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3/31 [미국] 뉴스 및 특징주 - 장마감

안녕하세요 stock EBS 입니다. 한국과 미국 주식 뉴스 및 특징주, 종목분석에 관한 글 입니다.

[마감시황]

31(현지시간) 이란 전쟁 종식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살아나면서 미국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가 일제히 급등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25.07포인트(2.49%) 오른 46,341.2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4.80포인트(2.91%) 오른 6,528.5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95.99포인트(3.83%) 오른 21,590.63에 각각 마감했다.

 

이는 이란 전쟁이 머지않아 끝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을 반영한 것으로, 작년 5월 이후 일일 최대 상승폭이다.

 

전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하지 않고도 이란 전쟁을 끝낼 의사가 있다고 측근들에게 밝혔다고 전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욕포스트와의 전화 인터뷰에서도 미군이 이란 전쟁을 오래 수행하지 않을 것이라며, 호르무즈 해협 개방 문제는 해협을 이용하는 나라들이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날 오전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전쟁부) 장관은 "향후 며칠이 결정적"이라며 이란이 합의하지 않을 경우 더 강도 높은 타격이 이어질 것이라고 위협하자, 장중 상승폭이 일부 축소되기도 했다.

 

오후 들어선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의 발언도 전해졌다.

 

페네시키안 대통령은 안토니우 코스타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의 전화통화에서 "우리는 긴장이나 전쟁을 추구한 적이 없다""특정 조건이 충족된다면 이 전쟁을 끝내는 데 필요한 의지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타스 통신이 이란 대통령실을 인용해 보도했다.

 

그는 "특히 공격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이 있다면, 이러한 조건은 충족될 것"이라고 반복해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도 미국과의 소통을 직접 언급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카타르 알자지라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스티븐 윗코프 미국 특사로부터 직접 메시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이것이 '공식적인 협상'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상군 파병 검토 등으로 긴장이 고조되면서 연속 하락했던 뉴욕증시는 작은 신호에도 의미를 부여하며 낙관론을 키우는 모습이다.

 

최근 상승세를 멈추지 않았던 국제유가도 이날은 주춤했다.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장보다 1.46% 하락한 101.38달러에 마감했다.

 

다만 국제 유가 기준인 브렌트유의 5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4.94% 오른 배럴당 118.3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2022616일 이후 최고치다.

 

이날 상승 마감하긴 했으나, 월간으로 보면 S&P3월 한달간 5.1% 하락하며 2022년 이후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5.4% 떨어져 10개월 연속 상승세를 마감했고, 나스닥 지수도 4.8% 내렸다.

 

위험 추구 심리가 다시 힘을 받으면서 이날 가상화폐 가격은 상승하고, 달러 지수는 하락했다.

 

블룸버그 달러 현물 지수는 0.6% 하락했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1.8%, 3.7% 오른 67791.18달러, 296.04달러를 기록했다.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3bp(1bp=0.01%포인트) 하락한 4.32%를 기록했다.

 

금 현물은 3.8% 오른 온스당 4684.45달러에 거래됐다.

 

 

[주요 종목 IB 투자의견]

 

▲ 비자(NYS: V) ▲ 마스터카드(NYS: MA): 루프 캐피털은 시장점유율 확대를 예상하면서, 특히 마스터카드의 매출 성장세가 가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비자 또한 환율 변동성 확대로부터 수혜를 누릴 수 있다고 보았다. 이에 따라 양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 애플(NAS: AAPL): 바클레이즈는 서비스 섹터의 규제 리스크, 인공지능 전략의 불확실성 등을 지적하면서 투자매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투자의견을 비중축소로 유지했다.

 

▲ 마이크론 테크놀로지(NAS: MU): 씨티는 마이크론을 포함한 메모리 업체들이 하이퍼스케일러 기업들과 3~5년 단위로 계약을 체결하기 시작하면서 펀더멘털이 강화되었다고 강조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510달러에서 42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암페놀(NYS: APH): 제프리스는 데이터센터 인프라 수요를 바탕으로 암페놀의 커넥터 판매 전망이 강력하다고 언급했다.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 아리스타 네트웍스(NYS: ANET) ▲ 시스코 시스템즈(NAS: CSCO): 트루이스트는 우수한 퀄리티와 규모 확대 전망, 성장기회 대비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등응 강조하며 양사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웨스턴 디지털(NAS: WDC): 번스타인은 메모리 섹터 매도세 이후 매력적인 진입기회가 형성되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을 marketperform에서 outperform으로 상향 조정했다.

 

[특징주]

■ 글로벌 빅테크 대장주 마이크로소프트(MSFT)

- 태국 정부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향후 2년간 약 10억달러를 투자해 클라우드 서비스와 인공지능(AI)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태국 정부는 최근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흐름 속에서 이번 결정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 동남아시아 2위 경제국인 태국은 데이터센터, 전자 산업, 전력 인프라 등 첨단 산업 프로젝트를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 오라클(ORCL)

- 자회사 오라클 넷스위트가 새로운 인공지능(AI) 기반 비즈니스 시스템을 발표했다.

- 이번에 공개된 오라클 넷스위트 레스토랑 오퍼레이션은 레스토랑 및 관광 레저 산업의 백오피스 기능을 통합하도록 설계된 것으로, 재고와 조달, 일정 관리, 생산 및 현금 관리 데이터를 단일 시스템으로 통합하여 실시간 가시성과 자동화된 워크플로우를 제공한다.

- 이번 솔루션에는 재고 관리 및 트렌드 파악을 위한 통찰력과 권장 사항을 제공하는 AI 기반 분석 도구가 포함된다. 여러 POS 시스템의 데이터를 통합하여 주요 성과 지표와 보고서를 중앙 집중식으로 시각화한다.

- 오라클 넷스위트 레스토랑 오퍼레이션은 향후 12개월 내에 전 세계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110개국 이상의 현지화와 190개 통화, 27개 언어를 지원한다. 회사 측은 기능의 개발, 출시, 시기 및 가격은 오라클의 재량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코스트코 홀세일(COST)

- 텔시 어드바이저리 그룹은 코스트코의 전체 동일 매장 매출이 전년 동기 성장률 6.4%보다 높은 7.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이를 근거로 코스트코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 수익률 상회로 잡고 목표주가는 1125달러를 유지했다.

- 코스트코의 핵심 상품 매출 증가율은 4.8%로 전년의 9.1%보다는 낮은 수준을 전망했다. 지역별로는 가솔린과 환율 영향을 제외하고 미국 매출이 4.5%, 캐나다는 6.0%, 기타 글로벌 지역은 5.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달들어 가솔린 가격이 10% 후반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약 170bp의 매출 증대 효과를 냈고, 달러 약세 현상 역시 최근 환율 기준으로 약 130bp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 특히 텔시는 올해에도 소비자들이 코스트코 매장을 자주 찾으면서 방문객 수가 전년 6.1% 증가에 이어 올해도 2.0% 늘어날 것으로 진단했다.

 

■ 네비우스 그룹(NBIS)

- 네비우스 그룹이 핀란드의 라페엔란타에 310메가와트(M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투자 규모는 약 100억달러로, 유럽 내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 중 하나다. 이는 2027년부터 가동될 예정으로, 회사의 10번째 데이터센터 부지가 된다.

- 특히나 핀란드는 저렴한 전력 비용과 풍부한 재생에너지, 낮은 기온 덕분에 데이터센터 운영에 유리한 환경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라페엔란타 지역은 부지 확보와 전력망 접근성 측면에서도 최적 조건을 충족했다는 설명이다.

- 이번 프로젝트는 네비우스의 미국 외 최대 규모 시설이 될 전망으로, 완공 시 최대 50만 가구에 공급 가능한 전력 수준의 에너지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 유니레버(UL)

- 식품 사업 분할 및 합병을 통한 구조 개편에 나선다.

- 회사는 식품 사업부를 분사한 뒤 맥코믹 앤 컴퍼니와 합병하는 방안을 두고 마지막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 이번 합병 거래는 약 160억달러 규모로, 이 가운데 약 157억달러는 현금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거래가 성사될 경우 최근 소비재 업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딜 중 하나가 된다.

- 다만 유니레버의 인도 사업 등 일부 식품 사업은 이번 거래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최종 계약 조건은 협상 완료 후 공개된다.

- 양사 사업이 결합될 경우 부채를 포함한 기업가치는 약 600억 달러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 유니레버는 이번 매각을 통해 상대적으로 성장세가 빠른 퍼스널 케어 부문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 맥코믹(MKC)

- 도브 비누 등 400여 개 브랜드를 보유한 영국의 유명 생활용품 제조사 유니레버의 식품 사업부를 인수하기로 했다.

- 이번 양사간의 통합은 현금과 주식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총 450억 달러 규모다. 맥코믹은 헬만스 마요네즈와 영국의 국민 잼으로 불리는 마마이트 등 유니레버의 주요 식품 브랜드 라인을 인수하기 위해 157억 달러의 현금을 지급한다. 거래가 완료되면 유니레버와 그 주주들은 통합 법인의 지분 65%를 보유하게 된다.

- 이번 인수로 맥코믹은 연간 수십억 달러의 추가 매출을 확보하게 됐다. 기존에 보유한 프랭크스 레드핫, 촐룰라 핫소스에 이어 스프레드와 조미료 분야까지 포트폴리오를 대폭 확장하며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 버진 갤럭틱 홀딩스(SPCE)

- 회사는 지난해 4분기 기준 98센트의 주당순손실(EPS)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31만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 감소했다.

- 다만, 회사는 우주여행 상품 판매를 재개하고 티켓 가격을 75만달러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신규 시험 발사는 오는 4월에 지상 테스트를 시작으로, 3분기에는 비행 테스트에 돌입하게 된다.

- 상업용 우주 비행 서비스는 20264분기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두 번째 우주선은 2026년 말에서 2027년 초 사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 노보 노디스크(NVO)

- 인도 시장에서 당뇨병 및 체중 감량 치료제인 오젬픽과 위고비의 가격을 인하했다.

- 덴마크 제약사인 노보 노디스크는 인도 시장에서 제네릭(복제약) 버전을 출시하며 추격해오는 현지 제약사들과 경쟁하기 위해 이번 가격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 해당 치료제에 대한 가격 인하폭은 오젬픽 기준 최대 36%, 위고비는 최대 48%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 퀄컴(QCOM)

▶ 레이몬드 제임스는 퀄컴이 안드로이드 진영 내 넓은 입지를 고려할 때 단기적 리스크에 직면해 있으며, 비용 인플레이션과 수요 탄력성에 민감한 저가형 부문에서 압박이 가장 거세게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 최근 퀄컴은 사업 다각화 노력과 인공지능(AI) 기반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포지셔닝에도 여전히 핸드셋 부문이 주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역학 관계가 단기 실적에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하며, 기기 출하량 감소세가 콘텐츠 증가에 따른 점진적 이익을 상쇄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근거로 퀄컴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 수익률 하회로 유지했다.

 

■ 센테사 파마슈티컬스(CNTA)

- 일라이 릴리가 수면질환 치료제 확보를 위해 센테사 파마슈티컬스를 63억달러에 인수하며, 조건부 지급을 포함한 총 거래 규모는 최대 78억 달러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 일라이 릴리는 센테사 파마슈티컬스에 주당 38달러의 현금을 지급하며, 이외의 성과를 달성할 때엔 최대 9달러의 추가 보상을 제공하는 조건을 제시했다.

- 이번 인수를 통해 일라이 릴리는 오렉신 수용체2(OX2R)’ 작용제 기반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게 된다. 핵심 후보물질인 클레미노렉스톤은 기면증과 특발성 과다수면증 등 수면 및 각성 장애 치료 분야에서 동급 최고(best-in-class)’ 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 아펠리스 파머수티컬스(APLS)

- 바이오젠(BIIB)이 희귀질환 치료제 사업 강화를 위해 아펠리스 파머수티컬스(APLS)를 약 56억달러에 전액 현금으로 인수한다.

- 바이오젠은 다발성경화증(MS) 치료제 매출 감소에 대응하고, 희귀질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으로 아펠리스 파머수티컬스를 인수한다. 특히나, 신장질환 등 신규 치료 영역으로의 확장도 염두에 둔 것으로 분석된다.

- 바이오젠은 이번 인수를 통해 주요 치료제인 엠파벨리(Empaveli)’시포브레(Syfovre)’를 확보하게 된다. 엠파벨리는 희귀 신장질환과 혈액질환 치료제로 승인받았으며, 시포브레는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진행성 안질환 치료제다.

- 두 약물의 지난해 합산 매출은 약 68900만달러로, 2028년까지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 디에고(DEO)

- 도이체방크는 알코올 판매 약세가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 있다고 보고,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 암페놀(APH)

- 제프리스는 수주 증가세와 이익률이 견고하다고 분석하면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 마벨 테크놀로지(MRVL)

- 엔비디아(NVDA)로부터 20억 달러를 투자받는다.

- 엔비디아는 이번 투자를 통해 마벨과 인공지능(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 양사의 계약에 따라 마벨은 엔비디아의 AI 생태계에 합류하게 되며, 고객들이 AI 인프라를 더욱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실리콘 포토닉스 기술과 통신 네트워킹 분야에서도 공동 전선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추론형 AI의 변곡점이 도래했다“AI 서비스 활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전 세계가 AI 팩토리를 구축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마벨과 협력해 고객들이 엔비디아의 AI 인프라 생태계를 활용하고 전문화된 AI 컴퓨팅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대형 기술주

-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없이도 이란 전쟁 종료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에 시장 전반과 함께 상승했다.

- 메타 플랫폼스(META)·마이크로소프트(MSFT)·엔비디아(NVDA)·애플(AAPL)

 

■ 소셜미디어업체 스냅(SNAP)

- 행동주의 펀드 아이레닉캐피털은 에반 스피겔 스냅 최고경영자(CEO)에 서한을 보내 주가를 약 600% 끌어올릴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6단계 전략을 통해 현재 3.93달러 수준인 주가를 26달러 이상으로 높일 수 있다는 내용이다.

- 핵심은 비용 구조 개편으로, 전체 인력의 21%에 해당하는 약 1000명 감축과 함께 인공지능(AI) 활용 확대를 통해 비용 효율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다. 또 증강현실(AR) 안경 사업 스펙스(Specs)’는 중단 또는 분사 대상으로 지목됐다.

 

■ 미국 최대 발전업체 콘스텔레이션에너지(CEG)

- 회사는 이날 신규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계약을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시장에서는 최소 1기가와트 규모의 대형 계약 발표를 기대해왔다.

- 2026년 조정 주당순이익(EPS) 가이던스는 11~12달러로 중간값이 시장 예상치 11.73달러를 밑돌았다. 성장 둔화 우려가 다시 부각되는 모습이다.

- 그동안 콘스텔레이션은 AI 전력 수요 증가 최대 수혜주로 꼽히며 메타(META)와 마이크로소프트(MSFT) 등과 원전 기반 전력 공급 계약을 체결해왔다. 다만 최근에는 계약 체결 속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정책 불확실성까지 겹치며 투자심리가 약화됐다.

 

■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월트디즈니(DIS)

▶ 니드햄은 디즈니가 크루즈 기업과 유사한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디즈니가 미디어 기업으로서 정체성을 시장에 다시 각인시킬 경우 주가가 두 배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 시장에서는 신임 최고경영자(CEO)인 조시 다마로 체제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반영되고 있다. 테마파크와 크루즈 사업 중심 경력을 가진 만큼 스트리밍 경쟁 심화와 TV 시청 감소 환경에서 미디어 사업을 효과적으로 이끌 수 있을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

- 다만 스트리밍 수익성 개선과 번들 전략 확대, 흥행 콘텐츠 확보가 이어질 경우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가능하다는 기대가 유지되는 분위기다.

 

■ 인공지능(AI) 인프라 전문 클라우드업체 코어위브(CRWV)

- 코어위브는 최대 85억달러 규모의 대출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초기 약 75억달러를 인출할 수 있으며 자산 안정화 이후 추가로 10억달러를 확보할 수 있는 구조다.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와 고객 계약을 기반으로 투자등급을 받은 첫 지연인출 대출이라는 점도 주목된다.

- 이번 자금 조달로 코어위브는 변동금리 2.25%, 고정금리 약 5.9% 수준으로 자금을 확보하며 자본비용을 낮추게 됐다.

 

■ 의료기기 업체 보스턴사이언티픽(BSX)

- 심장 이식물 워치만이 기존 혈전용해제보다 출혈 위험을 크게 줄였다는 연구 결과에도 불구하고 허혈성 뇌졸중 발생률이 3.2%로 대조군 2%보다 높게 나타난 점이 매도세를 부추겼다.

- 보스턴사이언티픽 최고의학책임자는 두 집단 모두 뇌졸중 발생률이 극히 낮으며 출혈 감소라는 거대한 이점에 비하면 그 차이는 미미하다고 해명했다.

 

■ 덴마크 제약업체 노보노디스크(NVO)

- 회사는 위고비에 대해 3개월, 6개월, 12개월 단위 구독형 요금제를 새롭게 도입했다. 현금으로 치료비를 부담하는 환자를 겨냥한 전략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주사제는 연간 최대 1200달러, 경구제는 600달러까지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 시장에서는 가격 접근성을 높인 이번 정책이 환자 유입 확대와 처방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비만 치료제 시장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비용 부담 완화는 점유율 방어와 성장 동력 확보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 금융데이터업체 팩트셋(FDS)

- 회사측이 발표한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4.46달러로 시장 예상치 4.38달러를 상회했다.

- 연간 EPS 가이던스를 17.25달러~17.75달러로 상향하며 실적 개선 기대를 키웠다.

 

[시간외 특징주]

 

■ 나이키(NKE)

- 장 마감 이후 공개된 나이키의 20262월 말 기준 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과 동일한 112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LSEG가 집계한 분석가들의 평균 예상치인 1124000만 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또한 주당순이익(EPS)0.35달러로 시장 전망치 0.30달러보다 높았다. 월가는 할인 판매를 엄격하게 통제하고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수요를 안정시킨 덕분에 기업 회생 노력이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 그러나 나이키 전체 매출의 약 15%를 차지하는 핵심 지역인 중화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한 162000만 달러에 그치며 7분기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같은 기간 매출총이익률도 주로 북미 지역 관세 영향으로 인해 130bp 하락한 40.2%를 기록해 주가에 영향을 준 모습이다.

- 북미 이외의 두 번째로 큰 시장인 중국에서의 수요 약화가 뼈아픈 상황이다. 제품 구성의 매력 저하와 혁신 속도 지연으로 인해 안타와 리닝 같은 현지 경쟁사들에게 점유율을 내주고 있다.

- 정규장 거래에서 2.98% 상승 마감한 나이키 주가는 이후 이날 오후 512분 시간외 거래에서 4.39% 하락으로 돌아서며 50.50달러를 기록 중이다.

 

RH (RH)는 컨센서스 추정치를 하회하면서 16% 급락했다. RH4분기 주당순이익(EPS)1.53달러로 애널리스트 추정치인 2.22달러보다 0.69달러 낮았다고 보고했다. 분기 매출은 84,260만 달러로 컨센서스 추정치인 87,348만 달러를 밑돌았다.

 

nCino, Inc. (NCNO)는 예상보다 양호한 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25% 상승했다. nCino, Inc.4분기 주당순이익이 0.37달러로 애널리스트 추정치인 0.22달러보다 0.15달러 높았다고 보고했다. 분기 매출은 14,970만 달러로 컨센서스 추정치인 14,785만 달러를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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