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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19 마감 및 관심주

 

 

[섹터분석]

■ 반도체 관련주 - 엔비디아, AI 칩 로드맵 공개 소식 및 모건스탠리, 삼성전자·SK하이닉스 목표주가 상향 등에 상승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18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SAP 센터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회의 GTC 2025에서 2028년까지 AI 칩 로드맵을 공개. 황 CEO는 올해 하반기부터 2027년까지 블랙웰 업그레이드 버전(블랙웰 울트라)과 루빈, 루빈 업그레이드 버전(루빈 울트라)을 선보이고 2028년에는 새로운 AI 칩(파인먼)을 출시한다고 밝힘.

▷지난해 말 출시한 첨단 AI 칩 '블랙웰' 생산이 "완전히 가동되고 있다"며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설계 결함에 따른 생산 차질 우려를 일축했음. 또한,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오라클 등 4대 클라우드 기업이 이전 세대인 호퍼 칩을 지난해 130만개 구매했고, 올해에는 블랙웰을 360만개를 구매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

▷모건스탠리 - 반도체 업황이 장기적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며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65,000원에서 70,000원으로,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15만원에서 23만원으로 상향 조정. 모건스탠리는 낸드플래시 가격이 감산 효과로 반등하고 있는 점, D램 현물 가격 역시 중국의 인공지능(AI) 설비 투자와 관세 전 구매 수요 등으로 오르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 모건스탠리는 지난해 9월 ‘메모리-겨울은 항상 마지막에 웃는다(Memory-Winter Always Laughs Last)’ 보고서와 ‘겨울이 곧 닥친다(Winter looms)’ 보고서를 내놨으나 이번 보고서로 반도체 업황 평가에 변화가 생긴 것으로 풀이되고 있음.

▶ 반도체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와이씨, 티에스이, 피에스케이, DB하이텍, 하나마이크론 등

▶ PCB(FPCB 등) : 심텍, 아모그린텍, 시노펙스, 코리아써키트, 티엘비 등

■ 2차전지(전고체) - 삼성SDI, 울산에 전고체 배터리 생산라인 구축 추진 소식에 상승

▷삼성SDI가 울산 공장에 전고체 배터리 생산라인을 구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짐. 구체적으로 회사는 현재 수원 연구소 내에 전고체 배터리를 시험 생산할 수 있는 '파일럿 라인'을 두고 있는데, 울산에는 이보다 규모가 큰 '마더라인'을 갖출 예정. 삼성SDI는 상반기 중 투자에 나설 것으로 보이며, 지난 14일 2조원 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는데, 이 중 약 4,500억원이 전고체 배터리 설비 투자에 활용될 예정. 초기에는 파우치형 전고체 배터리를 생산하기 위한 설비를 구축하고 추후 각형 전고체 배터리 생산 설비를 순차적으로 갖출 것으로 알려짐.

▶ 엠오티, 유일에너테크, 대주전자재료,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SK아이이테크놀로지 등

■ 양자암호/양자컴퓨팅 - 정부, AI·반도체·첨단바이오·양자기술 개발 등에 3조4,000억원 투자 소식에 일부 관련주 상승

▷정부가 이른바 3대 게임 체인저 분야인 인공지능(AI)·반도체, 첨단 바이오, 양자 기술 개발에 3조4,000억원을 투자할 예정. 해당 분야를 포함해 항공우주, 유니콘 벤처기업 육성 등 신산업에도 정책금융 75조4,000억원을 집중 공급할 것으로 알려짐.

▷정부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관계장관회의에서 올해 신성장 4.0 추진 계획을 논의하고 신성장 4.0 인프라 구축 현황을 점검했음. 특히, 양자 분야에서는 대형 플래그십 프로젝트에 착수하고 산·학·연 공동 양자 연구 거점을 구축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양자전략위원회를 출범하고 5개년 종합계획도 마련할 예정. 또한, 2032년까지 박사 540명을 양성하는 등 핵심 인력 양성도 추진할 예정임.

▶ 한국첨단소재, 라닉스, 바이오로그디바이스, 쏠리드 등

■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 독일, '인프라·국방' 헌법개정안 의회 통과 소식 속 일부 관련주 상승

▷독일 차기 정부가 추진하는 천문학적 규모의 인프라·국방 투자 계획이 18일(현지시간) 의회를 통화했다고 전해짐. 독일 연방의회는 인프라 투자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5천억유로(약 792조원)의 특별기금을 조성하고 국내총생산(GDP)의 1%를 초과하는 국방비는 부채한도 규정에 예외를 적용한다는 내용의 기본법(헌법) 개정안을 의결했음. 기본법 개정은 상원(참사원)에 참여하는 16개 연방주 대표 가운데 3분의 2 이상 동의하고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이 승인하면 확정될 예정임.

▷유럽 재무장 수혜 기대감도 지속되고 있음. 최근 LS증권은 유럽 재무장과 관련해 단기간 내에는 EU 자체적으로는 힘들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우리나라 방위산업체가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한 바 있음.

▶ 대성하이텍, 덕산하이메탈, 현대위아, 에이스테크, 국영지앤엠, RF머트리얼즈, 현대로템 등

■ 우크라이나 재건/ 건설기계 등 - 트럼프-푸틴, 우크라戰 부분휴전 합의 소식 속 하락

▷18일(현지시간) 美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인프라와 에너지 분야에 국한한 부분적 휴전을 포함하는 단계적 휴전 방안을 추진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힘. 두 정상은 전면적 휴전에 대해서는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음.

▷다만, 이번 합의는 앞서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사우디아라비아 고위급 회담에서 합의한 ‘30일간의 무조건 전면 휴전’에는 못 미치는 내용이며, 완전한 휴전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음.

▶ 대동기어, 현대에버다임, 전진건설로봇, 디와이디, 대양전기공업, 대모, 범양건영, 에스와이 등

■ 음원/음반/ 엔터테인먼트 - 하반기 주가 상승 여력 보유 분석 및 한한령 해제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하나증권 - 하반기 BTS 컴백 후 대규모 투어가 발표된다는 가정하에서는 하이브의 2026년 연간 영업이익 5,000억원 내외에 대한 기대감이 빠르게 반영될 것이라며, 2026년(내년) 예상 P/E 40배에 근접한 수준까지 재차 상승할 것으로 전망. 이는 현 주가 기준으로는 약 40~50% 내외의 상승이라며, 언제나 그래왔듯이 타 기획사들의 밸류에이션 확장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분석. 단기 기간 조정을 거치고 있으나 하반기 재차 강한 상승 흐름을 전망하며, 최선호주로는 하이브에 더해 2분기부터 디어유 연결 효과가 반영되는 SM을 신규로 제시한다고 언급.

▷모든 아티스트가 대규모 북미 투어를 진행할 수는 없기에 아시아 내 지역적 확대가 중요한데, 최근 한한령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재차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 이번에도 다를지는 알 수 없지만, 한국 가수에게 한 번도 허락되지 않았던 돔 투어가 가능하고, 2015년 대비 정상화된 MD 비율을 전제한다면 한한령 완화 시 최소 약 15~40% 내외의 증익이 가능하다고 설명.

▶ 에스엠, 아센디오, 디어유, 하이브,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등

■ 음식료업종 - K푸드 열풍 지속 등에 상승

▷삼양식품의 연결기준 지난해 해외매출이 전년대비 65% 증가한 1조3,359억원을 기록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해외매출 1조원 대를 돌파한 것으로 전해짐. 불닭브랜드의 글로벌 인기로 삼양식품의 해외부문은 매년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미국과 중국법인의 성장세가 두드러졌음. 아울러 오는 6월 밀양2공장 완공을 앞두고 올해 해외사업 부문 성장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음.

▷수출 증가세와 가격 인상 등을 기반으로 국내 음식료 업종의 투자심리가 전반적으로 개선되면서 관련 종목들의 주가도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음. 이는 삼양식품이 대표제품 '불닭볶음면' 흥행에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다음 타자를 찾는 흐름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음. 또한, 오리온도 전날 양호한 2월 실적을 내놓으면서 투자심리 개선 흐름에 일조하는 모습.

▷키움증권은 "오리온의 실적에서 해외 법인들의 성장세 회복이 확인되면서, 음식료 업종 전반의 수급도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며, "매크로(거시경제) 변수가 불안한 상황에서 숫자가 눈으로 확인되는 업종, 종목으로 매수세가 몰리는 상황"이라고 언급.

▷DS투자증권은 "최근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는 음식료 종목들의 공통점은 수출 개선과 전년 기저 효과로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된다는 점"이라며 "삼양식품 등이 압도적인 성장률로 올해도 업종을 견인하는 가운데 '넥스트(Next) 삼양식품'을 찾는 투자자들 수요가 크다. 향후로도 K푸드 모멘텀을 가진 종목들이 순환하며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

▶ 오리온, CJ프레시웨이, 농심, CJ제일제당, 우양, SPC삼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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