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4/23 [미국] 뉴스 및 특징주 - 장마감
[마감시황]

미국과 이란의 추가 종전 협상이 불발된 가운데 양국 간 군사적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9.71포인트(0.36%) 내린 49,310.3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9.50포인트(0.41%) 내린 7,108.4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19.06포인트(0.89%) 내린 24,438.50에 각각 마감했다.
전날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S&P 500과 나스닥은 이날 장 초반 다시 역대 최고치를 터치하기도 했으나, 이란 관련 소식에 하락 전환하는 등 큰 변동성을 보였다.
뉴욕증시는 특히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설치하는 모든 선박을 주저없이 격침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미군은 호르무즈 해협 밖 인도양에서 이란산 석유를 싣고가던 유조선을 또 나포하는 등 해상 봉쇄를 강화하고 있다.
또 니미츠급 항공모함 조지 H.W.부시호를 중동 인근 해역에 투입했다. 이로써 중동에서 이란 전쟁을 지원하는 미 항모는 총 3척으로 늘었다.
반면 이란은 미국의 해상 봉쇄가 계속되는 한 협상에 참여하지 않겠다며, 추가 위협에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맞섰다.
특히 휴전 이후 이란 테헤란의 방공망이 가동됐다는 소식은 시장의 우려를 키웠다.
이란 매체들은 적대적 목표물이 탐지되면서 테헤란 방공망이 재가동됐다고 보도했다. 표적이나 피해 상황 등 구체적인 내용은 전해지지 않았다.
이스라엘 국방장관도 이란과 전쟁을 재개할 준비를 마쳤다며 미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란 측 종전 협상단을 이끌었던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이 내부 권력 갈등으로 대표직에서 물러났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란 지도부 가운데 상대적으로 온건파였던 갈라바프 의장이 사임한 것이 사실일 경우 미국과 종전 협상이 더 복잡해질 전망이다.
이에 국제유가는 나흘째 급등 흐름을 이어갔다.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전장보다 3.1% 오른 배럴당 105.07달러, 6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종가는 3.11% 오른 배럴당 95.85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4거래일간 브렌트유와 WTI의 상승 폭은 각각 16.25%, 14.31%에 이른다.
미·이란 긴장 고조에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되면서 달러화는 강세를 보이고 미 국채금리는 상승했다.
주요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0.19% 상승한 98.80을 나타냈다.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3bp(1bp=0.01%포인트) 상승한 4.33%에,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4bp 오른 3.83%를 기록했다.
국제 금 현물 가격은 0.91% 내린 온스당 4천694.44달러에 거래됐다.

[특징주]
■ 메타 플랫폼스(META) - 29일(수)에 ‘26년 1분기 영업실적을 발표 예정
- 인공지능(AI) 분야에 대한 대규모 투자 지속으로 전체 인력의 10%를 감원할 예정이다.
- 메타 사내 메모를 인용해 내달 20일부터 감원을 시작하며, 총 8000명의 직원을 해고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아울러 6000개 공석에 대한 채용 계획도 취소한다.
- 메타의 이번 감원은 오픈AI, 구글, 앤스로픽에 비해 뒤처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생성형 AI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면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필요하다고 밝힌 소규모 인력 감축에 이은 조치다.
- 메타는 지난 1월 메타버스 관련 프로젝트 담당 직원 약 10%를 해고한 바 있다. 이어 3월에도 페이스북, 리얼리티랩, 글로벌 운영 및 영업 등 부서에서 수백 명을 감원하기도 했다.
■ 글로벌 전기차 대장주 테슬라(TSLA)
- 회사는 지난 22일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를 통해 1분기 매출이 223억9천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 220억8천만달러를 상회한 수치며, 지난해 대비 16% 증가한 숫자이기도 하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41달러로 예상치인 0.35달러를 웃돌았으며, 매출총이익률 역시 21.7%로 전망치 17.7%를 크게 상회했다.
- 실적 발표 직후 주가는 상승했지만, 이후 투자 계획이 공개되면서 하락 전환했다.
- 테슬라는 인공지능(AI) 사업 확대에 따른 대규모 자본 지출을 예고했다. 바에브 타네자 테슬라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26년 설비투자(capex)가 250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하며, 이에 따라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잉여현금흐름(FCF)이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 회사 측은 배터리 및 배터리 소재 생산 확대, AI 연산 인프라 구축, 메가팩3, 사이버캡(Cybercab), 테슬라 세미 등의 생산 준비를 동시에 진행 중이라고 했다.
■ 룰루레몬 애슬레티카(LULU)
- 차기 최고경영자(CEO)로 하이디 오닐을 임명했다.
- 오닐 차기 CEO는 2026년 9월 8일 자로 취임하며 동시에 이사회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번 임명은 지난 1월 전임 CEO가 물러난 이후 진행된 포괄적인 인선 과정의 결과다. 행동주의 투자자인 엘리엇 인베스트먼트는 다른 후보를 지지하며 압박을 가해온 바 있다.
- 바클레이즈는 이번 발표가 룰루레몬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점진적인 호재라고 평가했다. 다만 오닐 차기 CEO가 2026년 9월에야 업무를 시작하는 만큼 실질적인 영향은 2027년에나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2026년은 여러 구조적 역풍으로 인해 회사가 재정비하는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 오닐 신임 CEO는 나이키에서 25년 이상 근무한 것을 포함해 소매 업계에서 30년 넘는 경력을 쌓은 베테랑이다. 나이키 재직 당시 회사가 90억 달러 규모에서 45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데 기여했다. 가장 최근에는 소비자, 제품 및 브랜드 부문 사장을 역임하며 글로벌 소비자 및 제품 엔진을 총괄했다. 오닐이 합류하는 9월까지는 메건 프랭크와 안드레 마에스트리니가 임시 공동 CEO 체제를 유지한다
■ 인텔(INTC)
- 일론 머스크 테슬라(TSLA) 최고경영자(CEO)가 합작 법인 테라팹(Terafab) 반도체 제조를 위해 인텔(INTC)의 첨단 14A 공정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 전일 장 마감 이후 1분기 실적을 공개한 뒤 머스크 CEO는 애널리스트와의 질의응답에서 “14A 공정이 아직 완전히 완성된 것은 아니지만, 테라팹이 본격적으로 규모를 확장할 시점에는 상당히 성숙하거나 실전에 투입될 준비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구체적인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
- 인텔의 14A 칩 제조 공정은 주요 경쟁사인 TSMC(TSM)와 경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이 미국 칩 제조사는 아직 해당 기술에 대한 세부 정보를 추가로 공개하지 않은 상태다.
- 머스크 CEO는 올해 초 자신의 기업인 스페이스X, 테슬라, xAI 간의 합작 법인으로 테라팹을 출범시키며, 미국 내에 완전 통합형 반도체 제조 시설을 구축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시설은 특히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칩 생산을 목표로 한다. 그는 테라팹을 통해 연간 1테라와트의 연산 능력을 생산하겠다는 원대한 목표를 세웠다. 이는 세계 최대 칩 제조사인 TSMC를 포함한 현재 전 세계의 칩 제조 역량을 훨씬 상회하는 수준이다.
- 지난 4월 인텔은 칩 제조 기술 제공을 위해 이 합작 사업에 참여하겠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참여 방식에 대해서는 여전히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 넷플릭스(NFLX)
- 전일 넷플릭스 이사회는 250억달러 규모의 보통주 추가 자사주 매입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신규 승인은 2024년 12월에 승인된 기존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보완하는 조치다. 두 프로그램 모두 만료 기한은 없다. 넷플릭스는 2024년 12월 승인된 프로그램에 따라 2026년 3월 31일 기준 약 68억달러의 매입 잔액을 보유하고 있었다.
- 회사 측은 자사주 매입이 거래소법 제10b-18조에 따른 공개 시장 매수, 제10b5-1조에 따른 거래 계획, 사적 협상 거래, 가속 자사주 매입 계획 및 블록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 넷플릭스는 특정 수량의 주식을 반드시 매입해야 할 의무는 없다고 했다. 실제 매입 시기와 수량은 주가, 경제 상황, 사업 및 시장 환경, 대체 투자 기회 등의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그리고 사전 통지 없이 언제든지 자사주 매입을 중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이번 결정은 넷플릭스가 약 720억 달러 규모의 워너 브로스 디스커버리 인수를 추진하다 철회한 이후 나온 것이다. 회사는 이후 성장 전략 재정비에 나서고 있다.
- 최근 넷플릭스는 배우 벤 애플렉이 설립한 AI 기반 영상 기술 기업 인수, 미국 내 구독료 인상, 어린이용 게임 앱 출시 등 다양한 성장 전략을 잇달아 발표했다.
- 넷플릭스가 향후 광고 사업, 라이브 콘텐츠, 스포츠 중계 등 신규 성장 영역에 집중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광고 기반 요금제 확대가 향후 매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평가된다.
■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XN)
- 회사는 1분기 주당순이익(EPS)이 1.68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 1.36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기록했던 1.28달러 대비해서도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48억 달러로 예상치 45억달러를 상회했고,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 영업이익률도 37.5%에 달해 높은 수익성을 유지했다.
- 메타(META)와 아마존(AMZN) 등 하이퍼스케일러들의 공격적인 데이터센터 증설이 텍사스인스트루먼트의 실질적인 수익으로 연결된 결과다.
- 2분기 실적 가이던스 역시 긍정적으로 제시됐다. 특히 시장은 설비투자 축소에 따른 현금흐름 개선에 주목하고 있다. TI의 1분기 설비투자(CAPEX)는 6억7600만달러로, 최근 수년간 이어진 대규모 투자 이후 정상 수준으로 복귀했다.
- 회사는 현재 미국 내 3개 신규 공장 건설에 600억달러를 투입하며 공급 능력 확대를 꾀하고 있다. 특히 애플과 엔비디아, 테슬라(스페이스X) 등 핵심 고객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단순 범용 칩 제조사를 넘어 ‘인프라 기초 반도체’의 핵심 기지로 자리매김했다.
■ TSMC(TSM)
- 고가의 차세대 장비 없이도 더 작고 빠른 반도체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공개했다.
- 새로운 반도체 공정 로드맵을 발표하며, 네덜란드 장비업체 ASML의 최신 고가 장비 도입 없이도 성능 개선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 TSMC는 이날 두 가지 주요 기술을 공개했다. 2029년 양산 예정인 ‘A13’ 공정과,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스마트폰·노트북·AI 칩 등에 활용 가능한 ‘N2U’ 공정이다.
- 특히 회사는 차세대 EUV(극자외선) 장비 대신 기존 EUV 장비를 활용해 성능을 끌어올리는 전략을 강조했다. 최신 장비 가격이 대당 약 4억 달러로 기존 대비 두 배 수준에 달하는 점을 고려한 판단이다.
- TSMC는 “기존 EUV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공격적인 미세화 로드맵을 유지하는 것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 미국 방산기업 록히드 마틴(LMT)
- 회사는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6.44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 6.74달러를 밑도는 수준이다. 매출 역시 180억달러로 예상치 182억6천만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또, 순이익은 15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기록했던 17억달러보다 감소했다.
- 사업 부문별로는 수익성이 악화됐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3% 감소한 18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항공 부문에서의 수익성 조정과 지난해 일회성 호재 효과가 사라진 영향이 컸다.
- 다만, 회사는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유지했다. 2026년 연간 매출은 775억~800억달러, EPS는 29.35~30.25달러를 전망했다.
■ 허니웰 인터내셔널(HON)
- 회사는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2.45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2.32달러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반면 매출은 91억4천만달러로 예상치 92억8천만달러를 밑돌았다. 다만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 증가한 수치다.
- 허니웰은 중동 지역 갈등으로 인해 일부 대금 회수 지연과 제품 출하 차질이 발생했다고 했다. 특히 공정 자동화 및 기술 부문에서 영향이 컸다.
- 회사는 연간 가이던스는 유지했지만, 일부 지표는 시장 기대에 못 미쳤다. 2026년 연간 매출 전망은 388억~398억달러로 제시됐으며, 중간값은 시장 예상치를 소폭 하회한다. 조정 EPS 가이던스 역시 중간값 기준으로 시장 전망보다 낮은 수준이다.
- 실적 수치보다 항공우주 사업부를 내년 6월 29일 분사하고 워크플로 솔루션 사업부를 연내 매각하기로 한 결정에 주목했다.
■ 미국 의료기기 기업 웨스트 파마슈티컬 서비시즈(WST)
- 회사의 조정 주당순이익(EPS)는 2.13달러로 예상치 1.68달러를 크게 상회했고, 매출은 8억4490만달러로 시장 전망치 7억8000만달러를 웃돌았다.
- 회사 측은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생산 확대가 원활히 진행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했다.
- 또, 2026년 조정 주당순이익(EPS)을 기존 7.85~8.2달러에서 8.4~8.75달러로 상향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8.01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연간 매출 전망도 기존 32억1500만~32억7500만 달러에서 32억9000만~33억5000만 달러로 높였다.
- 웨스트 파마슈티컬 서비시즈는 주사제용 포장 및 전달 시스템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고무 마개, 플런저, 주사기 및 카트리지 등 의약품 투여에 필요한 핵심 부품을 생산한다.
- 특히나 최근엔 비만 및 당뇨 치료제 수요 급증이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회사의 부품 수요는 오젬픽과 위고비, 마운자로와 같은 주사형 펜이 필요한 약물 위주로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 자율주행 기술 기업 모빌아이 글로벌(MBLY)
- 회사는 조정 주당순이익(EPS) 12센트, 매출 5억5800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EPS 8센트, 매출 5억1990만 달러를 상회했다. 연간 매출 가이던스도 기대를 웃돌았다.
■ IBM(IBM)
- 회사는 조정 EPS 1.91달러, 매출 159억2000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모두 상회했다. 전체 매출과 이익은 월가 예상치에 부합했으나 시장은 IBM의 핵심 성장 동력인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기대만큼의 성과가 나오지 않았다. 인공지능(AI) 기술이 기존 비즈니스 모델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소프트웨어 매출 성장세가 둔화했다.
-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하지 않았다.
▶ BNP 파리바는 “성장 가속화는 내년에나 가능할 것”이라며 “투자자들은 단순한 실적 달성을 넘어 기업들이 AI의 실질적인 수혜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구체적인 매출 수치를 원하고 있다”고 했다.
■ 서비스나우(NOW)
-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Armis 인수 이후 통합 과정에서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 해양 에너지 기업 헬릭스 에너지 솔루션스(NHLX)
- 비상장사 혼벡 오프쇼어 서비스와 전량 주식 교환 방식의 합병에 합의했다. 합병은 2026년 하반기 완료될 예정이며, 통합 법인은 혼벡 오프쇼어 서비스(HOS)라는 이름으로 거래된다.
■ 미국 포장재 기업 소노코 프로덕트(SON)
- 회사는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 1.2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고 밝혔다. 반면 매출은 16억8000만달러로, 시장 기대치인 17억1000만달러를 하회했으며 지난해 대비 1.9% 감소했다.
- 회사는 써모세이프 사업부 매각과 판매량 감소 및 제품 믹스 영향 때문으로 분석됐다. 다만, 가격 인상과 환율 효과는 일부 이를 상쇄했다.
- 회사는 거시경제 및 지정학적 불확실성을 이유로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했다. 기존 연간 EPS 가이던스 범위 5.8~6.2달러 중 하단을 목표로 제시했으며, 이는 시장 예상치인 5.92달러 대비 보수적인 수준이다.
■ 통신장비 업체 노키아(NOK)
- 노키아의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06달러로 시장 전망치였던 0.04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다만 같은 기간 매출은 52억7000만달러로 53억2000만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 세부적으로는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고객 대상 매출이 전년 대비 49% 급증한 점이 긍정적으로 분석됐다. 특히 광전송 네트워크 부문이 20% 성장하면서 노키아가 AI 인프라 구축의 핵심 수혜주임이 드러난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영업이익이 2억8100만유로로 전년 대비 54% 급증한 점도 긍정적이다.
- 노키아는 “올해 전체 영업이익 목표인 20억~25억유로 중 상단을 향해 가고 있다”면서 자신감을 보였다. 아울러 연간 네트워크 인프라 매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6~8%에서 12~14%로 대폭 올려잡았다.
■ 운송업체 CSX(CSX)
- 1분기 EPS가 43센트로 시장 예상치인 39센트를 웃돌았다. 다만 매출은 34억8000만 달러로 예상치(34억9000만 달러)를 소폭 밑돌았다.
- 특히 올해 전체 매출 성장 목표를 한 자릿수 중간 대로 상향 조정하는 한편 분기 배당금 8% 인상, 600만주 자사주 매입 등을 연이어 발표했다.
■ 의료보험 업체 몰리나 헬스케어(MOH)
- 1분기 EPS는 2.35달러로 예상치(1.90달러)를 웃돌았지만 매출은 108억 달러로 시장 기대에 소폭 못 미쳤다.
■ 장비 임대 업체 유나이티드 렌털스(URI)
- 회사는 성수기를 앞두고 강한 수요 모멘텀이 이어지고 있다며 연간 매출 전망을 169억~174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유나이티드렌탈스는 연간 매출 전망치를 기존 168억~173억 사이에서 169억~174억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사우스웨스트항공(LUV)
- 회사는 조정 EPS 45센트, 매출 72억 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EPS 47센트, 매출 72억7000만 달러를 하회했다.
■ 렌터카 업체 에이비스 버짓(CAR)
- 주가가 9% 이상 하락하며 전날 기록한 37.8% 급락에 이어 약세를 이어갔다.
■ 아메리칸에어라인스(AAL)
- 아메리칸에어라인스는 올해 연간 조정 주당순이익(EPS)을 0.40달러 손실에서 1.10달러 이익 사이로 조정했다. 이는 올해 1월 예상했던 1.70~2.70달러 사이 전망치보다 상당히 낮아진 수준이다.
- 1분기 매출이 139억1000만달러로 시장 전망치인 137억9000만~138억2000만달러를 상회했고, 조정 EPS 역시 0.40달러의 손실을 기록하면서 시장 예상치인 0.46~0.48달러 손실보다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 컴캐스트(CMCCA)
- 컴캐스트의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79달러로 시장 전망치인 0.73달러를 웃돌았다. 같은 기간 매출은 314억6000만달러로 역시 시장 예상치였떤 304억3000만달러를 상회했다.
- 컴캐스트의 광대역 고객은 6만5000명 감소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8만3000명 감소와 비교해 크게 개선된 수치다. 버라이즌 및 T-모바일 등 무선 사업자들과의 경쟁 심화는 최근 몇 년간 컴캐스트와 동종 케이블 업체들의 분기별 고객 손실로 이어졌다.
- 컴캐스트는 지난해 전략을 전환하고 광대역 고객 이탈을 줄이기 위해 더 경쟁력 있는 가격 패키지를 도입했다. 또 성장을 위해 모바일 사업에 주력했으며, 이번 분기에 43만5000개의 신규 회선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컴캐스트는 총 970만명의 모바일 고객을 보유하게 됐다.
■ 웩스(WEX)
- 웩스의 1분기 매출은 6억7380만달러로 시장 전망치인 6억6790만달러를 웃돌았고, 조정 주당순이익(EPS) 역시 4.15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4.04달러를 상회했다.
- 하지만 경영권 분쟁이 심화하면서 주가는 깜짝 실적이라는 호재를 전혀 반영하지 못했다.
- 행동주의 투자자인 로렌 테일러 울프가 이끌고 있는 임팩티브캐피털은 웩스 이사진 9명 중 3명을 교체하려 시도하고 있다. 웩스가 경쟁사 대비 수익성이 18%포인트 낮다는 이유에서다.
■ 원격 의료 플랫폼 기업 힘스&허즈(HIMS)
- 힘스&허즈는 그간 공급 부족 사태를 틈타 자체 조제 시설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했으나 일라이릴리(LLY) 등 대형 제약사들이 물량을 회복하자 이들의 정품 의약품을 처방·배송하는 ‘유통 창구’ 역할을 하기로 선회했다.
- 시장에서는 이를 두고 자체 제조 마진이 사라진 단순 대행 서비스로의 격하라고 분석했다.
■ GE에어로스페이스(GE)
- GE에어로스페이스의 1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으나 경영진이 고유가에 따른 항공 여행 성장 둔화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투자 심리가 일시적으로 위축됐다.
▶ 시티그룹 등 분석가들은 보잉(BA)과 에어버스의 생산 차질로 인해 약 4000대의 항공기 공급 부족이 발생한 점을 지적하며 엔진 및 사후관리 시장의 강력한 수요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업종 내 헥셀이 깜짝 실적을 발표하며 11% 넘게 급등하자 항공우주 섹터 전반에 대한 신뢰가 회복된 점도 주가 하단을 지지했다.
- “2026년 상반기 추세가 이례적으로 강력한 상황에서 실적 발표 이후의 주가 하락은 의외였다”며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 시장 전문가들은 공급망 차질과 지정학적 리스크 속에서도 항공기 엔진 부문의 독보적인 지배력이 향후 주가 회복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 미국 최대 신재생에너지 기업 넥스트에라에너지(NEE)
- 넥스트에라에너지의 1분기 주당순이익(EPS)은 1.09달러를 기록해 월가 전망치인 1.03달러를 상회했다. 특히 자회사인 넥스트에라에너지 리소시스가 테크 기업들을 겨냥해 30개의 데이터센터 ‘허브’ 구축 계획을 밝힌 점이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탄소 배출 저감을 원하는 빅테크 기업들에 태양광과 풍력 등 청정 에너지를 대규모로 공급할 수 있는 독보적 지위가 실적으로 증명된 결과다. 또한 구글 알파벳(GOOGL)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아이오와주의 휴면 원자로 재가동을 추진하는 등 전력 공급원 다변화에 성공한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시간외 특징주]
■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 인텔(INTC)
- 정규장 마감 이후 공개된 실적에서 인텔은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 0.29달러, 매출 135억8000만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였던 EPS 0.01달러와 매출 124억2000만달러를 모두 갈아치운 ‘깜짝 실적’이다.
- AI 작업 부하가 엔비디아(NVDA)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넘어 CPU 영역으로 확장되면서 인텔의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은 전년보다 22% 급증한 51억달러를 달성했다.
- 인텔은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에 매각했던 아일랜드 팹 지분을 140억달러에 재매입하는 등 공격적인 설비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 인텔 경영진은 2분기 가이던스도 낙관적으로 제시했다. 2분기 매출 전망치를 138억~148억달러, 주당순이익은 0.20달러로 내다보며 시장 기대치인 매출 130억7000만달러와 주당순이익 0.09달러를 가볍게 상향조정했다.
■ 세계 최대 스포츠 용품 기업 나이키(NKE)
- 나이키는 ‘윈 나우(Win Now)’ 전략의 일환으로 전체 인력의 2% 미만인 1400여 명을 감원하기로 결정했다.
- 특히 기술 부문에 집중된 이번 조치는 공급망 통합과 제조 공정 현대화를 통해 조직을 재편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 앞서 1월에도 자동화 확대를 위해 775명을 감원했던 나이키는 엘리엇 힐 최고경영자(CEO) 취임 이후 본격적인 턴어라운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시간외거래에서 주가는 정규장 종가 대비 0.89% 반등한 45.18달러를 기록 중이다.
■ 애브비(ABBV)
-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제조상의 문제를 이유로 자사의 실험용 주름 개선 치료제 승인을 거부했다.
- FDA는 제조 공정에 대한 추가 정보를 요청했으나, 안전성이나 유효성에 대한 문제는 제기하지 않았으며 추가적인 임상 연구도 요구하지 않았다.
- 트레니보툴리눔톡신E는 보툴리눔 신경독소 혈청형 E로, 투여 후 이르면 8시간 만에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며 2주에서 3주간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치료제는 미간 주름 개선을 위한 임상 3상 시험 2건을 포함해 총 21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연구를 통해 평가되었다.
- 애브비는 수개월 내에 FDA의 의견에 대한 답변을 제출할 계획이며, 다른 국가에서도 해당 치료제에 대한 규제 당국의 심사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 시간외 거래에서 0.33% 하락으로 돌아서며 200.29달러를 기록 중이다.
■ 세계 최대 금 채굴 기업 뉴몬트(NEM)
- 뉴몬트는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 2.90달러, 매출 73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예상치였던 EPS 2.18달러와 매출 65억7000만달러를 가볍게 돌파한 ‘깜짝 실적’이다. 특히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6% 급증했으며 EPS 역시 전년동기 1.25달러에서 두 배 이상 증가하며 6개 분기 연속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 뉴몬트의 실적 호조를 견인한 핵심 요인은 금 판매가 상승이다. 1분기 평균 금 실현 가격은 온스당 4900달러로 직전 분기 대비 16% 상승하며 재무 구조를 대폭 개선했다.
- 전체 매출 중 금 판매액만 전년동기 대비 42% 늘어난 60억4000만달러에 달했다.
- 중동 분쟁 여파로 유가가 오르며 고금리 유지 우려에 최근 금 선물 가격이 조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뉴몬트는 생산 효율성을 앞세워 견고한 이익을 남겼다.
- 반면 경쟁사인 프리포트맥모란(FCX)이 인도네시아 광산 사고로 인한 생산 지연으로 12% 급락한 것과 대조를 이루며 뉴몬트의 안정적인 운영 능력이 더욱 부각됐다.
- 회사 측은 2026년 연간 생산 가이던스를 달성할 경로에 있다고 밝혔다.
- 뉴몬트는 올해 약 530만온스의 금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호주 프로젝트를 포함한 고수익 사업지에 14억달러를 투자하는 등 성장을 지속할 계획이다.
- 이에대해 시장 분석가들은 금 가격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뉴몬트가 비용 통제와 생산량 유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평가했다.
- 특히 인프라 개선을 위한 19억5000만달러 규모의 자본 지출 계획이 향후 수익성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 AMD (AMD)와 Arm Holdings (ARM)는 인텔의 호재에 동반 상승했습니다.
■ MaxLinear (MXL)는 2분기 매출 가이던스가 예상을 크게 상회하면서 28% 급등했습니다. 회사는 2026년 2분기 순매출이 약 1억 6천만~1억 7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는 컨센서스인 1억 3천 7백만 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치입니다.
■ AppFolio (APPF)는 견고한 4분기 실적 발표 후 4% 상승했습니다. AppFolio는 1분기 주당순이익(EPS)을 1.61달러로 보고했으며, 이는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1.47달러보다 0.14달러 높은 수치입니다. 분기 매출은 2억 6천 2백만 달러로 컨센서스인 2억 5천 8백만 달러를 상회했습니다.
■ Comfort Systems USA (FIX)는 강력한 실적 발표 후 5% 상승했습니다. 분기 매출은 28억 7천만 달러로 컨센서스인 23억 8천만 달러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 Edwards Lifesciences (EW)는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과 강력한 가이던스 제시로 5% 상승했습니다. Edwards Lifesciences는 2026년 2분기 매출을 16억 6천만~17억 4천만 달러로 전망했으며, 이는 컨센서스인 16억 8천 3백만 달러와 비교됩니다.
■ 코세라 (COUR)는 실망스러운 가이던스 발표 후 11% 하락했습니다. 코세라는 2026 회계연도 매출을 8억 5백만~8억 1천 5백만 달러로 전망했으며, 이는 컨센서스인 8억 1천 2백 6십만 달러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