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3/24 [미국] 뉴스 및 특징주 - 장마감
[마감시황]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모두 약세로 마감했다.
증시는 미국과 이란이 종전 조건을 논의 중이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의구심을 가지며 매도 우위를 보였다.
중동 지역 국가 간 난타전이 이어진 가운데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세로 최대 200만달러를 요구하고 있다는 소식도 나왔다. 여기에 미국이 공수부대를 이란에 투입할 계획으로 알려지면서 긴장감이 투자 심리를 억제했다.
24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4.41포인트(0.18%) 내린 46,124.06에 거래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24.63포인트(0.37%) 밀린 6,556.37, 나스닥종합지수는 184.87포인트(0.84%) 떨어진 21,761.89에 장을 마쳤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 조건을 두고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미국 측에서 계속 흘러나왔지만, 시장은 계속 의구심을 갖고 가는 분위기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양측이 상당 부분 합의했다고 선전했으나 이란에선 계속 이를 부인하는 입장이 나왔기 때문이다.
의구심이 말끔히 걷히지 못하면서 주요 주가지수는 약세를 보였다. 이란이 일부 선박에 최대 200만달러의 통행료를 받기 시작하고 안보 수장격인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으로 강경파인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출신을 선임했다는 소식도 주가를 짓눌렀다.
오후 들어선 미국 국방부(전쟁부)가 제82 공수사단 병력 3천명을 중동 지역으로 파병할 것이라는 소식까지 더해졌다. 미국이 이란과 종전 협상 중이라면서도 지상군을 증파하자 연막 전술인지 진정성 있는 협상인지 헷갈려하는 목소리도 커졌다.
다만 미국과 이란이 협의하고 있다는 정황 보도도 이어지고 있어 시장은 한편으론 기대감을 유지했다.
미국 악시오스는 이르면 26일 양국이 고위급 회담을 갖는 방안을 미국과 중재국이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또한 이란의 완전히 바뀐 지도부와 대화하고 있다며 호르무즈와 관련해서도 선물을 받았다고 말했다.
경계심 서린 분위기는 장 마감 후 바뀌었다. 미국이 1개월간 휴전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는 방안을 이란에 제안했다는 소식에 주가지수 선물은 장 마감 후 급반등했다.
실상 양국이 1개월간 휴전에 합의한 것도 아니고 미국의 15개 요구사항조차 이란이 모두 들어준다는 보장도 없다. 하지만 증시는 미국이 1개월간 휴전 제안을 고려한다는 소식조차 낙관적으로 해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기준금리가 12월까지 25bp 인상될 확률을 23.1%로 반영했다. 직전 거래일 마감 수치는 8.2%였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 대비 0.80포인트(3.06%) 오른 26.95를 가리켰다.

[주요 종목 IB 투자의견]
▲ 애플(NAS: AAPL): 에버코어는 설문조사에서 애플 서비스 생태계의 사용량과 수익화가 모두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을 outperform으로 유지했다.
▲ 테슬라(NAS: TSLA): 베어드는 향후 18개월간 로보택시 서비스 확대와 Optimus 양산이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의견을 outperform으로 유지했다.
▲ 오라클(NYS: ORCL):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인공지능 인프라 수요 증가세가 견고하게 나타나며 오라클의 성장기회를 가리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0달러를 제시했다.
▲ 네비우스(NAS: NBIS):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인공지능 인프라 기업으로, 동종기업과 차별화되는 상품을 제공하며 서비스가 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0달러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 알래스카 에어라인스(NYS: ALK): BMO 캐피털은 순이익 증가세 가속을 근거로 투자의견 outperform과 목표주가 50달러를 제시했다.
▲ 다이아몬드백 에너지(NAS: FANG): 트루이스트는 퓨어플레이 E&P 기업으로 유가 상승에 따른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특징주]
■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닷컴(AMZN)
- 자율주행 자회사 죽스(Zoox)가 로보택시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죽스가 연말에 텍사스주 오스틴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
- 회사는 운전대와 페달이 없는 전용 자율주행 차량을 두 도시 일부 지역에서 시험 운영할 예정이다. 초기에는 직원과 가족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 뒤, 일반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 죽스는 이미 샌프란시스코와 라스베이거스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 다만, 상업화는 아직 초기 단계로, 유료 서비스 도입을 위한 규제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회사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상업 운행 허가를 신청한 상태다.
■ 네트워크 장비 업체 넷기어(NTGR)
- 넷기어는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국가 안보 위험을 이유로 해외산 소비자용 라우터 수입을 금지했다. 다만, FCC는 신규 모델에 대한 수입을 제한하되, 기업별로 예외 신청은 허용할 방침이다.
■ 투자은행 제프리스 파이낸셜 그룹(JEF)
- 제프리스는 일본 2위 금융그룹인 스미토모 미쓰이 금융그룹(SMFG)이 인수를 검토 중이라는 보도에 힘입어 주가가 상승했다.
■ 식품업체 스미스필드 푸즈(SFD)
- 스미스필드는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조정 기준 주당순이익(EPS)은 83센트, 매출은 42억3000만달러로 팩트셋 예상치를 모두 상회했다. 연간 가이던스도 긍정적으로 제시됐으며, 분기 배당금도 25% 인상했다.
■ AI 클라우드 기업 코어위브(CRWV)
- 코어위브는 뱅크오브아메리카가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커버리지를 재개했다. AI 인프라 수요 확대의 수혜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 패션업체 랄프로렌(RL)
- 랄프로렌은 씨티가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고소득 소비층이 경기 변동 속에서도 소비를 유지할 것이라는 분석이 반영됐다.
■ 비즈니스개발회사 FS KKR 캐피털(FSK)
- FS KKR 캐피털은 무디스가 자산 건전성 악화를 이유로 신용등급을 투자적격에서 '정크' 등급으로 강등했다.
■ 브로드컴(AVGO)
- TSMC가 생산 능력 한계에 직면해 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무한하다고 여겨졌던 TSMC의 제조 역량이 현재는 전체 공급망을 억제하는 병목 지점이 되었다. TSMC가 2027년까지 생산 능력을 확충할 계획이지만, 이러한 부족 현상이 2026년 현재 공급망 흐름을 정체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이자 엔비디아(NVDA), 애플(AAPL)을 주요 고객사로 둔 TSMC는 지난 1월 이미 AI 인프라 구축 수요가 몰리면서 첨단 공정 라인이 매우 타이트한 상태라고 밝힌 바 있다. TSMC는 당시 수요와 공급 사이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 이러한 공급 부족이 반도체 칩 자체에만 국한되지 않고 인접 공급망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레이저 부품과 인쇄회로기판(PCB)이 예상치 못한 병목 구간으로 부상했다. 광트랜시버용 PCB의 경우 리드 타임이 기존 6주에서 6개월로 대폭 늘어난 상황이다. 대만과 중국의 PCB 공급업체들이 생산 한계에 부딪히며 전반적인 인도 지연을 초래하고 있다.
- 다만 새로운 기업들의 시장 진입과 점진적인 설비 증설을 통해 시간이 흐르면 이 같은 제약이 해소될 것이라며 지나친 낙관이나 우려 모두 경계했다. 현재 많은 기업은 향후 3년에서 4년간의 생산 물량을 미리 확보하기 위해 장기 계약을 체결하는 추세다. 삼성전자 역시 최근 주요 고객사들과 3년에서 5년 단위의 장기 공급 계약을 추진하며 안정적인 물량 확보에 나서고 있다.
■ 알리바바 그룹 홀딩스(BABA)
- 에이전틱 AI 및 추론 연산에 특화된 신규 반도체 ‘슈안티에 C950(XuanTie C950)’를 출시했다.
- 알리바바 연구소인 다모 아카데미가 개발한 중앙처리장치(CPU)로, 오픈소스 아키텍처인 RISC-V 기반으로 설계됐다.
- 이 칩은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 최적화돼 있으며, 고객이 AI 추론 작업에 맞게 맞춤형으로 설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소파이 테크놀로지스(SOFI)
- 행동주의 공매도 기관 머디 워터스의 우려섞인 지적에 미즈호증권이 소파이를 옹호하고 나섰다.
- 미즈호증권는 머디 워터스 측이 지난 17일 공개한 ‘SOFI: 경영진만 배불리고 주주는 최대 패자로 만드는 금융 공학 트레드밀’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 대해 반박했다. 당시 해당 보고서에서는 3억1200만 달러 규모의 대출 매각이 미기록 부채라는 주장과 함께, 학자금 대출에 너무 낮은 할인율을 적용하고 상각률을 소파이가 잠재적으로 축소해 계산했다고 주장했다.
- 이에 대해 해당 보고서가 인상적인 수준의 세부 분석을 담고 있으나, 추가 조사 결과 소파이의 공개 공시 자료를 통해 이러한 주장들을 충분히 반박할 수 있다.
- 먼저 머디 워터스는 3억1200만 달러 규모의 JP 모간 대출 거래가 실제 제3자 매각이 아닌 재금융 또는 차입이라고 주장하는 데 대해 돌레브 애널리스트는 해당 거래가 선순위 대출 매각으로 이해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2024년 3분기 실적 발표 당시 최고재무책임자(CFO)의 발언을 통해 소파이가 3억1200만 달러의 선순위 담보 대출을 액면가에 매각했다고 언급한 점을 주목했다. 소파이와 같이 엄격한 규제를 받는 은행이 이 같은 발표를 하기 위해서는 ‘진정한 매각’ 의견이 필수적이라는 논리다. 소파이는 2023년과 2024년 연례보고서(10-K)의 주석 1번 변동지분실체(VIE) 항목 등을 통해 매각 기준을 명시하고 있으며,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전송은 담보 차입으로 보고한다고 했다.
- 또한 학자금 대출 할인율 논란에 대해 머디 워터스는 소파이가 2025년 학자금 대출에 미 국채 10년물 금리보다 27bp 낮은 3.89%의 할인율을 사용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돌레브 애널리스트는 소파이 학자금 대출의 가중평균수명이 약 4년인 점을 감안할 때, 10년물 국채가 아닌 4년물 SOFR를 벤치마크 금리로 사용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반박했다.
■ 길리어드 사이언스(GILD)
- 자가면역 질환 전문 바이오 기업인 오우로 메디신(Ouro Medicines)을 인수하기로 합의하면서 영역 확장과 리스크 축소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약 20억 달러 규모의 오우로 메디신 인수 확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거래를 통해 길리어드는 희귀 자가면역 질환 적응증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 단계의 BCMAxCD3 이중 특이성 T세포 관여항체(TCE)인 ‘OM336’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하게 됐다.
- 거래 조건은 선불 현금 약 16억7000만 달러와 임상 마일스톤 달성 시 지급되는 최소 5억 달러를 포함한다. 특히 길리어드는 벨기에에 본사를 둔 글로벌 바이오 제약 기업 갈라파고스와 협력해 선불금과 마일스톤 비용을 분담할 계획이다. 시가총액 1705억 달러와 강력한 현금 흐름을 보유한 길리어드는 이번 인수를 자금 면에서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 트루이스트 증권은 자가면역 적응증으로의 확장이 길리어드의 기존 염증 및 면역학 분야 확장 전략과 일맥상통한다며 갈라파고스와의 협력이 리스크를 의미 있게 줄여줄 것이라고 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며, 목표주가 역시 152달러로 고정했다.
■ 자산운용사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APO)
- 아폴로의 사모신용 펀드인 ‘아폴로 뎁 솔루션 BDC(Apollo Debt Solutions BDC)’의 환매 요청이 전체 지분의 11.2%에 달해, 사전에 설정된 5% 한도까지만 인출을 허용했다.
- 사모신용 펀드는 유동성 확보를 위해 분기에 최대 5%까지 환매가 가능한 구조를 갖고 있지만, 이를 초과하는 환매 요청은 허용하지 않는다.
■ 에스티 로더(EL)
- 에스티 로더는 스페인 패션 기업인 푸이그 브랜즈와 ‘결합(Combination)’을 논의 중이며, 양사는 현금과 주식을 혼합해 거래하는 방식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다만 구체적인 조건이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시장은 에스티로더가 상대적으로 부진한 자산을 높은 가격에 인수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배런스지는 설명했다.
- 푸이그 브랜즈는 장 폴 고티에, 드리스 반 노튼 등 브랜드를 보유한 기업이다.
■ 징코솔라(JKS)
▶ 다이와 증권은 미국 내 태양광 패널 생산 확대에 따른 특허 수입 기대감으로 투자 의견을 기존 ‘매도’에서 ‘매수’로 두 단계나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28.50달러로 제시했다.
- 테슬라가 향후 3년간 미국 내에서 계획 중인 100기가와트 규모의 탑콘(TOPCon) 태양광 생산 능력과 관련해 징코솔라의 자회사인 JKS-A에 지급 예상되는 특허료를 반영한 결과다. 상하이 증시에 상장된 JKS-A는 징코솔라가 지분 55.6%를 보유하고 있으며, 탑콘 셀 기술에 관한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 미국의 태양광 모듈 가격이 중국보다 3배가량 높다는 점을 근거로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와트당 0.06위안의 특허료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테슬라의 생산 설비가 본격 가동되는 2030년부터 2035년 사이 JKS-A가 연평균 30억 위안(약 4억3509만 달러)의 순이익을 창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 징코솔라의 특허 사업 가치를 2026년 기준 7억 달러로 평가했다. 이는 2030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2배와 가중평균자본비용(WACC) 5%를 적용한 수치다. 비특허 사업 부문에 대해서는 미국에 상장된 주요 중국 태양광 업체들의 밸류에이션을 참고해 주가순자산비율(PBR) 0.35배를 적용했다. 현재 징코솔라는 PBR 0.5배 수준에서 거래 중이다. 다만 테슬라가 2030년까지 계획된 100기가와트보다 적은 규모의 태양광 패널을 생산할 경우 주가 하락 위험이 있다고 이들은 진단했다.
■ 인스메드(INSM)
- 주력 치료제 아리케이스(Arikayce)에 대한 긍정적인 임상 3b상 결과
▶ 스티펠은 인스메드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05달러에서 208달러로 높여 잡았다.
- 비결핵 항산균(NTM-MAC) 폐질환 치료제인 아리케이스의 ENCORE 임상 3b상 결과가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해당 임상은 13개월 차 호흡기 증상 점수에서 일차 평가지표를 충족했으며, 여러 개선 임계치 전반에서 통계적 기준으로 유의성을 확보했다.
- 이번 임상에서 나타난 중단율은 약 18%로, 이전의 CONVERT 및 ARISE 임상보다 개선된 수치를 기록했다. 스티펠은 이 결과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준이며, 자사의 재무 모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아리케이스의 정점 매출(peak sales) 전망치도 유지율 개선 등을 반영해 약 17억5000만 달러로 올렸다.
▶ BofA 증권도 213달러로, ▶ RBC 캐피털은 미국 및 글로벌 승인 가능성을 언급하며 203달러로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 제프리스 역시 호흡기 증상과 배양 음전율의 유의미한 변화를 근거로 목표주가를 230달러까지 제시했으며, ▶ 울프 리서치와 윌리엄 블레어 또한 각각 178달러의 목표가와 ‘시장 수익률 상향’ 의견을 유지하며 임상 성공을 높게 평가했다.
■ 카료팜 테라퓨틱스(KPTI)
- 혈액암 치료제의 후기 임상시험에서 주요 지표 중 하나를 충족했다.
- 귀 혈액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 시험에서 비장 크기 감소와 관련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을 확인했다. 이는 연구 핵심 평가 지표 가운데 하나다.
- 다만, 또 다른 평가 지표였던 환자 증상 개선에서는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했다.
■ 오라클(ORCL)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오라클이 보유한 5530억 달러 규모의 잔여이행의무(RPO)에 주목했다. 이는 장기 AI 트레이닝 및 클라우드 인프라 계약과 연계된 것으로, 향후 막대한 매출 잠재력을 뒷받침하는 강력한 가시성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다만 대규모 자본이 투입되는 인프라 구축 과정에서 장기 계약을 실제 매출로 전환하고 역량을 입증하는 것이 향후 과제라고 했다.
- 오라클의 밸류에이션 매력도 부각되고 있다. 주가수익성장비율(PEG)이 0.88을 기록하며 성장성 대비 저평가된 상태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0달러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 네덜란드의 반도체 장비 기업 ASML(ASML)
- 올해 하반기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 수요 증가에 힘입어 견고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 모건스탠리는 ASML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목표주가 1400유로를 유지했다. 다만 2026년 상반기까지는 단기적인 주가 상승 여력이 제한적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는 EUV 장비 수요가 하반기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 4월 15일 발표될 ASML의 2026년 3월 말 기준 1분기 실적이 가이드라인에 부합할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은 회사 측 제시 범위인 82억~89억 유로의 상단인 86억4000만 유로, 매출총이익률은 시장 컨센서스를 웃도는 52.8%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 특히 2027년 실적에 대해 시장보다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2027년 매출은 479억 유로, 주당순이익(EPS)은 46.41유로로 예상했는데,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매출 444억9000만 유로와 EPS 38.63유로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 이 같은 낙관론의 배경에는 D램 클린룸 확장과 TSMC(TSM)의 주문, 그리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의 설비투자 확대가 있다. 모건스탠리는 2026년 EUV D램 장비 출하량 추정치를 기존 19대에서 22대로 높였으며, 2027년 전체 EUV 출하량 전망치도 80대에서 84대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2025년 말 AI 관련 수요 폭증으로 발생했던 칼 자이스의 심자외선(DUV) 광학 부품 공급 병목 현상도 점차 해소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 중국 매출 비중은 경영진의 가이드라인에 맞춰 2026년 21%로 하향 조정했으나, 2027년에는 메모리 투자 회복에 따라 18%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봤다. 모건스탠리는 ASML의 가치를 2027년 예상 EPS의 31배로 평가하며, 강세 시나리오에서는 주가가 2000유로까지 오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 보안 전문 기업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WD)
-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활용해 보안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하고 위협 대응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인 ‘에이전틱 MDR(Agentic MDR)’ 서비스를 출시했다.
-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자사의 ‘팔콘 컴플리트(Falcon Complete)’ 서비스에 보안 분석가들이 구축한 지능형 에이전트를 배치해 기계적인 속도로 위협을 조사하고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AI를 활용한 공격자의 활동이 전년 대비 89% 증가하고, 사이버 범죄의 평균 돌파 시간이 29분으로 단축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 AI로 무장한 공격자들이 방어자가 대응할 수 있는 속도보다 빠르게 움직임에 따라, 보안 운영은 수동 워크플로우를 넘어 기계적인 방어 속도로 가속화되어야 한다며 에이전틱 MDR은 엘리트 인간 전문가와 에이전트를 결합해 현대적 공격이 요구하는 속도로 조사와 대응을 수행한다고 했다.
-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이번 서비스 내에 엔비디아(NVDA) 네모트론(Nemotron) 3 나노 및 네모트론 슈퍼 모델 기반의 추론 기능을 통합하기 위해 엔비디아와 협력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내부 테스트 결과 엔비디아 네모트론 모델을 적용했을 때 조사 속도는 최대 5배 빨라졌으며, 고신뢰도 무해 분류 성능에서 선별 정확도가 3배 이상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 에코랩(ECL)
▶ JP모간이 에코랩에 대해 미국-이란 전쟁으로 지나치게 타격을 받았다면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하고 목표가를 295달러로 설정했다.
- 중동 갈등으로 인한 원자재 비용 상승을 4월부터 할증료로 부과하기 시작해 상쇄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수익 성장 침식 위험 때문에 에코랩의 주가가 하락했지만 이것이 잘못된 판단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고 했다.
- 아울러 최근 데이터 센터용 직접 칩 냉각 기술을 판매하는 쿨아이티(CoolIT)를 인수한 점에도 주목했다.
- 에코랩은 쿨아이티 인수가 회사의 장기 성장률을 약 1%포인트 정도 끌어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이를 합당하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 소프트웨어 업체인 제이프로그(FROG)
▶ UBS가 인공지능(AI)으로 인한 산업 변화 리스크가 주가에 이미 반영되면서 주가 상승이 가능한 시점이라는 분석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 UBS는 제이프로그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목표가는 60달러를 유지했다.
- AI 산업 교란에 관한 내러티브(부정적 여론)를 바꾸는 데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제이프로그는 단기적으로 여러 AI 호재에 따른 혜택을 볼 준비가 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실적 전망치 상향 조정이 이러한 부정적 여론을 뒤집는 핵심이 될 것이라고 했다.
■ 미국 대형 항공사 유나이티드에어라인스홀딩스(UAL)
- 프리미엄 좌석 확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 기대를 발표
- 일반석 비중을 줄이고 단거리 노선에도 누울 수 있는 일등석 등 프리미엄 좌석을 늘려 고수익을 창출하려는 전략이 투자 심리를 자극한 핵심 원인으로 분석된다.
■ 차세대 배터리 개발 기업 퀀텀스케이프(QS)
- 전기차 수요 둔화 여파로 경쟁 배터리 스타트업 사이온파워가 방산용 드론 시장으로 사업 방향을 틀었다.
- 퀀텀스케이프 역시 수년간 차량용 리튬메탈 배터리 연구개발에 매진했으나 아직 대규모 상용화 단계에 진입하지 못했다.
■ 글로벌 의류 브랜드 갭(GAP)
- 고객이 구글(GOOGL) 제미나이 플랫폼 내에서 브랜드를 검색하고 구글페이로 즉시 구매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패션 업계에서 가장 먼저 도입한다.
- 제미나이가 오픈AI 챗GPT보다 소매업체에 훨씬 더 강력한 쇼핑 경험 통제권을 부여한다고 했다.
■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플랫폼 기업 스노우플레이크(SNOW)
- 데이터브릭스 연간 환산 매출이 54억달러를 넘어 12억1000만달러 수준인 스노우플레이크를 크게 추월
- 데이터브릭스 신규 데이터베이스 출시 및 오픈소스 인공지능(Ai) 도구 확산으로 시장 점유율 방어가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
■ 글로벌 특송업체 페덱스(FDX)
- 아마존닷컴(AMZN)의 1시간 초고속 배송에 맞서 라스트마일 배송업체 원레일과 협력해 당일 배송망을 구축한다.
■ 벤처글로벌(VG)
- 골드만삭스는 벤처글로벌에 대한 목표가를 기존 15달러에서 18.50달러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 미국과 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운행 차질이 장기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액화천연가스(LNG) 공급 불안 우려도 커지고 있다. 특히 카타르는 세계 최대 LNG 수출국 중 하나로 대부분의 물량을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서 내보낸다.
- 하지만 이번 전쟁으로 중동 지역 LNG 수출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미국 LNG 수출업체인 벤처글로벌이 반사이익을 볼 수 있는 환경이 됐다.
- 글로벌 공급 차질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LNG 수출 증가의 핵심 수혜주로 벤처글로벌을 보고 있다면서 LNG 시장 펀더멘털 개선과 수출 전망 강화를 반영해 목표가를 상향했다고 했다.
■ 가상화폐 관련주
- 미국 의회가 추진하는 암호화폐법 ‘명확성 법’에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업체 서클의 이자 수익을 제한하는 조항이 포함됐다.
- 서클은 미국 채권 등을 담보로 토큰을 발행한다. 서클은 담보인 채권의 이자를 받는 것이 주 수익원이다. 그러나 명확성 법에는 이자 수익을 제한한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 미국-이란 전쟁으로 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가 물 건너갔기 때문이다. 금리가 높으면 서클의 이자 수익이 증대할 수밖에 없다.
- 서클이 폭락하자 관련 업체인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도 10% 가까이 폭락했다. 코인베이스는 이날 9.76% 폭락한 181.04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 비트코인 채굴업체 비트마인은 2.21%, 온라인 암호화폐 거래업체 로빈후드는 4.70% 각각 급락했다.
- 관련주가 일제히 급락하자 암호화폐는 비트코인 7만 달러가 붕괴하는 등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서클인터넷그룹(CRCL)
- 경쟁사인 테더가 자사 USDT 준비금에 대해 감사를 진행하기 위해 ‘빅4’ 회계법인을 고용했다. 그동안 정식 감사를 통해 신뢰를 받았던 서클만의 차별화 전략이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됐다.
- USDT는 시장에서 가장 큰 스테이블코인이다.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시가총액은 1840억 달러에 달한다.
- 하지만 테더는 분기별 확인보고서(attestation)을 통해 투명성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음에도 제대로 된 정식 감사는 한 번도 제공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과 규제 당국은 USDT 준비금이 지나치게 불투명하거나 감사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를 가져왔다.
- 스테이블코인은 일반적으로 미국 달러와 같은 기초 자산에 가격을 연동시키는 암호화폐로 대개 달러 예금, 단기 미국 국채 및 유사한 현금성 자산으로 뒷받침된다.
- 다른 대부분의 암호화폐보다 변동성이 낮도록 설계된 만큼 이번 감사는 이러한 안정성이 실제로 존재하는지를 확인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 테더는 USDT가 완전히 담보돼 있고 높은 유동성을 갖추고 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리스크 관리 체계 하에서 운영되고 있다는 점에 대해 깊이 있는 신뢰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면서 정식으로 빅4 감사법인을 참여시켜 투명성, 신뢰성, 규제 대응 준비 측면에서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가장 중요한 단계 중 하나를 밟고 있다고 했다.
- 서클은 작년 기업공개(IPO) 이후 인기가 급상승했으며, USDC 코인은 딜로이트의 연간 정식 감사를 받고 매월 확인보고서도 제공하는 등 테더보다 기관 투자자 친화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USDC는 시가총액이 786억달러다.
■ 특수유리 제조업체 코닝(GLW)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전체 순이익 40%를 차지하는 광통신 주기 회복에 강한 확신을 언급하며 코닝에 대한 목표가를 기존 144달러에서 155달러로 상향했다.
-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폭발적 성장에 따라 그래픽처리장치당 필요한 광섬유 연결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모했다.
■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들
- 인간 사용자 수를 기반으로 과금하는 구독형 모델이 AI 에이전트 확산으로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
- 직접적인 촉매는 AI 스타트업이 공개한 데스크톱 에이전트 기능 강화다. 해당 기술은 코드 작성뿐 아니라 문서 작성, 행정, 재무 등 사무 전반을 자동화할 수 있어 인간 노동을 대체할 가능성이 부각됐다. 이에 따라 기업용 소프트웨어 수요 자체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에 반영됐다.
- 소프트웨어 업체들도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세일즈포스의 경우 자체 AI 에이전트 ‘에이전트포스’ 매출이 최근 6개월간 82% 증가했지만 아직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제한적이다. 동시에 데이터 유출, 보안 취약성 등 기술 리스크도 부각되며 투자심리를 제약하고 있다.
■ 바이오기업 이뮤니티바이오(IBRX)
- FDA는 이뮤니티바이오가 TV 광고와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안크티바 효능을 과장하고 승인되지 않은 사용을 암시했다고 밝혔다.
- 특히 특정 방광암 치료제로 승인된 해당 약물이 “모든 암을 치료할 수 있다”는 인상을 주고 주사 방식 투여가 가능한 것처럼 표현한 점을 문제 삼았다. 실제 해당 치료제는 카테터를 통해 투여되며 특정 환자군에 한해 승인된 상태다.
- 회사 측은 FDA 지적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법무·규제팀과 함께 검토에 착수했다며 요청된 기한 내에 답변하고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당국과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글로벌 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 SAP(SAP)
- JP모간은 SAP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하고 목표가는 기존 301달러에서 202달러로 대폭 깎아내렸다.
-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기반이 성숙 단계에 접어들며 수주 잔고 증가세가 둔화할 가능성이 커 실적 재가속을 장담하기 어렵다고 했다.
[시간외 특징주]
■ KB 홈(KBH)
- KB 홈의 1분기 실적은 주당순이익(EPS) 0.52달러로 예상치인 0.55달러를 하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한 10억8000만 달러로, 시장 컨센서스인 10억9000만 달러를 밑돌았다.
- 1분기 재고 관련 비용을 제외한 주택 총이익률은 전년 동기 20.3%에서 15.5%로 축소됐다. 이는 주로 가격 인하와 상대적으로 높아진 토지 비용, 운영 레버리지 감소가 반영된 결과다. 주택 건설 영업이익률 또한 전년 동기 9.2%에서 3.1%로 떨어졌다. 이번 분기 인도된 주택 수는 2370채로, 평균 판매 가격은 전년 동기 50만700달러에서 하락한 45만2100달러를 기록했다.
- 회사는 이번 분기 중 500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진행했다. 2분기 가이던스로는 주택 매출 10억5000만 달러에서 11억5000만 달러(중간값 11억 달러)를 제시했다. 주택 인도량은 2250채에서 2450채, 주택 총이익률은 15.0%에서 15.6%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2026 회계연도 전체 실적 전망치는 인도량 1만 채에서 1만1500채, 주택 매출 48억 달러에서 55억 달러로 잡았다.- 오후 5시 4분 시간외 거래에서 KB 홈 주가는 4.27% 빠지며 50.68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 비디오 게임 소매업체인 게임스톱(GME)
- 게임스톱은 2026년 1월 31일로 종료된 2025년 4분기 기준 조정 주당순이익(EPS) 0.49달러를 기록하며 컨센서스인 0.37달러를 상회했다. 반면 매출액은 11억 달러로 예상치 14억6700만 달러보다 낮았다. 이는 전년 동기 12억8300만 달러 대비 13.9% 감소한 것이다. 같은 기간 조정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8440만 달러에서 1억4770만 달러로 증가했다.
- 이런 가운데 해당기간 게임스톱의 현금 유동성은 크게 강화되었다. 분기 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 매각 가능 증권은 총 90억 달러로 전년도의 48억 달러와 비교해 큰 폭으로 늘었다. 또한 3억6840만 달러 가치의 비트코인 및 관련 미수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보고했다.
- 2025 회계연도 전체 순매출은 36억3000만 달러로 2024 회계연도의 38억2300만 달러 대비 5.0% 감소했다. 연간 조정 순이익은 6억474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의 1억3120만 달러와 대비를 이뤘다.
- 정규장 거래에서 0.96% 하락 마감한 게임스톱 주가는 이후 현지시간 이날 오후 5시 16분 시간외 거래에서 0.35% 밀리며 22.73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