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4/15 [미국] 뉴스 및 특징주 - 장마감
[마감시황]

미·이란 종전 협상 낙관론이 지속된 가운데 뉴욕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5.58포인트(0.80%)오른 7,022.95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7,000선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P 500 지수는 이날 장 마감을 앞두고 7,026.24로 장중 고점을 높이며 지난 1월 28일 기록한 장중 최고치(7,002.28) 기록도 경신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전장보다 376.93포인트(1.59%) 오른 24,016.02에 마감해 지난해 10월 29일 이후 6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나스닥 지수는 이날 상승으로 11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2.27포인트(-0.15%) 내린 48,463.72에 마감했다.
이날 강세 마감으로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미·이란 전쟁 충격에 따른 하락분을 만회한 것을 넘어서 강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분위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폭스비즈니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란과의 전쟁 종료 시점에 대해 "곧 끝날 것"이라고 말해 시장의 종전 협상 낙관론을 뒷받침했다.
1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기업들이 호실적을 내놓을 것이란 기대감도 전쟁 불확실성으로 억눌렸던 투자 심리가 되살아나는 데 기여했다.
1분기 실적 시즌의 문을 연 골드만삭스, JP모건체이스, 시티그룹이 전날까지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낸 데 이어 이날 실적을 공개한 모건스탠리와 뱅크오브아메리카도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이날 공개한 경기동향 보고서(베이지북)에서 "중동 분쟁이 고용, 가격 결정, 자본 투자와 관련한 의사결정을 복잡하게 만드는 주요 불확실성 요인으로 지목됐으며, 많은 기업이 관망세를 취하고 있다"라고 밝히면서도 전반적인 경제 활동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유가는 종전 협상 낙관론과 미국의 상업용 원유 재고 감소 소식이 맞물리며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94.93달러로 전장보다 0.1% 올랐고, 5월 인도분 미국산 서부텍사스산원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91.29달러로 전장보다 1센트 오르는 데 그치며 보합에 머물렀다.

[특징주]
■ 글로벌 빅테크 대장주 마이크로소프트(MSFT)
- 미국 와이오밍주 샤이엔에 대규모 데이터 센터 확장을 위해 약 3200에이커(약 1295만 ㎡)의 부지를 매입하기로 했다. 이는 기존 샤이엔 부지의 약 3배에 달하는 규모로, 클라우드와 AI 수요 폭증에 대비한 인프라 확보 전략으로 풀이된다.
- 이번 확장은 바이슨 비즈니스 파크 내 200에이커(약 80만㎡)와 샤이엔 동남부의 3000에이커(약 1214만 ㎡)등 두 개 필지에서 진행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12년부터 샤이엔에서 데이터 센터를 운영해 왔으며, 이번 프로젝트는 공청회를 포함한 다년간의 계획 및 개발 프로세스의 시작점이 될 예정이다.
-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는 도로, 하수도, 상수도 등 기반 시설 개선에 6800만 달러 이상을 투입하기로 했다. 특히 전력 확보 과정에서 블랙 힐즈 에너지와 체결한 특수 요금 체계(LPCS)를 통해 기반 시설 확충 및 전력 조달 비용을 회사가 직접 부담함으로써, 기존 일반 소비자들의 전기료 인상 부담을 차단했다.
-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수천 명의 건설 인력과 수백 명의 IT·보안·유지보수 분야 정규직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 글로벌 전기차 대장주 테슬라(TSLA) - 22일 1분기 실적 발표
-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A15’ 자율주행 칩 설계를 완료하고 제조 단계로 넘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테슬라가 단순한 전기차 업체를 넘어서 소프트웨어 및 로보틱스 기업으로 전환하고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 네덜란드 반도체 노광장비 제조업체 ASML 홀딩(ASML)
- ASML은 2026년 3월 말 기준 분기 주당순이익(EPS)은 8.26달러, 매출액은 101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추정치 각각 7.7달러와 86억6000만 달러를 모두 상회한 결과였다.
- 회사 측은 2026년 순매출 전망치를 기존 340억 유로에서 390억 유로 사이에서 360억 유로에서 400억 유로로 올렸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376억8000만 유로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다만 2분기 매출은 84억 유로에서 90억 유로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중간값인 87억 유로는 시장 예상치인 90억4000만 유로를 밑돌았다.
■ 우버(UBER)
- 우버가 자율주행 차량 확보를 위해 관련 기업에 지분 투자를 고려중이라고 보도했다.
- 이는 차량을 직접 보유하지 않는 기존 ‘자산 경량’ 플랫폼 모델에서 벗어나 로보택시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전략 변화로 해석된다.
- 우버는 바이두, 리비안, 루시드 등과 협력해 로보택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2028년까지 최소 28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 시장에서는 우버가 향후 수년간 약 25억 달러를 지분 투자에, 75억 달러 이상을 차량 확보에 투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
■ 스냅(SNAP)
-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를 통해 “수익성 있는 성장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감원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스냅은 이번 감원과 더불어 300개 이상의 미충원 직무도 폐쇄할 예정이다.
- 이번 인력 감축과 채용 축소를 통해 올해 하반기까지 연간 비용 기반을 5억 달러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구조조정은 스냅이 2026년 3월 말 기준 분기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나온 소식이다.
- CEO는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으로 직원들이 업무를 더 빠르게 처리할 수 있게 된 점을 이번 결정의 한 요인으로 꼽았다. 회사가 감원을 단행함에 따라 많은 직원이 이날 재택근무를 지시받았다.
■ 메타(META), 브로드컴(AVGO)
- 메타와 브로드컴이 인공지능(AI) 전용 칩을 공동 개발하는 계약을 2029년까지 연장하고, 대규모 컴퓨팅 인프라 구축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이번 계약에는 1기가와트(GW) 이상의 초기 컴퓨팅 용량 확보가 포함됐으며, 이는 약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이다.
- 이번 협력 확대는 AI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메타는 자체 칩 개발을 통해 엔비디아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고 하고 있다.
■ 뱅크오브아메리카(BAC)
- 매출은 303억달러로, 지난해 대비 5% 증가했다.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며 트레이딩 수익이 증가했고, 투자은행(IB) 부문도 호조를 보이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트레이딩 매출은 13% 성장해 64억달러를 기록했고, 투자은행 수수료 매출은 21% 증가한 18억달러로 집계됐다.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 고객 거래가 늘어나면서 은행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 스텔란티스(STLA)
- 회사는 북미와 유럽시장 호조에 힘입어 1분기 글로벌 출하량이 136만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 증가한 수치다.
- 북미 지역 출하량이 17% 늘어난 5만4000대를 기록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램 픽업트럭과 짚 신차가 전체 판매를 이끌었다.
- 유럽에서는 시트로엥 C3, C3 에어크로스, 오펠 프론테라, 피아트 그란데 판다 등의 신차 출시로 출하량이 6만9000대를 기록했다.
- 립모터(Leapmotor) 브랜드 차량도 유럽에서 빠르게 성장해 출하량이 두 배 이상 증가한 약 2만7000대를 기록했다. 스텔란티스는 립모터 중국 전기차 업체 지분 20%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외 지역에서 판매 및 생산을 위한 합작사를 운영하고 있다.
■ 오라클(ORCL), 블룸 에너지(BE)
▶ 시티즌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오라클은 초기 1.2GW 규모의 전력을 계약했으며 향후 최대 2.8GW까지 용량을 확대할 잠재력을 확보했다며, 이를 근거로 오라클에 대한 투자의견 ‘시장 수익률 상회’와 목표주가 285달러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 키뱅크 역시 오라클의 AI 관련 행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비중확대’ 의견과 목표주가 300달러를 제시하는 등 시장의 낙관적인 전망은 이어지고 있다.
■ 로빈후드(HOOD), 위불(BULL)
- SEC는 전일 개인 투자자들의 데이 트레이딩 활동에 대한 제한을 대폭 수정하는 안을 승인했다. 이 조치는 리테일 중개 업체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으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 기존 금융산업규제국(FINRA)의 패턴 데이 트레이딩 규정은 마진 계좌 잔고가 2만5000달러 미만인 투자자가 5거래일 동안 4회 이상의 데이 트레이딩을 할 수 없도록 금지해 왔다.
- 그러나 새로운 체계하에서는 고객이 현재의 위험 노출액을 충당할 수 있는 충분한 자산만 계좌에 유지하면 되는 것으로 완화된 것이다. 해당 기준은 소액 계좌 보유자만을 타깃으로 하는 대신 모든 투자자에게 동일하게 적용될 예정이다.
- 이번 규제 변화는 그동안 2만5000달러 문턱에 걸려 거래가 제한되었던 소액 투자자들의 활동을 촉진해 로빈후드와 위불(BULL) 같은 리테일 브로커들에게 수혜가 될 전망이다. 패턴 데이 트레이더 규정은 미숙한 투자자의 과도한 위험 노출을 방지하기 위해 수년간 유지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시대에 뒤떨어지고 지나치게 제한적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 모간스탠리(MS)
- 회사는 주당순이익(EPS)이 3.43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LSEG 전망치 3달러보다 높은 수치다. 매출은 205억8000만달러를 기록해, 전망치 197억2000만달러를 상회했다.
- 이번 실적은 투자은행과 트레이딩 부문 수익 증가에 따라 호조를 보인 것으로, 앞서 제이피모간체이스와 골드만삭스 등도 유사한 구조의 실적을 발표한 바 있다.
- 다만, 1분기 동안 주식 시장은 인공지능(AI) 관련 불확실성과 이란 전쟁 우려로 변동성이 확대되며 자산관리 부문 수수료 수익에는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 기업 깃랩(GTLB)
- 구글 클라우드와의 전략적 협업 확대 소식을 발표
-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구글 클라우드 사용자들은 구글의 ‘버텍스 AI’ 모델이 탑재된 깃랩의 ‘듀오 에이전트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개발자들의 코딩 작업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 깃랩 측은 “AI 에이전트가 소프트웨어 구축의 핵심이 됨에 따라 강력한 모델과 관리 환경의 결합이 중요해졌다”며 이번 협력의 의의를 밝혔다.
■ 퍼스트솔라(FSLR)
- 퍼스트솔라는 중국이 미국에 대한 태양광 장비 수출 제한을 검토 중
- 중국은 전 세계 태양광 패널 장비의 약 80%를 생산하고 있다.
■ 메모리 반도체주
- 최근 10거래일 급등 랠리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메모리 관련주는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 샌디스크(SNDK)는 1.5% 하락했고, 웨스턴디지털(WDC)과 시게이트 테크놀로지(STX)는 각각 1% 이상 밀렸다.
-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는 내부자 지분 매각 공시 이후 2.3% 하락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회사 내부 관계자가 총 2만4000주, 약 1010만달러어치를 매도했다.
■ 신발 브랜드로 이름을 알렸던 올버즈(BIRD)
- 올버즈는 이날 고성능 GPU 자산 매입을 위해 기관 투자자로부터 5000만달러 규모의 전환사채(CB) 시설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 향후 사명을 ‘뉴버드 AI’로 변경하고, 기업용 GPU 대여 및 AI 전용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하는 ‘GPUaaS’ 기업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 회사 측은 “빅테크들이 충족하지 못하는 저지연 AI 연산 하드웨어 수요를 공략해 틈새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올버즈는 최근 3년 연속 매출 감소와 만성 적자에 시달리며 실적 돌파구를 찾지 못했으나 ‘AI 인프라’라는 성장 동력을 장착하자 투자자들이 열광적인 반응을 보인 것이다.
- 이번 사업 전환은 오는 5월18일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본격화될 예정이다.
■ 글로벌 데이터 인프라 반도체 솔루션 기업 마벨 테크놀로지(MRVL)
▶ 오펜하이머는 마벨테크놀로지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며 목표가를 기존 150달러에서 17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마벨은 AI 모델 구동에 필수적인 데이터센터용 광학 제품군을 풀 세트로 보유하고 있다며 올해 데이터센터 매출 비중이 전체의 75%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 특히 아마존닷컴(AMZN)에 이어 올 하반기부터 마이크로소프트(MSFT)에 공급할 예정인 맞춤형 AI 칩(ASIC) 사업이 핵심 성장 동력으로 꼽혔다.
- 마벨 측은 내년 ASIC 매출이 40억달러로 두 배 성장하고 2028년에는 1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마벨이 단순한 반도체 설계를 넘어 빅테크의 맞춤형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을 높게 봤다.
■ 글로벌 AI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코어위브(CRWV)
- 코어위브는 제인스트리트가 자사 AI 클라우드 플랫폼에 60억달러를 투입하기로 했으며 이와 별개로 주당 109~10억달러 규모의 지분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 제인스트리트 측은 “글로벌 금융 시장 연구를 위해 최첨단 기술 투자가 필수적”이라며 “방대한 데이터 속에서 복잡한 대규모 모델을 훈련하는 데 코어위브의 인프라를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 시장 전문가들은 코어위브가 마이크로소프트(MSFT), 메타(META) 등 기존 빅테크 고객사 외에 금융권으로 고객군을 넓혔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보았다. 특히 지난주 메타와 210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연일 수주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다만 올해 들어 주가가 이미 64% 폭등한 상태라 호재 발표를 틈타 일단 수익을 확정 지으려는 매도세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서는 엔비디아(NVDA) 칩 기반의 데이터센터 수요가 여전히 강력한 만큼 이번 조정이 단기 과열을 식히는 과정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클라우드플레어(NET)
▶ 파이퍼샌들러는 클라우드플레어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올렸다. 목표가는 222달러를 제시했다.
- 클라우드플레어는 오랫동안 가장 선호하는 장기 성장주 중 하나라면서 그동안 좋은 진입 시점을 찾기 어려웠지만 최근 주가 조정을 참여 기회로 보고 있다고 했다.
- 클라우드플레어가 네트워크 서비스(NaaS), 보안 접근 서비스 엣지(SASE), 서비스형 인프라(IaaS)를 포함한 종량제 컴퓨팅 서비스를 통해 사업을 유치할 준비가 돼있다고 봤다. 이러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는 고객들이 더 낮은 비용으로 정보에 접근하고 저장할 수 있게 해준다.
- 클라우드플레어는 오픈AI(OpenAI)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피시는 “인공지능(AI) 기업들이 선호하는 제공업체가 될 준비가 돼있다”면서 “클라우드플레어와 엣지 컴퓨팅 동종 업체들은 AI 인프라의 승자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반도체 기업 인텔(INTC)
- 지난해 취임한 립부 탄 이사는 2만명 이상의 인력 감축과 비용 절감을 단행하며 현금 흐름을 개선시켰다.
- 특히 엔비디아로부터 50억달러의 투자를 유치하며 맞춤형 서버 CPU 공급 계약을 맺은 점과 엘론 머스크의 AI 칩 제조 합작사인 ‘테라팹’ 운영 지원에 나선 점이 결정적이었다.
▶ 멜리우스 리서치는 “하이퍼스케일러들의 x86 서버 CPU 수요가 폭발적”이라며 “과거의 유산이었던 x86이 이제는 핵심 AI 칩으로 재탄생했다”고 했다.
- 시장 전문가들은 인텔이 파운드리 제조 수율을 개선하고 AI 가속기 시장에서 입지를 넓힌다면 2029년까지 주당순이익(EPS)이 7달러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 대형 유통업체 타겟(TGT)
-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보다 낮게 나타나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에너지에 국한됐다.
- 같은 기간 매출은 214억5000만달러로 시장 전망치 217억3000만~218억달러 수준을 밑돌았다. 특히 순이자이익(NII)이 121억달러로 시장 전망치인 123억달러를 하회한 점이 투자자들의 실망으로 이어졌다. 순이자마진(NIM) 역시 2.47%로 예상치인 2.57%에 미치지 못했다.
■ 시멘트 제조업체인 CRH(CRH)
▶ 웰스파고는 CRH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했다. 목표가는 135달러를 유지했다.
- 올해 초 CRH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 바 있지만 이날 등급을 상향하면서 최근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다고 평가했다.
- “유럽 시장에 노출된 수요가 최근 주가 추이가 암시하는 것보다 더 견고하게 유지될 수 있다고 본다”면서 “지속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한 추가 성장 가능성이 최근 밸류에이션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으며, 주주 환원을 위한 충분한 여력도 동시에 갖추고 있다”고 했다.
■ 씨티그룹(C)
- 웰스파고는 씨티그룹을 최선호주로 선택하면서 목표가를 기존 150달러에서 160달러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비중 확대’를 유지했다.
- “씨티는 구조조정 중임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보여줬다”면서 “이는 은행권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기업들 사이에서도 독보적인 성과”라고 평가했다.
- 씨티그룹은 1분기 58억달러(주당 3.06달러)의 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기록했던 41억달러(주당 1.96달러) 대비 크게 늘어난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비 14% 증가한 246억3000만달러를 기록하면서 시장 전망치였던 235억5000만달러를 훌쩍 뛰어넘었다.
- 수익성 지표인 유형자기자본이익률(ROTCE) 또한 1분기에13.1%를 기록했다. 이는지난 2021년 이후 최고 수준임은 물론 목표치였던 10~11%를 크게 웃돈 수준이다.
- “구조조정이 완전히 마무리됨에 따라 더 많은 상승 여력이 생길 것”이라면서 “이러한 진척 사항은 씨티가 전환 비용, 잔존 비용 및 퇴직금 관련 비용을 낮게 예상하는 핵심 이유”라고 했다.
■ 건설 장비 제조업체인 캐터필러(CAT)
- 캐터필러는 이날 모나크트랙터 인수를 발표했다. 정확한 인수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 모나크트랙터는 2억4000만달러의 자금을 투입했지만 자금난을 겪으면서 지난 3일 전 직원을 해고하고 본사를 폐쇄하는 등 사실상 운영을 중단한 업체다. 캐터필러는 이 직후 모나크 핵심 기술인 자율주행 및 전기화 시스템 스택을 인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 법적 분쟁과 성능 논란 등이 있었던 파산 직전 기업 기술을 인수한 것이 대한 시장 우려
■ 나이키(NIKE)
- 엘리엇 힐 나이키 최고경영자(CEO)는 약 100만달러 가치 주식 2만3000주 이상을 매입했다. 팀 쿡 이사 역시 110만달러에 2만5000주를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 도어대시(DASH)
- 바클레이즈는 이날 도어대시에 대해 “자율주행 음식 배달 도입에 있어 명확한 선두 주자”라면서 “해당 분야에서 경쟁사들보다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자체적인 솔루션도 구축하고 있다”고 했다.
- 바클레이즈는 자율주행 배달 비용이 건당 1달러까지 떨어질 것으로 봤다. 현재 인건비가 높은 지역의 자율주행 배달 비용은 건당 5~7달러 수준이다. 이렇게 되면 기존 방식 대비 건당 8~9달러의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 자율주행 배달 비중이 확대될 경우 전 세계 음식 배달 업계에 연간 약 160억달러 규모의 새로운 이익이 창출될 것이라는 것이 바클레이즈 측의 전망이다.
- 특히 바클레이즈는 도어대시가 외부 협력에만 의존하지 않고 ‘도어대시 랩스(DoorDash Labs)’를 통해 자체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 도어대시(DASH), 인스타카트 모기업인 메이플베어(CART)
■ 아메리칸이글아웃피터스(AEO)
- 아메리칸이글은 드라마 유포리아(Euphoria)로 큰 인기를 얻은 배우 시드니 스위니를 주인공으로 이번 여름 캠페인을 론칭했다.
- 작년 가을 캠페인이 큰 성공을 거두면서 이번 여름 캠페인 역시 투자자들의 기대가 큰 모습이다. 아메리칸이글은 작년 가을 시드니 스위니와의 협업으로 신규 고객이 70만명 늘어나는 효과를 본 바 있다.
- 이번 여름 캠페인 슬로건은 ‘Syd for Short’로, 주력 상품인 반바지를 중심으로 자연스럽고 편안한 일상을 보여주는데 집중하고 있다.
■ PNC파이낸셜(PNC)
- PNC파이낸셜은 1분기 주당순이익(EPS)이 4.13달러, 매출은 61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PS는 시장 전망치였던 3.93달러를 넘어섰지만 매출은 예상치였던 62억4000만달러에 소폭 미치지 못했다.
- 매출은 다소 부진했지만 EPS가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으면서 PNC파이낸셜이 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분석으로 이어졌다.
- 여기에 순이자마진(NIM)이 2.95%로 전 분기 대비 0.11%포인트(p) 상승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평가된다. 특히 하반기 NIM이 3%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치를 제시하면서 주가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 퍼스트뱅크 인수 이후 비용 부담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 오토데스크(ADSK)
▶ 제프리스는 오토데스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가는 300달러로 제시하면서 기업 분석을 시작했다.
- “바닥 수준인 밸류에이션과 탄탄한 펀더멘털이 이번 추천의 근거”라면서 “오토데스크는 업계 내 가장 높은 수준의 영업이익률(EBIT, 약 38%)과 자본 효율적인 모델을 갖춘 지속 가능한 두 자릿수 성장 기업”이라고 했다.
- “수직적이고 물리적인 자산 설계 플랫폼과 독점적인 건축·엔지니어링·건설(AEC) 데이터는 거대언어모델(LLM)이나 바이브 코딩(vibe-coding, 느낌대로 하는 코딩)’이 대체할 수 없는 독점적 경쟁 우위를 형성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 미국 최대 은행 JP모간체이스(JPM)
- 경영진의 보수적인 주가 전망과 이에 따른 자본 배분 전략의 불확실성이다. 다이먼 회장은 최근 “현재 자본을 사용하는 선호 방식은 자사주 매입이 아니다”라며 “주가가 실질적인 할인가에 도달했을 때 매입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 실제로 JP모간은 지난 1년 동안 32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사들였으나 현재 주가가 유형 자기자본(TBV)의 2.8배에 달하고 2026년 예상 수익 대비 14배 수준에서 거래되는 등 경쟁사 대비 프리미엄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글로벌 최대 생활용품 기업 P&G(PG)
- P&G는 전날 분기 배당금을 기존 1.06~1.09달러로 인상하며 1890년 상장 이후 130년 넘게 배당을 지속하는 저력을 보였다.
- 하지만 2026 회계연도 매출 성장 가이던스를 1~5%로 제시하는 등 성장이 정체된 점이 발목을 잡았다.
- 특히 고물가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저가형 자체 브랜드(PB) 제품으로 이탈하며 프리미엄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P&G의 점유율 방어 비용이 늘어난 점도 악재로 작용했다.
■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릴리(LLY)
- FDA가 경구용 비만치료제 ‘파운다요(Foundayo)’에 대해 시판 후 조건으로 간 손상 및 심혈관 위험 관련 추가 임상을 요구
- 회사 측은 “임상 3상에서 간 손상 신호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이번 요구는 신규 승인 의약품에 대한 통상적인 안전성 평가 절차에 해당한다”고 했다.
- 한편 증권가에서는 이번 하락을 과도한 반응으로 보는 시각도 제기됐다.
▶ BMO캐피탈dms “FDA 조치는 약물 자체 리스크보다 보수적인 규제 접근의 일환”이라며 “기업 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했다.
- 또한 초기 처방 실적이 기대에 못 미쳤다는 일부 데이터에 대해서도 온라인 플랫폼 판매량이 반영되지 않은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간외 특징주]
■ 완성차 업체 포드 모터(F)
- 최고전기차·디지털책임자(CDO)인 더그 필드의 퇴진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포드는 필드 책임자가 약 한 달간 인수인계를 거친 뒤 회사를 떠난다고 밝혔다. 필드는 과거 테슬라와 애플 출신으로, 포드의 전동화 전환을 이끌어온 인물로 평가된다.
- 회사 측은 조직 개편도 함께 발표했다. 기존 전기차 및 소프트웨어 조직을 글로벌 산업 시스템 부문과 통합해 ‘제품 창출 및 산업화’ 조직을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 최근 전기차 사업 관련 대규모 자산 상각과 소프트웨어 부문 부진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경영 불확실성이 부각됐다는 분석이다.
- 한편 월가에서는 이번 조직 개편이 수익성 개선을 위한 조치로 보고 있다. 포드는 2029년 조정 영업이익(EBIT) 마진 8% 달성을 목표로 구조 효율화를 추진 중이다.
- 포드 주가는 전일과 같은 12.7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1.10% 하락한 12.57달러를 기록 중이다.
■ 물류업체 J.B.헌트운송서비스(JBHT)
- 스톡타이탄에 따르면 J.B.헌트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5% 증가한 3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주당순이익(EPS)은 1.49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46달러를 웃돌았다.
-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2억700만달러로 집계되며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졌다. 회사 측은 구조적 비용 절감과 전사적 생산성 향상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 사업 부문별로는 인터모달(복합운송) 물동량이 3% 증가하며 1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통합 용량 솔루션(ICS) 부문 매출도 20% 늘며 성장세를 뒷받침했다.
- 겨울철 기상 악화에 따른 운송 차질과 비용 상승 요인이 있었으나 효율적인 네트워크 운영으로 이를 일부 상쇄한 것으로 분석된다.
- 한편 J.B.헌트는 1분기 중 약 8000만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며 주주환원 의지도 나타냈다.
- 시간외거래에서 J.B.헌트 주가는 정규장 종가 대비 1.42% 오른 227.36달러를 기록 중이다.
■ 알파벳(GOOGL)
- 데스크톱 컴퓨터 전용 제미나이 앱을 15일(현지시간) 출시했다. 인공지능(AI) 비서 제미나이가 독자적인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제공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사용자는 어떤 화면에서든 단축키(Option + Space)를 눌러 제미나이를 즉시 실행할 수 있다. 특히 현재 활성화된 창을 제미나이와 공유하는 기능을 통해 화면에 띄워진 문서, 코드,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한 상황 맞춤형 도움을 받는 것이 가능하다.
- 맥 버전 앱에는 이미지 생성 도구인 나노 바나나(Nano Banana)와 영상 생성 도구인 비오(Veo) 등 창의적인 작업 유틸리티가 포함됐다. 이러한 기능들은 사용자가 브라우저 탭을 열거나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전환할 필요 없이 업무 흐름을 유지하며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 이번 초기 버전은 안티그래비티(Antigravity)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됐다. 개발팀은 초기 컨셉 수립 후 단 며칠 만에 네이티브 스위프트(Swift) 앱 프로토타입을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파벳은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맥용 애플리케이션에 추가 기능을 지속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알파벳(GOOGL) 산하 구글이 1220억 달러 규모의 스페이스X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스페이스X가 이번 주 알래스카주에 제출한 서류에서 구글이 2025년 말 기준 스페이스X 지분 6.11%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는 스페이스X가 기업공개(IPO)에서 목표로 하는 기업가치 2조 달러를 적용할 경우, 해당 지분 가치는 1220억 달러에 달한다.
- 알래스카주 법령에 따르면 지분 5% 이상을 보유한 주주는 관련 내용을 신고해야 한다. 구글이 과거 스페이스X에 투자한 사실은 공개된 바 있으나, 구체적인 지분 규모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2026년 3월 말 기준 1분기 실적은 주당순이익(EPS) 2.61달러와 매출액 1066억9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직전 분기 각각 2.82달러와 1138억 달러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 한편 이날 정규장 거래에서 알파벳은 전일 대비 1.26% 상승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이후 현지시간 이날 오후 5시 8분 시간외 거래에서 0.23% 약세로 돌아서며 336.35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