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7/15 [미국] 마감 및 시간외 특징주

안녕하세요 stock EBS 입니다. 한국과 미국 주식 뉴스 및 특징주, 종목분석에 관한 글 입니다.

15(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는 미 도매물가 둔화와 대형 기술주들의 동반 강세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0.37포인트(0.29%) 오른 52,658.6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8.81포인트(0.38%) 오른 7,572.4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62.22포인트(0.62%) 오른 26,269.23에 각각 마감했다.

 

이날 뉴욕 증시는 이틀 연속 발표된 인플레이션 완화 지표에 안도하며 매수 우위의 흐름을 보였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3% 하락하며 보합을 예상한 전문가 전망치를 밑돌았다. PPI가 전월 대비 하락한 것은 작년 8(-0.2%) 이후 10개월 만으로, 낙폭은 작년 4(-0.3%) 이후 가장 컸다.

 

도매물가로도 불리는 생산자물가는 일정 시차를 두고 최종 소비재 가격에 반영된다는 점에서 소비자물가의 선행 지표로 받아들여진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발언도 통화 긴축 완화 기대감에 불을 지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고 향후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이 이달 2829일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확률은 지난 831.0%에서 이날 10.2%로 급락했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이날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의 독립성을 침해하는 어떠한 간섭도 하지 않았으며, 그러한 시도가 있더라도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혀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다만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두고 무력 충돌을 이어가는 등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지속되는 점은 시장에 잠재적인 인플레이션 압력 변수로 남아있다.

 

이날 9월 인도분 브렌트유와 8월 인도분 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각각 전장 대비 0.26%, 0.33% 오른 배럴당 84.95달러, 79.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ASML(ASML)

-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고 가이던스도 상향 조정했다.

 

■ 모간스탠리(MS)

- 회사는 2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과 순이익을 기록했다. 주당순이익(EPS)3.46달러로 LSEG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2.94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BLK)

- 블랙록은 2분기 조정 EPS 13.91달러를 기록해 LSEG 예상치인 12.59달러를 웃돌았다. 매출도 시장 전망을 상회했다.

 

■ 페이팔(PYPL)

- 로이터는 결제업체 스트라이프와 사모펀드 어드벤트 인터내셔널이 530억달러 규모에 페이팔을 공동 인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주당 인수 가격은 60.50달러로, 전날 종가 대비 약 28% 높은 수준이다.

 

M&T뱅크(MTB)

- 회사는 2분기 EPS 5.32달러를 기록해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4.66달러를 웃돌았다.

 

■ 존슨앤드존슨(JNJ)

- 회사는 2분기 조정 EPS 2.90달러, 매출 2531000만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EPS 2.85달러·매출 250500만달러)를 모두 웃돌았다. 다만 의료기기 부문 매출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 수처리 장비업체인 펜테어(PNR)

- 펜테어는 잠정 2분기 조정 EPS1.12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1.48달러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 엘리번스 헬스(ELV)

- 회사는 2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고 연간 실적 전망도 소폭 상향 조정했지만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 뉴욕멜론은행(BK)

- 회사는 2분기 매출과 순이익 모두 시장 예상을 웃돌았으며, 올해 매출 성장률 전망도 두 자릿수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비용 증가 전망도 함께 제시하면서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됐다.

 

■ 보험 업종

- 글로벌 자동차 보험 기업 프로그레시브(PGR)6월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급감했다는 실적 수치를 발표하며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동종 보험 업종의 투심까지 얼어붙게 만들며 오후장까지 동반 급락세를 연출하고 있다.

- CNBC에 따르면 프로그레시브의 6월 순이익은 전년 대비 31% 줄었으며 손해율과 사업비율을 합친 합산비율이 기존 86.6%에서 90%로 치솟아 수익성이 크게 훼손됐다.

- 주요 보험 지표 부진 소식이 동종 금융사들의 연쇄 매도세를 자극한 모습이다.

- 올스테이트(ALL), 에이온(AON), 트래블러스컴퍼니스(TRV)

 

■ 메모리 반도체

- 중국 경쟁 업체의 부상에 따른 글로벌 시장 경쟁 심화 우려 전망을 발표하며 주가가 일제히 하락하고있다.

- CNBC에 따르면 중국의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인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가 상하이 증시 상장을 앞두고 강력한 수요를 맞이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이에 시장 내 공급 과잉과 단가 하락 리스크가 전방위적으로 확산되며 투심을 전격 압박한 모습이다.

- 마이크론테크놀로지(MU), 씨게이트(STX), 웨스턴디지털(WDC), 샌디스크(SNDK)

 

■ 글로벌 디지털 결제 플랫폼 기업 페이팔 홀딩스(PYPL)

- 핀테크 기업 스트라이프와 사모펀드 어드벤투가 53억달러 규모의 인수 제안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음에도 장 중 급반전하며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 이달 초 스트라이프 등이 주당 60.50달러에 페이팔을 인수하겠다는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소식 직후 주가는 장중 17% 가까이 폭등하기도 했으나 인수 가격에 대한 실망감과 매물이 쏟아지며 거래되고 있다.

 

■ 빅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PLTR)

- 수처리 설비 및 자재 제조 기업 펜테어(PNR)의 실적 쇼크 여파로 연동된 빅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PLTR)가 장 내내 폭락하고 있다.

- 이날 시장에 충격을 준 펜테어의 2분기 잠정 조정 주당순이익(EPS)1.12달러로 시장추정치인 1.48달러를 크게 밑돌았다.

- 이로 인해 인프라 및 관련 데이터 솔루션 업황 전반의 우려가 번지며 같은시각 팔란티어 주가는 전일대비 급락하며 거래되고 있다.

 

■ 신생 전기차 제조업 기업 루시드그룹(LCID)

- 시장에 유포된 파산 신청 설을 정면으로 부인했다.

- 경영진은 법정 파산 보호 신청이나 비상장사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전적으로 거짓이라고 일축했다. 또한 내년까지 영업 활동을 영위하기에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글로벌 영화 제작 및 배급 기업 라이온스게이트 스튜디오스(LGF.A)

- CNBC에 따르면 라이온스게이트는 회사 매각을 검토 중이며 프랑스 볼로레 그룹이 인수에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 또한 바니제이그룹 역시 잠재적 인수 후보군으로 거론되면서 경영권 프리미엄 기대감이 매수세를 강하게 자극한 모습이다.

 

■ 글로벌 캐주얼 레스토랑 체인 기업 카바그룹(CAVA)

- CNBC에 따르면 모간스탠리는 카바그룹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 카바그룹이 외식 업계에서 가장 강력한 펀더멘털 스토리를 가진 기업 중 하나이며 주가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방어력이 충분하다고 확언했다.

 

■ 스페이스X(SPCX)

- 미국 투자은행 UBS가 차기 스타십 시험비행이 주가 반등의 계기가 될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0달러를 유지했다.

- 지난 시험비행 이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여러 차례 개선됐다며 이번 시험은 여러 핵심 기술을 검증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성공할 경우 주가에 긍정적인 촉매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 스페이스X16일에 13번째 스타십 시험비행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시험에서는 스타링크 V3 위성 배치와 부스터 엔진 재점화 신뢰성, 우주 공간에서의 랩터 엔진 재점화, 통제된 대기권 재진입, 열 차폐 시스템 성능 등을 검증한다.

- UBS는 이번 시험비행이 성공할 경우 올해 상업 발사 확대와 장기적인 발사 능력 증대 전망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내다봤다.

 

[시간 외 거래]

J.B. Hunt Transport Services (JBHT)

- J.B. Hunt 주가는 장 마감 후 6% 상승했다. 화물 물류 대기업인 이 회사가 2분기 실적에서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발표했기 때문이다. 주당순이익(EPS)은 월스트리트 예상치인 1.73달러를 상회한 1.91달러를 기록했으며, 매출 역시 예상치인 323,000만 달러를 넘어선 35억 달러를 달성했다. 이번 호실적은 인터모달(복합운송) 물동량과 화물 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United Airlines (UAL)

- United Airlines 주가는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상회했음에도 불구하고 4% 하락했다. EPS1.99달러, 매출은 177억 달러로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실망스러운 향후 전망이 주가 하락을 촉발했다. 회사 측은 3분기 EPS2.50달러~3.50달러로 예상한다고 밝혔는데,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3.62달러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유가 상승과 항공권 가격 압박이 단기 수익성에 부담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AST SpaceMobile, Inc. (ASTS)

- AST SpaceMobile 주가는 대규모 민간 자본 조달 계획 발표 이후 10% 급락했다. 위성 광대역 통신 개발업체인 이 회사는 2034년 만기 전환사채(convertible senior notes) 10억 달러어치를 발행할 계획이며, 인수단에게는 추가로 15,000만 달러 규모의 매입 옵션이 부여된다. 이번 자금 조달로 우주 기반 셀룰러 네트워크 구축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게 됐지만, 투자자들은 향후 주식 희석 가능성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Jabil Inc. (JBL)

- Jabil 주가는 이사회가 최대 15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한 이후 0.8% 소폭 상승했다. 전자제품 위탁생산(EMS) 업체인 이 회사는 시장 상황에 따라 공개 시장에서 기회를 포착해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이다. 대규모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은 회사의 현금 창출 능력에 대한 경영진의 강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것으로 주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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