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1/23 [미국] 뉴스 및 특징주 - 장마감
[마감시황]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혼조로 거래를 마치며 변동폭이 컸던 한 주를 마쳤다. 그린란드 문제와 관련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위협이 철회되며 나타난 ‘타코 트레이드’는 이틀 만에 사라지고 차익실현 욕구가 강해지면서 업종별로 투자 심리가 엇갈린 모습이다.
23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5.30포인트(0.58%) 하락한 4만 9098.7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같은 기간 2.26포인트(0.03%) 오른 6915.61을, 나스닥지수는 65.22포인트(0.28%) 오른 2만 3501.24에 장마감했다. S&P500지수는 한 주간 0.4% 하락세를 기록하며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으로 2주 연속 하락을 앞뒀다.
장 초반 3대 주가지수는 모두 하락세로 출발했다. 미군 군함이 이란을 향해 가고 있다는 소식이 위험 회피 심리를 자극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오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미군 대형 함대가 이란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면 좋겠지만 우리는 그들을 매우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간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반정부 시위에서 사망자가 나오면 군사 개입에 나서겠다고 경고한 바 있어 이번 군함 파견은 군사 개입이 임박했다는 신호로 작용했다.
다만 이후 저가 매수세의 유입으로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가 상승 전환했다. 기술주 가운데 빅테크가 강세를 보인 반면 그간 상승 가도를 탄 반도체 관련주는 1% 넘는 하락세를 기록했다.
반도체 관련주의 하락을 이끈 것은 인텔의 실적 전망에 대한 실망감으로 풀이된다. 이날 인텔 주가는 하루 만에 17% 급락했다. 인텔이 제시한 1분기 실적 가이던스가 시장의 기대를 크게 밑돌고, 대형 고객 확보와 생산 수율 문제를 동시에 노출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었다.
투자 시장은 다음 주 27~28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광망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1월 금리동결 확률을 97.2%로 반영됐다.
한편 차기 미국 중앙은행 의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주 차기 미국 중앙은행 의장을 지명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특징주]
■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NVDA)
- 엔비디아의 중국 시장 판매 능력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는 가운데 이루어지는 것으로, 황 CEO는 중국 내 주요 고객사들과 만나 관계를 다지고 공급망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 일부 외신들은 중국 당국이 엔비디아의 H200에 대한 수입을 허용하기 위해 현지 대형IT 기업들에게 이에 대한 준비에 들어갈 것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 글로벌 빅테크 대장주 마이크로소프트(MSFT)
▲ 캔터피츠제럴드는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가를 기존 639달러에서 590달러로 낮췄다.
-AI와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 코파일럿 도입 흐름은 긍정적이지만 소프트웨어 업종 전반에서 수익 압축이 나타나고 있어 이를 목표가에 반영했다
▲ UBS 역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 채 목표가를 기존 650달러에서 60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소프트웨어 섹터 전반의 디레이팅 흐름을 고려해 목표가를 조정했다.
▲ 모건스탠리는 장기 성장성을 이유로 목표가 650달러를 유지했다.
■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닷컴(AMZN) - 2월 5일 4분기 실적 발표
- 대규모 추가 감원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시장에서는 아마존이 약 1만4000명 규모의 인력 감축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으며, 이는 수익성 개선과 비용 구조 재정비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해석된다.
- 아마존은 최근 수년간 물류·이커머스 확장과 함께 인력을 공격적으로 늘려왔지만, 팬데믹 이후 성장 둔화와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조직 효율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 클라우드(AWS)를 제외한 일부 사업 부문에서 수익성 압박이 지속되자, 고정비 축소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이번 감원이 단기 실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중장기 마진 개선을 위한 포석이 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 다만 투자자들의 시선은 감원 자체보다 실적 발표에서 제시될 AWS 성장률, 광고 사업 성과, 2026년 가이던스에 더 쏠려 있다. 비용 절감이 실질적인 이익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가 주가 방향성을 좌우할 핵심 변수라는 분석이다.
■ 글로벌 소셜미디어 기업 메타 플랫폼스(META)
▶ 메타(META)가 영국 방송통신규제기관인 오프콤(Ofcom)이 왓츠앱과 관련해 제출한 정보의 정확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조사에 착수했다.
- 오프콤은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해 예약 알림이나 택배 배송 통지 등에 주로 쓰이는 ‘기업용 대량 SMS 메시지(Business bulk SMS messages)’ 시장에 대한 검토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규제 당국은 당시 메타로부터 받은 답변 자료가 불완전하거나 정확하지 않았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증거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 당국은 메타가 제공한 정보가 시장 분석 결과에 영향을 미쳤는지, 그리고 규제 준수 의무를 위반했는지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으로 알려졌다.
▶ 중국 당국이 싱가포르 기반 에이전틱 AI 스타트업 마누스(Manus) 인수 건에 대해 심층 검토에 착수하면서 약 20억 달러 규모의 이번 거래가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중국 규제 당국은 이번 인수가 기술 수출 또는 국가안보 규정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으며, 핵심 쟁점은 중국 기술이나 사용자 데이터가 미국 기업인 메타로 이전·유출될 가능성이다.
- 마누스는 원래 베이징 기반 기업에서 출발해 2025년 6월 싱가포르로 이전한 뒤 메타에 인수되기로 했는데, 중국 당국은 이 과정에서 수출 허가 필요 여부와 함께 국경 간 자금 흐름, 세무·해외 투자 규정 위반 가능성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마누스를 중국 AI 역량의 상징으로 보고 있어, 거래가 중국 엔지니어들이 개발한 기술에 대한 미국의 접근을 허용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 메타는 인수 이후에도 마누스 서비스를 유지하며 메타 AI 및 소비자·비즈니스 제품에 통합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구글(GOOG)과 마이크로소프트(MSFT) 등 경쟁사에 맞서 에이전틱 AI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 다만 이번 조사는 아직 예비 단계로, 중국 정부가 최종적으로 거래를 허용할 가능성도 남아 있지만, 규제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단기적으로 메타주가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 글로벌 전기차 대장주 테슬라(TSLA) - 1월 28일에 ‘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
- 무료 주행 보조 시스템인 오토파일럿 서비스를 미국과 캐나다에서 중단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 테슬라는 기본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인 오토파일럿을 신규 모델 Y와 모델 3에서 중단했다. 이에 따라 테슬라 보급형 모델에 대한 신규 주문에서는 더 이상 오토파일럿이 기본 옵션으로 제공되지 않는다. 대신 고속도로에서 앞차를 따라가며 차량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교통 인식 크루즈 컨트롤만 제공한다.
- 이는 테슬라가 오토파일럿 사용자를 풀 셀프 드라이빙(감독형, FSD)으로 불리는 고급화된 기술로 유도하기 위한 움직임이라는 해석이다.
- 이번 조치는 테슬라가 지난주 발표한 내용에 따른 것이다. 당시 테슬라는 내달 14일부터 풀 셀프 드라이빙을 8000달러의 일회성 구매 방식으로는 더이상 제공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앞으로 월 99달러의 구독 방식을 통해서만 해당 소프트웨어를 이용할 수 있다.
■ 로빈후드(HOOD)
- 트루이스트는 로빈후드의 선도적인 제품 개발 속도가 주요 지표의 상당한 성장과 시장 점유율 확대를 이끌고 있다고 했다. 특히 회사가 공략 가능한 고객 범위를 확대하면서 더 큰 자산을 보유한 고액 투자자 시장으로 성공적으로 진입하고 있다고 했다.
- 로빈후드가 지난 한 해 동안 발표한 주요 기능에는 유럽연합(EU) 고객을 대상으로 한 미국 주식 토큰화 서비스와 예측 시장 허브 출시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 힘입어 월가의 평가도 우호적으로 변하고 있는 것이다.
■ 수술용 로봇 시장 1위 업체 인튜이티브 서지컬(ISRG)
- 인튜이티브 서지컬은 2025년 4분기 주당순이익(EPS)이 2.53달러를 기록하며 월가 예상치 2.26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8억7000만 달러로 역시 시장 추정치 27억5000만 달러보다 높았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수치다.
- 세계 시장 점유율 약 70%를 차지하는 수술용 로봇 분야 전문 기업인 인튜이티브 서지컬은 지난해 4분기 다빈치 수술 건수 17%, 이온 수술 건수 44%가 급증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
- 인튜이티브 서지컬은 2026년 전 세계 다빈치 수술 건수 성장률이 약 13%에서 15% 사이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25년의 18% 성장에 비해 다소 완화된 수치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매출총이익률은 관세로 인한 영향 1.2%를 반영해 67%에서 68%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 인텔(INTC)
- 전일 장 마감 이후 실적을 발표한 인텔은 2025년 4분기 주당순이익(EPS)이 0.15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0.08달러를 상회했다. 매출액도 137억 달러로 역시 월가 예상치 134억1000만 달러보다 높았다.
- 회사 측은 올 1분기 계절적 수요에 대응할 충분한 공급 물량을 확보하지 못했다.
■ 생활용품 업체 클로락스(CLX)
- 퓨어렐 제조사 고조 인더스트리를 22억5000만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으나 주가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세제 혜택을 반영한 실질 인수가는 19억2000만달러다. 회사는 인수 영향을 제외한 2026년 실적 가이던스를 재확인했다.
■ 캐피탈 원 파이낸셜(COF)
- 핀테크 스타트업 브렉스(Brex)를 51억5000만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 이번 인수 대금은 현금 50%와 주식 50%로 구성된다. 한편, 캐피탈 원이 전일 공개한 2025년 4분기 조정 EPS는 3.86달러로, 예상치 4.11달러를 하회했다.
■ 스포티파이(SPOT)
- 골드만삭스는 스포티파이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를 735달러에서 700달러로 소폭 낮췄지만, 여전히 중장기 투자 매력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 장기적인 구조적 성장 스토리를 감안할 때 매력적인 진입 구간으로 해석했다. 스포티파이가 생성형 AI 확산의 수혜를 받을 핵심 플랫폼 중 하나라고 평가하며, 글로벌 음원 유통 플랫폼으로서의 지배적 위치와 음악·팟캐스트·영상에 걸친 폭넓은 콘텐츠 포트폴리오, 메이저 음반사와 독립 창작자 모두와의 강력한 관계, AI·머신러닝 기반 추천·큐레이션을 가능하게 하는 데이터 경쟁력을 주요 강점으로 꼽았다.
- 프리미엄 요금 인상과 신규 요금제 도입, 신흥국 중심의 월간 활성 사용자(MAU) 증가, 광고 기반 사용자의 유료 전환 확대, 광고 거래소(SAX) 성장, 비디오 팟캐스트 광고 수익화 등이 중장기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 미국 대형 은행 시티그룹(C)
- 시티그룹은 이달 초 약 1000명의 직원을 감원한 데 이어, 오는 3월 추가적인 인력 감축을 단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감원은 직원들에게 보너스가 지급된 이후 공식 발표될 가능성이 크지만, 정확한 감원 규모나 대상 지역, 부문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 이번 조치는 제인 프레이저 최고경영자(CEO)가 주도하는 전사적 비용 절감 및 조직 단순화 전략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시티그룹은 최근 수년간 경쟁사 대비 낮은 수익성과 복잡한 조직 구조가 약점으로 지적돼 왔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글로벌 사업 부문 축소와 중복 조직 정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투자은행과 지원 부문을 중심으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인력 재배치와 감원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 시장에서는 이번 추가 감원이 단기적으로는 불확실성을 키울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비용 구조 개선과 수익성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실제로 시티그룹은 지난해부터 인력 감축과 함께 비핵심 사업 정리, 자본 효율성 제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 위치 공유 애플리케이션 업체 라이프360(LIFE)
- 월간 활성 이용자 수가 전년 대비 20% 증가한 9580만 명을 기록했다. 회사는 2025년 실적도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발표했다.
■ 기술 컨설팅·엔지니어링 업체 부즈 앨런 해밀턴(BAH)
- 1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회사는 주당순이익(EPS)이 5.95~6.15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해, 기존 가이던스와 시장 예상치를 모두 웃돌았다.
■ 미국 철도 운영업체 CSX(CSX)
- CSX는 4분기 복합운송(intermodal)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회사는 2026년 연간 매출이 한 자릿수 초반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 교육 대출 업체 SLM(SLM)
- 4분기 EPS가 1.12달러로 시장 예상치(0.94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회사는 5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도 승인했다.
■ 글로벌 제약 업체 바슈헬스컴퍼니스(BHC)
- 개발 중인 신약의 임상 시험 실패 소식.
- 회사 측은 간 질환 환자의 혈액 내 독소가 축적되어 뇌 기능을 저하시키는 ‘간성 뇌증’ 치료를 위한 실험 단계 약물이 후기 임상 시험에서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 GE 에어로스페이스(GE)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GE 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한 매수 의견을 재확인하며 목표주가 365달러를 제시했다. 엡스타인은 최근 주가 하락이 실적이나 펀더멘털 악화 때문이 아니라, 실적 발표 이후 기대치 조정과 투자자들의 포지션 이동에 따른 것이라고 평가했다.
- GE 에어로스페이스가 2026년까지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구조적 동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상업용 항공기 엔진과 서비스 부문에서는 일부 마진 압박 요인이 있지만, 항공 수요 회복과 서비스 매출 확대가 이를 상쇄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회사가 정비·수리·정비(MRO) 네트워크에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며 생산 효율과 처리 속도를 개선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 방산 부문 역시 강점으로 꼽힌다. 방위·추진 기술(DPT) 사업의 수주가 2025년 크게 늘었고, 수주잔고도 210억 달러를 넘어 안정적인 성장 가시성을 제공하고 있다. 증권가는 이러한 상업·방산 양축의 수요가 GE 에어로스페이스의 중장기 실적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고 있다.
▲ 씨티는 GE 에어로스페이스 실적발표 이후 주가 하락이 매수기회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378달러에서 38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GE 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실적발표 이후 7% 하락했다. 경영진이 제시한 가이던스가 성장세 둔화를 시사하면서 투자자들을 실망시킨 점이 그 배경으로 언급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보수적 가이던스에 대한 매도세는 과도했던 것으로 보이며, 이를 매수기회로 삼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UBS는 GE 에어로스페이스 실적발표 이후 주가가 하락하면서 밸류에이션이 축소되었다. 이는 ‘26년에 걸쳐 동사 주가가 상승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한다고 주장하며 역시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368달러에서 374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항공우주·방위산업 기업 보잉(BA) - 1월 27일에 FY26 2분기(‘25년 10~12월) 실적 발표 예정
- 보잉의 4분기 주당순손실(EPS)은 0.45달러로 예상돼, 전년 동기 5.90달러 손실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매출은 전년 대비 46% 증가한 222억 5000만 달러로 추정된다. 투자자들은 이번 실적에서 항공기 인도 추이와 함께 737·787 프로그램의 생산 확대 여부, 그리고 2026년을 향한 현금흐름 회복 신호에 주목하고 있다.
▲ 번스타인은 보잉의 목표주가를 기존 277달러에서 298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아웃퍼폼 의견을 유지했다. 737과 787 생산이 점진적으로 정상화되고 실행력이 개선되고 있다며, 보잉을 2026년 최고의 항공우주 종목으로 꼽았다. 특히 글로벌 항공기 수요가 공급을 크게 웃도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현금흐름 개선과 주가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 UBS 역시 긍정적인 입장이다.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275달러를 유지했다. 그는 787 프로그램의 회복 신호가 뚜렷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787 부품 운송에 활용되는 드림리프터 항공편이 전년 대비 69% 증가했으며, 이는 보잉이 목표로 하는 월 8대 생산 속도에 근접하고 있음을 시사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1월 들어 항공편 운항이 활발해지면서 부품 공급 환경도 개선되고 있어, 올해 생산 확대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 스위스 최대 은행 UBS(UBS)
- 일부 프라이빗뱅킹 고객을 대상으로 가상자산 투자 옵션을 제공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 UBS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매매를 허용하는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이를 위해 관련 파트너사를 선정하고 있다.
- UBS는 우선 스위스 내 프라이빗뱅킹 고객 가운데 일부를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시작한 뒤, 향후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미국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 이번 움직임은 고액 자산가들 사이에서 디지털 자산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점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JP모건체이스는 기관 고객을 대상으로 가상자산 거래 제공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고, 모건스탠리는 올해 상반기부터 E트레이드 플랫폼을 통해 가상자산 거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 시장에서는 UBS의 가상자산 서비스 도입이 현실화될 경우, 전통 금융권의 디지털 자산 채택이 한 단계 더 진전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을 ‘암호화폐의 수도’로 만들겠다고 공언한 이후, 글로벌 금융기관들의 가상자산 관련 행보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 글로벌 손해보험사 아메리칸인터내셔널그룹(AIG)
- 회사의 부활을 이끈 최고경영자(CEO)의 사임 소식에 연초부터 주가가 내리막길을 걷는 가운데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됨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 피터 자피노 CEO는 지난 5년간 보험 인수 심사 실적을 개선하며 회사의 턴어라운드를 주도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 에릭 앤더슨이 후임으로 지명되면서 시장 일각에서 제기됐던 처브(CB)과의 인수합병(M&A) 기대감이 사라진 점도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
■ 세계 최대 유전 서비스 기업 슐럼버거(SLB)
-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0.78달러로 집계돼 월가 전망치 0.74달러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매출액 역시 98억 달러를 기록, 시장 예상치 96억 달러를 가볍게 넘어섰다.
- 이사회는 분기 배당금을 3.5% 인상하고 내년 40억 달러 이상의 주주 환원 계획을 승인해 투자 매력을 높였다. 특히 AI 투자 확대에 힘입어 데이터센터 솔루션 매출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급증하는 등 신성장 동력도 확인됐다.
■ 사이버보안 전문 기업 포티넷(FTNT)
- TD코웬은 포티넷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는 100달러로 제시했다.
- 메모리 가격 상승이 마진을 훼손할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는 과도하다며 AI 기술은 보안 소프트웨어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기능을 보강하며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 특히 네트워크 보안이 기업들의 최우선 예산 편성 항목으로 꼽히는 만큼 2026년 청구액과 매출이 각각 11.6%, 13.3%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 모더나(MRNA)
- 미국 내 예방접종 반대 여론으로 새로운 후기 단계 백신 임상시험에 투자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후기 단계 백신 임상시험 투자 계획이 없다면서 미국 정부 및 보건 당국의 백신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와 정책 변화가 투자 매력도를 떨어뜨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시장에 접근할 수 없다면 투자 수익을 만들 수 없다고 덧붙였다.
- 모더나는 최근 머크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개인맞춤형 암 백신 후보 관련 5년 추적 임상 데이터가 긍정적으로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날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 프록터앤갬블(P&G·PG)
- JP모건은 P&G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12개월 목표기는 기존 157달러에서 165달러로 올렸다.
- P&G는 회계연도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1.88달러 기록해 시장 전망치였던 1.86달러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다만 매출은 222억1000만달러로 컨센서스였던 222억8000만달러에 못미쳤다.
- P&G는 유기적 매출 성장(OSG)을 가속화하고 중기적으로 마진을 개선해 결국 과거의 밸류에이션 배수 수준으로 재평가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면서 하반기에는 점유율 회복 가능성이 높아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했다.
■ 글로벌 팹리스 반도체 기업 AMD(AMD)
- 전날 인텔 경영진이 AI 인프라 구축에 따른 전례 없는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 제약에 직면해 있다고 밝힌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 반면 AMD는 최근 설비투자 전망치를 대폭 상향한 파운드리 1위 TSMC(TSM)를 통해 칩을 생산하고 있어 인텔이 소화하지 못하는 수요를 흡수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 글로벌 제약사 애브비(ABBV)
- 주력 품목의 특허 만료 위기인 이른바 ‘특허 절벽(Patent Cliff)’을 성공적으로 넘겼다.
- 블록버스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의 독점권 상실에도 불구하고 지난 10년간 주가가 약 460% 상승하며 시장 수익률을 크게 웃돌았다고 평가했다. 촘촘한 특허 방어 전략으로 복제약 진입 시점을 최대한 늦춘 데다 후속 치료제인 ‘스카이리치’와 ‘린버크’를 빠르게 안착시키며 매출 공백을 성공적으로 메웠다는 분석이다. 두 제품의 올해 합산 매출은 31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 시장에서는 애브비의 사례가 향후 ‘키트루다’ 특허 만료를 앞둔 머크앤코(MRK)와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Y) 등 대형 제약사들에게 중요한 벤치마킹 모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인스메드(INSM)
- 로스는 인스메드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가는 212달러로 제시했다.
- 로스는 주력 약물 브린수프리(Brinsupri)가 기대치를 계속 상회하고 있다면서 주요 임상 촉매가 다가오고 있어 올해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했다.
- 지난해 8월 미국 식품의약처(FDA) 승인을 받은 비(非)낭포성 섬유증 기관지확장증 최초 승인 치료제인 브린수프리는 첫 분기 매출이 1억446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컨센서스 추정치 6500만 달러를 대폭 상회하는 수준이다.
- 아울러 비결핵성 항산균(MAC) 폐질환을 치료하는 아리카이스(Arikayce)의 3상 임상시험(ENCORE) 결과가 예정돼 있다는 점도 주가 상승 촉매로 꼽았다.
■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AMAT)
- 도이체방크는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올렸다. 목표가는 기존 275달러에서 390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 올해와 내년으로 진입하는 시점의 웨이퍼 제조장비 환경이 훨씬 더 건설적일 것이라는 판단을 반영해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면서 우리의 중·장기(out-year) 추정치는 현재 월가 컨센서스 대비 약 10% 높은 수준이며 추가적인 상방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 이어 현재 반도체 장비(semi-cap) 동종업체 대비 할인 밸류에이션은 과도한 수준이라면서 향후 이 밸류에이션 격차가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 다든레스토랑(DRI)
- 미즈호는 다든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가는 195달러에서 235달러로 높여잡았다.
- 다든의 레스토랑 체인인 롱혼 스테이크하우스와 올리브 가든에서 기존점포 매출 성장률이 더 높아질 것이라면서 소고기 가격 상승으로 외식의 상대적 가성비가 부각되면서 롱혼 스테이크하우스의 매력이 커지고 있고, 올리브 가든은 마케팅 확대가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고 했다.
- 또한 새로운 세법에 따른 수혜도 목표가 상향에 반영했다. 세금 환급액 증가만으로도 두 브랜드 모두에 약 1.3%의 기여가 가능하다.
■ 페인트 제조업체 셔윈-윌리엄스(SHW)
- 도이체방크는 셔윈-윌리엄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가 역시 380달러로 낮췄다.
- 올해 셔윈-윌리엄스가 세 번째 연속 한 자릿수(10% 미만) 이익 성장률을 기록하는 해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밸류에이션이 높다는 지적이다.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 약 29배,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기준 약 21배 수준이다.
- 지속적인 10% 이상의 이익 성장으로 복귀할 명확한 경로가 없는 상황이라면서 주가 밸류에이션 멀티플에 대한 방향성이 하방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했다.
■ 소니(SONY)
- 차세대 콘솔인 플레이스테이션 6(PS6) 출시가 당초 예상보다 지연되며, 현세대 기기인 플레이스테이션 5(PS5)의 수명이 더 길어질 전망이다.
- MST 파이낸셜은 샌드스톤 인사이트 재팬을 통해 23일(현지시간) 제시했다. PS6 출시가 지연될 구체적인 이유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시장의 일반적인 기대보다 훨씬 늦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업계에서는 이미 마이크로소프트(MSFT)의 차세대 엑스박스 역시 출시가 미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돼 왔다.
- 배경으로는 AI 붐에 따른 반도체 공급 압박이 거론된다. 인공지능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투자가 급증하면서 서버용 부품 수요가 늘었고, 이로 인해 RAM 공급 부족이 심화되고 있다. 이른바 ‘램포칼립스’로 불리는 이 현상은 게임 콘솔뿐 아니라 엔비디아(NVDA), AMD(AMD) 등 그래픽칩 제조업체와 전반적인 IT 하드웨어 산업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 우주 인프라 및 방산 장비 제조 기업 레드와이어(RDW)
-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나토(NATO) 사무총장과 그린란드를 포함한 ‘골든 돔’ 프로젝트를 논의 중이라고 밝히면서 방산 및 우주 관련주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 시장에서는 총 5420억달러 규모로 거론되는 해당 사업에 레드와이어가 광학 센서와 저궤도 위성 기술을 앞세워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와 관련해 H.C. 웨인라이트는 지정학적 변화가 중장기 매출 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
■ 항공주
- 폭설과 진눈깨비를 동반한 대규모 겨울 폭풍이 미국 전역을 휩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항공편 취소가 이어지고 있다.
-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이날 하루에만 현재까지 미국 내 항공편 400편 이상이 취소됐다. 겨울 폭풍 영향이 본격화 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24일에는 이미 1725편이 결항됐다.
- 항공사들은 대형 폭풍 예보가 있으면 사전에 항공편을 취소한다. 이는 악천후가 지나간 뒤 혼란이 더 커지는 것을 막기위한 조치다.
- 미국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겨울 폭풍은 수억 명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오는 26일까지 남부 로키산맥에서 뉴잉글랜드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폭설, 진눈깨비, 비를 동반할 예정이다.
- 아메리칸에어라인(AAL), 델타에어라인(DAL), 사우스웨스트에어라인(LUV), 유나이티드에어라인(UAL), 제트블루에어웨이(JBLU)
■ 알래스카항공(ALK)
- 미 전역에 예보된 겨울 폭풍으로 항공편 줄취소가 이어지면서 항공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알래스카항공(ALK) 주가가 홀로 상승 중이다.
- 알래스카항공은 전날 조정 주당순이익(EPS)가 0.43달러로 시장 전망치였던 0.11달러를 크게 상회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36억달러를 기록하면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 알래스카항공은 주로 미국 서부 해안 노선을 중심으로 운항하고 있으며 영국 런던과 이탈리아 로마 등을 포함한 국제선 노선을 장기적으로 12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 특히 이번 성적에는 프리미엄 부문에서 강한 수요를 확인한 점이 긍정적으로 꼽히고 있다. 알래스카항공의 퍼스트 클래스와 프리미엄 클래스 매출은 전년 대비 7.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일반석 매출은 2.4% 감소했다.
■ 스타벅스(SBUX)
- 도이체방크는 스타벅스에 대한 전망을 긍정적으로봤다. 2026회계연도 연간 가이던스에는 일부 하방 리스크가 있을 수 있다면서도 장기 목표치는 상향 서프라이즈를 낼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 아울러 매출이 회복되고 비용 구조 최적화가 진행되면서 내년과 오는 2028년 큰 폭의 성장 연도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 내주 실적 발표를 통해 수익성 회복과 기존 점포 매출의 안정적 성장에 대한 가시성이 높아질 수 있다면서 현재 추정치와 투자 심리 개선을 뒷받침할 수 있다고 했다.
■ 미국 최대 온라인 증권사 찰스슈왑(SCHW)
- 회사측은 4분기 핵심 신규 순자산이 1639억달러 유입됐으며 총 고객 자산은 11조9000억달러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 투자자 활동 급증이 2026년 실적에 긍정적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 하지만 4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를 소폭 하회한 점이 뒤늦게 부각되며 차익 실현의 빌미를 제공했다.
[시간외 특징주]
■ 골드만삭스(GS)
- 데이비드 솔로몬 최고경영자(CEO)의 2025년 연봉을 4700만 달러로 책정했다. 이는 2024년 보상액인 3900만 달러에서 21% 인상된 수치다.
- 이번 보상안은 기본급 200만 달러와 주식, 현금, 성과 연동 보수 등으로 구성된 보너스 4500만 달러를 포함한다. 특히 이번 연봉은 같은 해 제이미 다이먼 JP모간(JPM) CEO가 받은 4300만 달러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 이번 연봉 인상은 솔로몬 CEO의 리더십 아래 골드만삭스가 거둔 강력한 실적에 따른 결과다. 골드만삭스는 뱅킹 및 마켓 부문에서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으며, 자산운용 사업에서도 기록적인 운용 수수료 수익을 올렸다.
- 정규장 거래에서 3.72% 하락 마감한 골드만삭스 주가는 현지시간 이날 오후 4시 12분 시간외 거래에서도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 오라클(ORCL)
- 서비스형 GPU(GPUaaS) 사업에서 거대한 성장 기회를 맞이했으나, 대규모 인프라 구축으로 인해 비용부담에 직면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 모건 스탠리는 오라클의 자본 요구량 증가와 자금 조달 압박, 그리고 까다로워진 수익 전망이 향후 재무 경로에 부담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GPUaaS가 상당한 매출 기회인 것은 분명하지만, 사업 확장에 따른 비용 부담으로 인해 주당순이익(EPS)이 목표치를 밑돌고 자금 수요는 실질적으로 더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한 것이다.
- 오라클에 대한 투자 의견을 ‘시장 평균 수익률’로 유지하면서도 목표 주가는 기존 320달러에서 213달러로 크게 내렸다. 오라클이 제시한 EPS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경로를 찾기 어렵다고 판단하며, 이러한 도전 과제가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 위험과 보상이 균형을 이룬 상태라고 평가했다.
- 모건 스탠리의 업데이트된 모델에 따르면 오라클의 수익 기대치는 대폭 낮아졌다. 느린 GPU 수익화와 높은 자본 지출(CAPEX), 금융 비용 상승 등으로 인해 2028 회계연도와 2030 회계연도의 예상 EPS를 각각 8.51달러와 10.02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오라클의 자체 목표치인 10.65달러와 21달러를 크게 하회하는 수준이다.
- 정규장 거래에서 오라클 주가는 전일 대비 0.57% 하락한 177.16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도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