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3/27 [한국] 마감 시황 및 테마, 특징주




■ 광통신(광케이블/광섬유 등)/ 5G(5세대 이동통신)/ 통신장비 - 업황 개선 기대감 속 28년까지 주가 상승 추세 지속 전망 등에 상승
▷하나증권 - 5G SA에서 6G까지 연결, 2028년까지는 이번 주가 상승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힘. 이와 관련, 얼마전 Powering 6G 행사에서 미국 정부가 2029년 출시를 목표로 2028년 LA 올림픽에 맞춰 3개의 6G 상용 디바이스를 준비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설명. 물론 6G 표준 제정 흐름을 감안하면 6G는 빨라야 2029년에 상용 서비스에 돌입할 전망이지만, 이번 트럼프 행정부의 결정은 2027년 통신장비 시장에 적지 않은 파장을 불러 일으킬 전망이라고 분석. 3.5G에서 4G로 이어지던 당시와 상황이 흡사하기 때문이라며, 결국 당초 예상대로 2027~2028년도엔 6G Ready 장비가 본격 도입되고 2029~2030년에는 6G 전용 장비가 채택되는 흐름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설명. 특히, 5G SA에서 6G로 연결되는 빅사이클이 출현이 예상된다고 밝힘.
▷아울러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3월17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GTC 2026′에서 차세대 기술로 광반도체를 언급한 가운데, 엔비디아는 미국의 광트랜시버 제조업체 루멘텀홀딩스와 코히런트에 약 6조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업황 개선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음. 엔비디아는 'AI 인프라 5단 케이크론'에 따라 에너지부터 응용 소프트웨어까지 전 방위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가운데, 칩과 하드웨어 영역에서는 데이터 병목 현상 해결을 위해 실리콘포토닉스(광반도체) 기술에 주목하고 있음.
▶ 기가레인, 우리로, 쏘닉스, 이노인스트루먼트, 우리넷, 오늘이엔엠, 한국첨단소재, 빛과전자, 와이어블 등
■ 탈 플라스틱(친환경/생분해성 등)/ 제지 등 - 정부, 나프타 품귀에 따른 수출 금지 및 주요 원자재/산업재 가격 급등 영향 지속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석유산업의 기초·핵심 원료인 나프타(납사)에 대한 수출이 이날 자정부터 전면 금지됐음. 중동 전쟁 장기화로 나프타 수급이 불안해지며 원료 수급 위기가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자 정부가 특단의 조치를 마련한 것임. 이에 따라 국내에서 생산된 모든 나프타의 수출이 즉시 금지되고, 기존 수출 예정 물량은 모두 국내 수요처로 전환 공급될 예정.
▷중동발 리스크로 주요 원자재와 산업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주요 제품과 서비스 가격이 상승하고 있음. 비닐봉지와 플라스틱 용기 등에 쓰이는 폴리에틸렌(PE) 가격은 이미 50% 이상 급등했으며, 펄프 가격과 물류비 상승 등으로 각종 인쇄용지, 포장재 가격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 탈 플라스틱(친환경/생분해성 등) : 세림B&G, 진영, 에코플라스틱, 씨티케이 등
▶ 제지/골판지 : 한창제지, 깨끗한나라, 대영포장 등
■ 반도체 관련주 - 美-이란 종전 협상 불확실성 및 구글 '터보퀀트' 쇼크 속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4.79%) 폭락 영향 등에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종전 협상에 나서도록 거듭 압박하는 한편, 이란 석유 통제권도 고려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등 종전 협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3대 지수 모두 하락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급락(-4.79%) 마감. 특히, 구글 연구진이 '터보퀀트'라는 새로운 인공지능(AI) 압축 알고리즘을 공개한 가운데, 메모리 수요를 최대 6배까지 줄일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면서 칩 수요 감소 우려가 불거졌음. 이에 마이크론 테크놀로지(-6.97%), 샌디스크(-11.02%), 웨스턴 디지털(-7.70%) 등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이 급락했으며, 엔비디아(-4.16%), AMD(-7.49%), TSMC(-6.22%), 인텔(-6.53%), 브로드컴(-2.95%) 등도 큰 폭 하락했음.
▷또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발전소 공격 시한을 한 번 더 유예한다고 밝혔지만, 동시에 미국 육군 정예 82공수사단과 해병원정대 등 수천 명의 병력이 중동에 증파되고 있어 군사 긴장은 계속 고조되고 있음. 이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미국의 제안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계속되는 맹공"과 "최악의 악몽"을 마주할 것이라고 경고했으며, 이란 고위 관료는 미국의 휴전안이 "일방적이고 불공정하다"고 맞서고 있음.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밤 내각 회의에서도 "이란은 합의를 구걸하고 있다"며, "우리가 적절한 합의를 할 수 있을지는 지켜볼 일"이라고 밝히는 등 이란을 거듭 압박하는 모습. 아울러 "우리가 그것(합의)을 할 의지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며 이란의 석유 통제권을 장악하는 것도 "선택지에 있다"고 언급했으며, 군사 공격이 뒤따를 수 있음을 시사했음.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서진시스템, 그린광학, 디아이, 한미반도체, 하나마이크론, 해성디에스, 에이치브이엠, 에프에스티, 노타, 앤씨앤, 네패스아크, 삼성전기 등
■ 창투사 - 정부, AI 반도체기업 리벨리온에 총 6,000억원 투자 소식 속 상승
▷국민성장펀드와 산업은행, 미래에셋 등 민관 합동으로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팹리스 스타트업 리벨리온에 총 6,000억원을 투자한다고 전해짐. 전일 금융위원회는 국민성장펀드 기금운용심의회를 열고 'K-엔비디아 육성' 프로젝트의 첫 직접 투자 대상으로 리벨리온을 낙점했다고 밝힘. 첨단전략산업기금은 리벨리온의 신경망처리장치(NPU) 양산 및 차세대 AI반도체 개발사업에 2,500억원 자금을 직접 투자한다며, 투자 방식은 리벨리온의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매입하는 형태라고 알려짐. 이어 산업은행을 통한 투자 500억원과 미래에셋 등 민간 투자 3,000억원까지 합쳐 총 6,000억원이 리벨리온에 투입된다고 설명.
▷정부는 리벨리온 투자를 통해 국내 유니콘 기업이 데카콘(기업가치 100억달러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으로 성장하는 성공 사례를 만들겠다는 구상임.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국민성장펀드의 첫 직접 투자를 수행하는 만큼 대상 기업의 기술적 불확실성을 함께 짊어지고 적극적으로 벤처기업의 리스크를 분담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힘.
▶ 리벨리온의 핵심 투자사 가운데 하나인 SV인베스트먼트가 상한가
▶ 미래에셋벤처투자, DSC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 TS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컴퍼니케이 등
■ 바이오시밀러(복제 바이오의약품) - 식약처, 바이오시밀러 임상 3상 요건 완화 착수 소식 속 일부 관련주 상승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 ‘동등생물의약품의 비교 유효성 임상시험 수행 결정 시 고려 사항(민원인 안내서)’을 공개하고 사전검토를 실시한다고 밝힘. 안내서 주요내용은 3상 요건 완화의 이론적 배경, 3상 임상시험 수행을 고려해야 하는 품질적 및 임상적 요소, 3상 임상시험 완화를 논의하는 절차 및 구비 자료 안내 등이라며, 요건 완화를 적용하기 위한 관련 허가 규정도 개정할 예정임. 또한, 업체가 바이오시밀러 개발 시 품질 자료와 1상 임상시험 결과를 기반으로 기허가된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충분한 동등성과 안전성이 확보된 경우 3상 임상시험을 반드시 수행하지 않아도 되는 기준 등을 담았다고 전해짐.
▷이와 관련, 식약처는 "안내서 마련과 함께 바이오시밀러 개발 업체들이 개발 중인 제품에 대한 3상 임상시험 완화 여부를 논의할 수 있는 사전검토 체계도 마련해 바이오시밀러의 신속한 개발을 지원하겠다"고 설명.
▶ 에이프로젠, 동아에스티, 대웅제약,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녹십자, 셀트리온제약 등
■ 정유/ LPG(액화석유가스) - 나프타 수출 금지, 2차 석유 최고 가격제 시행 등에 따른 재무 타격 우려 등에 하락
▷정부가 이날 0시부터 2차 석유 최고 가격제를 시행하고 유류세 인하 폭도 확대했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을 1,800원대에 안착시키기 위한 조치임. 다만, 국내 정유업계가 정부의 석유 최고 가격제 시행과 수급 안정 조치에 적극 협조하고 있지만, 현장에선 막대한 손실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와 함께 사내 기밀 노출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음.
▷정부 방침에 따라 공급가를 낮춰야 하나 손실 보전 기준이 여전히 모호한 데다 보전을 받기 위해선 기업의 핵심 자산인 영업기밀을 상세히 증명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으로 당정이 추경을 통해 지원책을 마련 중이지만, 정유사들은 경영 데이터 노출과 재무적 타격 심화를 걱정하고 있음. 아울러 정부가 나프타(납사) 수출 제한과 더불어 정유사의 수출 물량을 전년 대비 100% 이내로 통제하고 나서면서 수익성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S-Oil, 중앙에너비스, 흥구석유, GS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