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2/24 [미국] 뉴스 및 특징주 - 장마감
[마감시황]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모두 반등했다.
최근 기술 산업의 '공공의 적'이 된 앤트로픽이 일부 기술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발표하면서 인공지능(AI)과의 공존 기대감이 주가를 띄웠다.
24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70.44포인트(0.76%) 오른 49,174.50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52.32포인트(0.77%) 상승한 6,890.07, 나스닥종합지수는 236.41포인트(1.04%) 뛴 22,863.68에 장을 마쳤다.
올해 들어 소프트웨어 업종을 중심으로 전방위적인 투매가 나왔던 배경에는 AI 파괴론이 있었다. AI가 파괴적 혁신을 일으키면서 소프트웨어 산업을 잠식하고 나아가 유관 산업까지 충격을 줄 것이라는 우려였다.
그 중심에는 앤트로픽의 클로드 코드가 있었다. 코딩 특화 기능을 내세우며 기업용 시장에 집중하는 앤트로픽의 AI 도구는 AI 침공의 선봉장으로 여겨졌다.
그런 앤트로픽이 주요 소프트웨어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그간 투매에 휩쓸렸던 기업들의 주가가 반등했다. AI에 대체되기보단 공존으로 살길을 모색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었다.
앤트로픽은 자사 클로드 코워크를 세일즈포스와 같은 다양한 기업용 앱에 통합하는 기능을 선보였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3월까지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을 98%로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 대비 1.46포인트(6.95%) 밀린 19.55를 기록했다.

[특징주]
■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NVDA) - 2월 25일 FY26 4분기(‘25년 11월~’26년 1월) 실적 발표 예정
▶ 트루이스트는 엔비디아 실적발표에서 강력한 수요와 매출 성장세가 강조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5달러를 유지했다.
- 엔비디아는 지난 12개월간 65%의 매출 성장세를 달성해왔고, 이번 실적발표에서도 67%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FY27 1분기에도 60% 이상의 매출 성장세가 예상된다. 지난 실적발표들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엔비디아는 예상보다 우수한 매출 성장세를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 업계 관계자들은 인공지능 인프라에 대한 강력하고 지속적인 수요를 언급하고 있다. 당사가 커버리지하는 인프라 관련 기업들의 실적내용 또한 이러한 수요를 지지하고 있으며, 특히 수주-출하 비율의 개선이 확인되고 있다. 엔비디아도 이러한 수혜를 누릴 것이라고 했다.
- 엔비디아의 핵심 고객들인 대형 클라우드 업체들의 연간 투자지출 계획이 상향 조정되고 있고, 투자자들도 투자지출 확대를 예상하고 있다. 엔비디아 실적발표에서도 시장확대와 이를 바탕으로 한 막대한 성장여력이 강조될 것이라고 했다.
▶ S3 파트너스는 엔비디아 실적발표를 앞두고, 주식에 500억 달러에 달하는 숏 포지션이 구축된 상태라고 했다.
-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 수개월간 박스권에서 변동해왔다. 이번 실적발표에서 이러한 박스권을 돌파할 수 있는 실적과 성장 전망이 나타날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이러한 관심과 함께 엔비디아에 대한 숏 포지션도 매우 크게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 엔비디아 숏 포지션은 약 2억 6,500만 주로 500억 달러에 달한다. S&P 500 기업 중 최고수준이라고 했다.
- 그러나 엔비디아에 대한 숏 포지션은 유통주의 1% 수준에 그치고, 유동성 문제도 나타나지 않고 있다. 엔비디아가 숏 스퀴즈를 경험할 것이라고 예상하기는 어렵다고 했다.
■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GOOGL, GOOG)
- 알파벳은 파인아일랜드 사백팔십 에이커 부지에 인공지능 모델 구동을 위한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세운다.
- 전력 소비 급증에 따른 전기 요금 인상 불만이 커지자 구글 에너지 책임자는 전기 인프라 비용 전액을 회사가 지불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지역 납세자에게 추가 비용을 전가하지 않고 수요를 감당할 새로운 전력 용량을 추가하겠다고 약속하며 부정적인 여론 진화에 나섰다.
- 이에따라 회사는 이백 메가와트 규모 태양광과 삼백 메가와트 배터리 등 총 1900메가와트 재생 에너지를 주 전력망에 새롭게 공급할 예정이다.
■ 미국 바이오 기업 버 바이오테크놀로지(VIR)
- 일본 제약사 아스텔라스가 24일(현지 시간) 미국 바이오 기업 버 바이오테크놀로지(VIR)와 전립선암 치료제 공동 개발에 나선다.
- 버 바이오테크놀로지가 개발 중인 전립선암 치료 후보물질 VIR-5500’의 공동 개발 및 상업화 계약을 체결했다.
- 버 바이오테크놀로지는 이번 계약으로 3억3500만달러를 지급받게 되며, 여기엔 2억4000만달러의 현금과 50%의 프리미엄이 반영된 7500만달러 규모의 지분투자와 2000만달러의 단기 마일스톤이 포함된다.
- 버 바이오테크놀로지는 향후 치료제 개발 성과에 따라 최대 13억7000만달러의 추가 마일스톤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미국 외 지역 매출에 대해서는 10% 이상의 로열티를 받게된다.
■ 글로벌 물류기업 페덱스(FDX)
- 도덜드 트럼프 대통령 정부가 부과한 관세에 대해 전액 환급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20일 미국 연방대법원이 해당 관세가 위법이라고 판결한지 며칠 만에 나온 소송으로, 미국 기업이 관세 환급을 요구한 첫 사례다.
- 페덱스는 미국 정부를 상대로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해 부과된 관세 전액을 환급해달라는 소송을 국제무역법원에 제기했다.
- 이번 소송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을 둘러싼 법적 및 재정적 후폭풍이 본격화되는 사례로 평가한다.
■ 노보 노디스크(NVO)
- JP모간은 노보 노디스크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낮췄다. 도이치은행과 케플러 슈브뢰 역시 노보 노디스크에 대한 투자 의견을 내렸다.
▶ JP 모간은 최신 임상인 ‘REDEFINE-4’ 데이터에 대해 “젭바운드 대비 체중 감량 효과가 떨어지며, 제2형 당뇨병에서의 혈당 조절 효과도 더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카그리세마는 약 20%의 체중 감량 효과를 보이며 기존 ‘위고비’보다는 앞섰으나, 23%를 기록한 젭바운드에는 미치지 못했다.
- 이에 따라 JP 모간은 카그리세마의 2027~2030년 매출 전망치를 40~63% 하향 조정했으며, 차세대 약물인 ‘아미크레틴’의 추정치도 가격 인하 압박을 반영해 1%에서 최대 23%까지 낮췄다. 결과적으로 올해부터 2030년까지 그룹 전체 매출 전망은 2~16%,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17% 낮게 조정됐다.
◆ 노보 노디스크가 당뇨 및 비만 치료제인 위고비(Wegovy), 오젬픽(Ozempic) 두 의약품의 가격인하를 준비하고 있다. 노보 노디스크는 ‘27년 1월부터 두 의약품 가격을 월 675달러에 판매할 계획이다. 이는 위고비 가격을 50%, 오젬픽 가격을 34% 인하한 것이 된다.
- 주사제인 위고비와 오젬픽은 물론, 경구제로 판매되는 의약품도 가격인하 대상이 될 것이다.
- 노보 노디스크의 가격인하 계획은 ▲ 일라이 릴리(LLY)와의 가격경쟁 심화를 예고하고 있다.
▶ TD 코웬은 당뇨 및 비만 치료제로 사용되는 GLP-1 의약품 시장은 현재 약 720억 달러 규모로 추정되며, 2030년에는 1,390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했다.
- 이어 노보 노디스크는 ‘27년 1월부로 의약품 가격을 인하할 계획인데, 이는 미국 메디케어 시스템과 시기를 조율한 것으로 보인다. 메디케어 대상자들은 ‘27년 1월부터 위고비와 오젬픽을 월 274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고 했다.
■ 미국의 최대 홈 인테리어 소매업체 홈디포(HD)
- 회사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이 4% 감소해 382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LSEG 전망치 381억2000만달러보다 웃도는 수치다. 또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72달러를 기록해, 전망치 2.54달러를 상회했다.
- 다만, 최근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가 5.99%까지 내려와 2022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으며 봄철 성수기를 앞두고 있어 시장의 기대는 커졌다.
■ 주택 개량 용품 소매업체 로우스컴퍼니(LOW)
- 경쟁사 홈디포(HD)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4분기 깜짝 실적을 내놓자 동반 상승했다.
- 로우스 최고경영자(CEO) 주도하에 최근 아티산디자인그룹과 파운데이션빌딩머터리얼스를 잇달아 품에 안은 점도 점유율 확대의 핵심 동력으로 꼽혔다.
▶ 프리덤캐피털마켓역시 실적발표를 앞둔 회사의 위험 대비 보상 관점이 경쟁사보다 훨씬 유리하게 설정되어 있다고 진단했다.
■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스(AMD)
- 메타(META)와 최대 6기가와트(GW) 규모의 인공지능(AI) 인프라용 GPU 공급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한다.
- 양사는 AMD 인스팅트 GPU를 배포하기 위해 다년간 그리고 다세대 파트너십에 최종 합의했다. 첫 1기가와트 배포를 지원하기 위한 물량은 2026년 하반기에 시작될 예정이며, 이는 MI450 아키텍처 기반의 맞춤형 AMD 인스팅트 GPU와 코드명 ‘베니스’로 알려진 6세대 AMD 에픽(EPYC) CPU를 기반으로 한다.
- 이번 인프라 구축에는 2025년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OCP) 글로벌 서밋에서 발표된 AMD 헬리오스 랙 스케일 아키텍처가 적용된다. 해당 아키텍처는 확장 가능한 랙 수준의 AI 인프라를 구현하기 위해 AMD와 메타가 OCP를 통해 공동 개발했다.
- 이번 계약의 일환으로 AMD는 메타에 최대 1억6000만 주의 AMD 보통주를 매수할 수 있는 성과 기반 워런트를 발행했다. 이 워런트는 인스팅트 GPU 출하와 관련된 특정 이정표를 달성함에 따라 권리가 부여되는 구조다. 첫 번째 트렌치는 초기 1기가와트 출하 시 권리가 발생하며, 이후 메타의 구매 규모가 6기가와트까지 확대됨에 따라 추가 권리가 부여된다.
■ 미국 원격의료 기업 힘스 & 허즈(HIMS)
- 회사는 4분기 주당순이익(EPS)이 8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망치 4센트 대비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다. 다만, 매출이 6억1780만달러를 기록해, 전망치 6억1920만달러를 상회했다.
- 이뿐만이 아니라 가이던스가 부진했다. 회사는 1분기 매출을 6억~6억2500만달러로 제시했는데, 이는 팩트셋 전망치 6억5310만달러를 크게 하회하는 수치다. 연간 매출 가이던스는 27억~29억달러로 제시해, 전망치 27억4000만달러 대비 크게 낮았다.
■ 큐리그 닥터 페퍼(KDP)
- 큐리그 닥터 페퍼의 2025년 12월 말 기준 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60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 0.59달러보다 소폭 높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5억 달러로 컨센서스 43억6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하며 미국 리프레시먼트 베버리지 부문의 강력한 성장세를 입증했다.
- 또 회사가 제시한 2026 회계연도 매출 가이던스 역시 월가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는데, 이는 JDE 피츠 인수에 따른 시너지가 반영된 결과다. 예상치 범위는 259억 달러에서 264억 달러 사이로 컨센서스 171억9600만 달러를 대폭 상회하는 수치다. 가이던스 중간값인 261억5000만 달러는 오는 4월 초 마무리될 예정인 JDE 피츠 인수 기여분을 포함하고 있다.
■ 미국 최대 원자력 발전 사업자 콘스텔레이션 에너지(CEG)
- 회사는 지난 2025회계연도 4분기의 매출이 60억7000만달러를 기록해, 팩트셋 전망치 48억 2000만달러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고 밝혔다. 또,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3달러를 기록해, 전망치 2.25달러를 상회했다.
- 지난해와 비교해서 순이익과 조정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이는 원전 생산세액공제(PTC) 관련 손익이 악화한 탓이다. 다만, 전력 시장 여건이 개선되면서 이를 상쇄했다.
- 또, 회사는 이번 실적 발표에서 가이던스를 제시하지 않고 3월 31일 투자자 대상 컨퍼런스 콜에서 연간 가이던스를 공개하겠다고 설명했다.
■ 미국의 통신 인프라 리츠 기업 아메리칸 타워(AMT)
- 회사는 5G 확대와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에 힘입어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27억4000만달러를 기록해, LSEG 전망치 26억9000만달러를 웃돌았다. 특히나 회사 핵심 사업인 부동산 부문의 매출이 7.6% 증가했는데, 이는 기지국 임대 사업이 순항했기 때문이다.
- 미국 무선통신 사업자는 5G 네트워크 구축과 커버리지 확대에 나서고 있다. 더불어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수요가 맞물리며 인프라 확보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 가전업체 월풀(WHR)
- 월풀은 보통주와 예탁주를 동시에 공모하는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했다. 공모 규모는 약 8억달러다.
- 예탁주는 향후 보통주로 자동 전환하는 우선주를 20등분한 증권이다. 즉, 예탁주 1주는 해당 우선주 1주의 20분의 1에 해당한다. 예탁주 및 우선주는 오는 2029년 2월15일에 자동으로 보통주로 전환될 예정이다.
- 월풀은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활용해 리볼빙 신용라인(RCF) 일부 상환과 함께 자동화를 포함한 전략적 투자에 사용할 계획이다.
■ 반도체 부품 공급업체 울트라 클린(UCTT)
-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매출을 발표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텍사스 기반 석유·가스 기업 다이아몬드백 에너지(FANG)
- 다이아몬드백은 작년 4분기 조정 기준 주당순이익(EPS)가 1.74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였던 2.08달러에 크게 미치지 못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33억8000만달러로 역시 시장 예상치였던 33억1000만~33억7000만달러를 밑돌았다.
-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전 분기 대비 하락하면서 매출과 이익에 압박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천연가스 가격도 약세를 보이면서 수익에 영향을 줬다.
- 올해 원유 생산량 전망치로 하루 평균 50만배럴대를 유지했다. 현금 자본지출(CAPEX)은 36억~39억달러 수준으로 제시했다.
■ 전자 설계·에뮬레이션·테스트 솔루션을 제공하는 키사이트 테크놀로지스(KEYS)
- 키사이트는 2026회계연도 1분기 조정 기준 주당순이익(EPS)가 2.17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였던 2.00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16억달러로 역시 시장 예상치였던 15억4000만달러를 넘어섰다.
- 실적이 뛰어났던 이유로는 키사이트의 핵심 고객인 통신사의 설비투자(CAPEX)가 바닥을 통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고,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인프라 투자가 늘어난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 원자력 부품 및 연료 공급업체 BWX 테크놀로지스(BWXT)
- BWX는 4분기 호실적과 함께 긍정적인 분기 가이던스를 제시하며 상승했다. 조정 주당순이익은 1.08달러로 예상치(0.89달러)를 상회했고, 매출 8억8580만달러도 전망치(8억3750만달러)를 웃돌았다.
■ 포드 자동차(F)
-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뒷바퀴 충격 흡수 장치의 바퀴 정렬 유지 장치(toe link)가 파손될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된 데 따른 조치다. NHTSA는 해당 부품이 부러질 경우 운전자가 차량 조향 제어력을 상실해 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 IBM(IBM)
- 에버코어는 인공지능 경쟁위협에 IBM(IBM)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대규모 고객이탈을 예상하기는 어렵다며 투자의견 outperform과 목표주가 345달러를 유지했다.
- 인공지능 스타트업 ▲ 앤트로픽은 자사의 인공지능 모델 클로드가 IBM 메인프레임의 COBOL 코드 시스템을 최신화할 수 있다고 밝혔고, 이것이 인공지능 기술과의 경쟁 우려를 불러일으키며, 주가는 23일 13% 급락하면서 52주 저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 하지만 코드 시스템의 최신화만으로 IBM 고객들이 IBM에서 이탈할 것이라고 예상하기는 어렵다. 코드 최신화 자체는 IBM이 이미 판매하고 있는 상품이기도 하다. 고객들은 IBM 메인프레임이 제공하는 우수한 신뢰성과 성능, 충분한 용량, 대규모 서비스 구축 시의 비용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IBM을 이용하고 있다고 했다.
- 또한 개방형 클라우드를 사용하기 껄끄러운 정부기관이나 헬스케어, 금융 서비스 등이 IBM 메인프레임을 채택하고 있고, 이 고객들은 IBM에서 이탈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 나아가 IBM 메인프레임에서의 고객이탈 가능성은 이미 수십 년 전부터 제기되어온 문제라고 강조했다.
■ 화이자(PFE)
- 다이어트약 포트폴리오 확보를 위해 약 5억 달러 규모의 라이선스 협약을 체결했다.
- 화이자가 중국의 ▲ Sciwind Biosciences와의 라이선스 협약을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화이자는 지난 1월에 중국 보건당국이 승인한 Sciwind Biosciences의 GLP-1 수용체 작용제 주사제인 ecnoglutide를 판매할 수 있게 된다고 했다.
- ecnoglutide는 주 1회 주사가 요구되는 제품이다. 중국 당국은 해당 의약품을 2형 당뇨 치료에 있어 승인했으며, 체중감량 의약품 승인을 검토하고 있는 상태라고 했다.
- 화이자와 Sciwind Biosciences의 거래 규모는 마일스톤 달성 여부에 따라 최대 4억 9,500만 달러가 된다. 라이선스 협약에 따른 선불 대금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 스포티파이(SPOT)
- 현금흐름할인(DCF) 분석 과정에서 위험 프리미엄 상승을 반영하며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됐다.
▶ 구겐하임은 스포티파이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720달러에서 600달러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 이들은 스포티파이 모델의 경우, 지난 1월 발표된 미국 내 가격 인상 효과와 올해 특히 AI 기반 제품 기회에 대한 추가 투자 가능성을 반영해 2026년 분기별 프리미엄 매출 총이익률을 소폭 조정했다. 구겐하임은 스포티파이의 주가수익성장비율(PEG)이 0.41에 불과하다는 점을 들어, 2026년 매출 성장률 전망치인 14% 대비 기업 가치가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 제프리스도 최근 리리아 3에 대한 접근성 확대가 스트리밍 거물인 스포티파이에 전략적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목표가 650달러와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구글이 자사 AI 앱인 제미나이에 음악 생성 기능인 ‘리리아 3’를 출시한 것이 스포티파이에 수혜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 미국의 미국 드론 및 무인기 방산 기업 크라토스 디펜스 & 시큐리티 솔(KTOS)
- 회사는 지난 2025년 4분기 주당순이익(EPS)이 18센트를 기록해, 전망치 16센트를 웃돌았다고 밝혔다. 매출은 3억4510만달러를 기록해, 전망치 3억2700만달러를 상회했다. 또, 분기 수주액은 매출보다 10% 높은 금액을 기록했다.
- 다만 2026년 1분기 가이던스는 매출 3억4000만 달러로 전망해, 시장 예상치 3억4800만달러를 소폭 밑돌았다. 연간 실적은 예상 범위에 부합하지만, 상반기 실적이 다소 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 오클라호마주 털사에 본사를 둔 에너지 미드스트림 업체 원오케이(OKE))
- 작년 4분기 매출과 EPS는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EPS는 1.55달러로 시장 전망치였던 1.48~1.50달러를 웃돌았다. 같은 기간 매출도 90억7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였던 87억7000만달러를 상회했다.
- 원오케이는 올해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로 5.45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였던 5.80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 유가에 크게 영향을 받진 않지만 천연가스액(NGL) 가격 변동성과 가스 처리 물량 증가 둔화 등을 반영해 물량·스프레드 전망을 보수적으로 잡았기 때문이다.
- 여기에 최근 몇 년간 대형 인수합병(M&A)과 자산 통합 작업을 통해 비용 부담이 커진 것도 한 몫했다는 분석이다.
■ 글로벌 전자결제 기업 페이팔(PYPL)
- 전날 경쟁사 중 한 곳이 시가총액 406억달러 규모의 페이팔 전체를 인수하는 방안에 관심을 보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미즈호증권은 주가가 지난 12개월간 41% 급락해 저평가된 상태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 트루이스트는 핵심 결제 부문 위축을 경고하며 투자의견 매도와 목표가 39달러를 고수했다.
▶ 레이먼드제임스가 500억달러를 넘어서는 인수 비용 부담 탓에 회사 전체 매각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지적하며 투심을 차갑게 식혔다.
▶ 다만 과거 사업 분할 경험이 풍부한 엔리케 로레스 신임 최고경영자(CEO)가 벤모나 브레인트리 등 고성장 특정 자산 매각을 추진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 클라우드 기반 인사 및 재무 소프트웨어 기업 워크데이(WDAY)
- 회사의 4분기 매출이 14% 증가한 25억달러를 기록하고 조정 주당순이익은 2.32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 최근 시장에서는 인공지능 코딩 에이전트가 소프트웨어 개발을 자동화해 기존 사업 모델을 무너뜨릴 수 있다는 위기감이 감돌았다.
- 이에 대응해 회사는 자체 인공지능 에이전트를 고객에게 직접 판매하는 정면 돌파 전략을 제시했다.
■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크라우드스트라이크홀딩스(CRWD)
- 인공지능 스타트업 앤스로픽이 코드 취약점을 찾아내는 새로운 보안 도구를 선보이자 기존 사이버 보안 산업이 잠식될 수 있다는 공포감이 시장을 덮쳤다.
▶ 하지만 제이피모건이 최근의 무차별적인 매도세는 업계의 수요와 공급 역학을 완전히 무시한 처사라고 진단하며 투심이 빠르게 회복됐다.
-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최고경영자(CEO)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인공지능은 보안의 필요성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증가시킨다고 역설했다. 인공지능을 구축하려면 그래픽처리장치가 필수적이듯 인공지능을 실제 현장에 배포하려면 반드시 강력한 보안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세간의 우려를 적극적으로 일축했다.
■ 항공주
- 전날 미국 북동부를 강타한 겨울 폭풍으로 6163편이 결항하고 21000건의 지연 사태가 빚어졌으나 하루 만에 취소 건수가 급감하며 전반적인 투자 심리가 회복됐다.
- 정규장 개장 직후 미국 내 결항 편수가 2250여 편으로 크게 줄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미국 국립기상청 역시 북동부 전역의 기상 조건이 개선될 것이라고 발표하며 힘을 보탰다.
- 하지만 플라이트어웨어 집계 기준 예정된 운항편의 40% 이상이 취소되며 직격탄을 맞은 일부 항공사들은 실적 악화 우려를 떨치지 못하고 약세를 보였다.
- 델타에어라인스(DAL), 유나이티드에어라인스홀딩스(UAL), 제트블루에어웨이스(JBLU), 리퍼블릭에어라인스(RJET)
■ 백화점 체인인 딜라즈(DDS)
- 작년 4분기 딜라즈의 매출은 19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였던 20억3000만달러에 미치지 못한 수준이다.
- 일반적으로 연말은 블랙프라이데이 등 할인 행사가 많아 쇼핑 대목으로 분류된다. 하지만 예상보다 부진한 매출을 기록했다. 딜라즈는 매출 부진의 원인으로 작년 미 전역을 강타했던 겨울 폭풍을 꼽았다.
■ 피트니스 체인인 플래닛피트니스(PLNT)
- 플래닛피트니스는 올해 조정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이 9~10%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기대치였던 16.5% 성장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다.
- 같은 기간 매출 증가율은 9% 수준으로 예상했는데 이 역시 시장이 기대했던 11.1% 성장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 글로벌 물류 기업 익스페디터스인터내셔널오브워싱턴(EXPD)
- 회사의 4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월가 예상치를 간신히 넘겼으나 핵심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은 2억5090만달러에 그쳐 팩트셋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억5550만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 실적 부진 배경과 관련해 회사 경영진은 고성장 기회를 포착하기 위한 전략적인 인력 충원 여파로 해당 기간 지출이 애초 원했던 수준보다 훨씬 높게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 글로벌 헬스케어 유통기업인 헨리셰인(HSIC)
- 헨리셰인은 올해 연간 전망치를 긍정적으로 내놓았다. 주당순이익(EPS)는 5.23~5.37달러로 예상했는데 이는 시장 전망치인 5.29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비 3~5% 성장으로 전망했다. 이 역시 시장 예상치였던 3.5% 성장을 상회하는 것이다.
- 헨리 셰인의 핵심 고객인 치과 클리닉과 의료 네트워크에서 시술 건수 회복과 방문 환자수 증가 등으로 수요가 안정적으로 회복 중인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 의료 소모품 가격 인상 효과와 인플레이션을 일부 고객에게 전가하는 등 가격 전가 효과가 유지될 것으로 보이는 점도 기대치를 뛰어넘는 매출 전망으로 이어졌다는 의견이다.
■ 소프트웨어
- 앤트로픽은 기업용 AI 도구와 클로드(Claude) 챗봇에 대한 업테이트를 소개하면서 세일즈포스(CRM), 팩트셋(FDS), 도큐사인(DOCU) 등 소프트웨어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업들은 클로드 코워크를 세일즈포스가 소유한 슬랙, 인튜이트, 도큐사인, 리갈줌(LZ), 팩트셋, 구글 지메일 등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앱에 통합할 수 있다. 또한 기업들은 금융 분석, 엔지니어링, 인사(HR) 등 여러 분야에 걸쳐서 맞춤형 플러그인을 배포할 수 있다.
- 세일즈포스, 도큐사인, 리갈줌, 옥타(OKTA), 지스케일러(ZS), 테나블(TENB), 센티넬원(S), 클라우드플레어(NET)
[시간외 특징주]
■ 휴렛팩커드 (HPQ)
- 예상에 부합하는 분기 실적 발표 후 5.75% 하락했다. 1분기 순매출은 14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했다.
■ The Mosaic Company (MOS)
- 4분기 주당순이익(EPS)이 0.22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0.44달러보다 0.22달러 낮게 나타나면서 2% 하락했다. 분기 매출은 30억 달러로 컨센서스 예상치 27억 6천만 달러를 상회했다.
■ CAVA Group (CAVA)
- 분기 매출이 2억 7,499만 달러로 컨센서스 예상치 2억 2,830만 달러를 상회하면서 9% 상승했다. CAVA Group은 2026 회계연도 동일매장 매출이 3.0%에서 5.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 워크데이 (WDAY)
- 2027 회계연도 구독 매출 전망치가 월가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8% 하락했다.
■ 퍼스트 솔라 (FSLR)
- 실망스러운 가이던스 발표 후 10% 하락했다. 퍼스트 솔라는 2026 회계연도 매출을 49억 달러에서 52억 달러로 전망했으며, 이는 컨센서스 60억 9천만 달러를 하회하는 수치다.
■ Trex (TREX)
- 견조한 분기 실적 발표 후 4% 상승했다. 분기 매출은 1억 6,100만 달러로 컨센서스 예상치 1억 4,449만 달러를 상회했다.
■ 루시드 (LCID)
- 2025년 말 주당순손실이 예상보다 컸지만 4분기 매출은 예상치를 상회했음에도 4% 하락했다.
■ GoDaddy (GDDY)
- 2026 회계연도 매출 전망치를 51억 9,500만 달러에서 52억 7,500만 달러로 제시하면서 7% 하락했으며, 이는 컨센서스 52억 8천만 달러를 하회하는 수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