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터분석] ■ 화장품 -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 호조 소식, 한한령 해제 수혜 기대감 지속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지난해 4분기 중소기업 수출이 화장품과 자동차,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전해짐.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28일 발표한 ‘KOSI 중소기업 동향 2월호’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중소기업 수출은 297억6,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 특히, 1위 수출품목인 화장품은 지난해 4분기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8% 증가하며 역대 4분기 최고 실적을 기록했음. ▷중국의 한한령 해제에 따른 수혜 기대감과 미국 시장 수출 확대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메리츠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한한령이 풀리면 다양한 문화 컨텐츠들이 중국 시장에 진입하면서 한국 화장품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도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은 자명해 보인다고 설명. 이에 중국 사업은 이제 할인 요인이 아니라 플러스 알파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힘. ▷키움증권은 미국 중저가 화장품 시장이 더딘 성장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브랜드사들이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힘. 이어 국내 화장품 브랜드사들이 중장기적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바라보기 위해서는 니치(틈새) 시장에서 매스(대중) 시장으로 나아갈 필요가 있다며, 이에 따라 기대해볼 수 있는 성장 여력은 훨씬 클 것으로 전망. ▶ 마녀공장, 토니모리, 실리콘투, 한국콜마, 코스맥스, 삐아, 클리오 등 ■ 희귀금속(희토류 등)/ 페라이트 - 트럼프 대통령, 中 10% 추가 관세 부과 언급 소식 속 일부 관련주 상승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여전히 대량의 펜타닐 등 중국산 마약이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유입되고 있다며, 예정대로 내달 4일 두 나라에 대한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같은 날 중국도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받게 될 것이라며, 4월2일 상호관세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