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 테슬라(TSLA)
- 독일 도로교통청(KBA)가 발표한 테슬라의 2월 독일 내 자동차 판매량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내 전체 전기차 판매량이 증가한 가운데 나온 결과라는 점이 더욱 주목된다.
- 테슬라(TSLA)가 인도 뭄바이에 첫 쇼룸을 열기 위해 지난2월16일부터 5년간 임대계약을 체결했다.
■ 자동차 제조사들
- 지난 3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예정대로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에 대한 관세를 시행한다고 밝힌 가운데 하워드 루트닉 미 상무부 장관은 지난 4일 폭스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캐나다나 멕시코와 타협안이 발표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 제너럴모터스(GM), 포드(F)
■ 빅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PLTR)
- 윌리엄블레어는 팔란티어에 대해 최근 주가가 30% 이상 하락하며 밸류에이션 부담이 일부 줄어든 점을 고려해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하회에서 시장수익률로 높였다.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 서버 제조업체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
- 대만 폭스콘이 올해 1~2월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5% 증가했다고 발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폭스콘은 슈퍼마이크로컴퓨터와 마찬가지로 엔비디아 칩이 탑재된 서버를 생산하는 주요 업체로 AI 서버 수요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가 높아지면서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 클라우드 네트워크 장비업체 아리스타네트웍스(ANET)
- UBS는 데이터센터 투자 증가가 오는 2027년까지 연평균 2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요 지표 개선이 실적 성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하며, 아리스타네트웍스(ANET)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가를 기존 112달러에서 115달러로 올렸다.
■ 반도체 기업 마벨테크놀로지(MRVL)
- 마벨테크놀로지는 데이터센터, 5G 인프라, 네트워킹, 스토리지 시장을 대상으로 다양한 반도체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주요 기술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AI 반도체(ASIC) 설계 지원도 제공하고 있다.
■ GE버노바(GEV)
- 구겐하임은 GE버노바(GEV)에 대해 주가가 하락하면서 다시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으로 돌아왔다면서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380달러로 설정했다.
- 사업이 여전히 잘 운영되고 있다면서, 특히 천연 가스 발전 터빈을 사용해 미국 내 데이터센터를 위한 확장 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전력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 중에 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 정책으로 성장 및 이익률에 대한 우려는 지속되는 상황이다.
■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힘스&허즈(HIMS)
-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NVO)가 자사의 비만 치료제 위고비를 저렴한 가격에 직접 판매하기로 했다.
- 노보노디스크는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환자 및 보험 보장이 부족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위고비를 자사 온라인 약국을 통해 월 499달러에 판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기존 위고비 정가인 월 1350달러보다 크게 할인된 가격이다.
■ 방산주
- 시티는 5일 방산주가 조정을 받은 만큼 지금이 사야 할 시점이라며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 록히드마틴(LMT), 노스롭그루먼(NOC), 제너럴 다이내믹스(GD), L3해리스 테크놀로지스(LHX), 헌팅턴 잉걸스(HII), RTX(RTX)
- 시티는 현재 방산업체들의 밸류에이션은 미국의 국방 예산이 장기적으로 정체될 것이라는 가정에 기반하고 있지만 이는 지나치게 보수적인 전망이라며 트럼프의 발언을 보면 강력한 군사력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점이 분명하다고 분석했다.
- 2025 회계연도 예산 통과, 2026년 국방 예산안 발표, 미국 및 유럽 정부의 신규 방산 계약 발표가 투자 심리를 안정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조선 및 방산 업체 헌팅턴잉걸스인더스트리(HII)
-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 의회 연설에서 “미국 조선업을 부활시키겠다”며 “상업 및 군용 선박 건조 산업을 포함해 조선업 전담 기구를 신설하고 관련 산업을 미국으로 되돌리기 위해 특별 세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과거에는 미국이 많은 선박을 건조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며 “조만간 빠르게 건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잭다니엘 위스키 등으로 유명한 알코올 음료 기업 브라운포맨(BF.B)
-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57센트로 전년대비 5% 감소했지만 월가 예상치 46센트를 상회했다. 매출은 10억4000만 달러로 예상치 10억8000만달러를 소폭 밑돌았다.
- 현재 알려진 요소들을 고려할 때 2025 회계연도 유기적 순매출과 유기적 영업이익 성장이 다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 레저용 차량(RV) 제조업체 소어 인더스트리스(THO)
- 2분기 주당순손실은 1센트로, 예상치 주당 8센트 이익을 크게 밑돌며 적자로 돌아섰다. 매출은 20억2000만달러로 전년대비 8.6% 감소했지만 예상치 19억8000만달러를 웃돌았다.
- 2025 회계연도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90억~98억달러에서 90억~95억달러 범위로 하향 조정했다. 연간 주당순이익(EPS) 가이던스 역시 기존 4~5달러에서 3.30~4달러로 범위로 낮췄다.
■ 애버크롬비&피치(ANF)
- 지난 4분기 EPS가 3.57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3.54달러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9% 오른 15억9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5억7000만달러를 웃돌았다. 2024 회계연도 연간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49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 애버크롬비&피치는 2025 회계연도 연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10.40달러~11.4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11.28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연간 매출 가이던스는 51억달러~51억9800만달러로 시장 컨센서스인 52억달러를 소폭 밑돌았다.
- 13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했다
■ 사이버 보안 솔루션 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WD)
- 4분기 비용 증가로 인해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도입한 인공지능(AI) 기술을 보호하려는 기업들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매출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 연간 조정 주당순이익(EPS) 가이던스를 3.33~3.45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연간 매출은 47억4000만~48억1000만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팩트셋 예상치인 조정 EPS 4.40달러, 매출 47억7000만달러를 밑도는 수준이다. 1분기 조정 EPS 가이던스 역시 예상치 95센트에 못 미치는 64~66센트 범위로 제시했다. 매출 가이던스는 예상치에 부합했다.
■ 에어로바이런먼트(AVAV)
- 지난 분기에 캘리포니아 산불로 인해 타격을 받으면서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하고 아쉬운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해 불확실한 입장을 고수하면서 주가에 압박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 지난 분기 영업손실이 310만달러로 전년 동기에 기록한 영업이익 1430만달러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영업 이익 1400만달러를 큰 폭으로 하회하는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0% 감소한 1억676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억9200만달러를 밑돌았다.
- 연간 매출 전망치를 기존 8억1000만달러에서 7억8800만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8억2000만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또한 연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는 기존 3.33달러에서 3.03달러로 낮췄다. 이 역시 시장 전망치인 3.43달러를 밑돌았다.
[기타 뉴스]
■ 할인 판매 업체 로스스토어스(ROST)
- 지난 4분기 순이익이 5억868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이 1.79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에 기록한 6억970만달러, 1.82달러 대비 감소했다고 전했다. 다만 이는 월가 예상치인 1.66달러를 상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8% 감소한 59억1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59억5000만달러를 밑돌았다.
- 이번 1분기 EPS 가이던스를 1.33달러~1.47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1.53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2025 회계연도 연간 EPS 전망치는 5.95달러~6.55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6.67달러를 하회했다.
- 배당금을 10% 인상해 주당 1.62달러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종가 기준으로 연간 수익률 약 1.2%에 해당한다.
■ 클라우드 스토리지 기업 박스(BOX)
- 지난 4분기 순이익이 1억94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이 1.12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에 기록한 9920만달러, 0.57달러 대비 상승했다고 전했다. 조정 EPS는 0.42달러로 월가 예상치인 0.41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6.3% 상승한 2억7950만달러로 시장 컨센서스인 2억7940만달러를 웃돌았다.
- 이번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0.25달러~0.26달러, 매출이 2억7400만달러~2억75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0.43달러, 2억7960만달러를 크게 하회하는 수준이다.
- 회사는 2026 회계연도 연간 조정 EPS 가이던스를 1.13달러~1.17달러, 연간 매출 전망치를 11억5500만달러~11억6000만달러로 제시했다. 이 역시 시장 예상치인 1.83달러, 11억6000만달러를 밑돌았다.
- 박스는 이사회를 통해 기존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에 1억5000만달러 규모를 추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 식품기업 캠벨스(CPB)
- 지난 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0.74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0.72달러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순매출은 26억9000만달러로 월가 예상치인 27억4000만달러를 하회했다.
- 연간 조정 EPS 가이던스를 기존 3.12달러~3.22달러에서 2.95달러~3.0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3.31달러를 크게 하회하는 수준이다. 또한, 순매출 성장률 전망치 또한 기존 9%~11%에서 6%~8%로 낮췄다.
■ 온오프라인 운동화 판매업체 풋락커(FL)
- 지난 4분기 순이익이 49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이 0.51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에 기록한 순손실 3억8900만달러, 주당순손실 4.13달러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조정 EPS는 0.86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0.72달러 역시 웃돌았다. 같은 기간 총매출은 전년 대비 5.7% 감소한 22억5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23억2000만달러를 밑돌았다.
- 2025년에도 매출이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간 총매출 성장률이 -1%~0.5%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3% 성장을 하회하는 것이다. 또한 연간 조정 EPS 가이던스는 1.35달러~1.65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72달러를 밑돌았다.
■ 미국 냉난방공조(HVAC) 업체 캐리어 글로벌(CARR)
- P모건은 캐리어에 대해 프리미엄 HVAC 3대 기업 중 상대적으로 가장 매력적인 투자처라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를 77달러에서 78달러로 높였다.
■ 해즈브로(HAS), 마텔(MAT)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뉴욕 토이페어에서 해즈브로와 마텔과의 미팅과 제품 설명회에 참석했다며 우리는 이 두 기업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BofA는 마텔에 대해 브랜드 전반에 걸친 강력한 제품 혁신울 주목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DC캐릭터와 스토리에 대해 다년간의 라이선스 계약을 발표하였으며 2026년 하반기 출시를 앞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 월트디즈니(DIS)
- 디즈니는 ABC뉴스와 디즈니엔터테인먼트 네트워크 부문에서 약 200명의 직원을 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장은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한때 핵심 사업이었던 케이블TV보다 스트리밍에 더 집중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 하얏트호텔(H)
- 에버코어ISI는 하얏트호텔(H)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시장 수익률에서 시장 수익률 상회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75달러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 자산 매각 등으로 인해 올해 상각전영업이익(EBITDA) 성장이 역풍을 맞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얏트가 수수료 기반 수익 비중 확대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 지속적인 자산 매각 프로그램이 우려된다면서도, 사모펀드(PE) 및 제 3자 호텔 운영사가 팬데믹 이후 올인클루브시브 리조트 시장에서 더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 TKO그룹홀딩스(TKO)
- 시포트글로벌서큐리티는 UFC 중계권 갱신 기대감을 반영해 TKO그룹홀딩스(TKO)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가를 164달러로 제시했다.
- TKO그룹홀딩스가 디즈니 및 ESPN과의 협상 과정에서 강한 협상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하며, 중계권 계약 갱신을 통해 추가적인 수익 창출 기회가 열릴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 글로벌 보험사 아메리칸인터내셔널그룹(AIG)
- HSBC는 최근 자산 매각과 기업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경영 효율성을 높였다고 평가하며, 아메리칸인터내셔널그룹(AIG)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가를 기존 80달러에서 93달러로 올렸다.
- 발리두스 리, 농작물 리스크 서비스, 여행 사업 매각과 코어브리지 파트너스 지분 처분이 사업 구조 재편을 가속화했다며 이에 따라 비용 효율성이 개선되고 핵심 사업 성장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분석했다.
■ 레스메드(RMD)
- 시티그룹은 레스메드(RMD)에 대해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하며 2027년까지 실적성장과 견조한 현금흐름이 기대된다고 분석하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를 기존 41달러에서 44달러로 올렸다.
- 체중감량치료제의 승인 이후 현재까지 레스메드 사업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으며 본격적인 마케팅이 2025년 하반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라 단기적인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 에너지 저장 솔루션 업체 플루언스에너지(FLNC)
- 미즈호는 플루언스에너지에 대한 분석을 시작하며 투자의견을 ‘아웃퍼폼’으로 제시하고 목표가를 8달러로 설정했다.
- 플루언스에너지가 북미 시장에서 15%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한 주요 에너지 저장 시스템 공급업체이며 유럽 및 중동, 아프리카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고 평가했다.
- 배터리 저장 장치 가격 하락으로 인한 수요 증가와 전력망 안정성을 위한 추가적 투자 확대가 플루언스에너지의 성장성을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했다.
■ 무역전쟁 대안 – 애플(AAPL), 애브비(ABBV)
- 에버코어 ISI는 2018년과도 비슷한 양상이었다며, 무역전쟁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주목하고 있는 섹터는 헬스케어였다.
- 애브비 외에도 센텐이나 휴매나.유나이티드헬스그룹을 언급하며 헬스케어섹터는 경기 둔화시 성장주보다 잘 버티는만큼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헤지수단으로 간주된다고 설명했다.
- 애플 역시 AI 인텔리전스 모멘텀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 미국 수영장 설계·제작 업체 라탐 그룹(SWIM)
- 2025 회계연도 매출 가이던스를 5억3500만~5억6500만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약 8% 증가한 것으로, 팩트셋 예상치 5억2840만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 인튜이트(INTU)
- JP모건은 최근 인튜이트(INTU)의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매력적인 진입 기회를 형성했다면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660달러로 높였다.
- 기업용 회계 소프트웨어 퀵북스(QuickBooks) 사업의 구조적 전망이 개선되었다고 판단했다. 연 매출 1000만달러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한 인튜이트 엔터프라이즈 스위트(Intuit Enterprise Suite)가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 소규모 및 중견 기업들이 AI 기반 툴을 채택하는 속도가 대기업보다 빠를 가능성이 높으며, 이에 인튜이트 어시스트(Intuit Assist)를 포함한 AI 도구의 도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 캐나다 금광업체 바릭골드(GOLD)
- UBS는 바릭골드에 대해 말리 광산 재가동이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는 22달러로 제시했다.
■ 미국 바이오제약기업 키메릭스(CMRX)
- 키메릭스는 재즈 파마슈티컬스가 약 9억3500만달러 규모의 현금 거래로 회사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재즈는 키메릭스 주식을 주당 8.55달러에 매입할 예정이다. 이는 전일 종가 대비 72%의 프리미엄이 반영된 가격이다.
- 키메릭스는 희귀 뇌종양 치료제 도르다비프론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속 승인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지난해 말부터 상승세를 보여왔다.
[시간외 특징주]
■ 반도체 솔루션 업체 마벨테크놀로지그룹(MRVL)
- 4분기 주당순이익(EPS) 0.60달러, 매출 18억2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 EPS 0.59달러, 매출 18억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전년동기 대비 주당순이익은 30%, 매출은 27% 증가했다.
- 그러나 회사가 제시한 1분기 가이던스는 시장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마벨테크놀로지는 1분기 주당순이익 0.61달러, 매출 18억7500만달러를 전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EPS 0.60달러, 매출 18억6500만달러보다 소폭 높은 수준이지만 보다 공격적인 성장 기대를 반영하지 않은 점이 투자 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 시간외거래에서 13.76% 하락한 77.73달러를 기록했다.
■ 클라우드 보안 기업 지스케일러(ZS)
-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 0.78달러, 매출 6억48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23.4% 증가한 수치다. 시장에서는 EPS 0.69달러, 매출 6억3600만달러를 예상했으나 이를 모두 웃돌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 시간외거래에서 4.60% 추가상승한 205.49달러를 기록했다.
■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 기업 몽고DB(MDB)
-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 1.28달러, 매출 5억484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20% 증가한 것이며 조정 EPS는 48% 증가한 수치다. 시장에서는 EPS 0.66달러, 매출 5억2100만달러를 예상했으나 이를 모두 상회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 그러나 연간 가이던스가 부진하면서 시장 기대를 충족하지 못했다. 몽고DB는 2026회계연도 연간 조정 EPS를 2.44~2.62달러, 매출을 22억4000만~22억8000만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컨센서스 EPS 3.38달러, 매출 22억9000만달러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 시간외거래에서 16.51% 급락한 220.51달러를 기록했다.
■ 속옷·뷰티 전문 소매업체 빅토리아시크릿&코(VSCO)
- 4분기 매출은 21억10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1% 증가했으며 시장 예상치였던 20억8000만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60달러로 예상치 2.30달러를 13.2% 웃돌았다.
- 1분기 매출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를 밑돌면서 주가가 하락했다. 회사는 1분기 매출을 13억~13억3000만달러로 전망했으며 이는 시장 예상치였던 13억9000만달러보다 5.3% 낮은 수준이다. 또한 2025회계연도 연간 매출 가이던스도 62억5000만달러로 예상치 대비 1.3% 낮게 제시됐다.
- 시간외거래에서 5.22% 하락한 21.05달러를 기록했다.
■ LGBTQ+ 대상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 그라인더(GRND)
- 4분기 순손실 1억24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4480만달러 순손실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된 것이다. 반면 매출은 976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증가했으며 시장 예상치였던 9530만달러를 웃돌았다.
- 2025년 매출 성장률 전망이 24%로 제시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했다.
- 5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하며 주주 환원 의지를 강조했다.
- 시간외거래에서 6.74% 하락한 17.43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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