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9/19 [미국] 뉴스 및 특징주
[마감시황]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효과에 힘입어 19일(현지시간) 일제히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2.85포인트(0.37%) 오른 4만6315.27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32.40포인트(0.49%) 오른 6664.3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60.75포인트(0.72%) 오른 2만2631.48에 각각 마감했다.
연준이 지난 17일 금리 인하를 결정한 뒤 투자심리가 살아나면서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3대 지수 모두 종가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달 말 한국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만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도 시장 낙관론으로 이어졌다.
[특징주]


■ 애플(AAPL)
- 애플은 이날부터 최신폰인 아이폰17 판매에 공식 돌입했다. 중국의 소매 플랫폼인 제이디닷컴(JD.com)에서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어 수요가 예상보다 강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 JP모간은 이날 아이폰17 시리즈 초기 아시아 판매가 예상보다 견조하다며 목표가를 255달러에서 280달러로 높였다.

■ 미국과 중국이 미국의 틱톡 인수를 최종 합의함에 따라 오라클이 4% 이상 급등했다.
■ 마이크로소프트(MSFT)가 지원하는 인공지능(AI) 기업 오픈AI
- 오픈AI는 최근 애플의 디자인, 제조, 공급망, AI 연구 분야에서 수십 명의 베테랑을 채용했으며, 아이폰과 에어팟을 조립하는 럭스셰어가 이미 오픈AI 기기 제조 계약을 확보했다. 애플의 또 다른 협력업체인 고어텍도 스피커 모듈 공급을 위해 접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오픈AI의 인재 영입은 파격적인 보상 조건 덕분이다. 이 회사는 100만 달러 이상의 스톡옵션을 포함한 대규모 보상 패키지를 제공했지만, 단순히 돈 때문만은 아니다. 애플에서 25년 이상 근무한 오픈AI 최고하드웨어책임자는 오픈AI는 관료주의가 적고 팀워크가 활발하다고 강조하며 애플의 느린 제품 업데이트와 강화된 통제에 불만을 가진 직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 오픈AI는 2026년 말~2027년 초 첫 기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스마트 스피커·디지털 녹음기·안경·웨어러블 핀 등 다양한 제품을 검토 중이다. 다만, 애플과의 파트너십 긴장, 중국 공급망 의존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는 과제로 지적된다.
■ 반도체업체 인텔(INTC)
- 급등 하루 만에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하락했다.
전일 엔비디아(NVDA)가 데이터센터 및 PC칩 공동개발을 위해 50억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히며 22% 폭등했던 인텔은 시티그룹이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도로 하향한 영향까지 겹쳤다.
▲ 시티는 인텔의 파운드리 사업 성공 가능성이 낮다며 현재 주가가 과도하게 선반영됐다고 평가했다.
◆ 이메일·SMS 기반의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 기업 클래비오(KVYO)
- 모간스탠리는 시장 확대가 이루어지면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대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투자의견을 시장비중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단기적 불확실성에도 실적 회복 기대가 뚜렷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 테슬라(TSLA)
▲ 베어드는 테슬라(TSLA)의 투자 의견을 상향 조정했다. 테슬라의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를 320달러에서 548달러까지 올렸다.
▲ 골드만삭스도 이날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기존 300달러에서 395달러까지 상향했다.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했지만, 3분기 차량 인도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낙관했다.
◆ 루시드도 2.93% 급등한 21.10달러를 기록했다.
◆ 리비안은 2.04% 하락한 14.38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독일의 폭스바겐과 합작 투자에 문제가 발생, 폭스바겐의 새로운 전기차가 출시가 지연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기 때문이다.
■ 지프(Jeep) 브랜드를 보유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 스텔란티스(STLA)
- 베렌버그는 실적 회복에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도, 성장 전망을 긍정적으로 언급하면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 보험사 브라이트하우스파이낸셜(BHF)
- 사모펀드 아쿠아리안 홀딩스의 인수설.
- 아쿠아리안은 주당 65~70달러 수준의 인수 제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거래가 성사될 경우 브라이트하우스의 기업가치는 약 40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 시장에서는 이번 인수설이 브라이트하우스의 저평가 논란과 더불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구체적인 조건이나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 세계 최대 사모펀드 블랙스톤(BX)
- 블랙스톤은 향후 10년간 영국 기업과 부동산, 인프라, 프라이빗 크레딧 분야에 1000억파운드(약 1350억달러)를 투자한다. 이는 앞서 발표한 100억파운드 데이터센터 지원 계획을 포함한 규모다.
- 블랙스톤의 대규모 자금 집행이 부동산과 인프라 분야로 확산되며 추가 투자 유입을 촉발할 수 있다.
- 다만 AJ벨은 투자 계획이 장기간에 걸쳐 진행되는 만큼 단기간 내 시장에 가시적 효과를 기대하긴 어렵다고 했다.
■ 사모펀드 거대 기업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APO)
-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APO)가 스페인 명문 축구 구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인수를 위해 최대 29억 달러 규모의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 122년 역사를 가진 아틀레티코는 스페인 리그에서 11차례 우승한 명문 구단으로, 현재 최대 주주인 CEO 미겔 앙헬 힐 마린과 회장 엔리케 세레소, 그리고 투자펀드 아레스 매니지먼트(ARES)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아폴로는 이들 지분 일부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과반 지분 확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초기에는 과반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후속 단계에서 경영권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이번 거래가 성사될 경우, 유럽 축구는 또 한 번 미국 사모펀드의 자본 유입을 맞게 된다. 아폴로는 현재 8,00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별도로 50억 달러 규모의 스포츠 투자 펀드 출시도 준비 중이다. 글로벌 스포츠 스폰서십 시장은 2025년 1,150억 달러에서 2030년 1,600억 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PwC는 전망한다.
◆ 미국 공군이 양자 기술을 본격 채택했다는 소식으로 월가의 대표 양자주 퀀텀 컴퓨팅(이하 퀀텀)이 27% 가까이 폭등하자 동종업체 리게티도 15% 이상 폭등했다.
이뿐 아니라 또 다른 양자주도 일제히 랠리했다. 디웨이브 퀀텀은 11.91%, 아이온큐는 5.39% 각각 급등했다.

◆ 영미 정상이 원전에 대규모 투자를 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미국의 대표 원전주 오클로가 29% 가까이 폭등하자 미국 최대 소형모듈원자로 업체 뉴스케일파워(SMR)도 23% 가까이 폭등했다.
■ 세계 최대 금광업체 뉴몬트(NEM)
- 보유 중이던 올라마이닝 지분 전량을 4억3900만달러에 매각했다.
- 뉴몬트는 이번 매각으로 올라마이닝 보통주 4300만주를 토론토증권거래소를 통해 주당 10.14달러(캐나다달러 기준 14달러)에 처분했다. 이번 거래로 뉴몬트는 약 13.3%의 지분을 모두 정리하게 됐다.
- 뉴몬트는 올해 들어 지분 매각으로만 세후 약 9억달러를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번 조치도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단기적으로 현금 창출 효과에도 불구하고 금 가격 변동성과 대규모 구조조정 우려가 겹치며 주가에 부담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퍼미안 리소스(PR)
▲ 스코시아뱅크는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하며 ‘섹터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과 21달러 목표가를 제시했고, UBS·모건스탠리·웰스파고·서스케한나·파이퍼 샌들러 등은 모두 목표가를 상향 조정하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 레이몬드 제임스와 미즈호는 각각 목표가를 22달러와 19달러로 소폭 하향하며 강력매수·아웃퍼폼 의견을 유지해 일부 신중한 시각도 나타났다.
- 기업 펀더멘털 측면에서는 과제가 남아 있다. 2025년 6월 말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3.89% 감소했고, 순이익률(17.3%), ROE(2.2%), ROA(1.2%) 모두 업계 평균을 밑돌았다. 반면 부채비율은 0.44로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 퍼미안 리소스는 텍사스와 뉴멕시코에 걸친 퍼미안 분지 핵심 광구를 기반으로 석유·천연가스 개발을 이어가고 있으며, 자산 최적화와 책임 있는 인수 전략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 태양광업체 솔라에지테크놀로지스(SEDG)
-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이후 태양광 업종 전반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솔라에지는 이날 2.13% 오른 35.45달러에서 거래를 마쳤다.

■ 글로벌 물류기업 페덱스(FDX)
- 이번 해에 연이어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던 페덱스는 18일 실적 발표를 통해 미국 내 배송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또, 비용 절감 조치로 관세 여파를 상세시켰다.
- JP모간은 이번 실적 발표를 두고 페덱스는 다양한 역풍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견조한 실적과 2026회계연도 가이던스를 제시했다며 다만 실적 발표 전 기대치가 낮았다는 점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 레나(LEN)
- 레나는 3분기에 2.29달러의 주당순이익(EPS)을 기록해, 전망치 2.1달러를 웃돌았다. 다만, 매출은 88억1000만달러를 기록해, 전망치 90억달러를 밑돌았다.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6%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레나는 주택 가격이 높고, 금리 부담이 높아 수요 회복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주택 수요를 위해 모기지 금리를 낮추고 각종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했지만 수요를 끌어올리기엔 역부족이었다. 특히나, 4분기 주택 인도 물량이 월가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되면서 투자자들의 실망감이 커졌다.
■ 로우스 컴퍼니즈(LOW)
- 회사는 9월 16일 ASP 플래그 페어런트 홀딩스를 약 88억 달러에 인수하기 위해 20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회전 신용 계약과 20억 달러 규모의 텀론 계약을 맺었다. 이는 기존 약정을 대체하며 회사의 기업어음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목적도 포함된다.
- 로우스는 일반 기업 활동을 위해 10억 달러 규모의 364일 만기 회전 신용 계약도 추가로 체결했다. 인수 완료 전까지는 자본시장 거래를 통해 남은 브리지 대출 약정을 대체할 계획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 최근 애널리스트 평가에 따르면 목표주가는 308달러로 매수 의견이 제시됐다. 다만 일부에서는 “중립” 의견을 유지하며, 강한 기술적 모멘텀과 온라인 성장 전략은 긍정적이지만 높은 레버리지가 재무 위험 요인으로 지적된다고 평가했다.
- 로우스는 홈 임프루브먼트 소매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DIY 고객부터 전문 시공업자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택 수리, 리모델링, 장식 제품 전반을 제공하고 있다.
■ 유나이티드 파셀 서비스(UPS)
- BMO 캐피털 마켓츠는 UPS에 대해 기업 간(B2B) 거래 부문에서 수요 회복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며, 경기 침체 가능성이 커질 경우 상황이 더 악화할 수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낮추고, 목표주가를 기존 125달러에서 96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경쟁사 페덱스(FDX)가 2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직후 나왔다.
- 무역 정책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으로 소액·저가 소포에 적용되던 ‘최소 면세’ 관세 혜택이 종료되면서, 소비자 부담이 증가하고 UPS 같은 배송업체의 물량에도 압박이 가해질 수 있다.

■ 보잉(BA)
- 주력 기종 737 MAX와 787 항공기의 인도량을 확대하며 운영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 BofA 증권은 안정적인 인도량과 현금흐름 회복이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며, 보잉에 대해 매수 의견과 270달러 목표가를 재확인했다. 그는 9월 737 MAX 인도가 꾸준히 늘면서 3분기 전망을 뒷받침한다.
- 에어로 애널리시스 파트너스는 3분기 인도량을 약 118대로 추정했는데, 이는 2분기(104대)와 전년 동기(92대)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 787 프로그램 역시 성장 동력으로 부각되고 있다. 9월 인도 예상치는 9대, 분기 전체는 26대로 전망돼 2분기(24대)와 전년 동기(14대)보다 개선됐다. 다만 연간 생산량은 여전히 38대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42대로의 증산은 4분기 후반 FAA 승인 여부에 달려 있다.
- 방산 부문에서도 보잉은 최근 싱가포르와 4대의 P-8A 해상초계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사업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기타 특징주]
■ 빌(BILL)
- 트루이스트는 매출 성장세가 예상보다 강력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언급했고, 행동주의 투자자 포지션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 바이두(BIDU) - 차트 관심
- 골드만삭스는 보고서를 통해 바이두의 검색 사업 하락 추세는 시장에서 이미 충분히 인식되었으며 실적 추정치에도 반영된 상태라며 다만 지난 3일과 4일 아시아 리더스 컨퍼런스 이후 시가총액이 40%나 증가하면서 이제 시장은 바이두의 잠재력을 재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바이두의 AI 관련 성장 동력에 주목했다. 바이두의 비검색 부문 매출은 2027년에는 핵심 매출의 54%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클라우드 부문은 36% 가량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 또한 바이두의 아폴로 로보택시 사업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낮은 부품 비용의 RT6 차량의 수익성 개선과 로보택시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 등을 그 근거로 설명했다.
■ 종합 미디어 기업 파라마운트스카이댄스(PARA)
-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WBD) 인수 가능성이 부각
- 파라마운트는 워너브라더스 인수를 준비 중이며 주당 22~24달러 수준의 현금과 주식 혼합 제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인수안의 70~80%는 현금으로, 데이비드 엘리슨 오라클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의 부친인 래리 엘리슨이 일부 자금을 뒷받침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구체적인 가격과 시점은 유동적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 앞서 파라마운트는 현금 중심의 대규모 인수안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바 있으며 이번 보도는 양사 합병 기대감을 다시 자극했다.
- 워너브라더스가 글로벌 TV네트워크 부문 분리를 추진하는 가운데 파라마운트의 참여가 성사될 경우 대형 미디어 그룹이 탄생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 아동 도서 출판업체 스콜라스틱(SCHL)
- 스콜라스틱은 1분기 주당순손실(EPS)이 2.52달러로 전년 동기 2.13달러보다 확대됐다고 밝혔다. 순손실 규모는 9700만달러로 전년 9200만달러에서 늘었다. 매출은 5% 감소한 2억2560만달러로 시장 기대를 밑돌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