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9/25 [미국] 뉴스 및 특징주

 [마감시황]

뉴욕증시가 금리인하 기대감 후퇴에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25(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38% 내린 45947.32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50% 떨어진 6604.7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0.50% 감소한 222384.70에 그쳤다.

이날 시장은 미국의 경제지표가 시장 전망치보다 큰 폭으로 개선된 것을 주목하면서 출발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계절 조정 기준 2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는 전기 대비 연율로 3.8%를 기록했다. 1분기 성장률 확정치인 -0.6% 대비 큰 폭으로 반등한 결과다.

다만 GDP 성장률 개선은 공교롭게도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하 속도가 늦춰질 것이라는 우려가 시장이 반영된 결과이기도 하다.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가 살아나고 있다는 의미의 지표는 미국 경제가 관세 불확실성을 딛고 금리 인하 없이도 본 궤도로 돌아오고 있다는 것을 시사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8월 내구주 수주 증가를 비롯해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도 시장 전망치를 밑돌면서 금리인하 기대감을 낮추는 요인이 됐다.

실제로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12월까지 기준금리가 50bp 인하될 확률을 60.4%로 반영하고 있다. 이는 전날 마감 당시 수치인 73.3%보다 13.1%포인트 낮은 수치다.

국제유가는 약보합 마감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015% 내린 배럴당 64.9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ICE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같은 기간 0.16% 오른 69.4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주요 종목 IB 투자의견]

 

넷플릭스(NFLX): 제이피모간체이스는 5월 이후 주가가 S&P 500 지수를 underperform하고 있는 배경으로 관세 리스크의 완화와 경쟁심화 전망 등을 언급했다.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애플(AAPL): 키뱅크는 iPhone 17 시리즈 수요가 예상보다 견고하기 때문에 애플 실적도 우수하게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최근 주가가 충분히 상승했으므로 상승여력은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을 섹터비중으로 유지했다.

 

테슬라(TSLA): 베어드는 11월 주주총회가 계기가 되어 다수의 상승촉매제들이 등장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Outperform 의견을 유지했다.

 

CSX(CSX): 웰스파고는 영업 상에 제기되었던 이슈들이 해소되고, 상업적 거래가 확대됨에 따라 실적 전망이 개선되었다고 정리했다. 투자의견을 시장비중에서 비중확대로, 목표주가를 37달러에서 4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프리포트-맥모란(FCX): 번스타인은 인도네시아 설비 이슈로 인한 주가 하락이 매수기회를 제공한다고 언급했다. 투자의견을 marketperform에서 outperform으로 상향 조정했다.

 

리바이 스트라우스(LEVI): 니덤은 우수한 실행력이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달러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M7]

엔비디아(NVDA)

- 월가의 대표적 강세론자 에드 야데니가 엔비디아(NVDA)성장 신화에 경고음을 울렸다. 시가총액 4.4조 달러를 돌파한 엔비디아가 자연스러운 성장 대신 인위적 확장에 의존하고 있다는 우려다.

- 야데니는 보고서에서 데이터센터 매출 성장 둔화 엔비디아가 미래 수요처에 직접 거액을 투자하는 구조를 지적했다고 25(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은 전했다. 실제로 엔비디아는 OpenAI에 최대 1000억 달러를 약속했고, 인텔(50억 달러), 영국 AI 스타트업 생태계(27억 달러), 클라우드 기업 코어위브(누적 30억 달러 이상) 등 잇따라 자금을 투입했다. 이에 그는 엔비디아가 반도체 기업이 아니라 헤지펀드처럼 보인다고 꼬집었다.

- 특히 OpenAI가 오라클과 3000억 달러 인프라 계약을 체결하고, 트럼프 행정부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1000억 달러를 투자한 사례는 엔비디아 수요가 순환 구조에 불과하다는 지적을 낳고 있다.

- 야데니는 엔비디아 주가 흐름이 1990년대 말 시스코와 유사하다며 자금 조달이 막히는 순간 성장 파이프라인이 마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GOOGL)

- 모펫네이선슨의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알파벳 목표주가를 기존 230달러에서 295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하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이는 최근 종가 대비 약 19%의 추가 상승 여력을 시사하는 것으로, 월가에서 제시된 최고치인 300달러에 근접한 수준이다.

- 네이선은 알파벳이 인공지능(AI) 분야에서 보여주고 있는 멀티모달 검색 경쟁력과 빠른 제품 출시 속도를 핵심 투자 포인트로 꼽았다. 알파벳은 경쟁사 대응 단계에서 벗어나 시장을 선도하는 단계로 진입했다며, AI 도구 수요 확대가 향후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 다만 단기적으로는 기술주 전반의 변동성 확대와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주가가 힘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다.

 

테슬라(TSLA)

-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미국 차량 배출가스 기준과 온실가스(GHG) 배출이 인체 건강에 위협이 된다는 미국 정부의 판단을 유지해 줄 것을 촉구했다.

- 테슬라는 성명을 통해 미국 환경보호청(EPA)2009년에 제정된 위험성 판단을 폐지하는 규정 개정안을 발표한데 대해 고속도로용 엔진과 차량에 대한 온실가스 배출 측정과 관리, 보고를 모든 엔진 및 차량 제조사에 사실상 면제해주려는 조치라고 주장했다

- 테슬라의 입장 발표는 제너럴 모터스(GM)이나 토요타, 폭스바겐 등 대부분의 주요 완성차 대표 업체들의 요청과 대조되는 것으로 관련 단체는 이달 초 EPA에 전기차 생산 확대를 목표로 한 엄격한 차량 배출가스 규제를 완화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 이런 상황에서 테슬라는 EPA의 개정안이 전기차 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기후 변화 대응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하고 나선 것이다.

- 유럽 자동차 제조협회에 따르면 유럽의 8월 테슬라 전기차 등록 대수는 14831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22.5% 급감한 것이다.

- 이에 비해 유럽 전체 전기차 등록 대수는 전년 대비 26.8% 급증했다. 유럽 전역의 전기차 판매가 급증했음에도 테슬라 판매는 급감한 것.

 

인텔(INTC)

- 애플(AAPL)에 투자 유치를 요청했다는 소식. 인텔이 애플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실제 합의로 이어질지는 아직은 불분명하다.

- 반도체 위탁 생산 세계 1위 기업인 대만의 TSMC(TSM)에도 제조 투자 또는 파트너십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접촉했다.

 

유니큐어(QURE)

- 유니큐어의 희귀질환 치료제 ‘AMT-130’이 헌팅턴병 환재를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에서 유의미한 결과가 도출되며 시장의 기대감은 고조됐다. 헌팅턴병은 신경세포가 점차 파괴되는 유전성 질환으로, 현재까지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는 난치병으로 알려져 있다.

 

중고차 판매 플랫폼 기업인 카맥스(KMX)

- 부진한 실적 발표. 회사는 2분기에 0.64달러의 주당순이익(EPS)을 기록해, 월가 전망치 1.04달러를 크게 밑돌았다. , 동일 점포 기준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6.3% 감소해, 전망치 1.1% 증가보다 크게 부진했다. 평균 소매 판매 가격은 25993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대비 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반도체 기업 퀄컴(QCOM)

- 퀄컴은 최근 스냅드래곤 X2 엘리트를 비롯해 PC와 모바일용 신형 칩 제품군을 공개했다. 특히 가디언(Guardian)’ 기능을 탑재해, 기기가 꺼져 있어도 IT 부서가 원격으로 업데이트와 보안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인텔(INTC)10년 넘게 제공해온 기업 관리 기능에 5G 네트워크 연결성을 결합한 것으로, 글로벌 기업 고객에게 매력적인 차별화 요소라는 평가다.

- 또한 초프리미엄 PC 시장을 겨냥한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익스트림과 모바일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Gen 5도 함께 공개됐다. 퀄컴은 이들 칩이 AI 연산, 데이터 분석, 미디어 편집 등 고성능 작업에서 뛰어난 전력 효율성과 멀티태스킹 경험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 시장 전문가들은 기술적 혁신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PC 시장 내 인텔과 애플(AAPL)과의 치열한 경쟁 및 초기 매출 기여 불확실성이 주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한다.

 

소니(SONY)

주가가 플레이스테이션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State of Play)’ 이벤트와 신규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PS Plus) 카탈로그 공개 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 팁랭크스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에서는 인섬니악의 마블 울버린, 하우스마크의 사로스, MSFT 엑스박스 독점작이었던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2024, EA의 배틀필드 6, 데우스 엑스 리마스터드, 신규 호러작 할로윈, 팀 닌자의 니오 3, 반다이 남코의 코드 베인 2, 펄어비스의 크림슨 데저트 등 기대작이 대거 공개됐다.

- 이번 발표가 게임·콘텐츠 라인업 강화를 통한 소니의 장기 성장성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자들 역시 게임뿐 아니라 영화·음악 등 엔터테인먼트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희토류 광산업체 엠피머터리얼즈(MP)

- 특별한 촉매 요인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연초 이후 190% 넘는 주가 상승률을 기록 중인 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ORCL)

- 인공지능(AI) 관련 매출 기대감이 과도하게 반영됐다는 평가가 나오며 주가가 밀리고 있다.

- 레드번은 오라클에 대해 매도의견을 제시하며 클라우드 부문 계약 매출을 시장이 과대평가하고 있다40% 이상 하락 가능성을 경고했다.

 

전자 제조업체 자빌(JBL)

-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하락세다.

- 회사는 4분기 주당순이익(EPS) 3.29달러, 매출 825000만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2.92달러, 795000만달러)를 모두 상회했다.

- 주가에 이미 높은 기대치가 반영돼 있었던 탓에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보인다.

 

코어위브(CRWC)

- 오픈AI65억달러 규모의 신규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의 협력금액은 2240억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 올해 들어 코어위브는 오픈AI와 벌써 세 번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앞서 지난 3월엔 119억달러, 5월엔 40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로이터 통신은 오픈AI의 대규모 데이터센터 확장에 속도가 나고 있는 것이라고 논평했다.

- 최근엔 코어위브 지분 5%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엔비디아가 코어위브와 63억 달러 규모의 초기 하드웨어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해당 계약에는 코어위브가 소화하지 못한 클라우드 용량을 엔비디아가 매입하는 조건도 포함됐다.

- 이러한 초대형 계약은 AI 경쟁 심화 속에서 빅테크 기업들의 이해관계가 맞물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순환 구조(circular financing)에 대한 우려와 반독점 논란 가능성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해상 시추업체 트랜스오션(RIG)

- 회사는 주당 3.05달러의 신주를 약 12500만주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 종가인 3.64달러 대비 낮은 가격이며, 이전에 공시했던 수량보다 약 2500만주 늘어난 수치다.

- 이번 발행으로 조달할 약 38100만달러의 자금은 부채 상환에 투입될 예정이며, 유상증자 절차는 이번 주 금요일 모두 마무리될 예정이다.

 

마벨테크놀로지(MRVL)

- 50억 달러(5조원) 규모의 신규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

BofA 증권은 목표주가를 78달러에서 88달러로 상향했지만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자사주 매입 확대와 경영진의 자신감은 긍정적이지만, 경쟁사 대비 다소 부진한 AI 사업 성장세와 아마존(AMZN) 매출 정체, 마이크로소프트(MSFT) 프로젝트의 대규모 ASIC 양산 경험 부족은 여전히 부담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JP모건은 비중확대의견과 목표주가 120달러를 유지하며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마벨은 2026년 이후 데이터센터와 AI 부문에서 설비투자 성장세와 보조를 맞출 것이라며 맞춤형 AI ASIC 매출이 최소 18~20% 성장하고, 광학 네트워킹과 신흥 데이터센터 사업도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블룸 에너지(BE)

- 제프리즈는 이날 펀더멘털에 대한 과도한 낙관론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며 블룸 에너지의 투자의견을 시장 수익률 하회(언더퍼폼)’으로 하향했다.

- 회사의 주가는 2026년 예상 수익 대비 약 73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엔비디아 등 대표 AI 종목 보다도 비싼 상태로 거래되고 있다.

- 최근 오라클와 아메리칸 일렉트릭 파워와의 계약 체결 소식이 있었지만, 사업 실행 속도와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되지 않아 의문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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