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4/24 [미국] 뉴스 및 특징주 - 장마감

안녕하세요 stock EBS 입니다. 한국과 미국 주식 뉴스 및 특징주, 종목분석에 관한 글 입니다.

[마감시황]

24(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가 다시 한번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협상 개최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나고, 반도체 기업 인텔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기술주 중심으로 강력한 매수세가 유입됐다.

 

이날 S&P 500지수는 전장보다 56.68(0.80%) 오른 7,165.0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398.09포인트(1.63%) 오른 24,836.59에 각각 마감했다.

 

반면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일부 우량주의 부진으로 전장보다 79.61포인트(0.16%) 내린 49,230.71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 분위기는 미·이란 재협상 관련 움직임이 주도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를 방문한다는 소식에 이어, 미국에서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와 스티브 윗코프 중동특사가 오는 25일 이슬라마바드를 찾는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재협상 관측에 무게가 실렸다.

 

이슬라마바드는 지난 11~12일 미국과 이란이 첫 번째 대면 회담을 한 곳이기도 하다. 다만 당시 양국은 21시간에 걸쳐 종전 협상을 진행했지만 별다른 소득을 얻지 못했다.

 

이는 전날 발표된 이스라엘·레바논 휴전 3주 연장 소식까지 더해지며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중동 긴장 완화 기대가 커지면서 국제유가는 5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과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각각 전장보다 0.25%, 1.51% 내린 105.33달러와 94.40달러에 마감했다.

 

[주요 종목 IB 투자의견]

 

▲ 애플(NAS: AAPL): TD 코웬은 애플 실적발표를 앞두고 iPhone 17 시리즈의 우수한 판매량과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점유율 확대 전망을 강조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AMD(NAS: AMD): D.A. 데이비슨은 서버용 CPU에 대한 강력한 수요가 확인되는 등 AMD의 성장 가시성이 개선되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 캐터필러(NYS: CAT):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이번 사이클에서의 실적 저점이 지난 사이클보다 높게 형성되어 있다고 분석하면서, 주가 상승여력을 기대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825달러에서 93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프리포트-맥모란(NYS: FCX): 모간스탠리는 실적발표 이후 주가가 크게 하락하면서, 리스크 대비 보상 비율이 균형잡힌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시장비중으로 하향 조정했다.

 

▲ 컴캐스트(NAS: CMCSA): 도이체방크는 광대역망이 보급되고 있는 가운데 컴캐스트의 경쟁지위가 약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목표주가를 35달러에서 34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특징주]

 

■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GOOGL, GOOG)

- 알파벳은 앤스로픽에 우선 100억달러를 투입하고 성과 지표에 따라 향후 300억달러를 추가 투자해 총 400억달러 규모의 자금을 수혈할 계획이다.

- 이를통해 구글 클라우드는 앤스로픽의 최신 모델인 클로드를 독점적 수준으로 제공하며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을 추격할 발판을 마련했다.

- 특히 앤스로픽이 구글의 자체 AI 칩인 텐서 처리 장치(TPU) 활용을 늘리기로 하면서 엔비디아 의존도를 낮추려는 구글의 반도체 전략도 탄력을 받게 됐다.

 

■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닷컴(AMZN)

- 메타(META)가 에이전틱 AI 처리를 위해 아마존 웹 서비스(AWS)의 자체 설계 칩 그라비톤(Graviton)’ 코어를 수천만 개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 메타가 도입하는 그라비톤 5’ 코어는 기존 모델 대비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빠르고 대역폭이 넓어, 실시간 추론과 복잡한 작업 수행이 필수적인 자율형 AI 시스템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이는 단순히 연산력을 높이는 것을 넘어, 메타의 AI 인프라를 다변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오펜하이머는 아마존의 목표주가를 275달러로 상향했으며, BMO 캐피털은 AWS의 성장 가속화를 전망하며 목표가를 315달러까지 높여 잡았다.

 

■ 인텔(INTC)

-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사용되는 서버용 칩 수요 강세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2분기 가이던스 발표했다.

- 전일 장 마감 이후 공개된 인텔의 20262분기 주당순이익(EPS)0.20달러로 예상됐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0.09달러를 두 배 이상 상회하는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 전망치 또한 138억 달러에서 148억 달러 사이로 제시해 월가 예상치 1304000만 달러보다 높았다.

- 또한 인텔은 지난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127억 달러 대비 7% 증가한 136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예상치 1241000만 달러를 상회한 것으로, 특히 데이터센터 및 AI 부문 매출은 51억 달러로 전년 대비 22% 급증했다. 1분기 EPS0.29달러를 기록해 추정치 0.02달러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

▶ 에버코어ISI와 시티그룹 등 주요 투자은행들은 인텔의 재무 건전성 회복과 전략적 실행력을 높게 평가하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일제히 상향했다.

 

■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 TSMC(TSM)

-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공개하고 미국 투자 확대 계획을 발표하며 24(현지 시간) 프리마켓에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 회사는 앞서 차세대 반도체 공정 기술을 공개하며, 더 작고 빠르며 전력 효율이 높은 칩 생산 능력을 강조했다. 해당 기술은 인공지능(AI)과 고성능 컴퓨팅(HPC)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평가된다.

- 특히 회사는 약 1.3나노미터(nm)급 공정인 ‘A13’을 소개했다. 이는 기존 A14 기술을 개선한 기술로, 트랜지스터 밀도를 약 6% 높이고 전력 효율을 향상시키면서도 기존 설계와의 호환성을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 또한 TSMC는 미국 애리조나에 첨단 패키징 공장을 2029년까지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설은 AI 칩 생산의 병목으로 지목되는 후공정(패키징) 문제를 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 독일 소프트웨어 기업 SAP(SAP)

- 회사는 지난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1.72유로를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956000만유로로 전년 대비 6% 증가했으며, 환율 영향을 제외하면 12% 성장했다.

- 특히 클라우드 사업이 실적을 견인했다. 클라우드 매출은 596천만유로로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 클라우드 ERP 제품군 매출도 23%늘어난 521000만유로를 기록했다.

- 클라우드 수주잔고는 219억유로로 20% 증가하며 향후 성장 기대감을 높였다. 이는 기업들의 클라우드 전환 수요가 여전히 견조함을 시사한다고 인베스팅지는 분석했다.

 

■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P&G(PG)

- 회사는 2026 회계연도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1.59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1.56달러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212억 달러로 집계돼 예상치 2057000만달러를 웃돌았으며, 전년 대비 7% 증가했다.

- 환율과 인수합병 영향을 제외한 유기적 매출은 3% 성장했다. 이는 판매량 증가와 가격 인상 효과가 반영된 결과다.

- 회사는 2026년 연간 가이던스를 유지했다. 연간 핵심 EPS 전망치는 6.83~7.09달러로 제시했으며, 중간값 6.96달러는 시장 예상치 6.94달러를 소폭 상회한다. 다만, 회사는 혁신 투자 확대와 수요 창출 비용 증가, 관세 및 원자재 부담 등을 고려해 가이던스 하단에 가까운 실적을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 병원 운영 기업 HCA 헬스케어(HCA)

- HCA 헬스케어의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7.15달러를 기록해, 전망치 7.14달러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 최근 병원 업계는 2023년 하반기 이후 고령층을 중심으로 선택적 의료 시술 수요가 늘어나며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HCA 헬스케어 역시 이러한 수요 확대에 따라 실적에 영향을 받았다.

- 다만, 독감 시즌 효과는 기대에 못 미쳤다. 회사 측은 호흡기 관련 입원이 전년 대비 42% 감소했고, 관련 응급실 방문도 32% 줄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계절적 수요 증가가 나타나지 않은 점이 일부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 같은 병원 기준 환자당 매출은 3.1% 증가하며 수익성 개선 흐름을 보였다.

 

■ 일라이 릴리(LLY)

- 모간스탠리가 인용한 IQVIA 데이터에 따르면, 일라이 릴리의 핵심 당뇨병 치료제 마운자로는 지난 17일 주간 기준 총 처방 건수 758400, 신규 처방 367900건을 기록하며 전주 대비 소폭 증가세를 이어갔다. 반면 비만 치료제 젭바운드의 총 처방 건수는 615300건으로 전주 632500건보다 줄어들었으나, 신규 처방은 35600건으로 전주 346400건 대비 늘어났다.

- 마운자로, 트루리시티, 젭바운드, 그리고 최근 출시된 파운다요를 합친 전체 GLP-1 처방 건수는 1503100건으로 전주 대비 0.3% 소폭 감소했다. 하지만 일라이 릴리의 전체 GLP-1 프랜차이즈는 주간 신규 처방 시장 점유율 59%를 견고하게 유지했으며, 전체 GLP-1 시장은 전년 대비 약 32% 성장하며 가파른 확장세를 증명했다.

- 특히 시장의 관심을 모은 것은 지난 41일 승인된 뒤 9일 출시된 신약 파운다요의 초기 성적이다. 파운다요는 출시 2주 차에 약 3700건의 처방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 출시된 먹는 위고비가 출시 2주 차에 기록했던 약 18400건과 비교하면 다소 완만한 출발이다.

- 모간스탠리는 “2026년 마운자로와 젭바운드의 실적 추정치에 약 6%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며 당뇨병 치료제로서의 마운자로와 비만 치료제로서의 젭바운드 출시 과정을 핵심 제품 주기로 보고, 전체 GLP-1 카테고리 성장과 점유율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트루이스는 아직 출시 초기 단계이긴 하지만, 경쟁사인 노보노디스크(NVO)의 위고비가 구축한 강력한 브랜드 인지도가 파운다요의 시장 진입에 큰 장벽이 되고 있다고 했다.

- 특히 경구용 비만치료제라는 혁신성에도 불구하고 실제 처방으로 이어지는 속도가 기대치를 밑돌자 투자자들은 실망 매물을 쏟아내고 있다.

 

■ 반도체 업체 AMD(AMD)

- 인텔 주가가 상승하면서 AMD 주가도 함께 상승압력을 받고 있다.

D.A.데이비슨은 “CPU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병목 구간을 예상했지만 인텔 지표는 이미 CPU 시장이 강력한 성장세로 돌아섰음을 보여줬다면서 “CPUAI 시대의 필수적인 토대로 다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한때 침체됐던 CPU 시장이 활기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했다.

- AMD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아울러 올해 매출 및 매출총이익률 전망치를 높였고, 목표가는 375달러로 올렸다.

 

■ 카지노·호텔 업체 보이드 게이밍(BYD)

- 보이드 게이밍은 1분기 실적 부진으로 주가가 7% 가까이 하락했다. 회사는 조정 EPS 1.60달러를 기록해 LSEG 예상치인 1.73달러를 밑돌았고, 매출도 99740만 달러로 예상치인 10억 달러에 못 미쳤다.

 

■ 보험사 하트포드 인슈어런스 그룹(HIG)

- 하트포드 인슈어런스 그룹은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았했다. 조정 EPS3.09달러로 팩트셋 예상치인 3.39달러에 못 미쳤고, 매출 역시 723000만 달러로 예상치인 735000만 달러를 하회했다.

- 원수보험료가 전년비 6% 감소하는 등 보험료 수입이 감소한 점이 매출 부진으로 이어졌다. 특히 비즈니스 보험은 6% 성장했지만 개인용 보험 시장에서 부진하면서 전체 매출에 영향을 줬다.

 

■ 반도체 업체 맥스리니어(MXL)

- 맥스리니어는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고 연간 전망까지 상향 했다. 회사는 조정 EPS 22센트, 매출 13720만 달러를 기록했다. 팩트셋 예상치는 EPS 18센트, 매출 13460만 달러였다.

 

■ 냉난방(HVAC) 시스템 업체 컴포트 시스템즈 USA(FIX)

- 컴포트 시스템즈 USA1분기 실적 호조와 배당 인상을 발표했다. 회사는 EPS 10.51달러, 매출 28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는 EPS 6.81달러, 매출 239000만 달러였다.

 

■ 반도체·메모리주

- 인텔 실적을 계기로 반도체 업종 전반이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 암 홀딩스(ARM), 마벨 테크놀로지(MRVL), 퀄컴(QCOM), 램리서치(LRCX),

- 웨스턴디지털(WDC), 마이크론(MU), 샌디스크(SNDK), 씨게이트 테크놀로지(STX)

- 아이셰어즈 반도체 ETF(SOXX)18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 소프트웨어 업체 서비스나우(NOW)

- 서비스나우는 전날 실적 발표에서 구독 매출이 미국-이란 전쟁의 영향을 받았다는 점이 드러나며 18% 가까이 폭락해 사상 최악의 하루를 기록한 바 있다.

- 비록 실적과 매출은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지정학적 리스크가 실적 불확실성을 키웠다는 평가가 나왔다.

- 하지만 이날 영화 빅쇼트실제 모델일 마이클 버리가 서비스나우 주식을 추가로 매수했다고 언급하는 등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가는 소폭 반등하고 있다.

 

■ 인터넷 및 광대역 운영사인 차터커뮤니케이션즈(CHTR)

- 차터는 1분기 인터넷 가입자가 12만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였던 92000명 감소보다 더욱 악화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고정 무선 인터넷 및 광섬유 연결 서비스와의 치열한 경쟁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지는 모습이다.

- 같은 기간 조정 주당순이익(EPS)9.17달러, 매출은 136억달러를 기록했다. EPS는 시장 전망치인 9.96달러에 미치지 못했고, 매출은 전망치인 135억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 컴캐스트(CMCSA)

- 컴캐스트는 전날 가입자가 65000명 감소했다면서 전년 동기 183000명보다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밝혔다. 여기에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0.79달러로 시장 전망치인 0.73달러를 웃돌고, 매출 역시 3146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 3043000만달러를 상회하면서 전날 주가는 급등했다.

- 하지만 이날 경쟁사인 차터커뮤니케이션즈가 1분기 시장 전망치인 92000명보다 악화한 수준인 12만명의 고객이 이탈했다. 예상보다 심각한 수준의 가입자 이탈을 발표하면서 초고속 인터넷 업황 위기론이 커지는 모습이다.

 

■ 미국 방위산업체

- 고든해스켓 리서치는 노스롭 성적은 분기 실적이 비교적 깔끔했지만 투자자들은 단기적인 자본 지출(CAPEX) 증가를 우려해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반면 록히드 마틴 실적 발표는 어닝 미스(전망치 미달)’를 기록하며 실망감을 안겼다.

- 지난 2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존 펠런 해군 장관을 경질한 것도 방산업체에 대한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쳤다.

- 이번 주 장관 경질 사건은 경영진이 걱정해야 할 더 큰 문제를 시사하는데 생산 일정이 자신의 요구와 맞지 않을 때 트럼프가 요구하는 책임론이라면서 이 문제는 지난 1년 동안 잠재돼 왔으며 이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유일한 행동주의자는 트럼프뿐이라고 했다.

- 펠런은 트럼프의 친구임에도 이런 사태가 발생했는데 개인적 친분이 없는 이들에게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생각해보라고 덧붙였다.

- 노스롭그루먼(NOC), 록히드마틴(LMT)

 

■ 차세대 소형모듈원전(SMR) 개발 기업 X-Energy(XE)

- AI 열풍에 따른 전력 수요 폭증과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 흥행에 힘입어 상장 첫날 주가가 폭등하고 있다.

- X-Energy는 이번 IPO를 통해 10억달러 이상을 조달하며 역대 원전 공모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 특히 아마존, 다우, 센트리카 등 글로벌 대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이미 11기가와트 규모의 수주 파이프라인을 확보한 점이 기업 가치를 끌어올렸다.

- 경쟁사인 오클로나 뉴스케일이 스팩(SPAC) 상장을 선택했던 것과 달리 전통적인 IPO 방식을 택해 흥행에 성공했다는 점도 시장의 신뢰를 더했다.

- X-Energy의 핵심 기술인 ’xe-100‘ 원자로는 고온가스로 방식으로 전력 생산뿐만 아니라 화학 공정 등 산업용 열원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 회사는 직접 발전소를 운영하기보다 기술 라이선스를 부여하고 테네시주 시설에서 생산한 핵연료를 판매하는 차별화된 수익 모델을 구축했다.

- 현재 아마존과 협력해 2039년까지 미국 전역에 5기가와트 규모의 전력을 배치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텍사스주에서는 다우와 함께 건설 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 시장에서는 AI 시대의 전력난 해결사로 원전이 급부상하면서 아마존과 아크인베스트먼트 등 거물급 투자자들의 지원을 받는 X-Energy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분위기다.

 

■ 글로벌 광고 기술 기업 트레이드데스크(TTD)

- 트레이드데스크의 공매도 잔고는 지난 3월 한 달간 50%나 폭등하며 1년만에 처음으로 숏스퀴즈위험 수위에 도달했다.

- 숏스퀴즈는 주가가 예상외로 오를 때 공매도 투자자들이 손실을 줄이려 주식을 다시 사들이며 주가를 더 끌어올리는 현상을 의미한다.

- 최근 인공지능(AI) 기반의 제로 클릭 검색확산으로 온라인 트래픽이 감소하며 광고 시장 위축 우려가 커졌으나 미국과 이란 간의 휴전 소식에 따른 안도 랠리가 공매도 세력을 압박하는 기폭제가 된 것으로 풀이된다.

 

■ 건축 자재 유통 기업 QXO(QXO)

- 대규모 인수에 수반되는 지분 희석과 합병 부작용에 대한 경계감으로 합병 차익 거래 세력의 매도 공세까지 겹치며 주가 압박을 받고 있다.

- QXO는 연쇄 창업가 브래드 제이콥스의 주도로 건축 자재 시장을 통합하기 위해 공격적인 인수 전략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170억달러라는 거액의 인수 자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대규모 신주 발행이 불가피해지자 기존 주주들의 가치 희석 우려가 커졌다.

- 또한 단기간에 비콘(110억달러), 코디악(225000만달러) 등 굵직한 딜을 잇달아 성사시키면서 조직 통합 및 운영 효율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됐다.

 

■ 광통신 네트워크 반도체 기업 맥스리니어(MXL)

- 맥스리니어의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22센트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인 18센트를 상회했다.

- 특히 광 데이터센터 플랫폼이 견인한 인프라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136% 수직 상승하며 기존 주력이던 광대역 사업을 제치고 최대 매출원으로 올라섰다.

- 또한 2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시장 예상치인 13710만달러를 훌륭히 넘어선 최대 17000만달러로 제시한 점이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 글로벌 여성 건강 전문 제약 기업 오가논&(OGN)

- 인도 최대 제약사인 선 파마는 오가논 인수를 위해 기존 120억달러였던 입찰가를 130억달러로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 현재 오가논 인수를 두고 선 파마뿐만 아니라 스웨덴계 사모펀드 EQT, 독일 제약사 그뤼넨탈 등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어 향후 매각가가 더 높아질 수 있다는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렸다.

- 머크에서 분사된 오가논은 그간 부적절한 영업 관행에 대한 내부 조사와 경영진 교체 등으로 주가가 압박을 받아왔으나, 이번 매각 추진이 강력한 주가 반등의 촉매제로 작용했다.

- 피임 및 불임 치료제 등 독보적인 여성 건강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점이 대형 제약사들에게 매력적인 인수 요인으로 꼽혔다. 다만 공식적인 합의가 발표되기 전까지는 입찰 경쟁 상황에 따른 주가 변동성이 지속될 수 있다.

 

■ 온라인 헬스케어 및 웰니스 플랫폼 힘스&허즈(HIMS)

JP모간은 힘스&허즈에 대해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목표주가 35달러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 특히 최근 체결된 노보노디스크와의 파트너십이 단순한 사업 확장을 넘어 그간 회사를 압박해온 법적 불확실성과 규제 리스크를 걷어내는 결정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 글로벌 온라인 교육 플랫폼 기업 코세라(COUR)

- 코세라가 발표한 1분기 실적에서 총 등록 사용자 수와 유료 기업 고객(Enterprise) 수 모두 시장예상치를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 교육 시장 내 경쟁 심화와 엔데믹 이후 온라인 학습 수요 정체 우려가 실제 지표로 확인되자 시장의 매도세가 집중되고 있다.

- 특히 성장의 핵심 동력인 기업용 유료 가입자 지표가 흔들리면서 향후 매출 성장 둔화가 불가피하다는 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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