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2/17 [미국] 뉴스 및 특징주

안녕하세요 stock EBS 입니다. 한국과 미국 주식 뉴스 및 특징주, 종목분석에 관한 글 입니다.

[마감시황]

미국 뉴욕 증시의 3대 지수가 17(현지시간) 인공지능(AI) 투자 과열 우려가 재점화되면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오라클이 추진 중인 대규모 데이터센터 건설 프로젝트가 투자 유치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며 AI 관련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급격히 냉각됐다.

이날 뉴욕 주식시장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8.29포인트(0.47%) 내린 47885.97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78.83포인트(1.16%) 떨어진 6721.4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18.139포인트(1.81%) 밀린 22693.323에 거래를 마쳤다.

종목별로는 오라클이 5.4% 급락했다. 브로드컴과 AMD는 각각 4.48%, 5.29% 약세를 나타냈다. 엔비디아는 3.81% 내렸고,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3.21% 하락했다.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는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가 주주들에게 이 회사의 적대적 인수합병(M&A) 제안을 거부하라고 권고한 후 5.42% 미끄러졌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가 오라클을 비롯한 AI 관련주 하락을 이끌었다. FT에 따르면 글로벌 사모 자산운용사인 블루 아울 캐피털은 오라클과 미시간주 세일린 타운십에 오픈AI를 위한 1GW 규모 데이터센터 건설을 논의해 왔으나, 최근 해당 프로젝트에 자금 지원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오라클의 부채 증가와 AI 분야에 대한 막대한 투자 지출이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협상이 결렬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블룸버그가 지난주 오라클이 오픈AI 관련 일부 프로젝트를 2028년으로 연기할 수 있다고 보도한 점이 겹치며 이날 FT 보도의 영향은 한층 컸다.

이번 보도는 글로벌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들이 AI 수요 증가에 대응해 데이터센터 건설을 서두르는 가운데, 자금 조달 방식을 둘러싼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나왔다. 일부 투자자들은 기업들이 직접 자금을 투입하기보다 사모펀드에 의존해 데이터센터를 건설하고 장기 임대 계약을 체결하는 구조가 향후 재무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을 내놓는다.

AI 투자 과열 우려 외에도 장 초반 증시는 고용 지표의 엇갈린 신호로 좀처럼 상승 동력을 찾지 못했다. 전날 미 노동부 산하 노동통계국(BLS)이 발표한 11월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은 64000건 증가해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45000)를 웃돌았다. 연방정부 인력 감축 영향으로 지난 10월 비농업 고용이 105000건 감소했던 것과 비교하면 증가세로 전환됐다.

다만 고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실업률은 지난 94.4%에서 114.6%로 상승해, 20219월 이후 4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노동시장 둔화 흐름이 확인됐지만 붕괴 신호는 감지되지 않으면서 향후 금리 경로에 대한 투자자들의 예측은 한층 불확실해지고 있다.

이제 투자자들의 시선은 18일 발표될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로 옮겨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헤드라인 CPI와 근원 CPI 모두 전년 대비 3.1% 상승해 지난 9(3.0%)보다 오름폭이 소폭 확대됐을 것으로 예상한다.

향후 통화정책 방향과 관련한 미 연방준비제도(Fed) 당국자의 공개 발언도 나왔다. 크리스토퍼 월러 Fed 이사는 이날 현재 기준금리가 중립 수준보다 1%포인트 높다며 추가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만큼 인하를 서두를 필요 없이 시간을 두고 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월러 이사는 인플레이션이 2026년까지 계속 둔화되는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미 국채 금리는 보합세다. 글로벌 채권 금리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일 수준인 4.15%,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3.48%로 전일 수준을 기록 중이다.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베네수엘라를 오가는 유조선의 전면 봉쇄를 명령하면서, 전날 기록한 약 5년 만의 최저치에서 반등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0.67달러(1.21%) 오른 배럴당 55.94달러로 마감했다. 전날 WTI는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가능성과 공급 확대 전망이 부각되며 장중 한 때 20212월 이후 처음으로 55달러 아래로 떨어진 바 있다. 글로벌 원유 가격의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역시 전일 대비 0.76달러(1.29%) 상승한 배럴당 59.6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주요 종목에 대한 IB 투자의견]

 

엔비디아(NAS: NVDA) 브로드컴(NAS: AVGO): 번스타인은 기업들의 인공지능 인프라 투자지출 규모가 줄어들지 않고 있기 때문에,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의 성장 전망은 매우 밝다고 판단했다. 양사 투자의견을 outperform으로 유지했다.

 

테슬라(NAS: TSLA): 골드만삭스는 오토파일럿 마케팅 관련 논란에도 캘리포니아 사업이 특별히 영향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했다.

 

애플(NAS: AAPL): 모간스탠리는 ‘26년 성장세에 대한 자신감을 언급하면서 목표주가를 305달러에서 31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세일스포스(NYS: CRM): BTIGSaaS 시장이 인공지능 도입으로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세일스포스의 투자기회를 긍정적으로 보았다.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하얏트 호텔(NYS: H): 바클레이즈는 단위매출 성장세, 럭셔리 고객 익스포저 등을 분석했을 때 리레이팅 전망이 밝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을 시장비중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스포티파이(NYS: SPOT): 시티즌스 JMP는 동종기업 중 구조적인 성장세를 누리기 가장 유리하며, 주요 실적지표들의 전망도 밝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outperform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특징주]

애플(AAPL)

- 모건스탠리가 애플(AAPL)2026년 인공지능(AI) 기술의 유통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강화할 수는 있겠지만, 핵심 AI 역량에서는 경쟁사 대비 뒤처질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 애플이 2026년 봄 예정된 시리(Siri) 재출시를 계기로 AI 활용 범위를 넓힐 것이라며, 특히 구글의 제미나이(Gemini) 등 외부 파트너와의 협업이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고 인베스팅닷컴이 전했다. 다만 이는 자체 기술력보다는 외부 모델을 활용한 유통 전략에 가깝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다.

- 모건스탠리는 애플이 지난 2~3년간 AI 투자에 비교적 보수적으로 접근해온 만큼, AI 핵심 기술 경쟁에서는 당분간 주변부 플레이어에 머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애플 인텔리전스 역시 아이폰 교체 수요를 유의미하게 자극하지는 못한 것으로 평가됐다. 실제로 2025회계연도 아이폰 출하 증가는 AI 기능보다는 노후화된 기기 교체 수요에 더 크게 의존했다는 분석이다.

- 다만 2026년 시리 개편과 함께 맞춤형 제미나이 모델이 통합될 경우, 사용자 경험 개선과 함께 일부 변화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여지는 남겼다. 애플은 AI 관련 운영비와 설비 투자를 늘리고 있지만, 모건스탠리는 수익화는 빨라도 2027년 이후 유료 애플 인텔리전스모델을 통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 결론적으로 애플은 AI 시대에서 기술 선도 기업이라기보다는 강력한 유통 채널로서의 역할이 부각될 가능성이 크며, 이는 장기 전략의 강점이자 동시에 구조적 한계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다.

 

아마존(AMZN)

- 오픈AI가 아마존과 100억달러 규모의 투자 및 자체 인공지능(AI) 칩 사용 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생성형 AI 인프라 확대 기대가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저비용 항공사 프론티어 그룹 홀딩스(ULCC)

- 블룸버그 통신은 프론티어가 스피릿 항공과의 합병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시리얼 브랜드 '치리오스'로 유명한 제너럴 밀스(GIS)

- 회사는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 1.10달러, 매출 486000만달러를 기록해 LSEG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EPS 1.03달러, 매출 478000만달러)를 웃돌았다.

 

리튬 관련주

- 중국 정부가 리튬 채굴 허가를 철회할 수 있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리튬 가격이 급등,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 중국 장시성 주요 리튬 중심지인 이춘(Yichun)시 자연자원국은 내년 122일 종료되는 공개 의견 수렴 기간 이후 27건의 채굴 허가를 취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 내 리튬 가격이 급등하면서 리튬 관련 업체들의 주가도 상승 중인 것으로 보인다.

- 중국 광저우선물거래소에서 가장 거래가 활발한 탄산리튬 선물 계약 가격은 이날 장중 한때 톤당 109860위안까지 상승하며 지난해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리도 했다.

아틀라스 리튬(ATLX) 앨버말(ALB) SQM(SQM) 리튬 아르헨티나(LAR) 리튬 아메리카스(LAC)

 

임상 단계 테크바이오 기업 리커전 파마슈티컬스(RXRX)

- JP모간이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하며 AI 기반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JP모간은 목표주가를 11달러로 제시했는데, 이는 전일 종가 대비 162%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의류업체 갭(GPS)

- 투자은행 베어드는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아웃퍼폼'으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33달러로 제시하며, 브랜드 회복이 아직 초기 단계라고 평가했다.

 

넷플릭스(NFLX)

- 워너브러더스디스커버리(WBD) 이사회가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PSKY)의 적대적 인수 제안을 거부하고, 넷플릭스의 인수안을 "더 우월한 제안"이라고 평가하며 지지했다.

 

워너브러더스디스커버리(WBD)

- 이사회가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의 적대적 인수 제안을 공식 거부하면서 단기 불확실성이 부각됐다.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PSKY)

- 적대적 인수안이 이사회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실망 매물이 출회됐다.

 

주택 건설업체 레나(LEN)

- 레나는 1분기 주택 인도량을 17000~18000, 주택 건설 부문 총이익률을 15~16%**로 제시했는데, 이는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밑도는 수준이다. 다만 4분기 매출은 시장 기대를 웃돌았다.

 

코스트코 홀세일(COST)

웰스파고 애널리스트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코스트코 홀세일 대차대조표상 현금이 162억 달러, 즉 주당 약 36.50달러에 달하는 만큼 가까운 시일 내에 특별 배당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진단했다.

- 코스트코 홀세일의 최근 두 차례 특별 배당 발표는 2020년과 2023년으로 3년 간격을 두고 모두 12월에 이뤄졌다. 당시 배당금은 각각 주당 10달러와 15달러였다. 또한 20175, 20152, 201212월에도 특별 배당을 선언한 바 있다. 이를 근거로 켈리 애널리스트는 특별 배당 사이의 평균 간격은 2.75년이라고 설명했다.

에버코어 ISI 역시 내년 코스트코 홀세일의 잠재적 촉매제로 특별 배당을 주목하고 있다. 그레그 멜리치 에버코어 ISI 애널리스트는 가시적인 촉매제를 찾는 이들이라면 현금 보유액이 170억 달러 이상이고 마지막 배당 이후 2년이 지난 시점에서 잠재적인 특별 배당 가능성을 주시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90억 달러 규모의 특별 배당이 실시될 경우 주주들에게 주당 20달러, 2% 이상의 수익률을 안겨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코인베이스(COIN)

- 도이치뱅크 애널리스트는 17(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코인베이스가 이른바 에브리싱 익스체인지(Everything Exchange)’ 전략 하에 광범위한 기능을 구축함으로써 가상자산 생태계 내에서 오랫동안 구축해 온 견고한 시장 지위를 훨씬 더 넓은 온체인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진화의 다음 단계에서 재무적 이익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 “코인베이스의 제품 확장이 회사에 더 나은 성장 경로를 마련해 주었고, 이는 코인베이스의 잠재적 시장 범위를 넓히고 제품 및 서비스를 다각화하는 동시에, 향후 개인 가상자산 거래 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격 압박에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 코인베이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는 340달러로 커버를 시작했다.

 

JP모건이 2026년 주목할 반도체 종목

- 브로드컴(AVGO), 마벨 테크놀로지(MRVL), 아날로그 디바이시스(ADI), 마이크론(MU)

- JP모건은 데이터센터 자본지출이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약 5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GPU 중심 투자에서 벗어나 네트워킹·메모리·전력 관리 등 핵심 인프라 반도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브로드컴이 맞춤형 AI 칩과 네트워킹 솔루션을 앞세워 AI 매출이 2026 회계연도 기준 550~6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고 마벨은 AI 모델 고도화에 따른 고속 데이터 전송 수요 증가의 수혜주로 꼽았다.

아날로그 디바이시스는 데이터센터 전력 관리와 신호 처리 부문에서 AI 관련 신규 설계 수주가 이어지고 있으며, 마이크론은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 확대와 가격 회복에 힘입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비트코인 보유 전략으로 잘 알려진 스트래티지(MSTR)

- 스트래티지가 약 671,000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총 발행량 2,100만 개 기준으로 3%를 웃도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세일러가 비트코인 가격이 훨씬 낮았던 시점부터 공격적으로 매집해온 점을 강조하며, 후발 주자들이 동일한 전략을 재현하려면 수천억 달러의 자금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스트래티지는 최근에도 평균 9만 달러대 가격에 약 10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하며 매수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 측은 단기 가격 변동과 무관하게 장기 보유 전략을 유지한다는 입장으로, 시장에서는 이를 영구 보유전략으로 해석하고 있다.

 

온라인 주식거래 플랫폼 로빈후드 마켓(HOOD)

- 트루이스트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로빈후드가 현재 외견상 높아 보이는 밸류에이션은 향후 성장 잠재력과 수익성에 의해 정당화된다고 설명했다.

- “로빈후드가 2년 연속 5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할 궤도에 올랐다향후 수년 동안에도 20% 수준의 확장은 충분히 달성 가능한 수치라고 내다봤다. 이러한 성장 기대감은 로빈후드의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와 기존 서비스 개선에 힘입어 더욱 균형 잡힌 매출 구조를 갖추게 된 결과라는 게 스미스 애널리스트의 분석이다.

- 다양해진 제품 라인업은 로빈후드가 더 크고 새로운 고객층을 유치하고 사용자당 평균 매출(ARPU)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스미스 애널리스트는 예측 시장 서비스가 로빈후드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제품 중 하나라고 주목했다. 그는 로빈후드의 선도적인 제품 출시 속도가 핵심 지표의 상당한 성장과 시장 점유율 확대를 이끌었으며, 이를 통해 회사가 더 큰 자산 규모를 가진 상위 시장으로 계속 진출할 수 있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

- 다이와증권 애널리스트는 AMD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00달러를 재확인하며, 현 주가 대비 약 43%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고 벤징가는 전했다.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데이터센터용 CPUGPU 수요 증가가 AMD의 중장기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다만 시장에서는 최근 가파른 주가 상승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단기 조정 압력이 커진 모습이다. AMD 주가는 연초 대비 70% 이상 급등한 상태로, AI 반도체 기대감이 상당 부분 선반영됐다는 인식도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 AMD는 엔비디아(NVDA)와의 GPU 경쟁뿐 아니라 인텔(INTC)과의 CPU 시장 경쟁 속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데이터센터용 헬리오스(Helios)’ 서버 랙을 출시하며 CPU·GPU 통합 솔루션 전략을 강화했다. 이는 고객들이 보다 쉽게 AMD 기반 AI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 증권가는 단기적으로는 밸류에이션 부담과 시장 변동성으로 주가 조정이 불가피할 수 있지만,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라는 구조적 흐름은 여전히 AMD에 우호적이라는 평가를 유지하고 있다.

 

오라클(ORCL)

- 최대 데이터센터 파트너인 블루아울 캐피털이 미시간주에 건설 예정이던 대형 AI 데이터센터 투자에서 발을 뺐다는 보도가 나왔다.

-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블루아울은 오라클 및 금융권과 함께 100억달러 규모의 1기가와트(GW)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대한 자금 조달을 논의해왔지만, 협상이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시설은 오픈AI AI 기업에 컴퓨팅 파워를 제공하기 위해 설계된 프로젝트다.

- 블루아울은 그동안 오라클의 핵심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서 시설을 소유하고 오라클에 임대하는 방식으로 주요 재무 파트너 역할을 해왔는데 이번 철회로 오라클은 미시간 프로젝트에 대한 새로운 투자자를 확보하지 못하게 되었다.

- 시장은 이번 소식이 오라클의 공격적인 AI 인프라 확장 전략과 늘어나는 부채 부담에 대한 우려를 다시 자극했다고 보고 있다. 최근 실적 발표에서도 오라클은 데이터센터 투자를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재무 부담을 둘러싼 논란은 이어지고 있다.

 

방산업체

- 트럼프 대통령은 방산업체들에게 자사주 매입을 제한하고 배당금 지급 축소, 임원 보수 제한 등의 내용을 담은 행정명령을 계획 중이다. 대신 인프라 및 무기 생산 투자를 늘리도록 압박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 울프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성과 개선을 위해 당근이 아닌 채찍 방식의 접근을 택하는 것은 국방부가 원하는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낮다면서 오히려 더 많은 공급업체들이 방산 생태계를 떠나고 남아 있는 업체들 간의 추가적인 통합을 초래하는 의도치 않은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비판했다.

록히트마틴(LMT), 헌팅턴잉걸스인더스트리즈(HILL), L3해리스테크놀로지스(LHX), RTX(RTX)

 

미국 최대 철강업체 뉴코(NUE)

- 원자재 비용 상승 부담으로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4분기 실적 전망을 내놓으며 주가가 하락 마감했다.

- 회사는 이날 4분기 주당순이익(EPS) 가이던스를 1.65~1.75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예상치 2.16달러를 크게 하회하는 수치다.

- 최근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정책 기대감으로 철강 가격이 톤당 900달러 선까지 올랐으나, 주원료인 고철 가격 동반 상승과 판재류 마진 압박이 실적 발목을 잡았다.

 

글로벌 온라인 교육 플랫폼 기업 코세라(COUR)

- 경쟁업체 유데미(UDMY) 인수를 공식화하면서 피인수 기업인 유데미 주가가 급등 마감했다.

- 코세라는 이날 유데미를 전량 주식 교환 방식으로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유데미 주주들은 보유 주식 1주당 코세라 주식 0.8주를 수령하게 된다. 합병 법인의 기업가치는 약 25억달러로 평가된다.

- 시장 지배력 확대라는 긍정적 전망과 함께 피인수 프리미엄이 유데미 주가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간외 거래]

 

온라인 주식거래 플랫폼 로빈후드 마켓(HOOD)

- 회사는 이날 미국프로풋볼(NFL)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개별 선수 성적이나 경기 결과 조합에 베팅할 수 있는 새로운 예측 시장 기능을 선보였다.

- 오후 정규장에서 로빈후드 주가는 전일대비 3.02% 내린 115.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후 시간외거래에서는 0.54% 반등하며 116.42달러를 기록중이다.

 

알파벳(GOOGL)

- 보다 빠른 처리 속도와 낮은 비용으로 높은 수준의 지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새로운 AI 모델인 제미나이 3 플래시(Gemini 3 Flash)를 출시했다.

- 정규장 거래에서 알파벳은 3.21% 하락 마감했으며, 이후 현지시간 오후 520분 시간외 거래에서 0.10% 밀리며 296.48달러를 기록 중이다.

 

아마존(AMZN)

- 확장적인 AI 모델과 양자 컴퓨팅에 집중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현 아마존 부사장을 책임자로 임명했다.

조직 개편의 일환으로 피터 아빌은 아마존의 AGI 분야 프런티어 모델 연구팀을 이끌게 된다. - ‘세계 최고의 AI 연구자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피터 아빌은 로봇 공학을 위한 최초의 상업용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척한 코베어리언트의 공동 창립자다.

- 정규장 거래에서 0.58% 하락 마감한 아마존은 이후 현지시간 이날 오후 512분 시간외 거래에서 0.29% 오르며 221.92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스위스 제약 회사 노바티스(NVS)

- 이번 잠재적 합의는 최근 관세 분쟁 이후 미국과 스위스 간의 무역 긴장을 완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세부 사항은 여전히 조율 중이며 이르면 오는 19일 백악관은 이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다른 제약사들도 발표 명단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 이번 진전은 최근 몇 달간 화이자(PFE), 아스트라제네카(AZN) 등 다른 제약사들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맺은 합의와 유사한 것으로, 이들 기업은 관세 완화의 대가로 특정 조건 하에 약가를 인하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 스위스는 지난달 스위스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39%에서 15%로 낮추는 예비 무역 협정에 도달했다. 스위스는 트럼프 행정부가 선진국에 부과한 관세 중 가장 높은 세율을 적용받아 왔다. 초기 관세 대상에서 의약품은 제외되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향후 해당 부문에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위협해 왔다.

- 이날 오후 53분 시간외 거래에서 노바티스 주가는 0.022% 약세로 135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

- 인공지능(AI) 메모리 수요 및 가격 상승에 힘입어 기록적인 실적을 달성한 데 이어 이번 분기 매출과 수익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 이날 장 마감 이후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발표한 회계연도 1분기(11월 말 기준) 실적은 주당순이익(EPS) 4.78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3.94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871000만 달러에서 1364000만 달러로 증가했으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1283000만 달러도 넘어선 수치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범용 D램 가격의 가파른 반등과 생성형 AI 워크로드와 관련된 고속 메모리 수요 증가의 수혜를 입었다.

- 또한 회사 측은 현재 회계연도 2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187억 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142.3억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EPS 전망치 중간값은 8.42달러로 컨센서스인 4.49달러의 두 배에 달한다. 메모리 공급망 전반을 점검한 결과, 구매자들이 2026년까지의 공급 가용성에 대해 우려를 표함에 따라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핵심 수익원인 D램 가격이 이번 분기와 다음 분기에 두 자릿수의 분기별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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