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3/04 [미국] 뉴스 및 특징주 - 장마감
[마감시황]

미국과 이란 간 물밑 접촉설이 돌며 분쟁이 당초 예상보다 조기에 정리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특히 미국 정부의 유가 안정 조치로 원유 시장이 진정 기미를 보인 것이 영향을 줬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8.14포인트(0.49%) 오른 4만8739.4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2.87포인트(0.78%) 상승한 6869.5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90.79포인트(1.29%) 오른 2만2807.48에 각각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선 미국과 이란 간 분쟁이 예상보다 일찍 끝날 수도 있다는 기대감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일부 살아났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 다음날 이란 정보당국이 제3국을 통해 미 중앙정보국(CIA)에 분쟁 종식을 위한 협상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또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호르무즈 해협 근방에 유조선이 적체돼 있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안정을 주면서 유가 급상승에 제동을 걸었다. 베선트는 이날 CNBC 인터뷰에서 “페르시아만을 통한 석유 수송을 지원하기 위해 일련의 조치를 발표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이어 “미국 정부는 이 상황에 개입할 것이고 필요하면 미 해군이 그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에 안전한 항로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전쟁이 예상보다 일찍 끝날 것이라는 전망에 국제유가도 진정됐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74.66달러로 전장보다 0.1달러(0.13%) 오르는 데 그쳤다. 런던 ICE거래소에서 국제유가 기준물 브렌트유 5월 인도분은 0.4달러(0.5%) 오른 81.40달러에 마감했다.
미국의 민간 고용지표도 시장의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미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집계에 따르면 미국의 2월 민간기업 고용은 전월 대비 6만3000명 증가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4만8000명)를 크게 상회한 수치이며, 2025년 7월 이후 최대 증가 폭이다.
미국 서비스업이 개선됐다는 소식에 강세로 반응했다. 이란 전쟁에도 불구하고 서비스업 업황에 반응했다는 것 자체가 지정학적 불안의 프라이싱이 어느 정도 마무리했다는 의미로 읽힌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2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6.1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월 수치 53.8보다 2.3포인트 상승했다. 시장 예상치 53.5도 상회했다.
서비스업 PMI 56.1은 2022년 7월 56.5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20개월 연속 확장 국면이다.
급등했던 달러 가치도 3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3% 하락한 98.93을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6월까지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을 64.4%로 반영했다. 전장 마감 무렵엔 55.8%였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 대비 2.42포인트(10.27%) 떨어진 21.15를 기록했다.

[특징주]
■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NVDA)
▶ 번스타인은 반도체 섹터의 주가 흐름을 분석했을 때, 엔비디아(NVDA)의 밸류에이션이 저렴하며 매력적이라고 주장했다.
- ’26년 1~2월 반도체 섹터에서는 메모리 기업들이 폭발적으로 상승한 반면, 엔비디아와 같은 프로세서 기업들의 상승세는 제한적이었다. 하지만 인공지능 버블 우려로 인해 프로세서 기업들이 저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 메모리 기업 또한 저조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했다. 이는 현재 엔비디아의 밸류에이션이 상당히 저렴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했다.
- 인공지능 산업의 발달은 아직 초창기이고, 엔비디아의 인공지능 반도체 사업은 앞으로 그 규모가 훨씬 더 커질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엔비디아 주가 상승 전망을 낙관했다.
▶ 모간스탠리도 지난 2개 분기 동안 엔비디아 주가는 횡보했는데, 동기간 실적 전망치는 38% 상향 조정되었다. 엔비디아의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인 진입기회를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 글로벌 빅테크 대장주 마이크로소프트(MSFT)
▶ 쇼트힐스캐피탈파트너스 최고투자책임자(CIO)와 블루라인캐피탈 창립자 겸 CIO는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비중을 늘렸다고 밝혔다.
▶ 쇼트힐스캐피탈파트너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 초기투자자라는 점 등 이미 이 분야에서 앞서 있다”면서 “마이크로소프트가 AI의 가장 큰 수혜자가 될 것이라는 생각에 기존 중립에서 약간 긍정적 수준으로 보는 쪽으로 생각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 이번 추가 매수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신의 포트폴리오 내 완전한(full-sizw) 핵심 보유 종목으로 확대됐다고 언급했다.
▶ 블루라인캐피탈 창립자 겸 CIO 역시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장기 평균 주가수익비율 대비 두 표준편차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면서 “이를 강한 지지 수준으로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최근 주가 하락이 장기적인 매수 기회라는 것이다.
- “지금 포트폴리오에서 마이크로소프트 비중을 적정 수준 또는 그에 가까운 수준으로 올리는 것을 생각하기 시작할 때”라면서 “소프트웨어 섹터에서 빠져나온 자금 흐름은 결국 다시 돌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 벌투스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역시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해 “소프트웨어 섹터가 회복 반등한다면 마이크로소프트는 더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 글로벌 전기차 대장주 테슬라(TSLA)
▶ 뱅크오브아메리카는 테슬라(TSLA)의 자율주행 기술이 가지는 강점을 고려했을 때, 로보택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460달러로 제시했다.
- 테슬라는 로보택시 시장의 선도적 지위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경쟁사들보다 규모를 확대하기 유리하며, 더 저렴한 가격에 자율주행 차량을 보급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라고 했다.
- 테슬라의 로보택시 서비스는 현재 텍사스주 오스틴과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만 제공되고 있는데, 경영진은 ‘26년 상반기 중 추가로 7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테슬라가 빠르게 로보택시 서비스 규모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 또한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은 여타 센서를 사용하지 않고 카메라만을 사용하고 있다. 이는 카메라에 더해 각종 센서를 사용하는 타사 기술과 비교했을 때, 자율주행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기는 어렵지만 비용 측면에서는 훨씬 더 저렴하다. 또한 테슬라의 기존 차량들이 제공하는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테슬라 자율주행 시스템의 장점이라고 했다.
■ 산업용 금속 섹터
- 제프리스는 미국-이란 전쟁의 충격 속에 산업용 금속 섹터가 하락했는데, 이는 일시적인 현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 미국-이란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인해 유가가 상승하고 인플레이션이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 산업용 금속 섹터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소비가 위축될 수 있다는 점을 경계하며 하락압력을 받고 있다. 달러 강세도 산업용 금속 가격을 하락시켰다.
- 프리포트-맥모란(FCX), 서던 코퍼(SCCO), BHP(BHP), 리오 틴토(RIO), 발리(VALE), 텍 리소시스(TECK)
- 이는 일시적인 충격으로 보인다. 중동 위기는 글로벌 전역에 공급체인 리스크를 제기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구리와 같은 핵심적인 산업용 금속 재고를 확충하려는 수요가 발생할 것이기 때문이라면서, 금속 및 광산 기업들은 장기적으로 outperform할 수 있다고 했다.
-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에는 군용장비나 피해 복구, 건설을 위한 산업용 금속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 단기 내로 사태가 마무리된다면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산업용 금속 가격이 회복할 수 있다고 했다.
■ 에어로바이런먼트(AVAV) - 3월 10일에 FY26 3분기(‘25년 11월~’26년 1월) 실적 발표 예정
- 스티펄은 미 우주군과의 계약 불확실성을 두고 에어로바이런먼트 주가 변동성이 높아졌지만, 투자전략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89달러를 유지했다.
- 미 우주군이 SCAR 프로그램의 재개를 발표하면서, 에어로바이런먼트가 SCAR 프로그램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축소될 우려가 제기되며 2일 17% 급락한 것으로 이어졌다.
- 하지만 미 우주군이 에어로바이런먼트와의 기존 계약을 완전히 폐기한 것은 아니다. 3일 동사 주가는 9.6% 반등했는데, 이는 투자자들이 2일 매도세가 과도했다고 해석한 것으로 볼 수 있다.
- SCAR 프로그램은 에어로바이런먼트 수주잔고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이러한 높은 비중에도 불구하고, FY27 매출 및 순이익에 대한 기여는 10~12%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 허니웰(HON)
- 바클레이즈는 허니웰(HON)이 오는 3분기에 스핀오프를 준비하면서 밸류에이션이 확대될 수 있다고 기대하며,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259달러에서 27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허니웰은 ‘26년 3분기에 항공우주 부문을 스핀오프할 계획이다. 스핀오프 과정에서 기존에 예상되었던 것보다 높은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이번에 허니웰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비용이 크게 증가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 이번 스핀오프는 허니웰의 부문별합산(SOTP) 가치가 실현될 수 있는 기회다. 허니웰 주가는 연초 대비 28% 상승했고 52주 고점에 근접한 상태이나, 스핀오프를 통해 밸류에이션이 추가로 확대될 수 있다.
■ 수소 연료전지 기업 플러그 파워(PLUG)
- 캐너코드 제뉴이티는 플러그 파워(PLUG)의 수익성 개선을 긍정적으로 언급하면서도, 실행력 리스크를 경계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2.50달러를 유지했다.
- 플러그 파워는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으며, 매출총이익률도 플러스로 회복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 12개월간 매출총이익률이 평균 -37.6%에 머물러있던 것에서 회복하며 실적 펀더멘털이 크게 향상된 것이라고 했다.
- 경영진은 이러한 이익률 회복을 바탕으로 ‘26년 4분기에는 조정 EBITDA가 흑자전환할 수 있다는 전망을 제시했다. 플러그 파워가 이익률 상승과 재무상태 개선을 달성해나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도 커질 것이라고 했다.
- 이러한 긍정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플러그 파워의 실행력 리스크를 경계하고 있다. 플러그 파워에 대해 매수를 권고하기 전에, 펀더멘털 개선을 확인할 수 있는 추가적인 증거가 필요하다.
■ 브로드컴(AVGO) - 금일 폐장 후에 FY26 1분기(‘25년 11월~’26년 1월) 실적 발표 예정
- HSBC는 브로드컴 인공지능 네트워크 부문을 강조하며 성장 펀더멘털이 견고하다고 분석하면서도, 밸류에이션 축소를 반영하여 목표주가는 목표주가는 535달러에서 45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 브로드컴은 FY26 1분기 매출 및 FY26 2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컨센서스보다 높은 수준으로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인공지능 반도체를 중심으로 성장 모멘텀이 견고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며, 특히 FY26 하반기에 한층 더 강력한 성장세가 시사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 특히 인공지능 네트워크 사업의 성장세가 브로드컴 실적을 견인할 수 있다. 경영진은 관련 수주잔고가 200억 달러에 달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 이러한 성장세를 반영하여, 브로드컴의 FY26 인공지능 네트워크 부문 매출 전망치를 170억 달러로 / FY27 전망치를 300억 달러로 제시한다. 이는 각각 월가 컨센서스를 43% / 64% 상회한다. 또한 이러한 인공지능 네트워크 부문 호조를 바탕으로, FY26~FY27 EPS도 당사가 예상했던 수준을 16~17%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 사이버보안 기업 크라우드 스트라이크 홀딩스(CRWD)
- 회사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3억1000만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12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 2027회계연도 매출을 58억7000만~59억3000만달러로 전망했다. 이는 LSEG 예상치인 58억6000만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
- 연간 조정 주당순이익(EPS)을 4.78~4.9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4.81달러와 비슷한 수준이다.
■ 모더나(MRNA)
- 코로나19 백신 기술과 관련한 특허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최대 22억5000만달러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 모더나가 로이반트 사이언스의 자회사인 제네반트 사이언스와 아뷰투스 바이오파마와의 장기간 이어진 특허 소송을 합의로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 합의에 따라 모더나는 2026년 7월에 95억5000만달러를 선지급하고, 별도로 진행 중인 항소 결과에 따라 최대 13억달러를 추가로 지급할 가능성도 있다.
- 이번 분쟁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스파이크백스(Spikevax)’에 사용된 지질 나노입자(LNP) 전달 기술과 관련된 것이다.
- 제네반트와 아뷰투스는 모더나가 해당 기술을 허가 없이 사용했다며 소송을 제기해 왔다.
■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 기업인 깃랩(GTLB)
- 회사는 지난 분기 매출이 2억6040만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대비 2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전망치를 웃돈 실적이었다.
-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9억5520만달러로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 영업현금흐름 2억3290만달러, 조정 잉여현금흐름 2억1960만달러를 기록하며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또, 연간 반복 매출(ARR)이 10억달러를 처음으로 돌파했다고 밝혔다.
- 깃랩은 2027회계연도 매출을 10억9900만~11억1800만달러로 전망했는데 이는 전망치를 하회한 숫자다.
■ 핀터레스트(PINS)
▶ 로젠블랫은 핀터레스트가 엘리엇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로부터 10억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 투자를 유치한 데다, 10억 달러 규모의 가속 자사주 매입(ASR) 및 추가 10억 달러의 일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내놓은 점에 주목했다.
- 이들은 이번 거래가 엘리엇이 하방 방어력을 확보하며 지분을 늘리려는 시도이며, 핀터레스트 측에서는 현재 주가 수준에서 자사주를 매입하려는 전략으로 분석했다. 다만 로젠블랫은 거대언어모델(LLM)이 핀터레스트에 가하는 구조적 도전 과제에 대해 여전히 우려를 표하며 투자의견은 ‘중립’과 목표주가 20달러를 고수했다.
- 최근 핀터레스트는 tv사이언티픽 인수를 반영해 1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수정했다. 조정 에비타(EBITDA)는 기존 전망치보다 약간 낮은 1억6300만 달러에서 1억830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자율주행 보조 시스템(ADAS)용 센서 개발업체인 인디 세미컨덕터(INDI)
- 개발업체인 인디 세미컨덕터는 2031년 만기 4% 전환사채 1억5000만달러 규모의 사모 발행 가격을 확정했다. 전환 가격은 주당 3.87달러다.
- 회사는 이번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 가운데 약 1억400만달러를 2027년 만기 4.5% 전환사채 재매입에 사용할 계획이다. 나머지 자금은 운영 자금과 잠재적 인수합병(M&A) 등 일반적인 기업 목적에 활용될 예정이다.
■ 로스 스토어스(ROST)
- 전일 로스 스토어가 공개한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주당순이익(EPS) 2달러, 매출액은 66억4000만 달러로 시장 추정치 각각 1.88달러와 63억8000만 달러를 모두 웃돌았다.
▶ 번스타인은 로스 스토어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80달러에서 200달러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시장 평균 수익률’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 전일 공개된 로스 스토어의 지난해 4분기 동일 매장 매출을 꼽았다. 해당 기간 로스 스토어의 동일 매장 매출은 직전 분기 7% 증가에 이어 9%로 늘었다. 회사는 또 올 1분기 동일 매장 매출 가이던스로 7%에서 8% 성장을 제시했다.
- 동일 매장 매출 성장이 수년간 완만한 단계적 상승을 이룰 여지가 있다며 이러한 성장세가 향후 4분기 이상 지속되면서 지속 가능한 높은 수준의 실적 구조를 형성할 수 있을지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 애버크롬비 & 피치(ANF)
- 회사는 2025회계연도 4분기 기준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3.68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망치 3.57달러보다 높은 수치다. 순매출은 16억7000만달러로 예상치와 부합했으며 동일 매장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 증가했다.
- 회사가 제시한 2026년 매출 성장 전망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애버크롬비는 2026회계연도 순매출 성장률을 3~5%로 전망했는데, 이는 2025년 기록한 6% 성장률보다 낮은 수준이다.
■ 코어위브(CRWV)
- 퍼플렉시티와 AI 추론 워크로드 지원을 위한 다년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퍼플렉시티는 이번 계약으로 코어위브의 플랫폼에서 엔비디아(NVDA) GB200 NVL72 기반 전용 클러스터를 활용해 차세대 추론 워크로드를 구동하게 된다. 이번 파트너십은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퍼플렉시티의 소나(Sonar) 및 검색 API 생태계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 코어위브는 전사적으로 ‘퍼플렉시티 엔터프라이즈 맥스’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은 단일 플랫폼 내에서 웹 및 내부 지식 검색, 데이터 시각화, AI 모델 접근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 퍼플렉시티는 초기 배포 단계의 일환으로 코어위브 쿠버네티스 서비스를 통해 추론 워크로드를 실행하기 시작했다. 이번 협력은 퍼플렉시티의 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반영하며, 코어위브를 고도화된 AI 시스템 운영 기업을 위한 전문 AI 클라우드 제공업체로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 코어위브는 AI 클라우드의 성능과 효율성, 신뢰성을 평가하는 세미어낼리시스 클러스터맥스 1.0 및 2.0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한 유일한 AI 클라우드 기업이다.
■ 콘텐츠 관리 소프트웨어 업체 박스(BOX)
- 박스는 작년 4분기 조정 기준 주당순이익(EPS)이 0.49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이 집계한 애널리스트 전망치인 0.34달러를 넘어선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억590만달러를 기록하면서 역시 시장 예상치였던 3억400만달러를 소폭 웃돌았다.
- 1분기 EPS로 0.36달러를, 매출로는 3억400만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EPS 0.32달러와 매출 2억9650만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 통신 인프라 엔지니어링 및 건설 기업 다이콤인더스트리스(DY)
- 회사가 공개한 4분기 주당순이익(EPS)은 2.03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 1.82달러를 훌쩍 넘어섰다. 같은 기간 매출 역시 14억6000만달러를 달성하며 시장 기대치 13억5000만달러를 뚜렷하게 상회했다.
- 최고경영자(CEO)는 데이터 센터 수요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폭발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수요가 다소 둔화하더라도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동사에는 여전히 거대한 기회가 열려 있다고 역설했다.
■ 암호화폐 관련주
◆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소셜미디어 게시글을 통해 “지니어스법(GENIUS Act, 작년 미국 의회를 통과한 스테이블코인 규제법안)은 은행에 의해 위협받고 약화하고 있으며 이는 용납할 수 없다”면서 “은행들은 암호화폐 산업과 좋은 합의를 해야하는데 그것이 미국 국민에게 가장 이익이 되는 일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 스테이블코인 수익률 문제에 있어서 은행에 대해 압박하고 나선 것이다. 스테이블코인이 이자와 유사한 수익을 제공할 수 있는지 여부는 미국 은행과 암호화폐 기업 간의 중요한 쟁점 중 하나다. 특히 미국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인 클래리티 법(CLARITY Act)의 의회 통과를 지연시키고 있는 핵심으로 꼽힌다. 여기서 트럼프 대통령이 암호화폐 기업들을 지지하고 나선 것이다.
- 은행들은 스테이블코인이 은행 예금 이자와 유사한 수익을 제공하게 될 경우 은행 산업에서 수조달러의 자금이 빠져나갈 것으로 경고하고 있다.
◆ 이란 정보 당국이 미국 중앙정보국에 간접적으로 접촉해 휴전 조건을 논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빠르게 살아났다.
-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7%가량 치솟으며 71269달러를 단숨에 돌파했다.
- 주말 사이 발생한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 직후 63000달러 선까지 밀렸던 대장주가 빠르게 낙폭을 회복한 점이 투심을 강하게 자극했다.
- 시장 참여자들은 비트코인이 지난 10월 사상 최고가인 126000달러에서 44% 가까이 폭락하며 겪었던 막대한 하락폭이 오히려 반발 매수세를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 스트래티지(MSTR),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 주식 및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HOOD)
■ 에너지주
- 이란 정권이 협상에 나설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장 초반 기록했던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고 빠르게 내림세로 돌아섰다.
- 이란 정보부 요원들이 미국 중앙정보국(CIA)에 간접적으로 접촉했다는 소식이 그동안 에너지주 급등을 이끌었던 국제 유가 상승세에 제동을 걸면서 장중 내내 짙은 하방 압력이 가해지는 모습이다.
- 이와 관련해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전쟁이 최대 8주간 지속될 수 있지만 예상보다 훨씬 일찍 끝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을 포함한 중동 지역의 원유 공급 흐름을 원활하게 유지하기 위해 선주 및 보험 중개인들과 접촉하며 군사 호위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화를 나누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선을 그었으나 이스라엘의 강경한 태도에도 불구하고 미국 정부 차원의 원유 공급망 안정화 조치가 시장의 불안감을 빠르게 달랬다.
- 전 세계 일일 석유 소비량의 20%가 통과하는 핵심 수송로에 미 해군 유조선 호위가 임박했다는 소식까지 더해지며 지정학적 프리미엄이 빠진 것이 에너지주 전반의 하락을 이끌었다.
- 엑슨모빌(XOM), 다국적 에너지 기업 셰브론(CVX), 셰일오일 생산업체 옥시덴털페트롤리움(OXY)
■ 글로벌 대체투자 운용사 KKR(KKR)
-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지난주 880만달러어치 자사주를 매입했으며 메리 딜런 사외이사 역시 200만달러 규모 주식을 사들였다. 두 최고경영자는 이미 2주 전에도 2560만달러어치 주식을 쓸어 담으며 탄탄한 자금력을 과시했다.
- KKR측은 이번 자사주 매입이 미래 실적에 대한 경영진의 강력한 자신감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사모펀드 업계가 전반적인 압박을 받는 험난한 상황에서 수장들이 직접 사재를 털어 주가를 방어한 점이 시장의 우려를 빠르게 불식시켰다.
■ 가전제품 제조업체 월풀(WHR)
- 회사는 최근 막대한 부채 상환을 목적으로 5억2500만달러 규모의 8.5% 의무 전환우선주와 보통주 690만주를 동시에 발행했다.
- 주당 50달러에 발행된 전환우선주는 현재 9%가 넘는 높은 배당수익률을 제공하지만 3년 뒤 보통주로 의무 전환될 때 원금 손실 위험을 안고 있다.
- 이와 관련해 지분 6%를 보유한 핵심 주주 아팔루사매니지먼트 CEO는 이사회에 서한을 보내 이번 조치가 주주 가치를 불필요하게 훼손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그는 이번 자금 조달 결정이 이사회와 고위 경영진의 심각한 판단력 부재를 여실히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 이러한 대주주의 공개적인 비난에도 불구하고 시장 참여자들은 주가가 2026년 예상 수익의 10배 수준으로 매우 저렴하게 거래된다는 점에 주목했다.
- 미국 주택 시장 개선과 뼈를 깎는 비용 절감 그리고 보호 무역 관세 혜택이 향후 영업 실적을 크게 끌어올릴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짙은 악재를 딛고 투심을 빠르게 회복시켰다.
■ 잭 다니엘 제조사인 브라운포맨(BF.B)
- 브라운포맨의 2026회계연도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0.58달러로 시장 전망치였던 0.47달러를 상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0억6000만달러로 역시 시장 예상치인 10억달러를 소폭 웃돌았다.
- 하지만 올해 유기적 매출과 영업이익이 낮은 한자릿수 감소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주가에 악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 특히 핵심 시장으로 분류되는 미국 매출이 전년비 8% 감소하는 등 약한 모습을 보인 점이 가장 큰 악재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 아울러 경영진은 컨퍼런스콜에서 배럴드 위스키 관련 비용 압박이 계속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브라운포맨은 “배럴(통) 자체와 관련한 비용이 내년 총이익률에 전년 대비 도전 요인이 될 수 있다”고 했다.
■ 다우(DOW)
- 키뱅크는 이날 다우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sector weight)’에서 ‘비중 확대(overweight)’로 상향했다. 목표가는 38달러로 제시했다.
-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전 세계 에틸렌·폴리에틸렌 생산 능력의 11~15%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미국과 유럽의 재고 수준은 낮은 상태로 다우 등 미국 에틸렌 생산업체에 수혜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 특히 이번 사태로 석유화학 공급 부족이 나타나게 될 경우 다우는 지속적으로 수혜를 볼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 레이저 제조업체인 엔라이트(nLIGHT·LASR)
▶ 베어드는 엔라이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목표가는 95달러로 제시했다. ‘유일무이한 회사’라고 호평했다.
- 엔라이트는 반도체 칩부터 고출력 레이저에 이르기가지 약 450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 시장 순풍과 견고한 자금 조달 환경이 유리한 성장세를 뒷받침하고 있다면서 여기에 엔라이트의 수직 통합과 기술 자산이 더해져 성장성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했다.
[시간외 특징주]
■ 브로드컴(AVGO)
- 정규장 마감 이후 공개한 1분기 실적에서 주당순이익(EPS)은 2.05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2.03달러를 뚜렷하게 상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193억1000만달러를 달성하며 시장 기대치 191억8000만달러를 가볍게 넘어섰다. 1분기 순이익은 73억50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55억달러 대비 크게 증가하며 ‘깜짝 실적’을 달성했다.
- AI 부문 매출이 84억달러로 두 배 이상 급증했으며 이번 2분기에는 인공지능 반도체 매출이 107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회사는 2026년까지 진행되는 100억달러 규모 신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공개하며 든든한 주주환원 의지를 뽐냈다.
- 회사가 제시한 2분기 매출 가이던스 220억달러가 시장 예상치 205억6000만달러를 훌쩍 웃도는 등 AI 훈풍이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 정규장 개장 직후 탄탄한 AI 수요 기대감에 오름세로 출발했던 주가는 장중 내내 견조한 매수 물량을 소화하며 전일대비 1.18% 오른 317.5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후 실적 발표 영향으로 시간외거래에서도 0.42% 소폭 오르며 318.80달러를 기록중이다.
■ StubHub(STUB)
- 실망스러운 분기 실적과 가이던스를 발표한 후 14% 하락했다. 회사는 2026년 GMS를 99억 달러에서 101억 달러로, 2026년 조정 EBITDA를 4억 달러에서 4억 2천만 달러로 전망했다.
■ Cracker Barrel(CBRL)
- 서프라이즈 실적을 기록하며 9% 상승했다. 회사는 2분기 EPS를 0.25달러로 보고했으며, 이는 컨센서스 추정치 (0.20달러)보다 0.45달러 높은 수치다. 분기 매출은 8억 7,480만 달러로 컨센서스 추정치 8억 6,819만 달러를 상회했다.
■ Grocery Outlet Holding Corp.(GO)
- 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했음에도 불구하고 2026 회계연도 매출 전망을 46억 달러에서 47억 2천만 달러로 제시하면서 22% 하락했다. 이는 컨센서스 49억 2천만 달러를 밑도는 수치다.
■ Cross Country Healthcare(CCRN)
- 분기 매출이 2억 3,676만 달러로 컨센서스 추정치 2억 5,431만 달러에 미치지 못하면서 19% 하락했다.
■ Niagen Bioscience(NAGE)
- 4분기 EPS를 0.05달러로 보고하며 30% 상승했다. 이는 컨센서스 추정치 0.02달러보다 0.03달러 높은 수치다. 분기 매출은 3,380만 달러로 컨센서스 추정치 3,170만 달러를 상회했다.
■ Veeva Systems(VEEV)
- 실적이 컨센서스 추정치를 크게 상회하고 긍정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하면서 8% 상승했다. Veeva Systems는 2027 회계연도 EPS를 8.85달러로 전망했으며, 이는 컨센서스 8.59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
■ 신원 관리 사이버 보안 기업 옥타(OKTA)
- 정규장 마감 이후 공개한 4분기 실적에서 주당순이익(EPS)은 0.90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0.85달러를 뚜렷하게 상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7억6100만달러를 달성하며 시장 기대치 7억4900만달러를 훌쩍 넘어섰다.
- 4분기 순이익은 63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2300만달러 대비 크게 증가하며 탄탄한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하지만 회사가 제시한 1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7억4900만~7억5300만달러 사이에 그치며 시장 예상치 7억5500만달러를 하회했다.
- 오후 정규장에서 전일대비 1.08% 하락한 71.74달러에 거래를 마친 옥타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종가대비 1.69% 상승하며 72.95달러를 기록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