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터분석]
■ 철강 주요종목 - 업황 개선 기대감 등에 상승
▷NH투자증권은 현대제철에 대한 보고서에서 철강 업황에 대해 중국산 후판 반덤핑 관세 부과 및 중국의 철강 생산 감축을 통한 구조조정 그리고 중국의 경기부양에 의한 업황 개선을 전망. 특히,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철강 생산량 관리 및 산업 구조조정 발언에 조강 생산량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산업 구조조정과 규모 축소를 추진할 계획이 포함됐으며, 감축 규모를 명시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30년까지 1.5억톤이 감소할 것으로 추정.
▷중국은 전국인민대표회의 첫날 정부공작보고에서 올해 GDP 성장률 목표를 5% 내외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부양책도 발표. 부양책에는 GDP 대비 4%라는 역대 최고 수준의 재정 적자율, 1.3조위안 규모의 초장기 특별국채, 4.4조위안의 지방정부 특수목적채권 발행 등이 포함. 작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경기 부양책은 올해 중국 철강 수요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
▶ 현대제철, POSCO홀딩스, 포스코스틸리온, 세아베스틸지주 등
■ 中 소비 관련주 - 봉준호 감독 영화 '미키17' 中 개봉 속 한한령 해제 기대감 및 中 경기 부양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중국 문화계와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봉준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미키 17'(중국명 '볜하오<編號> 17')은 이날 중국 전국 영화관에서 정식 상영을 시작했다고 전해짐. 미키17은 지난 2일 베이징에서 시사회가 열렸고, 동시에 중국 7개 도시에서 사전 상영됐다고 알려짐. 이에 시장에서는 중국이 2016년부터 비공식적으로 적용중인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을 완화하는 수순이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음.
▷중국은 올해와 내년 각각 한국과 중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개최를 앞두고 이르면 이번 달 한국에 문화사절단을 파견할 것으로 전망. 이에 시장에서는 중국이 문화 개방을 통해 상반기 내 드라마, K팝, 영화 등의 유통을 허용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음.
▷지난 4일부터 中 양회가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리창 총리는 전인대 업무보고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지난해와 같은 5% 안팎으로 설정하고 경기 부양책을 발표,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 기대감이 지속되는 모습. 중국 정부는 우선 올해 재정적자율을 GDP의 4%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이는역대 최대 수준. 또한, 중국 정부는 1조3,000억위안(약 260조원) 규모의 초장기 특별국채를 발행하며, 이 가운데 3,000억위안(약 60조원)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이구환신 정책에 배정할 예정. 지방정부 채무 상환 등을 위해 4조4,000억위안(약 880조원) 규모의 특별채권도 발행하며, 국영은행의 자본금 확충을 위해5,000억위안(약 100조원) 규모의 특별국채도 따로 발행해 기업과 가계에 더 많은 대출을 제공하기로 했음.
▶ 영상콘텐츠/ 음원/음반/ 엔터테인먼트/ 웹툰 : 스튜디오미르, 와이랩, JYP Ent., 에스엠, 덱스터, 미스터블루 등
▶ 화장품 : 클리오, 잇츠한불 등
▶ 여행/카지노 : 롯데관광개발, 파라다이스, 참좋은여행, 모두투어 등
▶ 석유화학 : 롯데케미칼, LG화학, 대한유화, 금호석유, 이수화학 등
■ 반도체 관련주 - 美 브로드컴 호실적 발표 등에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 장 마감 후 브로드컴은 회계연도 1분기(2024년 11월∼2025년 1월) 149억 2,000만달러의 매출과 주당 1.60달러의 조정 EPS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음. 이는 시장 예상치인 매출액 146억 2,000만달러, EPS 1.51달러를 모두 웃돈 수치로, 전년동기대비 EPS는 45%, 매출은 25% 증가. 또한, 브로드컴은 2분기 매출 전망을 149억달러로 제시하며 전년동기대비 19% 증가할 것으로 전망. 이는 시장 예상치였던 147억1,000만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임. 정규장 거래에서 6.33% 하락하며 179.45달러에 거래를 마친 브로드컴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12.82% 급등 마감.
▶ 퀄리타스반도체, DB하이텍, 리노공업, 케이씨텍, 하나머티리얼즈, 아이에이, 에이직랜드 등
■ 유리 기판 - 삼성전자, 유리 인터포저 개발 착수 소식 등에 상승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이 차세대 패키징 소재인 ‘유리 인터포저’ 개발에 착수했다고 전해짐. 최근 삼성전자는 유리 인터포저를 개발하기 위해 소재 회사 켐트로닉스, 장비기업 필옵틱스로부터 합동제안서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음. 삼성전자는 코닝의 유리를 활용해 이들 회사에게 유리 인터포저 생산을 맡기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짐. 삼성전자가 삼성전기의 유리기판에만 의존하지 않고 직접 유리 인터포저까지 개발하는 배경에는 적극적인 내부 경쟁을 통해 생산성을 극대화하겠다는 의지가 깔렸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 켐트로닉스, 필옵틱스, 나인테크, 피아이이, 기가비스 등
■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 폴란드 대통 령, 한국산 무기 극찬 및 유럽 방위비 확대 수혜 기대감 속 일부 관련주 상승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본부를 찾아 한국산 무기를 공개 호평을 한 것으로 전해짐. 두다 대통령은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과 공동 기자회견에서 폴란드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미국·한국산 무기를 대규모 구매한 것을 언급.
▷최근 유럽에서 자강론이 힘을 받는 가운데, 유럽연합(EU)은 회원국들의 국방비 증액을 촉진하기 위해 재정준칙 적용을 한시적으로 유예하고 EU 예산을 담보로 1,500억 유로(약 230조원)의 대출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 중임. 이에 유럽 각국이 요구하는 '시급성'을 고려하면 한국 방위산업에도 유럽 수출 확대 기회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음.
▶ 한화시스템, 풍산, 비츠로테크, 한화, 휴니드 등
■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 美 민간 달 탐사선, 달 착륙 속 상태 파악 불가 및 스페이스X, 스타십 8차 시험 발사 실패 등에 하락
▷AP통신과 CNN 등 보도에 따르면, 미국 민간 우주기업 인튜이티브머신스(IM)의 달 탐사선 '아테나'는 6일(현지시간) 달 남극에서 약 160㎞ 떨어진 고원 '몬스 무턴'(Mons Mouton) 지역에 착륙을 시도했으나, 이후 교신에 문제가 생겨 어떤 상태로 착륙했는지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전해짐.
▷아울러 6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달·화성 탐사를 목표로 개발한 대형 우주선 스타십(Starship)의 8차 지구궤도 시험비행이 또다시 실패로 돌아갔음. 스페이스X는 6일(현지시간) 오후 5시 30분(미 중부시간) 미국 텍사스주 남부 보카치카 해변의 우주발사시설 스타베이스에서 스타십을 발사했으며, 발사 후 약 3분 만에 스타십의 1단 로켓 부스터와 2단 우주선이 순조롭게 분리됐지만, 2단 우주선이 궤도 비행을 이어가다가 갑자기 화면에서 사라졌음.
▶ 퍼스텍,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인텔리안테크, 이노스페이스, 루미르, 쎄트렉아이, 컨텍 등
■ 건설 대표주 - 건설경기 회복 기대감 등에 상승
▷부진을 이어가던 건설 경기가 서울을 중심으로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건설경기 '선행지표'인 건축 허가·착공 면적이 전국적으로는 여전히 감소 추세지만,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음. 2025년 1월 전국 건축 허가 면적은 720만㎡로 전년동월대비 33% 감소하며 25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서울의 건축 허가 면적은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알려짐. 수도권 전체로 보면 34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오다 지난 1월 처음으로 증가(전년 동월 대비 14%)하며 반등에 성공했으며, 그간 지연됐던 신규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착수된 영향으로 풀이되고 있음.
▷착공 지표에서도 수도권의 반등이 감지된 것으로 전해짐. 1월 전국 건축 착공 면적은 410만㎡로 전년동월대비 33% 감소하며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지만, 서울의 1월 착공 면적은 62만2,000㎡로 전년동월대비 22% 증가했음. 지방과 달리 서울·수도권에서 건설경기 회복세가 감지되고 있는 것으로, 이같은 흐름이 일정 시차를 두고 비수도권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음. 장기적으로 위축됐던 인허가 실적이 결국 공급 부족을 초래했고, 수요·공급 원리에 따라 점진적인 회복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음.
▶ HDC현대산업개발,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등
■ 폐배터리 - 환경부, 폐배터리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순환체계 구축 추진 소식에 상승
▷정부가 폐배터리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순환체계 구축에 나서는 것으로 전해짐. 지방자치단체,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배터리 재활용 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며, 환경부는 금일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서 경북도, 포항시와 배터리 순환이용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힘. 협약에는 배터리 재활용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환경부, 경북도, 포항시가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으며, 환경부는 예산 지원과 함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재활용 실증센터 구축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재생원료 시장 활성화를 위한 기술개발과 제도개선에도 나서는 것으로 전해짐.
▶ POSCO홀딩스, 나인테크, 영화테크, 에코프로 등
■ 정치/인맥(윤석열) - 법원, 구속취소 청구 인용 속 윤석열 대통령 석방 소식 등에 상승
▷금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구속 상태가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윤석열 대통령이 낸 구속 취소 청구를 인용 결정했음. 이에 따라 윤 대통령은 석방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될 예정. 법원은 구속 기간은 날이 아닌 실제 시간으로 계산하는 것이 타당하고 설명. 또한, 체포적부심사를 위해 수사 관계 서류 등이 법원에 있었던 기간을 구속 기간에 산입하지 않아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구속기간에 불산입해야 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 아울러, 법원은 헌법과 형사소송법상 신체의 자유, 불구속 수사 원칙에 비춰 피의자에게 유리하도록 엄격하게 해석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덧붙임.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과 공모해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무장한 계엄군을 국회에 투입하는 등 국헌
▶ 정치/인맥(윤석열) : 덕성, NE능률 등
▶ 정치/인맥(이재명) : 동신건설, 오리엔트바이오, 일성건설, 디젠스, 에이텍, 에이텍모빌리티, 형지엘리트 등
▶ 정치/인맥(김문수) : 평화산업, 밸로프, 평화홀딩스 등
[종목AS]
[관심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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