔비디아라는 ‘절대적 갑’의 공급망 진입에 매달리던 것과 달리, 선택의 폭이 넓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 특히, 기업의 상황에 따라 필요한 주문형 반도체(ASIC)의 디자인이 각각 다르지만, 결국 HBM이 탑재된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으며, 최근 가격 협상에서 주도권이 엔비디아로 넘어가는 추세였던 만큼, 잠재적 고객이 늘어나는 현상은 HBM 제조사들로서도 호재일 수밖에 없다고 밝힘.
▷아울러 AI 칩 시장 공급망 다변화는 ‘엔비디아 일극체제’가 완화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며, ‘엔비디아 일극체제’에 따른 가격 경쟁력 악화 역시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업계 관계자는 “물론 빅테크 기업들이 국내 반도체 기업을 파트너로 고르는 건 또 다른 이야기다. 아직 가정의 영역”이라면서도 “잠재 고객사가 늘어난다는 건 호재가 될 수 있다”고 밝힘.
▷최근 미국 빅테크 기업들은 자체 AI 칩 제작에 속속 나서고 있으며, 앞서 호크 탄 브로드컴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4일(현지시각)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네 번째 고객사로부터 100억 달러(한화 약 14조원) 규모의 AI 가속기 주문을 확보했다”고 밝힘.구체적으로 어느 고객인지 밝히지 않았으나, 파이낸셜타임스(FT)는 5일 해당 회사가 오픈AI라고 보도한 바 있음. 주목되는 점은 오픈AI가 브로드컴의 ‘네 번째 고객’이라는 점이며, 비슷한 규모의 고객을 최소한 셋은 확보했다는 의미로, 탈엔비디아 기류가 가시화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한편,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고용 쇼크 속 경기 둔화 우려 부각 등에 하락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 넘게 상승. 엔비디아(-2.70%), AMD(-6.58%)가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브로드컴(+9.41%)이 호실적을 발표하며 급등했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5.76%), TSMC ADR(+3.49%) 등이 상승하는 등 반도체 관련주들이 대체로 상승.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이엔에프테크테크놀로지, 케이씨텍, 아이앤씨, 테크윙, 리노공업, 유니테스트 등
■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 - CBDC 실험 본격화 소식에 일부 관련주 상승
▷110조원 규모의 국고 보조금을 디지털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을 정부와 한국은행이 추진하면서, 시중은행들도 테스트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짐. 6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기업은행)은 한은에 국고 보조금 관련 테스트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전달했으며, 한은 디지털화폐실이 8월 말 이후 이들 은행의 가상자산·디지털화폐 담당자들에게 일일이 전화로 참여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짐. 이번 테스트는 정부가 국고로 지급하는 현행 보조금이나 바우처(정부가 지급 보증한 쿠폰)를 디지털화폐로 수급자에게 전달하고 사용하는 게 가능한지 점검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예정으로 전해짐.
▷기획재정부는 이르면 이달 중순께 설명회를 열어 참여 의사를 밝힌 은행들에 테스트 일정과 주요 점검 내용 등을 공유할 예정으로 전해짐. 시중은행 관계자는 "앞서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 기반 예금토큰의 실거래 2차 테스트가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가능성 부상과 비용 분담 문제 등으로 무산됐는데, 이번에는 한은이 참여 의지가 뚜렷한 은행들과 테스트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고 밝힘.
▶ 케이씨티, 풍산 등
■ 자동차 대표주 - 美, 車 관세인하 지연 및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불법체류 단속 여파 속 현지 생산 차질 우려 등에 하락
▷미국은 이르면 이번 주부터 일본산 자동차 관세를 27.5%에서 15%로 인하하기로 했으며, 한국 역시 지난 7월 말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합의했지만, 행정 절차가 지연되면서 여전히 25% 관세를 적용받고 있다고 전해짐. 한·미 양국은 아직 실무 협상 단계로 언제 관세가 15%가 될지는 알기 어렵다며, 관세 인하가 지연되면 미국에서 일본 차와 경쟁하는 현대차그룹은 불리해진다고 분석. 이와 관련, 현대차그룹은 25% 관세를 소비자 가격에 전가하지 않고 있다며, 지난 2분기 현대차그룹은 관세 부과로 영업이익이 약 1조6,000억원 감소한 것으로 추정. 이어 15% 관세가 적용되고 이를 소비자 가격에 전가하지 않으면 월 손실액은 약 3,000억원으로 줄지만, 관세 인하가 늦어지면서 3분기 이익 감소분도 1조원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고 알려짐.
▷아울러 미국 배터리 공장도 차질이 예상된다고 설명.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국토안보수사국(HSI)은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HL-GA) 건설 현장을 압수수색했고, 이 과정에서 전자여행허가(ESTA), B-1(단기 상용) 비자로 체류 중인 수백 명의 한국인 직원을 구금했음. 현대차는 SK온과도 내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합작 공장을 짓고 있는데, 비자 문제 등 기존 출국 관행을 재검토하고, 대체 인력을 충원하는 과정에서 비용과 시간이 모두 늘어날 것으로 전망. 특히, 배터리 공장이 타격을 받으면 현대차그룹이 추진해 온 전기차 중심의 현지 생산 확대 전략에도 차질이 생긴다고 전해짐.
▷한편, 국내에서는 노동조합과의 임단협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상태라고 전해짐. 현대차 노조는 임금 인상뿐 아니라 정년 연장, 주 4.5일제 등을 요구하며 부분 파업에 들어갔으며, 이번 주 협상에서 돌파구가 마련되지 않을 경우 파업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음. 이어 기아 노조도 교섭을 이어가고 있지만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
▶ HL만도, 기아, 현대위아, 현대차, KG모빌리티 등
>> 관심주
>> 테마/섹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