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2/19 [미국] 뉴스 및 특징주 - 장마감
[마감시황]

미국 3대 주가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고조돼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사모펀드 블루아울 캐피털이 일부 펀드 환매 중단을 선언하며 건전성 우려도 불거졌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267.5포인트(0.54%) 떨어진 4만9395.16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19.42포인트(0.28%) 밀린 6861.89, 나스닥지수는 70.91포인트(0.31%) 하락한 2만2682.73을 기록했다.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되며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 최근 미국이 이란을 겨냥해 2003년 이라크 침공 이후 최대 규모의 군사력을 중동에 집결했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명령이 떨어지면 이르면 이번 주말에도 이란에 대한 즉각적인 타격이 가능하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긴장이 최고조에 이른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진행된 평화위원회 첫 이사회 회의 연설에서 "지난 수년 동안 이란과 의미 있는 합의를 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이 입증됐지만 우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미 있는 합의를 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나쁜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블루아울 환매 중단 사태도 우려를 낳고 있다. 블루아울은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펀드 '블루아울 캐피털 코프 II'의 분기별 환매를 중단하고 향후 자산을 매각할 때마다 발생 수익을 간헐적으로 반환하는 방식을 택하겠다고 밝혔다.
블루아울은 인공지능(AI) 산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해왔다. 이 때문에 AI 산업 전반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됐다. AI 설비투자 분야에서 유동성 경색이 일어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취지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3월 금리동결 확률을 94.1%로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 대비 0.61포인트(3.11%) 오른 20.23을 가리켰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66.43달러로 전장 대비 1.9% 올랐다. WTI 선물 종가도 지난해 8월 1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특징주]
■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GOOGL, GOOG)
- 동남아시아 최대 기술 기업 씨(SE)가 전자상거래 및 게임 제품용 인공지능(AI) 도구 개발을 위한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 양사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씨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Shopee)에서 ‘AI 에이전트 쇼핑 프로토타입’ 구축을 위해 협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질문 답변을 넘어 다양한 앱에서의 쇼핑이나 복잡한 업무 관리 등 광범위한 과업을 수행하는 능력을 강화해 AI 모델의 수익화를 꾀하려는 글로벌 기술 기업들의 노력 중 하나다.
- 동남아 시장에서 쇼피의 경쟁사인 라자다를 운영하는 중국 알리바바(BABA) 역시 이번 주 초 ‘에이전트 AI 시대’를 겨냥해 설계된 새로운 AI 모델을 공개하며 맞불을 놓은 바 있다. 컨설팅 업체 모멘텀 웍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쇼피는 2024년 기준 시장 점유율 52%를 차지하며 동남아시아 전자상거래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 이와 함께 알파벳과 씨의 게임 부문 가레나(Garena)는 AI 솔루션을 활용해 게임 개발 생산성을 혁신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2024년 쇼피와 유튜브가 동남아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맺은 제휴의 연장선에 있다.
■ 글로벌 빅테크 대장주 마이크로소프트(MSFT)
◆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존 W. 스탠턴 마이크로소프트 이사는 지난 18일 주당 397.35달러에 마이크로소프트 보통주 5000주를 사들였다. 총 거래 규모는 198만 달러에 달한다. 이번 매입으로 스탠턴 이사가 직접 보유한 주식은 8만3905주로 늘어났으며, 그 외에 가족 신탁을 통해 3622주를 간접 보유하고 있다.
- 최근 마이크로소프트는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AI 서밋에서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 저개발국 및 개발도상국 지역의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위해 10년 내 5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글로벌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앤스로픽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제너럴 모터스(GM) 출신의 재무 전문가 크리스 리델을 이사회 멤버로 영입하며 2026년 기업공개(IPO)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처음으로 연간 전력 소비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한다는 목표를 달성했으며, 앞으로도 이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구매를 지속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 회사 측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26개국에서 총 40기가와트(GW) 규모의 신규 재생에너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 중 19기가와트는 이미 전력망에 공급되고 있으며, 나머지 물량은 향후 5년에 걸쳐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주로 유틸리티 업체들이 신규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도록 돕는 장기 전력구매계약(PPA)을 통해 이루어졌다.
■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닷컴(AMZN)
- 사상 처음 월마트(WMT)를 제치고 연간 매출 1위에 올랐다. 다만 올해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 등에 최대 2000억달러를 지출할 예정이며 시장은 외부 기술에 의존하는 경쟁사들과 달리 막대한 비용이 드는 독자적 기술 개발 노선이 단기 수익성과 현금흐름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에 하락했다.
■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 이베이(EBAY)
- 전일 장 마감 이후 이베이가 공개한 2025년 12월 말 기준 분기 실적은 매출액 30억 달러로 시장 추정치 28억7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같은 기간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41달러로 역시 예상치 1.35달러보다 높았다.
- 회사 측이 공개한 2026년 1분기 기준 가이던스 역시 시장의 기대치를 뛰어넘었다. 이베이는 1분기 매출을 30억 달러에서 30억5000만 달러 사이로 전망하며 분석가 예상치인 29억7000만 달러를 앞질렀고, 조정 EPS 또한 1.53달러에서 1.59달러로 제시하며 컨센서스인 1.48달러를 상회했다.
- 이베이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패션 마켓플레이스 디팝을 약 12억 달러 현금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디팝은 2025년 총 거래액(GMV) 약 10억 달러를 달성했으며, 700만 명의 활성 구매자 중 약 90%가 34세 미만인 점이 특징이다.
■ 미국 최대 음식 배달 플랫폼 기업 도어대시(DASH)
-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예상치보다 소폭 하회했다. 매출은 39억6000만달러로, LSEG 전망치 39억9000만달러를 하회했다. 또, 주당순이익(EPS)은 48센트로 예상치 59센트를 밑돌았다.
- 다만, 매출은 지난해 대비 38%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또, 운영지표도 강했다. 총 주문 건수가 지난해 대비 32% 증가한 9억300만건을 기록했으며, 총주문금액은 297억달러로 지난해 대비 39% 성장했다.
■ 북미 지역 유명 테마파크로 알려진 식스 플래그 엔터테인먼트(FUN)
- 개장 전 공개된 식스 플래그 엔터테인먼트의 2025년 12월말 기준 분기 실적은 조정 주당순이익(EPS) 0.91달러 손실이었다. 이는 시장 추정치 0.28달러 손실보다 크게 악화된 결과였다. 그러나 같은 기간 매출액은 6억5000만 달러로 월가 예상치 6억1594만 달러를 웃돌았다.
- 또한 이 기간 방문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930만 명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4개 테마파크에서 겨울 휴가 행사가 취소된데다 기상 악화로 인한 폐쇄, 그리고 시즌 패스 보유자 감소 등이 방문객 수 감소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운영 일수 또한 779일로 전년 878일보다 11% 줄어들었다.
- 방문객 감소에도 고객 1인당 지출은 66.41달러로 8% 급증했다. 입장료 수입이 1인당 35.32달러로 5% 늘었고, 테마파크 내 제품에 대한 소비는 평균 31.10달러로 11% 증가했다. 이는 가격 인상 전략과 더불어 식음료, 상품, 그리고 프리미엄 서비스에 대한 고객 지출이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
■ 보잉(BA)
- 국영 항공사인 베트남항공은 보잉과 총 81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고, 항공기 보잉 737-8 50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미국과 베트남의 무역 협정 논의 가운데 이뤄진 것이라고 논평했다. 항공기 인도는 2030년부터 2032년 사이에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 피그마(FIG)
- 소프트웨어 기업 피그마는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 플랫폼 전반에 인공지능(AI) 기능을 넣고 있으며, 경쟁사 어도비도 비슷한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 이를 바탕으로 회사는 2026년 매출을 13억6000만~13억7000만달러로 전망했다. 이는 LSEG 예상치 12억9000만달러를 훌쩍 웃도는 수치다.
- 올해 3월부터 요금제를 변경해 AI 크레딧을 판매할 예정이다.
■ 농기계 기업 디어(DE)
- 회사는 회계연도 1분기 주당순이익(EPS)이 2.42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예상치인 2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하며 주가에 탄력이 붙었다. 회사는 2026회계연도 순이익 전망치를 45~50억달러로 전망했는데, 이는 이전에 제시했던 40억~47억5000만달러보다 상향된 숫자다.
- 북미 대형 농기계 수요가 2026년에 경기순환상 저점을 형성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 월마트(WMT)
- 개장 전 공개된 월마트의 2026년 1월말 기준 분기 실적은 조정 주당순이익(EPS) 0.74달러, 매출액은 1907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추정치 각각 0.73달러와 1904억 달러를 모두 상회한 결과다.
- 같은 기간 미국 내 동일 점포 매출은 전년 대비 4.6% 증가했다. 특히 미국 내 전자상거래 매출이 27% 급증하며 15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갔다. 전자상거래가 미국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3%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 2026 회계연도 전체 가이던스는 보수적으로 제시됐다. 월마트는 연간 매출이 3.5%에서 4.5% 증가하고, 조정 EPS는 2.75달러에서 2.85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2.96달러를 밑도는 수준이다.
■ 가구 유통업체 웨이페어(W)
- 회사는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연간 매출 성장세로 돌아섰다. 지난 2025년 연간 매출은 지난해 대비 5.1% 증가해 125억달러를 기록했다.
- 4분기 기준 매출은 33억4000만달러로, LSEG 전망치 33억달러를 웃돌았다. 또, 주당순이익(EPS)은 85센트를 기록해, 전망치 66센트를 웃돌았다.
- 고금리와 주택 거래가 둔화하고 있어 가구 수요가 위축되고 있는 와중에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 힘스&허스(HIMS)
- 힘스&허스는 호주, 영국, 독일, 일본, 캐나다 등에서 사업을 운영 중인 디지털 헬스 선도 기업 유칼립투스를 최대 11억5000만 달러에 인수하는데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인수 대금은 현금 2억4000만 달러를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는 18개월간의 분할 지급과 2029년 초까지의 재무 목표 달성 여부에 따른 성과급 형태로 구성됐다. 주니퍼, 파일럿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는 유칼립투스는 지금까지 77만5000명 이상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현재 연간 매출은 4억5000만 달러를 상회한다. 특히 2025년 매 분기 전년 대비 세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손익분기점에 근접한 실적을 보여왔다.
- 인수 절차가 완료되면 팀 도일 유칼립투스 최고경영자(CEO)는 힘스&허스의 국제 사업 부문 수석 부사장을 맡게 되며, 유칼립투스의 기존 브랜드들은 점진적으로 힘스&허스 브랜드로 통합될 예정이다. 이번 거래는 규제 당국의 승인을 거쳐 2026년 중반쯤 최종 마무리될 전망이다.
■ 옥시덴털 페트롤리엄(OXY)
- 2025년 12월 말 기준 분기 옥시덴탈 페트롤리움의 실적은 조정 주당순이익(EPS) 0.31달러, 매출액은 54억2000만 달러였다. 이는 시장 전망치 각각 0.36달러와 59억1000만 달러를 모두 밑돈 결과다.
- 같은 기간 옥시덴탈 페트롤리움의 총 생산량은 일평균 148만1000배럴을 기록하며 가이드라인의 상단을 초과 달성했다. 이번 분기 영업 현금 흐름은 26억 달러, 잉여 현금 흐름은 10억 달러로 집계됐다.
- 재무 건전성도 강화됐다. 옥시덴탈 페트롤리움은 2026년 1월 2일 옥시켐 매각을 완료했으며, 2025년 12월 중순 이후 부채를 58억 달러 줄여 원금 부채를 150억 달러 규모로 낮췄다. 이와 함께 분기 배당금을 8% 이상 인상한 주당 0.26달러로 결정했으며, 이는 지난 4년간 배당금이 두 배로 늘어난 수준이다.
■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 엣시(ETSY)
- 4분기 실적은 혼조를 보였으나, 중고 의류 거래 플랫폼 Depop을 이베이(EBAY)에 매각하기로 결정하면서 20.8% 급등하고 있다.
■ 중고차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바나(CVNA)
- 4분기 매출액은 56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8% 급증하며 시장 예상치 52억7000만달러를 넘어섰고 조정 주당순이익(EPS)는 4.22달러를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 1.11달러를 뛰어넘었다. 그러나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5억1100만달러에 그쳐 컨센서스 5억4100만달러를 밑돌았다.
■ 몰슨 쿠어스(TAP)
- 몰슨 쿠어스의 지난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21달러로 시장예상치인 1.16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 그러나 매출액 26억6000만달러에 그쳐 시장 컨센서스 27억2000만달러를 밑돌았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실적이다.
- 회사측은 올해 기본 EPS가 전년 대비 11%에서 15%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 레스토랑 체인 치즈케이크 팩토리(CAKE)
- 4분기 동일 매장 매출은 2.2% 감소해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1.2% 감소보다 더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회사 측은 500만주 규모의 자사주 매입 확대와 분기 배당금을 11.1% 인상한 주당 30센트로 책정한다.
■ 에너지 인프라 기업 콴타 서비스(PWR)
- 회사는 2026년 연간 조정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12.65~13.35달러로 제시해, LSEG 집계치 12.44달러를 웃돌았다.
- 또, 4분기 실적도 예상치를 웃돌았다. 지난 4분기 조정 EPS는 3.16달러로, 전망치 3.02달러를 웃돌았을 뿐 아니라 지난해 같은 기간에 기록했던 2.94달러보다도 좋았다. 매출은 78억4000만달러로, 예상치 73억7000만달러를 웃돌았다.
- 콴타 서비스의 최고경영자(CEO)는 유틸리티와 대규모 전력 수요 산업 간 융합이 계속되면서 상당한 기회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 온라인 뱅킹 서비스 기업 클라나 그룹(KLAR)
- 선구매 후결제(BNPL) 서비스와 온라인 뱅킹 기능을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클라나 그룹은 지난 4분기 매출이 지난해 대비 38% 증가한 10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LSEG 집계치 10억7000만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 회사는 지난 205년 9월 뉴욕증시에 상장 후, 결제 네트워크 확장과 은행 서비스 가입자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은행 서비스 이용자 수가 1580만명으로 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 실제로 거래 규모도 늘었다. 총거래액(GMV)는 387억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대비 32% 증가했다.
■ 델 테크놀로지스(DELL)
- 델 테크놀로지스는 오는 26일 2026년 1월 말 기준 분기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해당 기간 매출액이 314억1000만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52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에버코어ISI는 해당 기간 델 테크놀로지스의 실적이 월가 추정치를 넘어설 것으로 평가했다. 이들은 PC와 서버 등 전통적 하드웨어와 인공지능(AI) 컴퓨팅 전반에 걸친 강력한 단기 수요에 기반한 것이라며, 특히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단기적인 호재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메모리 비용 인상 우려로 인해 고객들이 가격이 오르기 전 선제적으로 PC와 전통적 서버 구매에 나서면서 수요가 앞당겨졌기 때문이다.
- 향후 전망에 대해서도 2027 회계연도까지 한 자릿수 후반의 매출 성장과 10%대 초중반의 EPS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엔비디아(NVDA)의 차세대 칩인 루빈(Rubin) 출시와 함께 AI 서버 매출이 350억 달러에서 400억 달러 규모로 크게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기반으로 델 테크놀로지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 수익률 상회’로 유지하기로 했다. 다만 목표 주가는 16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온라인 반려동물 용품 업체 추이(CHEWY)
- 추이는 레이먼드 제임스가 최근 주가 약세로 위험 대비 보상 구간이 매력적이라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에서 '아웃퍼폼'으로 상향 조정했다.
■ 렌터카 업체 에이비스 버짓 그룹(CAR)
- 에이비스 버짓 그룹은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를 밑돌며 주가가 급락했다. 조정 EBITDA는 500만달러로 예상치(1억4580만달러)에 크게 미치지 못했고, 매출도 26억6000만달러로 컨센서스(27억4000만달러)를 하회했다.
■ 사모시장 및 대체자산 운용사인 블루아울캐피탈(OWL)
- 블루아울은 전날 자사 세 개 사모대출 펀드가 보유하고 있던 총 14억달러 규모 대출 자산을 북미지역 연금 및 보험 투자자 네 곳에 매각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출 자산은 액면가의 99.7% 수준에서 거래됐다.
- 이중 가장 큰 매각은 블루아울캐피탈코퍼레이션2호(Blue Owl Capital Corporation II) 펀드에서 나왔다. 이 펀드에서 6억달러 규모의 대출을 매각했는데 이는 총 17억달러 포트폴리오의 34%에 해당한다.
- 이 펀드는 미국 개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사모대출 펀드다.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미국 중견기업에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통해 수익을 내는 구조다. 일정 기간마다 일부 자금만 인출할 수 있는 ‘반유동성(semi-liquid)’ 구조로 운영돼 왔다. 그동안 투자자들은 분기마다 일정 한도 내에서 환매(자금 인출)를 할 수 있었다.
- 하지만 이번 거래 이후 정기적인 분기별 환매 제도를 중단하겠다고 밝힌 점이 주가 하락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앞으로는 자산 매각이나 이자 수익 등이 발생할 때에만 비정기적으로 투자자에게 자금을 돌려주는 방식으로 바뀐다.
- 블루아울은 이번 매각 대금을 활용해 부채를 상환하고 해당 펀드 주주들이게 주당 최대 2.35달러(순자산가치의 30%)에 해당하는 자본을 반환할 예정이다.
■ 옴니콤그룹(OMC)
- 옴니콤은 작년 4분기 매출이 55억2880만달러라고 밝혔다. 같은 기간 9억411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하면서 1년 전 4억4800만달러 대비 적자 전환했다. 다만 이번 손실에 대해서 합병 등에 따른 일회성 비용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매출은 55억2880만달러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면서 호재로 작용 중이다.
- 여기에 50억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한 점도 주가 강세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옴니콤은 25억달러 규모 가속 자사주 매입(ASR)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는 전약 보유 현금으로 조달한다.
■ 수영장 용품, 장비 및 관련 레저 제품을 취급하는 도매 유통업체인 풀(POOL)
- 풀은 작년 4분기 주당순이익(EPS)이 0.84달러로 시장 전망치인 0.99달러를 밑돌았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기록했던 0.97달러보다도 부진한 수치다.
- 직전 분기까지만해도 3.39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면서 시장 전망치인 3.38달러를 상회하는 성적을 낸 것과도 비교되는 흐름이다.
- 뿐만 아니라 같은 기간 매출은 9억8221만달러로 시장 전망치였던 9억9820만달러에 1.61% 미치지 못했다. 이는 작년 동기 기록했던 9억8748만달러보다도 부진한 기록이다.
■ 록히드마틴(LMT)
- 지난 18일 씨티그룹 투자 컨퍼런스에서 경영진이 미국과 동맹국들로부터 통합 방공 및 미사일 방어 시스템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한 점이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 대형 패스트푸드 체인 웬디스(WEN)
- 웬디스 지분 약 16%를 보유한 트라이언펀드매니지먼트가 규제 당국 서류를 통해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한 다각적인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웬디스 이사회 측은 트라이언이 공식 제안서를 제출하면 이를 신중하게 평가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 대형 방위산업체 노스롭그루만(NOC)
- 노스롭그루만 최고경영자(CEO)는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전례 없는 방산 수요 사이클에 진입했으며 이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최근 정부가 납기를 맞추지 못하는 방산업체의 자사주 매입을 제한하겠다고 압박하자 회사는 자사주 매입을 일시 중단하고 내부 투자로 선회하며 생산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 핵, 미사일, 우주 사업 부문에 강점을 지닌 노스롭그루만은 정부의 직접 지분 투자 지원 없이도 독자적인 투자를 통해 포트폴리오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 뷰티 소매업체 울타뷰티(ULTA)
▶ 헌팅턴은행 주식연구소장은 고객 수가 늘고 지출 빈도가 높아져 실적 가속화가 다년간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 4600만명에 달하는 로열티 프로그램 회원과 남성을 포함한 신규 고객 유입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 올스프링글로벌인베스트먼트 매니저는 당사가 마케팅과 상품 기획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레이먼드제임스는 이를 토대로 울타뷰티에 대한 목표가를 790달러로 높여 잡았다.
■ 미국 중서부 지역 전력 공급업체 에버지(EVRG)
- 에버지는 개장전 실적을 공개하며 4분기 영업 주당순이익(EPS)이 0.42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0.35달러 대비 증가했으나 시장예상치 0.57달러를 26.3% 하회했다고 전했다. 분기 매출은 13억4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12억6000만달러 대비 늘었으며 시장 컨센서스 12억9000만달러를 4.3% 상회했다.
- 외형 성장에도 이익이 부진했던 원인은 비용 증가에 따른 수익성 악화 때문이다. 2025년 한 해 동안 연료 및 구매 전력 비용은 줄었으나 운영 및 유지 관리 비용은 9억9530만달러로 전년 대비 3.5% 늘었고 이자 비용은 6억1630만달러로 9.4% 급증했다.
- 장기 부채 규모도 2024년 말 118억1000만달러에서 130억4000만달러로 확대되며 재무 부담을 키웠다.
- 회사는 2026년 조정 EPS 가이던스를 4.14달러에서 4.34달러 사이로 제시해 시장 예상치 4.27달러에 부합하는 전망을 내놨으나 실망 매물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 글로벌 항공기 엔진 제조업체 GE에어로스페이스(GE)
- 유럽 최대 항공기 제조업체 에어버스가 경쟁사 RTX의 기어드터보팬 엔진 공급 부족을 이유로 올해 항공기 인도량 목표치를 시장 예상치 구백 대를 밑도는 팔백칠십 대로 낮춰 잡은 것이 직접적인 원인이다.
- 에어버스 주력 기종인 A320에는 RTX 엔진이나 GE에어로스페이스가 사프란과 합작해 만든 CFM 리프 엔진이 장착된다. 비록 항공사들의 엔진 선택이 단기간에 바뀌기는 어렵지만 시장에서는 RTX가 공급망 차질로 고전하는 사이 GE에어로스페이스가 상대적인 우위를 점하며 반사이익을 누릴 것으로 평가하고있다. 경쟁사 악재가 오히려 GE에어로스페이스의 투자심리를 강하게 자극하는 촉매제로 작용한 모습이다.
■ 글로벌 클라우드 기술 기업 아카마이테크놀로지스(AKAM)
- 아카마이테크놀로지스는 이날 정규장 마감 이후 실적을 공개하며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이 1.84달러를 기록해 시장예상치 1.75달러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분기 매출 역시 10억9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7.4% 증가하며 시장전망치 10억8000만달러를 넘어서는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 2026년 연간 조정 주당순이익 가이던스를 시장예상치보다 8.7% 낮은 6.70달러로 내놓으며 투자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었다. 영업이익률 또한 전년동기 14.5%에서 8.7%로 급감하며 수익성 악화 우려를 부각시켰다.
[시간외 특징주]
■ 세계 최대 금 채굴 기업 뉴몬트(NEM)
- 정규장 마감 이후 공개한 4분기 실적에서 뉴몬트는 주당순이익(EPS)가 2.52달러를 기록해 시장예상치 2.00달러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 분기 매출액 역시 68억2000만달러로 집계돼 시장전망치 61억9000만달러를 넘어섰다. 전년동기대비 매출과 순이익 모두 확연한 증가세를 보였다.
- 정규장에서 뉴몬트 주가는 전일대비 0.57% 상승한 125.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1.12% 추가 상승하며 126.80달러를 기록중이다.
■ 글로벌 온라인 차량 경매 플랫폼 코파트(CPRT)
- 코파트의 2026년 1월 말 기준 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36달러를 기록하며 월가 예상치인 0.39달러보다 소폭 낮게 나타났다. 같은 기간 매출액 역시 11억2000만달러로 집계되어 시장 컨센서스였던 11억5000만달러를 밑돌았다. 이로 인해 매출액의 경우 4분기 연속 추정치를 하회하는 결과를 내놓게 된 것이다.
- 정규장 거래에서 0.26% 하락 마감한 코파트 주가는 현지시간 이날 오후 5시 4분 시간외 거래에서 10.65%나 급락하며 33.64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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