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1/06 [미국] 뉴스 및 특징주
[미국주식 마감시황]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인공지능(AI) 거품론이 꺼지지 않은 가운데 빅테크(대형 기술기업)가 대규모 감원에 나섰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짓누른 모습이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8.7포인트(0.84%) 하락한 46,912.3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75.97포인트(1.12%) 밀린 6720.32에 나스닥종합지수는 445.8포인트(1.9%) 급락한 2만3053.99에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와 의료건강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임의소비재는 2.5% 급락했다.
미국 기업들이 지난 10월 인력을 줄였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챌린저그레이&크리스마스(CG&C)가 발표한 감원보고서에 따르면 미국기업의 10월 규모는 15만307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9월 대비 183%, 전년 동기 대비 175% 급증한 수치다. 10월 기준으로는 2003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월간 감원 규모 기준으로는 2008년 4분기 이후 최고다.
최근 주요 빅테크들이 잇달아 대규모 감원을 발표한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아마존은 지난달 말 1만4천명을 감원한다고 발표했고 마이크로소프트도 7월 9000명 감원 계획을 발표했다. UPS와 타깃 등 다른 산업군에서도 감원 바람이 확산하면서 연말을 앞두고 소비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AI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 오픈AI의 세라 프라이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전날 AI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사모펀드와 은행, 연방 정부의 최후 보증이 결합된 새로운 금융 구조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는 정부가 오픈AI의 사업에 대해 보증해달라는 것으로 해석돼 논란이 됐다.
하지만 데이비스 색스 백악관 인공지능(AI) 및 암호화폐 정책특임보좌관(차르)는 이날 자신의 엑스에 "AI 산업에 대한 연방 구제금융은 없을 것"이라며 "미국에선 최소 5개의 주요 최첨단 모델 기업이 있고 그중 1개가 실패하더라도 다른 기업이 그 자리를 대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12월까지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은 29.1%로 하락하며 반영됐다. 전날 마감 무렵엔 38%로 반영됐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 대비 1.49포인트(8.27%) 오른 19.5를 가리켰다.

[주요 종목 IB 투자의견]
▲ 엔비디아(NAS: NVDA): 번스타인은 로보틱스 칩 시장에서 선도적인 종목이라고 평가하면서, 점유율 확대 기회를 긍정적으로 보았다. 투자의견 outperform을 유지했다.
▲ Arm(NAS: ARM):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데이터센터 및 인공지능 시장에서 동사의 성장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 애플(NAS: AAPL): 모간스탠리는 로보틱스 사업이 2040년에는 1,33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 스냅(NYS: SNAP): 도이체방크는 스냅 플랫폼에서 광고주들이 이탈하고 있는 가운데, Perplexity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매출원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전략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9달러에서 12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도어대시(NAS: DASH):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우수한 MAU와 결제 빈도 자료 등 성장 모멘텀을 지지하는 자료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325달러에서 30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엘프 뷰티(NYS: ELF): 파이퍼샌들러는 3~4%의 매출 성장 모멘텀이 프리미엄 밸류에이션을 지지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특징주]
■ 구글 모회사 알파벳(GOOGL)
- 독일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 프로젝트를 발표할 예정이다.
- 이번 프로젝트에는 데이터센터 및 인프라 구축, 재생에너지 활용 및 폐열 재사용 프로젝트가 포함될 예정이다. 구글은 뮌헨, 프랑크푸르트, 베를린 등 주요 거점의 시설 확장도 추진한다.
- 독일 정부 관계자는 로이터에 “구글이 독일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며, 인공지능(AI)과 탄소중립 전환 등 미래 핵심 과제를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정부는 경쟁력 강화와 고용 안정을 위해 구조 개혁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이번 투자는 구글이 유럽 내 데이터 인프라와 AI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친환경 기술 전환을 본격 추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 마이크로소프트(MSFT)
- ‘MAI 슈퍼인텔리전스 팀’을 신설하고, 인간보다 뛰어난 AI 개발에 착수했다.
- 마이크로소프트의 첫 목표는 의료 진단 분야로, 2~3년 내 ‘의료 초지능(medical superintelligence)’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 AI 총괄 무스타파 술레이만은 “마이크로소프트는 인간의 통제를 벗어난 범용 AI가 아닌, 인간 중심 초지능(humanist superintelligence)을 지향한다”며 “예방 가능한 질병을 조기 발견해 건강 수명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 프로젝트에는 딥마인드 출신 카렌 시모니안이 최고과학책임자(CSO)로 합류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전문 AI 연구를 강화할 계획이다.
■ 칩 제조사 퀄컴(QCOM)
- 향후 몇 년 안에 애플을 주요 모뎀 고객으로 잃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견조한 4분기 실적과 매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WBD)
- 회사의 실적 부진.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6센트 손실로, 시장 전망치(4센트)보다 부진했다. 매출도 90억5000만달러로 예상(91억5000만달러)에 미달했다.
■ 스포츠웨어 업체 언더아머(UAA)
- 언더아머는 2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을 상회했음에도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조정 EPS는 4센트, 매출은 13억3,000만달러로 예상(2센트·13억1,000만달러)을 웃돌았다.
■ 언어 학습 플랫폼 듀오링고(DUOL)
- 듀오링고는 4분기 예약매출 가이던스가 예상에 못 미치면서 급락했다. 3분기 매출은 2억7,170만달러로 전망(2억6030만달러)을 웃돌았으나, 향후 매출 전망이 실망을 안겼다.
■ 피자 체인 파파존스(PZZA)
- 파파존스는 3분기 주당순이익 32센트, 매출 5억820만달러로 시장 예상(41센트·5억2380만달러)에 미달하며 하락했다.
◆ 도어대시(DASH)
- 도어대시는 3분기 실적이 엇갈리며 급락했다. 주당순이익은 55센트로 예상(69센트)에 못 미쳤고, 매출은 34억5000만달러로 전망(33억6000만달러)을 상회했다.
■ 사이버보안 업체 포티넷(FTNT)
- 포티넷은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하면서 급락했다. 3분기 EPS는 74센트로 예상(63센트)을 웃돌았지만, 연간 매출 전망을 67억2,000만~67억8,000만달러로 낮췄다.
■ 화장품 브랜드 엘프 뷰티(ELF)
- 엘프 뷰티는 2분기 EPS는 68센트로 예상(57센트)을 웃돌았지만, 매출이 3억4400만달러로 전망(3억6600만달러)에 못 미치며 주가가 21% 폭락했다.
■ 펜 엔터테인먼트(PENN) · 드래프트킹스(DKNG)
- 펜 엔터테인먼트와 ESPN이 독점 온라인 스포츠베팅 계약을 조기 종료하고, ESPN이 드래프트킹스와 새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주가가 각각 10.4% 하락하고, 0.21% 상승했다.
■ AI 기반 광고 플랫폼 앱러빈(APP)
- 앱러빈은 3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했다. 조정 EBITDA는 11억6,000만달러로 예상(10억9,000만달러)을 상회했고, 매출(14억1,000만달러)도 전망(13억4,000만달러)을 웃돌았다.
■ 승차공유 업체 리프트(LYFT)
- 리프트는 주당 11센트의 이익을 기록하며 예상(8센트)을 상회했다.
■ 영국 반도에 설계 기업 ARM 홀딩스(ARM)
- ARM은 3분기 조정 EPS가 39센트, 매출 11억4000만달러로 예상(33센트·10억6000만달러)을 웃돌았다.
■ 웹 기반의 협업 디자인 플랫폼 피그마(FIGM)
- 피그마는 3분기 매출 2억7400만달러로 전망(2억6500만달러)을 웃돌고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했다.
■ 미국 소셜 미디어 기업 스냅(SNAP)
- 스냅은 3분기 매출 호조와 5억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 발표로 9% 급등했다. AI 스타트업 퍼플렉시티(Perplexity AI)가 스냅챗 검색 기능 통합 대가로 4억달러를 지급하기로 한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 마벨 테크놀로지(MRVL)
- 마벨 테크놀로지는 블룸버그가 "소프트뱅크가 올해 초 마벨 인수를 검토했으며 ARM과의 결합을 구상했다"고 보도하면서 주가가 상승했다.
■ 미국 항공사
- 정부 셧다운 장기화로 인한 항공편 감축 명령 대응 차원으로 비상 체제에 돌입했다.
- 션 더피(Sean Duffy) 교통부 장관은 항공 관제 인력 부족을 이유로 미국 주요 공항에서 항공편을 대폭 축소하겠다고 발표했다.
- 현재 1만 3000여 명의 관제사와 5만 명의 보안 요원이 무급 근무 중이며, 인력난으로 이미 수만 건의 항공편이 지연됐다. 이에 업계는 이번 조치로 약 320만 명의 여행객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추정한다.
- 항공편 감축은 금요일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돼 주말에는 최대 10%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델타항공(Delta Air Lines)은 장거리 국제선 운항을 유지하되 일부 국내선 운항을 줄이겠다고 밝혔고 유나이티드(United), 아메리칸(American Airlines), 사우스웨스트(Southwest) 등 주요 항공사들은 고객 문의가 폭주하며 혼선을 빚고 있다.
▲ 델타항공, 아메리칸항공
■ 일라이릴리(LLY)
- 신약 ‘엘로랄린타이드(eloralintide)’의 중간 임상에서 최대 20.1% 체중 감량 효과를 확인했다.
- 엘로랄린타이드는 기존 GLP-1 계열과 달리 췌장 호르몬 ‘아밀린(amylin)’을 모방해 식욕을 억제하고 소화 속도를 늦추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이번 임상과 관련해 제프리스의 루시 코드링턴 애널리스트는 “아밀린 계열이 GLP-1을 능가할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릴리가 “비만 치료 시장의 ‘운전석’에 올랐다”고 평가했다.
- 일라이릴리는 또한 참가자들이 혈압·콜레스테롤 등 대사 지표에서도 개선을 보였다고 밝혔으며, 부작용은 경미한 위장 장애와 피로감 수준에 그쳤다. 이 소식에 경쟁사 질랜드파마(Zealand Pharma) 주가는 11% 급락했다.
- 한편 일라이릴리는 다음 달 3상 임상시험에 돌입할 예정이다.
■ 클라우드 보안업체 데이터도그(DDOG)
- 시장예상치를 웃돈 3분기 실적을 발표. 이날 데이터도그은 조정 주당순이익(EPS) 0.55달러로 시장예상치 0.45달러를 상회했고 매출도 8억8600만달러를 기록해 컨센서스 8억5350만달러를 넘어섰다. AI 기술을 접목한 클라우드 보안 수요 확대가 호실적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 회사는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며 성장 자신감을 드러냈다.
■ 사이버보안업체 포티넷(FTNT)
- 실적은 양호했으나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한 여파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 포티넷은 3분기 매출 17억2000만달러, EPS 0.74달러로 시장예상치인 매출 17억달러, EPS 0.63달러를 웃돌았으나, 연간 매출 전망치를 기존 66억8000만~68억3000만달러에서 67억2000만~67억8000만달러로 낮췄다.
■ 마케팅 소프트웨어 기업 허브스팟(HUBS)
- 예상치를 웃돈 실적을 내놨지만 고평가 부담으로 급락 중이다.
- 허브스팟은 3분기 매출 8억1000만달러, EPS 2.66달러로 전망치 각각 7억8700만달러, 2.58달러를 상회했다.
- 그러나 연초 이후 50배 수준의 높은 주가수익비율(PER) 부담이 투자자들의 차익실현을 자극하며 하락 중이다.
시간 외 거래
■ 드래프트킹스(NASDAQ: DKNG)
- 실망스러운 가이던스 발표 후 4% 하락했습니다. 드래프트킹스는 2025 회계연도 매출을 59억-61억 달러로 전망했으나, 시장 컨센서스는 61.9억 달러였습니다.
■ 더 트레이드 데스크(TTD)
- 예상에 부합하는 실적에도 불구하고 3.6% 하락했습니다. 분기 매출은 7억 3,900만 달러로 컨센서스 예상치 7억 1,955만 달러를 상회했습니다.
■ 블록(XYZ)
- 매출과 순이익 모두 컨센서스를 하회하며 10% 하락했습니다. 블록은 3분기 주당순이익(EPS)이 0.54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0.63달러보다 0.09달러 낮았습니다. 분기 매출은 61.1억 달러로 컨센서스 예상치 63.3억 달러를 하회했습니다.
■ 펠로톤(PTON)
- 강력한 분기 실적에 힘입어 10% 상승했습니다. 분기 매출은 5억 5,100만 달러로 컨센서스 예상치 5억 4,063만 달러를 상회했습니다.
■ 익스피디아(EXPE)
- 예상을 웃도는 실적 발표 후 11% 상승했습니다. 분기 매출은 44.1억 달러로 컨센서스 예상치 42.8억 달러를 상회했습니다.
■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AKAM)
- 견고한 분기 실적에 5% 상승했습니다. 아카마이는 3분기 주당순이익(EPS)이 1.86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1.64달러보다 0.22달러 높았습니다.
■ 샌디스크(SNDK)
-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며 6% 상승했습니다. 샌디스크는 1분기 주당순이익(EPS)이 1.22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0.89달러보다 0.33달러 높았습니다. 분기 매출은 231만 달러로 컨센서스 예상치 215만 달러를 상회했습니다.
■ 어펌 홀딩스(NASDAQ: AFRM)
- 강력한 실적에 10% 상승했습니다. 어펌 홀딩스는 1분기 주당순이익(EPS)이 0.23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0.11달러보다 0.12달러 높았습니다. 분기 매출은 9억 3,300만 달러로 컨센서스 예상치 8억 8,184만 달러를 상회했습니다.
[기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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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8590275
테슬라 3.54% 급락-루시드 4.18% 급등, 전기차 혼조(상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