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0/27 [미국] 뉴스 및 특징주
[마감시황]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에 대한 낙관론이 커지면서 뉴욕증시의 주요 3대 지수가 모두 최고치로 마감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37.47포인트(0.71%) 오른 4만7544.5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83.47포인트(1.23%) 상승한 6875.1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432.59포인트(1.86%) 오른 2만3637.46에 각각 마감했다. 이날 상승으로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무역 협상에 대한 낙관론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각각 이끄는 양측 대표단은 지난 25∼2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고위급 무역회담에서 개략적인 합의를 도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방문을 마치고 일본 도쿄로 향하는 전용기에서 취재진과 만나 "미중 협상이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협상 최종 타결에 관한 낙관적인 입장을 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국에서 중국 시진핑 국가 주석을 만날 예정인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중국이 각각의 추가 관세 부과 및 희토류 수출 통제 카드를 철회할 것으로 봤다. 이에 따라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12월까지 기준금리가 0.5%포인트 인하될 가능성을 93%로 반영했다.

[주요 종목 IB 투자의견]
▲ 뱅크오브아메리카(NYS: BAC): 웰스파고는 11월 예정된 투자자 간담회에서 한층 더 향상된 수익화 목표를 제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60달러에서 62달러로 상향했다.
▲ 알파벳(NAS: GOOGL): 제이피모간체이스는 4월 저점 이후 80% 상승하면서 큰 폭으로 outperform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상승세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260달러에서 3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애플(NAS: AAPL): 제이피모간체이스는 iPhone 17 시리즈 판매 추이를 바탕으로, iPhone 18 시리즈에 대한 판매 전망도 개선되었다고 분석했다.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280달러에서 29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버크셔 해서웨이(NYS: BRK): KBW는 버크셔 해서웨이에 불리하게 시장이 변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을 marketperform에서 underperform으로 하향 조정했으며, 버크셔 해서웨이 A주(BRK.A)에 대해서는 목표주가를 74만 달러에서 70만 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부킹(NAS: BKNG): 트루이스트는 아시아 시장의 장기 여행 시장 전망을 긍정적으로 언급하면서, 하락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 세일포인트(NAS: SAIL): 베어드는 아이덴티티 사이버위협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동사 플랫폼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을 outperform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특징주]
■ 희토류 기업
- 베센트 재무장관 발언을 통해 희토류 수출 통제 완화가 예상되면서, 관련 종목들이 하락. ▲ 크리티컬 메탈스(NAS: CRML), USA 레어 어스(NAS: USAR), MP 머티리얼스(NYS: MP)
■ 금 광산 기업
- 금 가격 하락세
▲ 뉴몬트(NYS: NEM), 배릭 마이닝(NYS: B)
■ 반도체 기업
- 미-중 무역마찰 완화 전망
▲ 엔비디아(NAS: NVDA), AMD(NAS: AMD), 브로드컴(NAS: AVGO)
■ 룰루레몬 애슬레티카(NAS: LULU)
- NFL, Fanatics와 협력하여 NFL 팀 의상을 출시한다.
■ 도어대시(NAS: DASH)
- 골드만삭스는 식품배달 시장의 성장 모멘텀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 게임스탑(NYS: GME)
- 백악관이 게임스탑의 ‘게임콘솔 전쟁’ 관련 X 게시글을 리포스트
■ AMD(AMD)
- ZT 시스템즈의 데이터센터 인프라 제조 사업을 산미나(Sanmina)에 매각하는 절차를 완료했다. 이번 조치가 AMD의 AI 데이터센터 역량 강화와 파트너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재편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 AMD는 이번 매각을 통해 ZT 시스템즈의 설계 및 고객 지원 전문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클라우드 고객 대상 AI 시스템 공급망을 효율화할 수 있게 됐다. 산미나와의 협력은 AMD의 AI 솔루션 배포 속도를 높이고, 데이터센터 시장 내 점유율 확대를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 AMD는 55년 이상 고성능 컴퓨팅과 그래픽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포춘 500대 기업과 글로벌 연구기관에 AI·GPU·클라우드 인프라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 스트래티지(MSTR)
- 434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390개를 추가 매수했다. 이번 매수는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됐으며, 코인당 평균 매입가는 11만1053달러라고 전했다. 이로써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총 보유량은 64만808개, 누적 투자액은 474억4000만 달러, 평균 매입 단가는 7만4032달러로 집계됐다.
- 이번 매수 자금은 우선주 공모(Preferred Stock Offering)를 통해 조달됐다.
-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대시보드를 통해 실시간 보유 현황을 공개하고 있으며, 시장에서는 이번 추가 매수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가격 둔화와 밸류에이션 부담이 주가 상승의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테슬라(TSLA)
캔터 피츠제럴드가 테슬라(TSLA)의 목표주가를 355달러에서 510달러로 상향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그는 테슬라의 AI·로보틱스·에너지 부문 확장이 향후 성장세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 사이버캡, 세미트럭, 메가팩 3 생산이 2026년까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옵티머스 휴머노이드 로봇이 내년 양산될 예정이라며 이들이 중장기 성장의 핵심 축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 또한 2025년 설비투자 92억 달러, 2026년 120억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며, 이는 AI와 에너지 사업 확장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 다만 단기적으로는 주가가 과열된 만큼 조정 후 진입이 바람직하다.
■ 반도체업체 퀄컴(QCOM)
- 인공지능(AI)용 신형 프로세서를 공개. 회사 측은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을 위해 신형 AI 프로세서 ‘AI200’과 ‘AI250’를 발표하며 엔비디아(NVDA), AMD(AMD) 등과 본격 경쟁에 나선다.
- 이번 제품은 기존 스마트폰 및 무선용 반도체 중심에서 벗어나 서버 및 AI 연산용으로 확대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업체 스노우플레이크(SNOW)
- 회사는 3분기 제품 매출 가이던스를 112억5000만~113억달러, 연간 매출 전망을 439억5000만달러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제시한 전망과 동일한 수준이다. 내부 임원의 발언이 논란이 된 가운데 회사가 공식적으로 기존 가이던스를 재확인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 음료 제조업체 큐리그닥터페퍼(KDP)
- 호실적과 연간 가이던스 상향.
- 회사 측이 발표한 3분기 매출은 43억1000만달러로, 시장예상치 41억5000만달러를 웃돌았다.
- 또한 연간 매출 성장률 전망을 기존 ‘중한자릿수’에서 ‘높은 한자릿수’로 상향 조정했다.
- 시장에서는 소비 회복세와 가격 인상 효과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라며 향후 실적 모멘텀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