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5/22 [미국] 마감 및 시간외 특징주
[마감시황]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가 미·이란 핵협상 낙관론과 견조한 기업 실적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Dow Jones)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94.04포인트(0.58%) 오른 50,579.70에 거래를 마쳤다.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27.75포인트(0.37%) 상승한 7,473.47에, 나스닥(Nasdaq) 종합지수는 50.87포인트(0.19%) 오른 26,343.97에 각각 마감했다. S&P 500지수는 이로써 금요일 종가 기준 8주 연속 주간 상승세를 이어갔다. 2023년 12월 이후 가장 긴 주간 상승 랠리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미·이란 간 협상 진전 가능성에 주목했다.
카타르와 파키스탄이 동시에 이란 테헤란에 고위급 대표단을 보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서 지정학적 위험이 다소 완화하고 투자 심리가 강화됐다.
현재 미·이란 양국은 이란의 우라늄 비축분 처리 문제와 호르무즈(Hormuz) 해협 통제권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부 장관은 이란과의 협상에 약간의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다만 합의를 위해서는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후 이란 외무부 대변인이 "양측 간의 견해차가 여전히 깊다"며 신중한 입장을 밝혔지만 시장은 합의 가능성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가능성에 더 무게를 뒀다.
중동 리스크가 다소 가라앉자 이번 주 초 증시를 압박했던 채권시장 불안도 다소 진정됐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날보다 2.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558%를 기록했고, 3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도 4bp 이상 떨어진 5.06% 안팎에서 거래되며 주가 상승을 뒷받침했다.
국제유가는 장중 큰 변동성을 보인 끝에 소폭 상승 마감했다. 브렌트(Brent)유 7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0.94% 오른 배럴당 103.54달러에,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7월 인도분은 0.26% 상승한 96.60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두 유종 모두 3% 이상 급등하다 하락하는 등 변동성이 컸다.
로이터(Reuters)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카타르(Qatar) 대표단이 22일 테헤란(Tehran)에 도착, 합의 도출을 지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관련 보도가 쏟아지면서 원유 시장의 불확실성이 극에 달했다고 진단했다.

[특징주]
■ 글로벌 인공지능(AI) 서버 및 개인용 컴퓨터(PC) 시장의 강자 미국 델테크놀로지(DELL)
- 엔비디아(NVDA)와 기업용 ‘데스크사이드 에이전틱 AI’ 솔루션을 출시했다.
- 기업들이 자체 업무 환경에서 AI 에이전트 기반 워크플로우를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델 데스크사이트 에이전틱 AI’를 공개했다. 이번 솔루션은 델의 고성능 워크스테이션과 엔비디아의 네모클로 소프트웨어, 델 서비스를 결합한 형태로 구성됐다.
- 델테크놀로지는 기업들이 이번 솔루션을 활용할 경우 퍼블릭 클라우드 API 사용 대비 최대 3개월 안에 비용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2년 기준 최대 87% 수준의 비용 절감 효과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 웰스파고는 인공지능 서버 수요 강세를 근거로 델테크놀로지스의 목표가를 기존 180달러에서 270달러로 크게 상향조정하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 에버코어ISI의 아밋 다리야나니 분석가 역시 회사를 ‘전술적 아웃퍼폼’ 명단에 신규 편입했다.
▶ 모건스탠리가 PC 메모리 원가 상승 부담을 이유로 신중론을 폈으나 대세에 영향을 주지 못했다.
■ 벌크선 해운업체 스타 벌크 캐리어스(SBLK)
- 2026회계연도 1분기 주당순이익(EPS)이 0.56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0.41달러를 상회한 수치다. 또, 같은 기간 매출은 2억8115만달러로 집계돼 시장 전망치인 2억2289만달러를 상회했다.
■ 해운업체 스타 벌크 캐리어스(SBLK)
- 스타 벌크 캐리어스(SBLK)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 회사는 1분기 조정 EPS 56센트와 매출 2억812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팩트셋(FactSet) 예상치인 EPS 47센트, 매출 2억2590만달러를 모두 상회한 수준이다.
■ 아날로그 디바이스(ADI)
- 지난 20일 개장 전 2026년 4월 말 기준 분기 실적을 공개한 아날로그 디바이스는 주당순이익(EPS) 3.09달러와 매출액 36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 각각 2.90달러와 35억1000만 달러를 크게 웃도는 결과였다.
- 또한 7월 말 기준 분기 실적 가이던스도 매출액 39억 달러와 EPS 3.30달러를 제시하며, 월가 예상치 각각 36억3000만 달러와 3.03달러를 모두 넘어섰다.
▶ 번스타인은 아날로그 디바이스가 서프라이즈급의 실적을 내놓은 데다 차량용 반도체 부문이 이를 견인했다며, 소비자 및 통신 부문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를 근거로 목표주가를 기존 375달러에서 430달러로 올려 잡았다. 투자의견은 ‘시장 평균 수익률’을 유지했다.
▶ 키뱅크는 통신 부문의 강력한 성장을 근거로 목표주가를 500달러로 상향했다.
▶ 울프 리서치도 산업용 시장의 회복과 차량용 및 데이터센터 부문의 호조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475달러로 올렸다.
▶ TD 코웬 역시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관련 매출 성장에 주목하며 목표주가를 450달러로 높여 잡았다.
■ 에스티 로더(EL)
- 스페인 뷰티 기업 푸이그 인수를 포기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공동 성명을 통해 잠재적 사업 결합 가능성을 놓고 진행해온 협상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양사는 지난 3월 23일 사업 결합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공개한 바 있다.
- 에스티 로더는 이번 결정과 별개로 독자 경영 전략인 ‘뷰티 리이매진드(Beauty Reimagined)’ 실행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 회사는 향후 인수합병(M&A)과 사업 매각 가능성을 포함해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 미국의 대표적인 할인형 소매업체 로스 스토어스(ROST)
- 로스 스토어스의 2026년 4월 말 기준 분기 실적은 매출액 60억 달러와 주당순이익(EPS) 2.02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 각각 56억 달러와 1.71달러를 상회한 결과다. 해당 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급증한 수준이다. 특히 지난해 같은 기간 0%에 머물렀던 동일매장매출 성장률은 이번 4월 말 기준 분기에는 17% 성장하며 반전에 성공했다.
▶ 번스타인은 “이번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시장의 기대치가 높았음에도 로스 스토어스는 17%의 동일매장매출 성장과 마진 개선으로 이에 부응했다”며 “경영진의 자신감 넘치는 톤을 고려할 때 향후 실적 가이던스 이상의 숫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크며, 시장 역시 올해 내내 추가적인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대할 것”이라고 했다.
■ 아스트라제네카(AZN)
- 유럽의약품청(EMA)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자사의 항암 신약 ‘카미제스트란’의 승인을 권고했다고 발표했다.
- 해당 신약은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ER+), HER2 음성(HER2-)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 치료를 위한 CDK4/6 억제제 병용요법이며, 허가 권고 대상은 CDK4/6 억제제와 병용하는 1차 내분비요법 치료 도중 ESR1 변이가 발생한 성인 환자들이다.
- 현재 카미제스트란 병용요법은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호르몬 수용체 양성, HER2 음성 진행성 유방암 환자 중 ESR1 변이가 나타난 환자를 대상으로 승인된 상태다. 미국과 일본 등 다른 국가에서도 현재 허가 심사가 진행 중이다.
■ 창고형 할인점업체 BJ‘s 홀세일 클럽 홀딩스(BJ)
- BJ’s 홀세일 클럽의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10달러로, 월가 컨센서스 1.03달러를 상회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56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54억1000만 달러를 웃돈 결과다.
■ 재무·인사관리 소프트웨어 업체 워크데이(WDAY)
-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 발표와 연간 마진 전망 상향 조정했다. 또한 회사는 공동 창업자인 아닐 부스리(Aneel Bhusri)가 이번 분기 최고경영자(CEO)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 글로벌 면역항암제 시장의 독보적인 선두 주자 미국 머크앤코(MRK)
- 중국 켈룬 바이오텍(Kelun-Biotech)과 공동 개발 중인 폐암 치료제가 임상 3상에서 종양 진행 위험을 65% 줄였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생존율 향상에도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 이번 약물의 이름은 사시투주맙 티루모테칸(Sacituzumab tirumotecan)으로, 임상 3상은 중국에서 진행됐다. 이번 임상에서 다양한 종류의 암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하는 머크 키트루다(Keytruda)와 결합해 환자들에게 사용됐다.
■ 화상회의 업체 줌 커뮤니케이션스(ZM)
- AI 서비스 성장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고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AI 비서 ‘AI Companion’ 유료 사용자는 전년 대비 184% 증가했고, AI 회의 요약 기능 ‘My Notes’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회사는 스스로를 ‘AI 중심 업무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자사주 매입 규모도 10억달러 확대한다.
■ 프리미엄 영화관 업체 아이맥스(IMAX)
- 매각 가능성을 검토하며 잠재적 인수 후보들과 접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프리미엄 극장 관람 수요가 일반 박스오피스 성장률을 웃돌면서 기업 가치가 재평가되고 있다.
- CNBC 보도에 따르면 아이맥스는 현재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을 대상으로 인수 의향을 타진하고 있으며, 매각 절차는 초기 단계로 아직 거래 성사 여부는 불확실한 상태다.
- 아이맥스 역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의 북미 박스오피스 점유율은 지난해 5.2%로, 2019년(3.2%) 대비 크게 높아졌다. 특히 ‘아바타’ 시리즈와 같은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아이맥스 전용 상영을 강조하면서 흥행 수혜를 입고 있다.
■ 비디오 게임 퍼블리셔 테이크투 인터랙티브 소프트웨어(TTWO)
- 테이크투 인터랙티브의 2026년 3월 말 기준 분기 실적은 주당순이익(EPS) 0.80달러와 매출액 15억8000만 달러로, 시장 전망치 각각 0.57달러와 15억5000만 달러를 모두 넘어섰다.
- 테이크투 인터랙티브는 록스타 게임즈, 2K, 징가 등의 레이블을 통해 다양한 게임을 개발 및 서비스하고 있다. 이 중 가장 인기 있는 IP는 단연 록스타의 GTA 시리즈로 전작인 GTA 5는 2013년 출시 이후 2억2500만 장 이상 판매되며 역대 가장 많이 팔린 비디오 게임 2위에 올라 있다.
- GTA 6는 올해 11월 19일 출시될 예정이다. 출시 직후 수일 내에 수백만 장의 판매고와 수십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 GTA 6는 2018년경부터 개발이 시작되었으나 그간 여러 차례 출시가 지연됐다. 당초 2025년 가을 출시를 예고했다가 올해 5월 26일로 미뤄졌고, 결국 최종적으로 현재의 2026년 11월 19일로 확정됐다.
■ 홍콩 기반 증권사 푸투(FUTU)
- 중국이 불법적인 국경 간 증권 거래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개시했다.
- 중국 증권 규제 당국에 따르면 푸투를 비롯해 타이거, 롱브릿지 등 온라인 증권사가 중국 내 영업 허가를 받지 않은 채로 중국에서 고객을 모집하고 해외 주식 시장에 대한 투자를 진행했다. 이에 따른 대대적인 단속과 처벌을 발표하고 나선 것이다.
- 중국 규제 당국은 중국 자금이 해외로 불법적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철저히 막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 핀둬둬(PDD)·알리바바(BABA)
- 중국 사업 비중이 큰 핀둬둬(PDD)와 알리바바(BABA)도 중국 정부의 해외 증권 거래 단속 발표 이후 약세를 나타냈다.
■ UGG 부츠 제조업체 데커스 아웃도어(DECK)
- 회사는 회계연도 4분기 주당순이익(EPS) 96센트와 매출 11억1000만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UGG 브랜드 매출도 시장 기대를 웃돌았으며 자사주 매입 규모 역시 35억달러 확대했다.
■ 북미 지역 핵심 광물 및 금광 개발 시장의 신흥 강자 미국 퍼페추아 리소시스(PPTA)
- 퍼페추아 리소시스(PPTA)는 미국 수출입은행(EXIM Bank)으로부터 29억달러 규모 대출을 확보했다. 회사는 해당 자금을 아이다호주의 스티브나이트(Stibnite) 금광 프로젝트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군수·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안티모니(antimony)도 생산한다.
◆ 반도체업체 AMD(AMD)
-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해 “CPU 시장은 향후 5년에 걸쳐 거대하게 성장할 것”이라면서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 세계적인 물결 속 업계 누구도 이와 같은 수요 급증을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CPU 공급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 발전기·전력 솔루션 업체 제너락(GNRC)
- AI 데이터센터 확대와 백업 전력 수요 증가 기대 속에 AI 인프라 수혜주로 부상했다.
▶ 제프리스는 데이터센터 구축 확대가 제너락의 핵심 주가 상승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 의견을 '보유(Hold)'에서 '매수(Buy)'로 상향 조정했다.
■ 미국 국방 정보 기술 제공업체 부즈 앨런 해밀턴 홀딩(BAH)
- 부즈 앨런은 지난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1.78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34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반면 매출은 전년 대비 6.4% 감소한 27억8천만달러로, 시장 전망치(28억7천만달러)를 밑돌았다.
- 최근 회사의 주가 하락은 미국 정부효율부(DOGE) 주도의 연방정부 지출 축소와 계약 취소 이슈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올해 초 미 재무부가 직원의 세금 정보 유출 문제로 부즈앨런과의 2천100만달러 규모 계약을 취소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 다만 시장에서는 연간 가이던스가 예상치에 부합하면서 최악의 국면은 지났다는 평가도 나온다. 회사는 연간 EPS를 6.00~6.35달러, 매출은 112억~117억달러로 전망했다.
▶ 윌리엄블레어는 “국가안보 수요는 여전히 견조하고 민간 사업도 안정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 ‘아웃퍼폼’을 유지했다.
■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XN)
- AI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 증가로 전력 관리용 아날로그 반도체 수요가 급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 씨포트는 투자 의견을 ‘매수’로 상향하며 AI 서버의 800V 전력 구조 전환이 핵심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했다. 회사의 데이터센터 사업 매출은 지난 분기 약 90% 증가했으며, 관련 전력 반도체 종목들도 동반 상승했다.
■ 양자 컴퓨팅 관련주
- 야데니는 “양자 컴퓨팅 미래에 대한 정부 지원금이 나오면서 관련주가 급등했다”면서 “가장 큰 문제는 이것이 합리적인 것인지 비합리적인지인데 우리는 합리적이라는 쪽에 있다”고 했다. 이어 “특히 양자 컴퓨팅과 인공지능(AI)과의 결합을 한 번 상상해보라”라고 덧붙였다.
- 미국 증시 대표적인 양자 컴퓨팅 상장지수펀드(ETF)인 디파인스 퀀텀(Defiance Quantum) ETF(QTUM), 디웨이브퀀텀(QBTS), 리게티컴퓨팅(RGTI), 퀀텀컴퓨팅(QUBT)

■ 글로벌 고성능 컴퓨터 및 IT 솔루션 시장의 전통 강자 미국 IBM(IBM)
- IBM은 독자적인 양자 파운드리 ‘앤더런’을 신설하고 미국 상무부와 함께 각각 10억달러씩 총 20억달러의 현금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 상무부가 디웨이브, 인플렉션, 리게티 등 다른 양자컴퓨터 기업들에도 자금을 지원한다는 소식까지 더해지며 업계 전반의 생태계 확장 기대감이 커졌다.
■ 최대 희토류 생산 기업 엠피머터리얼즈(MP)
- 바클레이스는 전날 장 마감 후 엠피머터리얼즈에 대한 분석을 신규 개시하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69달러를 제시했다.
- 미국 정부가 추진 중인 희토류 공급망 국산화 정책이 주가 급등의 핵심 원인으로, 미 정부는 중국의 희토류 시장 독점을 깨기 위해 국내 생산 업체들에 최저가격 보장 제도와 지분 투자 등 강력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 라오스 파스타 소스와 스나이더스 프레첼, 골드피쉬 크래커, 캠벨 치킨 누들 스프 등의 제조업체인 캠벨(CPB)
- 캠벨은 올해 순매출 전망을 기존 1% 감소~1% 상승 사이에서 1~2% 사이 감소로 하향 하기도 했다. 주당순이익(EPS) 역시 기존 2.40~2.55달러에서 2.15~2.25달러 범위로 조정됐다.
■ 글로벌 소형 우주 발사체 및 위성 제조 시장의 신흥 강자 미국 로켓랩(RKLB)
- 로켓랩은 미국 우주군으로부터 위성 제조를 위해 90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따냈으며 신규 발사 임무까지 완벽하게 완수했다.

■ 월마트(WMT)
- 월마트는 1분기 매출이 전년비 7.3% 늘어난 1778억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66달러를 기록했다.
- 월마트는 1분기 EPS를 0.72~0.74달러로 예상했는데 이는 시장 전망치인 0.75달러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연간 EPS 중간값은 2.80달러로 재확인했는데 이 역시 시장 전망치인 2.92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 제프리스는 “월마트는 상당한 유류비 상승이라는 악재에도 견조한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면서 “장기적으로 주가는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주가가 약세를 보일 때 매수를 추천한다”고 했다.
■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선두 주자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MU)
-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버지니아 공장에서 미국 역사상 가장 진보된 메모리 기술인 ‘1알파 D램’ 제조에 돌입했다.
■ 최대 부동산 정보 플랫폼 기업 질로우그룹(Z)
- 핵심 경쟁력인 부동산 매물 데이터 공급망에 차질이 생기며 플랫폼 가치 훼손 우려가 커졌다. 부동산 매물 정보 제공업체 MRED가 질로우와의 데이터 연동을 차단하면서 시카고 지역 주택 매물 검색 결과는 기존 1456개에서 하루 만에 662개로 절반 이상 줄었다.
- 질로우 대변인은 여전히 전국적으로 가장 포괄적인 주택 인벤토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지 중개인들과의 직접 피드 계약을 통해 매물을 확보하겠다고 해명했다.
- 그러나 업계 내 매물 마케팅 정책을 둘러싼 법적 공방과 정보 불확실성이 투심을 위축시켰다.
■ 레딧(RDDT)
- 메타는 애플 iOS에서 테스트 앱으로 포럼(Forum)이라는 이름의 앱을 내놓았다. 이는 페이스북그룹스(Facebook Groups)의 일부로 인터넷 사용자들이 모여 토론 그룹을 만들 수 있는 레딧의 대항마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 트루이스트는 “페이스북이 공개 담론을 위한 온라인 포럼으로 레딧과 경쟁하려는 시도”라면서 “이는 레딧에 새로운 위협을 의미한다”고 했다.
■ 컴퓨터 제조업체
- 홍콩에 상장된 레노버는 회계연도 4분기 인공지능(AI) 관련 매출이 전년비 84% 급증했다고 밝힌 뒤 약 20% 급등했다.
- 이에 델과 HP 등 컴퓨터 제조업체 전반적으로 AI 수요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번졌다.
■ 인공지능 스타트업 앤스로픽
- 블룸버그 통신은 앤스로픽이 기업가치를 9000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받으며 최소 3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라운드를 마감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투자가 완료되면 클로드 개발사인 앤스로픽은 라이벌 오픈AI(OpenAI)를 제치고 글로벌 1위 AI 스타트업 자리에 오르게 된다.
- 이번 투자 라운드는 세쿼이아 캐피탈, 드래고니어 인베스트먼트 그룹, 얼티미터 캐피탈, 그린옥스 캐피탈 파트너스가 공동 주도하며 각 기관이 약 20억 달러씩 출자할 계획이다. 피터 틸의 파운더스 펀드와 제너럴 카탈리스트 등 기존 투자사들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4월 말 투자 제안을 받은 앤스로픽이 이달 초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한 지 불과 몇 주 만에 이번 거래가 성사 단계에 이르렀다. 다만 세부 계약 조건은 최종 조율 중이어서 일부 변경될 여지가 있다.
- 늘어나는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컴퓨팅 자원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앤스로픽은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와 450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AKAM)와도 18억 달러 규모의 컴퓨팅 인프라 확장 계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알파벳(GOOGL) 구글로부터도 칩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공급받고 있다.
■ 글로벌 완성차 제조 기업 포드모터(F)
- 전력 회사 및 데이터센터를 겨냥한 신규 배터리 에너지 저장 장치(ESS) 사업 진출과 대규모 공급 계약 체결을 발표했다.
- 자회사 포드 에너지는 북미 EDF 파워 솔루션과 최대 2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 저장 장치를 공급하는 오년 장기 계약을 맺었다.
■ 길리어드 사이언스(GILD)
- 성인의 만성 델타형 간염(HDV) 바이러스 감염 치료제로 자사 주사제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
- 이번에 승인 받은 주사제는 간경변증이 없거나 보상성 간경변증을 동반한 성인의 만성 델타형 간염(HDV) 바이러스 감염 치료제로, 헵클루덱스(성분명 불레비르타이드)가 만성 HDV 감염에 대해 FDA 승인을 받은 최초의 치료제이기도 하다. 만성 HDV 감염은 간 섬유화, 간암, 간 부전 및 사망으로 빠르게 진행될 수 있는 심각한 질환으로, B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자에게만 나타난다.
[시간외 특징주]
■ 우버 테크놀로지스(UBER)
- 미국 외 지역에서 도어대시(DASH)와의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해 유럽 배달 거물 딜리버리 히어로(DHER)의 전체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 최근 우버는 딜리버리 히어로의 다른 투자자들과도 잠재적 거래 가능성에 대해 논의를 진행해 왔다. 앞서 우버는 지난 18일 추가 주식 및 파생상품 취득을 통해 딜리버리 히어로 지분 19.5%를 확보했으며, 여기에 5.6%의 옵션을 별도로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소식통들은 투자은행 모건 스탠리가 파생상품을 활용해 우버가 이처럼 빠른 속도로 지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 전했다.
- 다만 우버는 독일 규제당국에 제출한 공식 통지서에서 현재로서는 지분을 30% 이상으로 끌어올릴 의도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투자 내용을 정기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매력적인 기회가 생기면 지분을 추가 매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통지서에서 일반적인 의결권 행사 외에 자본 구조를 변경하거나 이사회 임명에 영향을 미칠 의도는 없다고 명시했다.
- 블룸버그는 우버가 유럽에서 특정 지분율 임계값을 넘기 전에 반독점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내부 심의가 진행 중이며, 최종 거래로 이어질지 여부는 아직 불확실한 상태다.
- 시간외 거래에서 0.15% 오른 71.93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 스포티파이 테크놀로지(SPOT)
- 투자자의 날에서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제품 로드맵과 신뢰도 높은 재무 개선안을 제시하면서 중장기 성장 지속 및 마진 확대 능력에 대해 월가로부터 광범위한 호평을 받았다.
▶ 도이치방크는 이번 행사가 투자자들이 우려했던 것보다 훨씬 더 명확하고 지속 가능한 재무 구조를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경영진이 제시한 목표는 향후 10%대 중반의 매출 성장과 20% 이상의 영업이익률 달성 가능성을 한층 공고히 했다는 분석이다. 스포티파이를 오디오 분야의 구조적 승자라고 부르며 ‘매수’ 의견을 재확인했다.
- 오랫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슈퍼 프리미엄 요금제와 관련해 스포티파이가 단일 요금제 발표 대신 음악, 팟캐스트, 오디오북 전반에 걸친 여러 부가 상품을 통해 접근했다고 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슈퍼 프리미엄 요금제 도입과 동일한 효과를 거두었다고 덧붙였다.
▶ 레이몬드 제임스는 스포티파이에 대한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유지하고, 향후 선보일 제품 라인업이 예상보다 탄탄하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555달러에서 61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마록 연구원은 스포티파이의 데이터 경쟁력을 핵심 강점으로 꼽았다. 플랫폼이 매일 3조4000억 개의 새로운 사용자 시그널을 생성하고 있으며, 이것이 상용 대형언어모델(LLM) 기능과 독점 사용자 데이터를 결합한 거대 취향 모델(LTM)의 기반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 유니버설 뮤직 그룹과의 인공지능(AI) 리믹스 파트너십 체결을 의미 있는 성과로 꼽았다.
- 도이치방크는 이번 계약이 스포티파이에 AI 음악 시장에 참여할 권리 체계가 부족하다는 비관론을 효과적으로 불식시켰다고 진단했다.
- 레이몬드 제임스 역시 이번 협업이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이익이 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며, 스포티파이가 자체 AI 음악 기업들에 주도권을 빼앗길 것이라는 우려를 해소했다고 평가했다.
- 시간외 거래에서는 0.069%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