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0/16 [미국] 뉴스 및 특징주
[마감시황]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16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자이언스 뱅코프의 부실대출 사실이 공개되면서 투자자들은 이 같은 상황이 지역은행 전반의 문제일 가능성을 우려했다. 미국과 중국의 지속되고 있는 무역 전쟁 이슈도 위험 자산 투자 심리를 짓눌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1.07포인트(0.65%) 내린 4만5952.24를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1.99포인트(0.63%) 밀린 6629.0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07.54포인트(0.47%) 하락한 2만2562.54로 각각 집계됐다.
자이언스의 5000만 달러 규모 부실대출 공시는 이날 주식시장 분위기를 흐렸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 주 '월가의 황제' 제이미 다이먼 JP모간 체이스 회장의 '바퀴벌레' 발언을 떠올리며 이 문제가 지역은행의 전반적인 문제일 가능성을 우려했다. 당시 다이먼 회장은 자동차 부품 업체 퍼스트 브랜즈와 서브프라임 자동차 대출업체의 트라이컬러의 파산 사태와 관련한 신용시장의 불안감에 대해 "바퀴벌레 한 마리가 보이면 아마도 더 많이 있다는 것이며 모두가 이에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었다.
전날 미국이 중국과 무역전쟁을 벌이는 중이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과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 연방정부의 셧다운(부분 업무 일시 중지) 사태 속에서 지역은행 부실대출 문제까지 터지자, 시장에서는 일단 팔자는 심리가 우세했다.
위험 자산 선호가 후퇴하면서 미 국채 가격은 상승했다.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이날 장중 4% 밑으로 하락하며 강세를 보였다.
시장 참가자들은 오는 28~2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0.25%포인트(%p) 인하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날 공개 발언에 나선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노동시장 약세를 언급하며 이달 금리 인하를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 지표도 약했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필라델피아 경기지수는 기대치를 대폭 밑돌았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셧다운 속에서 정부 공식 경제 지표 발표가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발표된 이날 필라델피아 경기 지수에 시장이 예민하게 반응했다고 설명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19.38% 급등한 24.64를 기록했다.
[특징주]

■ J.B. 헌트 트랜스포트 서비시스(JBHT)
- 물류·운송업체 J.B.헌트는 3분기 호실적으로 개장 전 주가가 급등했다. 주당순이익(EPS)은 1.76달러로 시장 예상치(1.46달러)를 웃돌았고, 매출은 30억5000만달러로 전망치(30억3000만달러)를 상회했다. 경쟁사 슈나이더 내셔널(SNDR)과 웨너 엔터프라이즈(WERN)도 상승 출발했다.
■ 세일스포스(CRM)
- 고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세일즈포스는 2030년 매출이 6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583억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 ▲Arm(ARM) ▲메타 플랫폼스(META)
- 소프트웨어와 데이터센터, 인프라 등 다방면에서 인공지능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협력을 발표했다.
■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스(UAL)
- 3분기 매출이 152억3000만달러로 시장 전망(153억3000만달러)에 못 미쳤다. 조정 EPS는 2.78달러로 예상치(2.62달러)를 상회했다.
■ TSMC(TSM)
- 대만 TSMC는 3분기 순이익이 39% 급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C.C. 웨이 최고경영자(CEO)는 "AI 시장의 발전이 매우 긍정적이며, 컴퓨팅 수요가 반도체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글로벌 테크 기업 씨그룹(SE)
- 뱅크오브아메리카는 투자의견을 '중립(Neutral)'에서 '매수(Buy)'로 상향 조정했고, 최근의 주가 하락세가 과도했다며, 매수 기회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 T 모바일(TMUS)
- 웰스파고는 T모바일은 월가 투자은행 웰스파고가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Overweight)'로 상향 조정했다. 경쟁사 AT&T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이 크고, 유료 가입자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을 근거로 들었다.
■ 마이크론테크놀로지(MU)
- UBS가 목표주가를 225달러에서 245달러로 상향 조정. D램 공급 부족이 심화되고 있어 마이크론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 브로커리지·금융서비스 기업 찰스슈왑(SCHW)
- 기대 이상의 실적 발표. 3분기 조정 EPS 1.31달러로 시장 예상치(1.21달러)를 웃돌았다.매출은 61억4000만달러로 예상(60억1000만달러)을 상회했으며, 총 고객자산은 전년 대비 17% 늘어난 11조5900억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 다우지수 구성 종목인 손해보험사 트래블러스컴퍼니즈(TRV)
- 혼조된 3분기 실적. 핵심 EPS는 8.14달러로 예상치(6.35달러)를 상회했지만, 매출(114억7000만달러)은 시장 전망(118억1000만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 서버·슈퍼컴퓨터 제조업체 휴렛패커드엔터프라이즈(HPE)
- 2026년 회계연도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에 못 미쳤다. 조정 EPS 전망은 2.20~2.40달러로, LSEG 컨센서스(2.40달러)에 하단이 미치지 못했다. 매출 성장률 전망도 5~10%로 제시돼, 시장 기대치(17%)를 크게 밑돌았다.
■ 도어대시(DASH)
- 알파벳(GOOGL)의 자율주행 부문 웨이모(Waymo)와 협력해 자율주행 배달 서비스를 개시했다.
- 양사가 피닉스 메트로폴리탄 지역에서 자율주행 배달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일부 고객은 곧 웨이모의 완전 자율주행 차량을 통해 도어대시 주문 상품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초기에는 도어대시의 자체 플랫폼 ‘대시마트(DashMart)’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연말에는 다른 제휴 매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 이번 협력은 도어대시가 인간 배달원, 로봇, 드론을 통합하는 라스트마일 자동화 생태계를 구축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시장에서는 이를 AI·자율주행 물류 시장 확대에 대한 실질적 진전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DASH 주가에 힘을 보태고 있다.
■ 존슨앤드존슨(JNJ)
- 영국에서 3,000명 규모 집단소송에 휘말렸다. 소송 원고 측은 회사가 석면이 함유된 베이비파우더를 수십 년간 고의로 판매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 이번 소송은 법률회사 KP로(KP Law)가 제기했으며, 내부 문건과 과학 보고서를 근거로 존슨앤드존슨 제품에서 섬유상 광물이 검출됐으며, 이는 석면으로 분류돼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 원고 측은 J&J가 1960년대부터 발암 위험을 인지하고도 경고 문구를 표시하지 않았다며, 오히려 이를 ‘안전하고 순수한 제품’으로 마케팅했다고 주장했다. 변호인단은 손해배상액이 수억 파운드에 이를 수 있다며, 이번 소송이 영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제조물 책임 소송이 될 가능성을 제기했다.
- 이번 집단소송은 J&J가 미국에서 중피종 소송으로 9억6,600만 달러 배상 판결을 받은 지 일주일 만에 제기돼 파장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또 해당 사안이 글로벌 브랜드 신뢰도와 법적 리스크 확대로 이어질 수 있어, 단기적으로 J&J 주가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리오토(LI)
- 홍콩에 해외 본부를 설립하며 글로벌 확장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 회사는 홍콩을 국제 사업의 거점으로 삼아 연구개발(R&D), 공급망 운영, 자본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번 본부 설립은 홍콩의 금융·기술 허브로서의 입지를 활용해 해외 투자 및 지식재산권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 된다. 리
- 한편 리오토는 최근 5인승 전기 SUV ‘리i6’를 공개했다. 기본 가격은 24만9800위안(약 3만5000달러)로, 87.3kWh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719km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이는 테슬라(TSLA) 모델Y와 직접 경쟁하는 모델이다.
- 업계는 리오토의 홍콩 진출이 자본 유치와 글로벌 시장 진입을 위한 전략적 포석으로, 향후 유럽 및 동남아시아 진출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 공구 및 정비장비 제조업체 스냅온(SNA)
- 3분기 실적이 시장예상치를 웃돌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 스냅온의 3분기 매출은 11억90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조정 EPS는 5.02달러로 시장예상치 4.64달러를 상회했다. 자동차 정비업체와 부품사 중심의 수요 회복이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 코인베이스(COIN)
- 코인베이스는 ‘코인베이스 비즈니스’를 통해 신규 기능을 선보이며, 글로벌 송금과 결제 링크 두 가지를 내놓았다. 이는 모두 기업들의 해외 결제 과정을 간소화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 해당 툴을 사용하면 기업은 달러 연동 스테이블 코인 USDC를 기존 결제 방식보다 더 낮은 수수료와 즉시 결제 방식으로 주고 받을 수 있다. 특히 글로벌 송금 기능을 통하면 코인베이스가 개발한 ‘베이스 네트워크’ 등에서 거래를 위한 수수료(Gas Fee) 부담이 없어지고, 블록체인 주소나 이메일로 직접 송금이 가능해진다. 특정 금액의 USDC를 요청하는 공유 링크를 생성해 결제가 1초 이내로 처리될 수 있다고 코인베이스 측은 강조했다.
[주요 종목 IB 투자의견]
▲ 넷플릭스(NAS: NFLX): 웰스파고는 다가오는 실적발표에서 가이던스가 어떻게 발표될지 주의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우수한 사용량이 넷플릭스 주가 상승을 견인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 엔비디아(NAS: NVDA): 뱅크오브아메리카는 헬스케어 섹터에서의 인공지능 기술 활용 전망을 언급하면서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 테슬라(NAS: TSLA): BNP 파리바는 인공지능 성장기회를 낙관하면서도, 현재 밸류에이션이 정당화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underperform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 비스트라 에너지(NYS: VST): TD 코웬은 전력 수요 증가세가 강력하며 구조적 수혜를 예상할 수 있다고 분석하면서, 매수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또한 top pick 종목으로 선정했다.
▲ 라스베이거스 샌즈(NYS: LVS): 제이피모간 체이스는 싱가포르 사업이 성장세 가속에 기여할 수 있다고 예상하면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60달러로 지시했다.
▲ 페라리(NYS: RACE): UBS는 장기 성장 스토리가 매력적인 종목이지만, 단기적으로는 상승촉매제가 충분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579달러에서 529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시간 외 거래]
■ CSX Corp. (CSX)
- 컨센서스와 일치하는 분기 매출을 보고한 후 2% 상승했습니다. 올해 3분기 결과에서 1억 6,400만 달러의 비현금 영업권 손상을 제외하면, 조정된 영업이익은 12억 5,000만 달러, 조정된 순이익은 8억 1,800만 달러 또는 주당 0.44달러였습니다.
■ Interactive Brokers (IBKR)
- 예상보다 좋은 분기 실적을 보고한 후 1% 상승했습니다. Interactive Brokers는 3분기 주당 순이익(EPS)이 0.57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0.53달러보다 0.04달러 높았습니다. 분기 매출은 16억 6,000만 달러로 컨센서스 예상치 15억 2,000만 달러를 상회했습니다.
■ Novo Nordis (NVO)와 일라이릴리 (LLY)
- 트럼프 대통령이 체중 감량 약물 가격에 대해 언급하며 가격이 내려갈 것이라고 말한 후 3% 하락했습니다.
[기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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