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1/29 [미국] 뉴스 및 특징주 - 장마감
[마감시황]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마이크로소프트(MS)를 중심으로 한 소프트웨어 업종 급락에 혼조로 마감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5.96포인트(0.11%) 오른 4만9071.56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9.02인트(0.13%) 밀린 6969.0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72.33포인트(0.72%) 떨어진 2만3685.12에 각각 마쳤다.
이날 MS의 실망스러운 실적에 AI 거품론이 다시 고개를 들면서 투매가 촉발됐다. 빅테크(대형 기술기업)의 AI 설비투자가 과잉이라는 우려가 확산했다.
소프트웨어 업종도 이날 투매 흐름에 휩쓸렸다. 생성형 AI 도구들이 기존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사업 모델을 대체할 수 있다는 공포가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다만 장중 2.6% 넘게 급락하던 나스닥지수는 저가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오후 들어 낙폭을 빠르게 좁혔다. 메타는 4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며 10% 넘게 급등한 점도 반등세를 뒷받침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오는 3월 금리가 동결될 확률을 86.6%로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장 대비 0.53포인트(3.24%) 오른 16.88을 가리켰다.

[특징주]
■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NVDA)
- 모건스탠리는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50달러로 제시했다. 공급망 점검 결과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최근 주가 부진은 수요 약화가 아니라 이미 강력한 실적이 상당 부분 주가에 반영된 데 따른 자연스러운 조정이라고 했다.
- AI 투자 확대 국면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엔비디아를 넘어 다른 AI 관련 종목으로 분산되고 있는 점도 주가 모멘텀이 둔화된 배경으로 지목했다. 다만 그는 이러한 흐름이 엔비디아의 경쟁력이나 시장 지위에 위협이 되지는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 특히 시장 점유율 하락에 대한 우려는 과도하다고 평가했다. 곧 출시될 ‘베라 루빈’ 플랫폼이 AI 컴퓨팅 분야에서 엔비디아의 기술적 우위를 더욱 공고히 하며, 선두 지위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 일부 대형 AI 모델 개발업체들의 자금 조달 여건에 대한 우려와 관련해서도 무어는 신중한 낙관론을 유지했다. 자금 조달 이슈가 단기적으로 칩 주문 일정에 잡음을 더할 수는 있지만, 엔비디아의 전반적인 수요 전망을 훼손할 정도는 아니라는 판단이다.
■ 애플(AAPL) - 1월 29일에 FY26 1분기(‘25년 10~12월) 실적을 발표할 예정
- 웨드부시 증권은 실적 발표를 앞두고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50달러를 재확인하며, 시장이 2026년 애플의 성과를 여전히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 고객 보고서에서 견조한 아이폰 수요와 개선된 공급망 환경을 근거로 연말 분기 실적이 강하게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그는 2026년을 애플이 오랫동안 준비해온 인공지능 전략에 본격적으로 뛰어드는 전환점으로 평가했다.
- 생성형 AI를 애플 생태계 전반에 보다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향후 하드웨어 교체 주기에 새로운 AI 기능을 통합하고 소프트웨어·서비스 부문의 마진을 끌어올리는 방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 중국 시장에서의 경쟁 압력에도 불구하고, 아이폰 17에서 아이폰 18로 이어지는 제품 사이클에서 모멘텀 전환이 가능하다고 봤다.
- 이처럼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일부 주요 시장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애플을 웨드부시 베스트 아이디어 리스트와 IVES AI 30 리스트에 계속 포함시키며 낙관적인 시각을 유지했다. AI와 서비스 성장, 그리고 향후 아이폰 업그레이드가 맞물리며 다년간의 성장 사이클에 진입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 글로벌 빅테크 대장주 마이크로소프트(MSFT)
- 마이크로소프트는 회계연도 2분기 클라우드 성장 둔화와 3분기 영업이익률 가이던스 부진으로 주가가 7% 하락했다. 조정 EPS는 4.14달러, 매출은 812억70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AI 투자 대비 수익화 속도에 대한 우려가 부각됐다.
■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닷컴(AMZN) - 2월 5일 4분기 실적 발표
▶ 오펜하이머는 아마존닷컴의 AWS 클라우드 성장세가 가속되고 있다고 강조했으며, 로보틱스 이용 확대도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아마존을 IT 메가캡 top pick 종목으로 선정하면서, 목표주가를 305달러에서 31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아마존의 AWS 클라우드 성장세가 가속되고 있다. 인공지능 스타트업 ▲ 앤스로픽과의 협력이 확대되면서, 클라우드 사업 전망도 개선되고 있다고 했다.
- AWS 부문의 ‘26년 매출 증가율을 24%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컨센서스 21%를 상회하는 것이다. 앤스로픽 인공지능 기능 통합에 따른 성장세 가속 효과를 고려했을 때, 현재 제시되고 있는 성장 전망이 보수적일 가능성도 높다고 했다.
- 인공지능, 로보틱스 기술을 활용한 자동화가 확대되면서 아마존의 전자상거래 이익률이 상승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아마존이 물류 인력의 약 5%를 로봇으로 대체한다고 가정했을 때, ‘27년에는 70억 달러의 비용절감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했다.
▶ 인공지능 모델 학습 과정에서 수집한 데이터에서 대량의 불법 콘텐츠를 발견했다고 보고한 이후, 관련 절차를 두고 조사를 받고 있다. 생성형 AI 경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데이터 수집 방식과 관리 체계에 대한 논란이 다시 불거진 것이다.
- 아마존은 문제의 자료가 모델 훈련에 사용되기 전에 모두 제거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실종 및 착취 아동 국립센터(NCMEC)는 보고서에 포함된 출처 정보가 충분하지 않아 상당수가 “조치 불가능한 상태”였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아마존의 내부 통제와 보고 체계가 적절했는지를 둘러싼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 이번 논란은 아마존이 구조조정을 병행하는 시점에 불거졌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이익이 약 40% 증가한 210억 달러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비용 절감과 생성형 AI 인프라 집중을 위해 대규모 인력 감축과 오프라인 매장 축소에 나섰다. 이에 대해 비평가들은 신속한 모델 출시를 위한 데이터 확보가 안전성 검증보다 앞섰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 글로벌 소셜미디어 기업 메타 플랫폼스(META) - 1월 28일에 ‘25년 4분기 실적 발표 예정
- 메타 플랫폼스는 1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535억~565억 달러로 제시하며 시장 예상치(514억1000만 달러)를 크게 웃돌자 주가가 급등 출발했다.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8.88달러, 매출은 598억9000만 달러로 시장 예상(EPS 8.23달러·매출 585억9000만 달러)을 상회했다. 다만 리얼리티 랩스 부문 영업손실은 예상보다 컸다.
■ 글로벌 전기차 대장주 테슬라(TSLA)
- 테슬라의 2025회계연도 연간 매출은 948억달러로 전년 기록했던 977억달러 대비 3% 감소했다. 테슬라의 연간 매출이 감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테슬라는 모델S와 모델X 차량 생산을 종료하겠다고 밝혔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제 모델 S와 X 프로그램을 명예로운 퇴장과 함께 마무리할 때가 됐다”면서 “미국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공장을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생산에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와 함께 테슬라는 올해 자본지출(Capex) 가속화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올해 테슬라가 계획 중인 자본적 지출 규모는 200억달러 이상이다. 이는 전년 85억달러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 ASML(ASML)
- 네덜란드의 반도체 장비 기업이자 유럽 내에서 가장 높은 시가총액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ASML은 실리콘 웨이퍼에 극도로 미세한 회로를 그려 넣는 노광 장비를 생산한다. 특히 최첨단 반도체 제조에 필수적인 EUV 노광 장비를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으며 전체 노광 장비 시장에서 9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 뱅크오브아메리카(BAC)는 ASML이 곧 차세대 극자외선(EUV) 노광 분야에서 독점적 지위를 확보할 것이라며 ASML이 차세대 EUV 기술을 산업화했으며 이것이 이번 10년 동안 나타날 많은 파괴적 혁신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했다.
▶ 모닝스타는 노광 기술이 모든 칩의 핵심 요소이며 ASML의 장비가 전 세계 반도체 생산의 99%에 기여하고 있다며 특히 AI 구축의 핵심인 EUV 노광 장비 분야에서 ASML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라고 했다.
▶ 바클레이즈는 ASML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높였다.
- 데이터센터를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ASML의 핵심 제품, 즉 첨단 반도체 개발에 필수적인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에 대한 수요가 당초 예상보다 더 빠르게 현실화되고 있다면서 대만반도체(TSMC)와 인텔과 같은 파운드리 업체들의 경쟁이 심화될수록 ASML에 대한 수요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했다.
- 특히 투자 논리를 강화할 수 있는 추가 상승 시나리오도 가능하다고 봤다. 파운드리 경쟁이 아직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선두 업체를 따라잡으려는 두 개의 파운드리가 경쟁하는 상황은 투자 확대를 유도할 것이라면서 내년까지 ASML 및 반도체 장비 업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했다.
- 리스크 요인으로는 중국을 꼽았다. 수출 통제 리스크가 미래에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중국 매출이 전년비 10% 감소할 것이라는 ASML의 가디언스는 실제보다 과도하게 보수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 록히드 마틴(LMT)
- 록히드 마틴 2026년 매출액이 775억 달러에서 800억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시장 추정치 778억3000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주당순이익(EPS) 또한 월가 예상치 29.28달러보다 높은 29.35달러에서 30.25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 중동 분쟁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전쟁 장기화는 무기 수요를 폭발적으로 증가시켰으며, 이는 록히드 마틴과 같은 방산 업체의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최근 미국 중앙정보국(CIA) 등이 개입된 베네수엘라 대통령 생포 작전으로 지정학적 긴장이 더욱 고조되면서 방산주는 더욱 주목받고 있다.
- 이달 초 록히드 마틴은 미 국방와 패트리어트 PAC-3 미사일 요격 시스템 생산량을 연간 600기에서 2000기로 늘리는 7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힘입어 지난 4분기 패트리어트 제작을 담당하는 미사일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하며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주력 사업인 항공 부문 매출 또한 F-35 전투기 판매 호조로 6.4% 늘어났다.
- 록히드 마틴은 2025년에 직전해 110대보다 크게 늘어난 191대의 F-35를 인도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F-35 프로그램은 미 국방부 최대 규모의 획득 사업으로 구매와 운영, 유지 보수를 포함한 생애 주기 비용만 2조 달러 이상으로 추산된다.
-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달 배당과 자사주 매입, 경영진 보수를 무기 인도 일정과 연동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자본 환원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RTX(RTX)와 노스럽 그루먼(NOC) 등 경쟁사들은 배당 유지 의사를 밝혔으나 노스럽 그루먼은 자사주 매입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록히드 마틴은 지난해 31억3000만 달러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 로열 캐리비안(RCL)
- 로열 캐리비안은 1분기 조정 EPS 가이던스를 3.18~3.28달러로 제시하며 시장 예상치(2.91달러)를 웃돌자 주가가 7% 상승했다. 4분기 조정 EPS 2.80달러는 예상에 부합했으나 매출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 2026회계연도 1분기 전망치다. 로열캐리비안은 1분기 조정 EPS 범위로 3.18~3.28달러를 제시했는데 이는 시장 전망치였던 2.91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 IBM(IBM)
- IBM은 4분기 조정 EPS 4.52달러, 매출 196억9000만 달러로 시장 예상(EPS 4.32달러·매출 192억3000만 달러)을 웃돌면서 주가가 급등 출발했다. 소프트웨어와 인프라 부문 매출이 예상을 상회했으며, 생성형 AI 관련 수주 잔액이 125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 IBM은 자사 양자 프로세서 ‘헤론(Heron)’을 AMD의 GPU와 연동할 경우 기존 중앙처리장치(CPU) 대비 연산 속도를 최대 100배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엔비디아(NVDA) GPU와 새로운 알고리즘을 적용했을 때도 연산 효율이 약 20%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 허니웰(HON)
- 허니웰은 지난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2.59달러를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 2.54달러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97억6000만달러로 일부 예상치를 밑돌았으나 조정 매출 기준으로는 101억달러를 달성하며 수익성 중심의 실적 개선을 입증했다.
- 회사는 2026년 연간 EPS 가이던스를 10.35~10.65달러로 제시했다.
■ 다우(DOW)
- 다우의 작년 4분기 매출은 94억6000만달러로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94억6000만달러와 일치했다.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는 7억4100만달러로 시장 전망치 6억6500만달러를 웃돌았다.
- 향후 전망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지 않았다.
■ 서비스나우(NOW)
- 서비스나우는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를 웃돌았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5% 넘게 급락했다. 회사는 조정 EPS 0.92달러, 매출 35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1분기 구독 매출 가이던스도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AI가 소프트웨어 기업 수익성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우려로 연초 이후 주가가 15% 하락한 상태다.
- 회사가 보안 소프트웨어 업체 아미스(Armis)를 현금 77억5000만달러에 인수하겠다고 밝히자 유기적 성장 둔화 우려가 부각됐다.
▶ 키뱅크는 M&A 효과를 제외한 유기적 매출 성장률이 20%를 하회할 가능성을 지적하며 서비스나우에 대한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자동화 시장에서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대규모 인수가 장기 성장성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 L3해리스 테크놀로지스(LHX)
- L3해리스는 4분기 매출이 56억50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57억7000만 달러)를 밑돌면서 주가가 하락 출발했다. 다만 조정 EPS는 2.86달러로 예상치를 웃돌았다.
■ 라스베이거스 샌즈(LVS)
- 라스베이거스 샌즈는 마카오 지역 4분기 매출이 20억6000만 달러로 시장 예상(20억 달러)을 소폭 웃도는 데 그치면서 주가가 하락 출발했다. EPS와 전체 매출은 예상치를 상회했다.
■ 캐터필러(CAT)
- 4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8% 증가한 191억 달러로 집계됐고, 연간 매출 역시 4% 늘어난 676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핵심 사업 전반에서 최종 사용자 대상 장비 판매가 확대된 데다, 딜러 재고가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 다만 외형 성장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에는 부담이 나타났다. 영업이익률은 4분기 13.9%, 연간 16.5%로 전년 대비 하락했으며, 보고 기준 주당순이익은 4분기 5.12달러, 연간 18.81달러로 감소했다. 그럼에도 조정 주당순이익은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고, 회사는 연간 117억 달러의 견고한 영업현금흐름을 창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캐터필러는 자사주 매입과 배당을 통해 총 79억 달러를 주주에게 환원했다.
■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스(LUV)
- 회사는 이날 2026년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최소 4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시장예상치 3.32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2025년 대비 이익이 세 배 이상 늘어날 수 있음을 시사한다.
- 좌석 지정제 도입과 수익 관리 강화 등 사업 모델 개편 효과가 본격화될 것이란 설명이다.
- 지난 4분기 실적도 기대를 웃돌았다. 매출은 74억달러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조정 EPS는 0.58달러로 시장 예상치 0.57달러를 상회했다.
■ 룰루레몬 애슬레티카(LULU)
- 주력 제품인 ‘겟 로우’ 타이츠가 착용 시 과도하게 비친다는 문제로 브랜드 신뢰도에 타격을 입고 있다.
- 룰루레몬 최고 브랜드·제품 활성화 책임자가 수백 명의 직원을 소집해 글로벌 회의를 열 만큼 내부적으로도 심각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테스트보다 출시 속도를 우선한 전략이 품질 관리 실패로 이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소매 애널리스트는 프리미엄 레깅스를 판매하는 기업이 착용 방법을 별도로 설명해야 하는 상황 자체가 문제라고 비판했다.
- 최고경영자 공백도 부담이다. 캘빈 맥도날드의 사임 이후 회사는 임시 체제로 운영 중이며, 이에 행동주의 투자사 엘리엇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와 창업자 칩 윌슨은 이사회 개편과 새 리더 선임을 압박하고 있다.
■ 마스터카드(MA)
- 해당 분기 실적은 조정 주당순이익(EPS) 4.76달러, 매출액은 88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추정치 각각 4.25달러와 87억8000만 달러를 모두 웃돈 결과다. 또 결제 네트워크를 통해 처리된 전체 거래 가치를 나타내는 총 결제액(GDV)은 해당 분기 동안 7% 증가했다.
- 관세 관련 불확실성에도 가계 지출은 견고하게 유지되었으며, 소비자들은 필수 소비재 구매를 우선시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연말 쇼핑 시즌 동안 소비자들이 할인 혜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결제 플랫폼의 거래량 성장을 뒷받침했다.
- 마스터카드는 견조한 소비 지출과 해외여행의 지속적인 강세, 그리고 부가가치 서비스 부문의 기여도 상승을 바탕으로 근본적인 수요 동력이 건강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국경 간 결제 지출은 국내 거래량보다 높은 수익성을 기록하며 매출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되었다.
■ 희토류 기업들
- 미국 정부의 가격보장 계획 철회 소식에 급락
- 미국 정부가 미국 내 희토류 프로젝트에 대한 가격보장 계획을 철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미국 정부는 희토류 산업 육성에 투자하는 과정에서 가격보장을 약속했지만, 이러한 정책 기조가 변화를 겪고 있는 것이다. 또한 미국 상원은 ‘25년에 MP 머티리얼스에 적용되었던 가격보장 정책을 심사하고 있다.
- 미국 광업 섹터는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는 중국 광업 섹터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가격 저점 보장과 같은 보조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USA 레어 어스(USAR) -10.5%, ▲US 앤티노미(UAMY) -9.5%, ▲크리티컬 메탈스( CRML) -8.8%, ▲라마코 리소시스(METC) -8.5%, ▲MP 머티리얼스(MP) -5.8%, ▲리튬 아메리카스(LAC) -4.1%, ▲트릴로지 메탈스(TMQ) -2.7%, ▲알버말(ALB) -2.3%
■ 존슨 앤드 존슨(JNJ)
- 모간스탠리는 존슨 앤드 존슨(JNJ)이 월가가 예상하고 있는 것보다 우수한 성장세를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투자의견을 시장비중에서 비중확대로, 목표주가를 200달러에서 262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존슨 앤드 존슨의 주가배수가 단기 내 빠르게 리레이팅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하지만 현재 동사 주가배수가 S&P 500 지수를 3배 가량 하회하고 있기 때문에, 주가 상승여력은 충분히 매력적이다고 했다.
- 존슨 앤드 존슨이 강력한 신제품 사이클을 바탕으로 우수한 실적 성장세를 보여줄 가능성을 고려하면 투자매력이 높다. 당사는 동사 제약 부문 실적 전망을 컨센서스보다 약 20% 높게 제시하고 있다.
- 존슨 앤드 존슨은 ‘26~’30년에 걸쳐 연평균 5.5%의 매출 성장과 12%의 EPS 증강세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제약 섹터에서 존슨 앤드 존슨이 고성장 종목으로 인식될 것임을 가리킨다고 했다.
- 동종기업과 비교했을 때, 동사의 독점적판매권 상실 위험도는 중간 수준이다. 신규 의약품 파이프라인을 고려하면 그 위험이 충분히 상쇄될 수 있다고 했다.
■ GE 에어로스페이스(GE)
- 씨티는 GE 에어로스페이스(GE)의 성장 모멘텀이 우수하다고 평가하면서, 시가총액 1조 달러 달성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북미 Equity Focus 종목으로 선정했다. 기본 시나리오에서의 목표주가를 380달러로 제시했다.
- GE 에어로스페이스가 누리는 엔드마켓의 규모, 강력한 기술적 지위와 경쟁력 등을 고려했을 때, 앞으로 두자릿수(%)의 매출 성장세와 함께 이익률 확대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 향후 5~10년간 GE 에어로스페이스의 성장 모델을 분석한 결과, 현재의 주가배수가 유지된다면 GE 에어로스페이스가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달성할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했다.
- GE 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최근 실적발표 이후 하락했는데, 이는 장기적 관점에서 매력적인 투자기회다. 동사의 주가배수는 역사적 범위 내에 있고, 이익률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추가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 글로벌 항공여객 시장의 둔화, 공급체인 차질 확대 가능성 등이 GE 에어로스페이스 투자에 대한 리스크로 언급될 수 있다고 했다.
■ 올버즈(BIRD)
- 올버즈(BIRD)는 미국에서 온라인 중심 전략으로 전환할 방침이라고 했다.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미국 내 모든 정가 매장을 폐쇄하고 전자상거래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했다.
- 다만 미국 내 두 개의 아울렛 매장과 런던의 두 개의 정가 매장은 계속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는 물리적 소매점보다 전자상거래를 우선시하는 기업들의 증가하는 대열에 합류하는 흐름이라고 했다.
■ 유나이티드헬스 그룹(UNH)
▲ RBC 캐피탈: 투자의견 아웃퍼폼 유지, 목표주가를 408달러에서 361달러로 하향.
- 경영진이 장기 조정 EPS 성장 목표인 연 13~16%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한 점은 고무적이다. 다만 CMS 사전 요율 공지에 대한 불확실성을 감안해 보다 가파른 실적 개선 경로를 가정하고 있다고 했다.
- 예상보다 약했던 요율 제안 이후, 경영진 역시 내년 두 자릿수 EPS 성장에 대해서는 다소 물러선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 오펜하이머: 투자의견 아웃퍼폼 유지, 목표주가를 415달러에서 385달러로 하향했다.
- ’25년 4분기 실적은 전반적으로 시장 기대에 부합했으며, 유나이티드헬스케어 부문이 컨센서스를 상회한 반면 구조조정이 진행 중인 옵텀 부문의 부진이 일부 상쇄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했다.
- 회사는 ’26년 EPS 가이던스를 17.75달러로 제시했으며, 이는 기존 기대치와 대체로 부합한다. 또한 ’26년 전체 이익의 3분의 2 이상이 상반기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보잉(BA)
▲ RBC 캐피탈: 투자의견 아웃퍼폼 유지, 목표주가를 265달러에서 275달러로 상향.
- ’24년 파업 영향이 있었던 4분기와 비교해 ’25년 4분기 매출은 57% 증가했으며, 잉여현금흐름 역시 약 4억 달러로 시장 기대를 상회했다고 했다.
- 737 맥스와 787 기종의 생산 및 인도 전망은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평가되며, 이를 통해 보잉이 점진적이고 안정적인 생산 확대를 입증할 여지가 있다고 했다.
▲ JP모건: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목표주가를 245달러에서 270달러로 상향.
- 이번 실적 발표는 ’26년 정상화된 잉여현금흐름으로 가는 ‘가교’ 역할을 했으며, 한 자릿수 중후반 성장 경로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했다.
- 생산량 증가에 따른 성장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며, 잉여현금흐름을 100억 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은 무리가 아니라고 했다.
- 이러한 잠재력을 온전히 실현하기 위해서는 향후 수년간 실행력 측면에서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UPS(UPS)
▲ HSBC: 투자의견 매수로 상향, 목표주가를 100달러에서 125달러로 상향.
- ’25년 4분기 실적은 미국 내 물동량 개선, 국제 운임 상승, 전반적인 마진 개선에 힘입어 시장 기대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 ’26년 가이던스는 시장 기대에 부합하지만 1분기는 다소 약한 흐름을 시사한다고 했다.
- 만 아마존(AMZN) 물량 축소 영향과 관세 관련 교란이 점차 완화되면서 ’26년 말로 갈수록 마진이 의미 있게 개선될 것이라고 했다.
▲ 오펜하이머: 투자의견 아웃퍼폼 유지, 목표주가를 107달러에서 115달러로 상향.
- ’25년 4분기 매출, 조정 영업이익, 마진, EPS 모두 시장 기대를 상회했다고 했다.
- 다만 ’26년 1분기 전망은 아마존 물량 축소 지속, Ground Saver 전환 비용, MD-11 항공기 추가 퇴역 관련 비용 등을 반영해 보수적으로 제시됐다. ’26년 후반기로 갈수록 실적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했다.
■ 사노피(SNY)
- 2025년 한 해 동안 매출과 수익성 모두에서 강력한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간 순매출은 고정환율 기준 9.9% 증가한 436억 유로를 기록했으며, 사업부문 주당순이익(EPS)은 15.0% 늘어난 7.83유로로 매출 증가 속도를 웃돌았다.
- 지난 4분기 실적 역시 호조를 보였다. 4분기 매출은 고정환율 기준 13.3% 증가한 113억 유로, 사업부문 EPS는 26.7% 급증한 1.53유로를 기록했다고 벤징가는 전했다. 이는 아이바킷과 알투비오를 중심으로 한 신규 의약품 출시 매출이 49.4% 증가한 11억 유로에 달했고, 주력 제품 듀픽센트 매출도 32.2% 늘어난 42억 유로를 기록한 데 따른 것이다. 반면 백신 부문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며, 연구개발비와 판매관리비 증가는 향후 출시 파이프라인 강화를 위한 투자 성격이라는 설명이다.
- 사노피는 면역학과 희귀질환 분야에서 10건의 규제 승인과 다수의 긍정적인 3상 임상 결과를 확보하며 파이프라인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다이나백스 인수 발표, 바이스바이오 인수 완료, 50억 유로 규모의 자사주 매입, 주당 4.12유로로 5.1% 인상된 배당금 제안 등 적극적인 자본 배분 전략도 재확인했다.
- 회사 측은 미국 정부와의 의약품 비용 절감 관련 합의, 바이오의약품 생애주기 평가를 둘러싼 업계 리더십 등 운영 환경을 선제적으로 형성하려는 전략적 행보도 언급했다. 2026년에는 고정환율 기준 매출이 높은 한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고, 사업부문 EPS는 이보다 다소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향후 10억 유로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포함한 자신감 있는 가이던스로 해석된다.
■ 퍼스트솔라(FSLR)
- BMO 캐피털마켓은 퍼스트솔라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아웃퍼폼에서 마켓 퍼폼으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285달러에서 263달러로 낮췄다.
- 이번 조정의 배경에는 테슬라의 태양광 사업 확대 계획이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최근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원자재부터 완성 패널까지 아우르는 수직 계열화된 태양광 제조 기반 구축을 언급했으며, 전날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는 연간 100기가와트(GW) 규모의 태양광 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 테슬라는 미국 내 청정에너지 제조를 빠르게 확장해온 전력이 있어, 중장기적으로 퍼스트솔라의 경쟁 환경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다만 테슬라의 추가 생산 능력이 언제, 어떤 규모로 시장에 풀릴지, 또 제3자 판매로 이어질지는 아직 불확실하다는 점에서 단기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다는 관측도 함께 나온다.
- BMO는 테슬라발 추가 공급 가능성이 장기 모듈 가격을 압박하거나, 퍼스트솔라 주가에 지속적인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 1년간 퍼스트솔라 주가가 약 56% 상승하면서, 시장이 이미 높은 미국 내 모듈 평균판매가격(ASP)을 상당 부분 반영하고 있다는 점을 문제로 꼽았다. BMO는 현재 주가가 와트당 약 0.29달러의 장기 모듈 가격을 반영하고 있으며, 최근 수주 및 백로그는 와트당 0.30~0.33달러 수준에서 형성돼 있다고 했다.
- 폴리실리콘 및 관련 제품에 대한 섹션 232 관세와 관련해 예외 조치나 완화된 결과가 나올 경우, 미국 내 태양광 모듈 가격 상승 여력도 제한될 수 있다고 했다.
■ 오라클(ORCL)
- 오라클은 지난해 9월 10일, AI 수요에 힘입은 클라우드 사업 전망을 제시하며 기업가치가 9330억 달러를 넘어서 한때 미국 상장사 중 시가총액 10위에 올랐다. 그러나 이후 AI 투자에 대한 회의론이 확산되면서 주가는 가파른 조정을 받았다.
- 시장 분위기가 급변한 배경에는 대형 기술 기업들이 데이터센터 확장에 수십억 달러의 자본지출을 이어가고 있음에도, 투자 대비 수익이 아직 명확히 드러나지 않고 있다는 점이 있다. 특히 비상장 상태로 적자를 이어가고 있는 오픈AI와 엔비디아(NVDA) 등 관련 기업 간의 순환 구조 거래에 대한 피로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 여기에 오라클이 최근 직접 또는 프로젝트 보증 형태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채권을 발행하며 자금을 조달한 점도 재무 부담 우려를 키웠다는 평가다.
■ 세계 최대 산업 장비 대여 업체 유나이티드 렌탈스(URI)
- 회사 측은 지난 4분기 매출액이 42억1000만달러로 집계돼 시장 컨센서스인 42억4000만달러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조정 주당순이익(EPS)도 11.09달러에 그쳐 시장예상치 11.86달러를 크게 밑돌았다. 전년동기 대비로도 감소하며 수익성 둔화 우려를 자극했다.
- 실적 부진의 핵심은 마진 압박이다. 장비 가동률 둔화와 비용 증가가 겹치며 이익 개선 흐름이 꺾였다는 평가다.
- 회사는 분위기 반전을 위해 분기 배당금을 10% 인상하고 5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했으나 실적 실망을 상쇄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 스타벅스(SBUX)
- 오는 3월 10일부터 미국 내 멤버십 리워드 프로그램을 3단계 구조로 개편한다.
- 2009년 시작된 스타벅스 리워드 프로그램은 외식업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충성도 프로그램 중 하나로 꼽힌다. 회사는 현재 미국 내 활성 회원 수가 3550만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 이번 개편은 지난해 9월 취임한 브라이언 니콜 최고경영자의 전략 변화와 맞물려 있다. CEO는 광범위한 할인 정책을 줄이고, 고객 경험을 통한 참여도 제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 세계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 블랙스톤(BX)
- 블랙스톤은 지난해 운용자산(AUM)이 전년대비 13% 증가한 1조3000억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연간 분배 가능 이익 역시 주당 5.57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 사모펀드 섹터 전반에서 투자 회수 지연과 밸류에이션 부담이 부각되는 가운데 사모 신용 시장 둔화 가능성이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 세계 최대 제지 및 포장재 업체 인터내셔널 페이퍼(IP)
- 회사는 이날 북미 사업과 유럽 및 중동·아프리카(EMEA) 사업을 두 개의 독립 상장사로 분리한다고 밝혔다. 향후 12~15개월 내 유럽 사업 부문을 인적분할 방식으로 떼어내 런던과 뉴욕 증시에 상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 4분기 매출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주당순이익(EPS)이 컨센서스를 하회하며 수익성 둔화 우려가 부각됐다.
- 구조 개편에 따른 중장기 가치 제고 기대보다 당장의 이익 감소에 대한 실망감이 더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 방산기업 L3해리스테크놀러지(LHX)
- 회사는 4분기 매출액이 56억5000만달러로 전년대비 2%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57억7000만달러를 밑도는 수준이다. 통합 미션 시스템 부문을 제외한 대부분 사업부에서 매출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반면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86달러로 시장 예상치 2.76달러를 웃돌았다.
- 회사는 2026년 EPS 전망치를 11.30~11.50달러로 제시했는데 이는 시장 예상치 12.24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 L3해리스는 올해 하반기 미사일 사업 부문 분사를 앞두고 있어 향후 사업 구조 변화와 실적 가시성에 대한 시장의 경계감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독립 자산관리 자문사 LPL파이낸셜홀딩스(LPLA)
- 커먼웰스 파이낸셜 인수와 모토 웰스 파트너스 영입 등 공격적인 외형 확장이 단기 비용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인수 이후 자문가 이탈 가능성과 통합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회성 비용이 실적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 카지노 운영업체인 라스베가스샌즈(LVS)
- 라스베가스샌즈의 작년 4분기 마카오 지역 순매출은 20억6000만달러로 스트릿어카운트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20억달러를 소폭 웃돌았다.
- 같은 기간 조정 주당순이익(EPS)는 0.85달러로 시장 전망치였던 0.76달러를 웃돌았다. 전체 매출 역시 36억5000만달러로 시장 전망치 33억4000만달러를 상회했다.
■ 소프트웨어
- 서비스나우의 작년 4분기 매출은 35억7000만달러로 시장 컨센서스인 35억3000만달러를 소폭 웃돌았다. 주당순이익(EPS)은 0.92달러로 시장 전망치 0.89달러를 넘어섰다.
- 다만 컨센서스 상회 폭이 기대보다 크지 않았던데다 인공지능(AI) 성장 모멘텀에 대한 기대감이 워낙 컸던만큼 실망감이 크게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 아틀라시안(TEAM)을 비롯해 데이터독(DDOG), 세일즈포스(CRM), 워크데이(WDAY) 등이 10% 안팎의 낙폭을 기록중이다. 이번 급락으로 소프트웨어주는 약세장에 진입했다.
■ 독일 소프트웨어 업체인 SAP(SAP)
- SAP은 클라우드 사전 주문이 250억달러라고 밝혔는데 이는 시장 전망치에 소폭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회사 측은 “가동까지 시간이 더 걸리고 있는 몇 건의 초대형 계약때문”이라고 지연 이유를 설명했지만 투자자들은 크게 실망하는 분위기다.
- 올해 SAP가 제시한 클라우드 매출 가이던스는 258억~262억유로로 전년 대비 23~25% 성장이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이 보다 소폭 높은 24~26%의 성장을 기대했던만큼 실망감이 확산하고 있는 모습이다.
[시간외 특징주]
■ 비자(V)
- 2025년 12월 말 기준 분기 비자의 실적은 조정 주당순이익(EPS) 기준 3.17달러로 월가 추정치 3.14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9억 달러로 역시 시장 예상치 106억8000만 달러보다 높았다. 이로 인해 비자는 여섯 분기 연속 가이던스를 웃도는 분기 실적을 내놓게 되었다.
- 실적 발표를 앞둔 정규장 거래에서 주가는 1.51% 상승 마감한 비자는 현지시간 이날 오후 4시 19분 시간외 거래에서는 1.75% 하락으로 돌아서며 326.00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 애플(AAPL)
- 2025년 12월 말 종료된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은 조정 주당순이익(EPS) 2.84달러, 매출액은 1438억 달러였다. 이는 시장 추정치 각각 2.67달러와 1374억7000만 달러를 모두 상회한 결과다.
- 시간외 거래에서 애플 주가는 1.83% 상승한 263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 샌디스크(SNDK)
- 폭발적인 분기별 실적 및 가이던스 발표 후 14% 상승했다. 2분기 매출은 30억 3천만 달러로, 순차적으로 31% 증가했으며 가이던스 범위를 상회했다.
■ 로빈후드(HOOD)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이 ’트럼프 계정’의 수탁자로서 로빈후드(HOOD)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한 후 3% 상승했다.
■ Western Digital(WDC)
- 컨센서스 분기별 추정치를 상회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상치가 높아 3%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