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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25 [미국] 특징주 및 관심주

 

-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2~3주 내 협상중인 90여개 국가들과 관세율을 조정할 것이라며 그 안에는 중국도 포함될 수 있다고 말했다.

 

- CNBC는 미 백악관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자동차 제조사들을 위해 관세 면제를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 국제통화기금(IMF)은 미국 재정적자는 관세 수입 증가로 인해 올해 GDP 대비 6.5%로 축소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는 ‘24년의 7.3% 대비 감소한 수치다.

 

- JP모간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면 시행을 앞두고 일반 미국 소비자들이 가격 인상 전 구매에 나서면서, 이달 소비 지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에버코어 ISI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해임할 의도가 없다고 밝히면서, 시장 불안을 누그러뜨리고 미국이 경기침체에 빠질 가능성도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 번스타인은 엔비디아 H20 칩의 중국 수출 제한이 중국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유의미하게 제한하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징주]

■ 애플(AAPL) - 5월1일 실적 발표 예정

▲ 에버코어는 트럼프 행정부 관세 정책의 애플 영향을 분석하면서, 실질적인 관세는 16% 정도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의견 outperform과 목표주가 250달러를 유지했다.

- 국가별 관세보다는 제품별 관세가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가령, 일본에서 생산된 카메라 부품은 중국에서 iPhone으로 조립되어 미국으로 수입되더라도, 중국이 아니라 일본을 대상으로 한 관세가 적용될 것이다. 이러한 시나리오를 근거로 애플 제품들의 부품별 생산 국가 및 관세를 종합했을 때, 당사는 실질적으로 애플이 부담하는 관세는 16% 정도라고 보고 있다. 애플의 매출원가(COGS)가 90억~100억 달러 증가하는 영향이 나타나겠지만, 애플이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다

- 가격인상 등을 통해 애플이 관세 부담을 완화하는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애플의 EPS에는 8% 타격이 나타날 수 있다.

▲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애플의 단기 매출이 강력하더라도, 장기적인 실적 우려를 언급하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를 250달러에서 24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관세 시행을 앞두고 단기적으로 애플의 매출은 긍정적인 효과를 누렸을 것이다. FY25 2분기, 그리고 FY25 3분기에 이러한 매출 증진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공급체인 비용 증가가 실적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며, Siri 인공지능 통합이 지연되면서 판매량 증가세도 제한될 수 있다

- 애플의 ‘26년 EPS 전망치를 8.21달러로 유지하지만, 이러한 불확실성을 반영하여 주가배수를 하향한다.

■ 테슬라TSLA)

▲ 웰스파고는 테슬라 목표주가를 130달러에서 12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비중축소'를 유지했다.

- 관세 리스크가 크고 새로 출시될 저가 모델 역시 '저렴한 모델Y' 수준에 불과할 것이라며 주가는 다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 JP모건도 목표주가를 120달러에서 115달러로 낮춰 잡으면서 '비중축소'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 예상보다 사업 펀더멘털이 더 빠르게 악화하고 있다. 투자자들의 기대치를 또다시 재설정하는 징조라고 평가했다.

▲ 골드만삭스도 목표주가를 260달러에서 235달러로 내리면서 투자의견은 '중립'을 이어갔다. ▲ HSBC는 목표주가를 125달러에서 120달러로 변경했다.

▲ TD코웬은 테슬라에 대해 브랜드와 관세, 거시경제 등 부문들에서 펀더멘털이 도전적일 수 있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를 388달러에서 330달러로 낮췄다.

▲ 미즈호는 375달러에서 325달러로, ▲ RBC 캐피털 마켓은 314달러에서 307달러로, ▲ 캔터 피츠제럴드는 425달러에서 355달러로 목표주가를 각각 하향 조정했다.

- 이들은 곧 출시될 저가형 전기차 모델과 로보택시 출시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 웨드부시는 목표주가를 315달러에서 350달러로 올려 잡았다. 다만 그는 2주 전 목표주가를 550달러에서 315달러로 대폭 하향 조치한 바 있다.

▲ 로스 캐피탈: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450달러에서 395달러로 하향.

- 2025년 자동차 인도량 가이던스를 철회하고, 대신 ‘규제 크레딧 증가에 기반한 자동차 인도 성장’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이번 목표주가 하향은 ’25년 매출 전망치 축소를 반영한 것이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테슬라가 공략 가능한 시장 기회와 수익 창출 능력은 여전히 유효하며, 다양한 긍정적 모멘텀이 존재한다. 단기적인 주가 약세는 매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 캐너코드 제뉴이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404달러에서 303달러로 하향.

- 이번 1분기 실적은 뚜렷한 성과를 보여주지 못했다. 다만 주가가 반등하기 위해서는 테슬라의 성장 궤적이 본질적으로 개선되어야 하며, 그럴 가능성은 충분하다. 신형 모델 Y를 포함한 신차 출시가 일정 부분 모멘텀을 제공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 테슬라는 여러 세대에 걸친 구조적 성장 동력을 보유하고 있다.

▲ 아거스는 현재 수준의 테슬라 주가는 무시할 수 없는 수준으로 매력적이라 평가했는데, 결국에는 글로벌 전기차 산업의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승자로 부상할 것이라고 기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 메타(META)

- 도이체방크는 실적 공개를 앞둔 메타가 거시경제 불확실성으로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기존 800달러에서 650달러로 낮췄다.

- 지난 2월 이후 소비재 관련 광고 집행에서 일부 약세가 감지되었지만 1분기 메타에 대한 광고지출은 상대적으로 강한 것이 확인되었다.

- 1분기 주당순이익(EPS)은 5.24달러, 매출액은 414억8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분기 실적 각각 8.02달러와 480억 달러보다 낮은 수준이다.

■ 넷플릭스(NFLX)

- 넷플릭스는 ‘25년 들어 18% 가까이 상승하면서 불확실성 속에 조정을 경험한 미국 증시 전반과 대조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가총액은 이제 4,400억 달러를 상회하고 있으며, 경영진은 시가총액 1조 달러 달성 가능성에 대해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 무선식별(RFID) 기술 기반 칩 제조사 임핀지(PI)

-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1센트로 예상치 8센트를 대폭 상회했다. 매출은 7430만달러로 예상치 7170만달러를 웃돌았다.

- 2분기 전망도 긍정적이다. 임핀지는 2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9100만~9600만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9360만달러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2분기 EPS는 예상치 19센트보다 높은 19~27센트 범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 워크플로우 소프트웨어 기업 서비스나우(NOW)

- 서비스나우의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4.04달러, 매출은 30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EPS 3.83달러, 매출 30억8000만달러를 모두 웃도는 수준이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약 24% 증가했다.

- 정부 관련 매출이 강세를 보였고 연간 실적 전망도 상향됐다. 회사는 연간 EPS와 매출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으며, 2분기 실적도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미국 완구업체 해즈브로(HAS) -25(최대)/2Q

-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04달러로 팩트셋 기준 시장 예상치 67센트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17% 증가한 8억8710만달러를 기록하며 예상치 7억7110만달러를 웃돌았다. 조정 영업이익률도 전년 동기 19.6%에서 25.1%로 대폭 상승했다.

- 해즈브로는 이와 함께 월트 디즈니(DIS)와 스타워즈 및 마블 제품에 대한 신규 장난감 및 게임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 모빌아이글로벌(MBLY)

- 지난 1분기 주당순이익(EPS)이 0.08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에 부합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83% 급증한 4억3800만달러로 이 역시 시장 컨센서스인 4억3540만달러를 웃돌았다. 조정 영업이익은 59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5730만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 2025 회계연도 연간 매출 전망치를 16억9000만달러~18억1000만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7억4000만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 기업용(상업·정부) 데이터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팔란티어(PLTR)

- 파이퍼샌들러는 팔란티어 주가가 최근 기술적 분석상 하락 쐐기(Falling Wedge) 패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하락세의 반전을 의미하는 전형적인 신호로, 향후 주가 상승을 암시한다. 현재 움직임은 강한 반등 흐름으로 보이며 2월 고점 수준을 다시 시험할 가능성이 높다.

■ 글로벌 반도체 기업 텍사스 인스트루먼츠(TXN)

-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1% 증가한 40억7천만 달러(약 5조8천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11억8천만 달러(약 1조6천800억 원), 주당순이익은 1.28달러로, 전년 동기 순이익(11억 달러)과 주당순이익(1.20달러)을 웃돌았고 월가 예상치도 상회했다.

- 2분기 매출 전망을 41억7천만 달러(5조9천500억 원)에서 45억3천만 달러(6조4천600억 원)로, 주당순이익을 1.21달러에서 1.47달러로 제시했다. 이 또한 애널리스트 매출 전망인 41억4천만 달러와 주당순이익 전망 1.24달러에 부합하거나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 씨티은행은 이달 초 텍사스 인스트루먼츠 같은 아날로그 칩 회사가 경기 침체기에 다른 유형의 반도체 기업보다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 금융 기술 서비스 제공업체 파이서브(FI)

- 1분기 조정 매출은 전년대비 5% 증가한 47억9000만달러를 기록했지만 예상치 48억4000만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 미국 정보기술(IT) 기업 IBM(IBM)

-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60달러로 예상치 1.42달러를 넘어섰다. 매출은 145억4000만달러로 예상치 143억9000만달러를 웃돌았다.

- 주가가 하락한 배경에는 몇 가지 복합적인 요인 : 오랜 기간 IBM의 핵심이었던 메인프레임 컴퓨터 사업은 전년대비 6% 감소하며 계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소프트웨어 및 컨설팅 부문이 이를 보완하고자 했지만 두 부문을 합친 성장률은 3%에 그쳤다. 이는 시장이 기대했던 성장세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다.

- 2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66억달러 수준으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보다는 다소 높은 수준이지만 전년 대비로는 약 3% 감소한 수치다.

■ 펩시코(PEP) - 25(최대)/2Q

- 1분기 매출은 179억2000만달러로 전년대비 1.8% 감소하며 예상치 178억달러를 밑돌았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48달러로 예상치 1.49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 올해 연간 핵심 순이익이 전년 수준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기존에 제시했던 한 자릿수 중반대 성장 전망에서 후퇴한 것이다. 반면 유기적 매출 성장률에 대해서는 여전히 한 자릿수 초반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 프록터 앤드 갬블(PG)

- 올 1월부터 3월 사이 분기 실적이 주당순이익(EPS) 기준 1.54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전망치 1.55달러를 소폭 밑돈 결과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197억8000만 달러로 역시 월가 추정치 203억6000만 달러보다 낮았다.

- 올해 연간 EPS와 매출 가이던스도 소폭 하향 조정하며 “관세를 비롯해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환율, 소비심리 둔화 등을 반영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기타 뉴스]

 

■ 로쿠(ROKU) - 5월 1일 ‘25년 1분기 실적 발표 예정

- 시티즌스 JMP는 월마트가 스마트 TV 관련 경쟁위협으로 언급되고 있으나, 로쿠가 이미 확보한 지위가 견고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outperform을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115달러에서 95달러로 하향했다.

- 월마트(WMT)가 지난 ‘24년에 인수한 Vizio의 SmartCast OS를 자사 TV에서만 사용하지 않고, 타 TV 제조사들에게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로쿠에게 경쟁위협을 제기한다. 하지만 로쿠는 이미 미국 가계에서 50% 이상의 보급률을 기록하고 있고, 우수한 사용자경험을 통해 지지받고 있다. 월마트 Vizio와의 차별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 카바(CAVA)

- 번스타인은 경기둔화 우려 속에, 카바의 우수한 성장세가 주목받을 것이라고 예상하며, 투자의견을 marketperform에서 outperform으로 상향 조정했고, 목표주가는 115달러로 제시했다.

- 우수한 동일매장매출 증가 모멘텀을 바탕으로, 카바는 월가 컨센서스 하향이 낮은 기업이다. 소비재 섹터에서는 드문 가치이다. 역사적으로도 패스트 캐주얼 레스토랑은 경기침체기에 유리한 경향이 있었고, 특히 카바가 고소득층 소비자들을 유인하고 있다는 점은 더욱 유리한 요소이다.

- 이러한 성장기회에 비해, 월가는 카바에 대해 단기 리스크를 지나치게 많이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단기적으로 카바는 높은 변동성을 보일 것이며, 이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진입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XP)

- 레드번 애틀랜틱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주가가 충분히 하락하면서, 실적 전망에 부합하는 수준에 도달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을 매도에서 중립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지만 목표주가는 270달러에서 255달러로 하향했다.

-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경영진은 중기적으로 매출 증가율을 10%로 향상시킨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있는데, 이러한 목표가 달성될 수 있을지는 불분명하다.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 전망치를 제시하고 있는 근거가 된다.

■ 인튜이티브 서지컬(ISRG)

▲ RBC 캐피탈: 투자의견 아웃퍼폼 유지, 목표주가 630달러에서 605달러로 하향.

-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상회했고, 경영진은 ‘25년 시술건수 가이던스를 상향했다. 그러나 관세 부담으로 인해 총마진은 하방 압력이 있을 것이다.

- 1분기 시술 건수와 장비 설치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으며, ‘25년 시술 건수 가이던스도 전년 대비 15~17% 증가로 제시된 점은 강력한 모멘텀을 시사한다. 또한 ’25년 중반 예정된 dV5 완전 출시가 향후 주가의 주요 촉매로 작용할 수 있다.

▲ 모간스탠리: 투자의견 비중확대, 목표주가 650달러 유지.

- 인튜이티브의 1분기 실적과 관세 관련 상세한 설명은 주가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정리 이벤트’가 될 수 있다. 현재는 의료기술 업계에서 가장 우수한 비즈니스 모델 중 하나에 진입할 수 있는 강력한 기회다. 관세를 제외하면 동사 기초 사업 부문은 매우 견고한 상태이다. 시술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고, 장비 가동률도 160bp 상승했다.

▲ BTIG: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560달러에서 542달러로 하향.

- 1분기 시술 건수 증가율은 컨센서스를 240bp 상회했지만, 시스템 판매는 40대가 부족했다. 시술 수요는 여전히 견조하며, 가이던스를 상향한 점은 경영진의 자신감을 반영한다. 모든 주요 플랫폼에서 장비 활용률도 꾸준히 상승 중이다.

▲ 트루이스트: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605달러에서 590달러로 하향.

- 이번 실적과 컨퍼런스콜은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거시경제 불확실성을 고려하면 시장이 우려한 것보다는 양호했다. 인튜이티브는 거시적 조정 구간에서 장기 투자자들이 다시 담을 종목으로 인식될 가능성이 높다.

▲ 바클레이즈는 가이던스가 부정적인 관세 시나리오를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주가 하락이 매수기회를 가리킨다며,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를 684달러에서 63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아메리칸항공(AAL) - 25(최대)/2Q(흑전)

- 지난 1분기 순손실이 4억7300만달러로 전년 동기에 기록한 순손실 3억1200만달러 대비 손실폭이 확대됐다고 전했다. 조정 주당순손실은 0.59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0.65달러를 상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125억5000만달러로 시장 컨센서스인 126억달러를 밑돌았다.

- 미국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과 여객 수요 둔화에 따른 어려움 등으로 2025년 연간 재무 가이던스를 철회했다.

■ 유니언 퍼시픽(UNP)

- 매출 60.3억 달러(전년 동기 동등)를 기록했다. 이는 컨센서스를 0.4억 달러 하회한다. GAAP EPS 2.70달러(+0.3% YoY)를 기록했다. 이는 컨센서스를 0.04달러 하회한다.

- 경영진은 연간 한자릿수 후반대(%)~두자릿수 초반대(%) EPS 증가율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했다. ‘25년 자본지출 계획은 34억 달러로 유지했다.

■ 케이던스디자인시스템즈(CDNS)

- JP모건은 케이던스디자인시스템즈(CDNS)가 강력한 펀더멘탈과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갖고 있다면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300달러에서 325달러로 높였다.

- 최첨단 반도체 설계 수요가 강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경쟁사 대비 시장 점유율을 높일 기회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 케이블TV 및 광대역 인터넷 사업자 컴캐스트(CMCSA)

-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09달러로 예상치 0.99달러를 넘어섰다. 매출은 299억달러로 예상치 298억달러를 웃돌았다.

- 1분기 미국 내 브로드밴드 가입자 19만9000명이 이탈했다고 밝혔다. 이는 애널리스트 예상치였던 14만6000명보다 더 많은 수치다. 테마파크 부문의 매출은 전년대비 5.2% 감소한 19억달러에 그쳤다.

■ 글로벌 제약사 머크(MRK)

- 지난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6.7% 상승한 50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22달러로 시장 컨센서스인 2.13달러를 상회했다. 같은 기간 총매출은 전년 대비 1.6% 감소한 155억3000만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153억5000만달러를 웃돌았다.

- 중국 제약사 헝루이(Hengrui Pharma)와의 라이선스 계약에 따른 일회성 비용을 반영해 2025년 연간 조정 EPS 가이던스를 기존 8.88달러~9.03달러에서 8.82달러~8.97달러로 하향 조정한다고 전했다. 반면 연간 총매출 전망치는 641억달러~656억달러로 유지했다.

■ 패스트 캐주얼 레스토랑 체인 치폴레멕시칸그릴(CMG)

- 지난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6.4% 성장한 29억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29억5000만달러를 하회했다고 전했다.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대비 7.4% 성장한 0.29달러로 월가 컨센서스인 0.28달러를 상회했다. 전분기에 기록한 24% 이익 성장, 15% 매출 성장 대비 크게 둔화한 수준이다.

■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 램리서치(LRCX)

- 지난 회계 3분기에 순이익이 13억30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이 1.03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에 기록한 9억6600만달러, 0.73달러 대비 상승했다고 전했다. 조정 EPS는 1.04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달러를 상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7억2000만달러로 전년 동기에 기록한 37억9000만달러 대비 크게 성장했으며 시장 예상치인 46억4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이번 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47억달러~53억달러, EPS 가이던스를 1.10달러~1.3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45억9000만달러, 0.98달러를 모두 상회하는 수준이다.

■ 핀란드 통신 장비 제조업체 노키아(NOK)

-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03유로로 예상치 0.04유로에 미치지 못했다. 매출은 43억9000만유로로 예상치 44억3000만유로를 밑돌았다.

- 현재 관세로 인해 2분기 영업이익에 2000만~3000만유로 규모의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관세가 얼마나 영향을 줄지는 불확실성이 커 반영하지 않았다.

■ 중대형 트럭 관세 부과

- 미국 상무부가 중형트럭(medium-duty) 또는 대형트럭(heavy-duty)과 그 부품들에 대한 관세를 부과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경트럭을 포함한 승용차(light vehicles)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시 발표되었던 자동차 및 부품 관세에서는 산업용 차량인 중형트럭과 대형트럭이 제외되었는데, 이것이 확대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것이다

- 파카(PCAR), 커민스(CMI)

■ 산업 기술기업 TE커넥티비티(TEL)

- HSBC는 밸류에이션 매력과 실적 개선세를 이유로 산업 기술기업 TE커넥티비티(TEL)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가를 기존 166달러에서 175달러로 상향조정했다.

- 2분기 실적발표에서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성과를 기록했다. 조정 EPS는 2.10달러로 예상치 1.96달러를 상회했고 매출은 41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4% 증가하며 예상치 39억6000만달러를 넘어섰다.

- 3분기 가이던스도 상향했다. 조정 EPS는 약 2.06달러, 매출은 약 43억달러로, 모두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 현금대출 전문업체 퍼스트캐쉬홀딩스(FCFS)

- 1분기 순이익 8천360만달러, 주당순이익(EPS) 1.87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6천140만달러, 주당 1.35달러에서 증가한 수치로 시장 예상치 6천800만달러, 주당 1.52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조정 EPS는 2.07달러로, 예상치 1.74달러를 웃돌았다. 매출은 8억3640만달러로 전년동기와 유사했으며 시장 기대치 8억3570만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 지역은행주 M&T뱅크(MTB)

- 도이체방크는 자본건전성과 적극적인 자본 활용 가능성을 이유로 M&T뱅크(MTB)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가를 기존 225달러에서 210달러로 하향조정했다.

- M&T뱅크의 자본력은 향후 대출, 자사주 매입, M&A 등에서 경쟁 우위를 제공할 것이며, 특히 M&T는 인수 주체로서 시장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 1분기 실적발표에서 EPS 3.38달러, 매출 23억2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각각 3.42달러, 23억5000만달러)를 소폭 하회했다.

■ 온라인 부동산 플랫폼업체 질로우그룹(Z)

- 월 미국 기존주택 판매는 전월대비 5.9% 감소한 연율 기준 402만 채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412만채를 하회한 수준으로 2009년 이후 가장 부진한 3월 실적이다. 반면 시장에 나온 매물은 133만채로 전년대비 20% 가까이 증가해 팬데믹 이전 평균(180만채)에 점차 근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의료기기업체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EW)

- 파이퍼샌들러는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EW)에 대해 TAVR(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 사업 성장성을 이유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가를 기존 73달러에서 80달러로 상향했다.

-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가 2026년부터 두자릿수 성장에 재진입할 것으로 봤던 기존 전망보다 1년 앞당겨 2025년부터 실적성장이 가능할 것이며, TAVR 부문의 수요가 1분기 실적과 의료진 대상 리서치에서 확인됐고 승모판 및 삼첨판막 치료를 위한 TMTT 부문도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 자동차 부품 유통업체 LKQ(LKQ)

-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6.5% 감소한 34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였던 35억8000만달러를 하회한 수치다. 이번 매출감소는 유기적 성장률 둔화뿐 아니라 환율 변동, 인수합병 및 사업 매각의 영향도 일부 반영됐다.

- 순이익과 주당순이익(EPS)은 별도로 공개되지 않았으나 회사 측은 기존 연간 가이던스는 유지한다고 밝혔다.

■ 스낵 전문업체 UTZ브랜즈(UTZ)

- DA데이비슨은 공급망 혁신 성과와 비추적 유통채널 성장 가능성에 따라 UTZ브랜즈(UTZ)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가를 16달러로 유지했다.

- 비록 식품 전반에 대한 시장 분위기는 녹록지 않지만 UTZ는 카테고리 프로모션 완화와 클럽·이커머스·내추럴 채널 등 비추적 채널 내 점유율 확대를 기반으로 리스크 대비 기대수익률이 우수하다. 공급망 혁신이 수익성 기반을 끌어올렸고 최근 점유율 상승세가 유지된다면 향후 실적 상향 여지도 크다.

■ 은행株

- 은행주는 장기금리 상승에 따른 대출마진 확대 기대가 커진데다 주요 은행들이 실적 발표 시즌에서 매출과 순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를 웃돌며 주가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흐름이 자사주 매입 및 배당 여력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한다.

■ 건축 유리 및 아크릴 제품 제조업체 아포지엔터프라이스(APOG)

- 2026회계연도 실적 가이던스를 발표하며 비주거 건설 부문과 특수 유리·아크릴 시장에서의 경기 불확실성이 실적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 패스트푸드 체인 잭인더박스(JACK)

- 지난 2021년부터 분기당 44센트의 배당을 유지해왔다. 그러나 잭인더박스는 재무구조 강화를 위해 배당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잭인더박스는 동시에 대규모 구조조정 계획도 발표했다. 현재 약 2200개의 매장을 보유한 잭인더박스는 이 중 실적이 부진한 150~200개 매장을 폐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는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 자회사 델타코의 매각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델타코는 2021년 잭인더박스가 약 5억7500만달러에 인수한 멕시칸 패스트푸드 브랜드다. 잭인더박스는 델타코의 매각을 통해 현금 유동성을 강화하고 핵심 브랜드에 집중할 계획이다.

■ 사우스웨스트항공(LUV)

- 지난 1분기 순손실이 1억4900만달러, 조정 주당순손실은 0.13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주당순손실 0.17달러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4억3000만달러로 이 역시 시장 컨센서스인 64억2000만달러를 웃돌았다.

- 2025년 및 2026년의 상각전영업이익(EBITDA) 전망을 철회했지만, 재무 성과를 개선하기 위한 경영진의 전략은 여전히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금 생산업체 뉴몬트(NEM)

- 지난 1분기 순이익이 19억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기록한 1억7900만달러 대비 대폭 성장했다고 밝혔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25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0.92달러를 상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0억1000만달러로 전년 동기에 기록한 40억2000만 달러 대비 상승했으며 시장 컨센서스인 47억달러를 웃돌았다.

- 뉴몬트 최고경영자(CEO)는 뉴몬트가 1분기 사상 최대의 잉여현금흐름을 기록했으며, 자산 매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언급했다. 뉴몬트는 강력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서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3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하에 현재까지 약 12억달러어치의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 아이맥스(IMAX)

-지난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0% 증가한 8,7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조정 EBITDA 마진은 42.7%로 강력한 운영 레버리지를 반영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13달러를 기록했으며, 비지배지분 관련 공제 증가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성과를 보였다.

- 아바타 차기작 ‘아바타:파이어앤애쉬(Avatar: Fire and Ash)’ 등 굵직한 기대작들을 포함한 향후 개봉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성장의 중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헐리우드 영화의 중국 수입 축소 가능성은 향후 수익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 글로벌 보험사 처브(CB)

- 지난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134억 달러를 기록했지만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3억 3,000만 달러로, 지난해 1분기보다 38% 급감했다. 주당순이익(EPS)은 3.29달러로 전년 동기에 기록한5.28달러에서 크게 줄었지만, 애널리스트 예상치에는 부합했다.

- 향후 전망도 밝지 않다. 월가에서는 처브의 연평균 매출 성장률이 향후 2년 동안 평균 5.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반면, 미국 보험 산업 전체의 평균 성장률은 4.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경쟁사 대비 성장 둔화 우려를 키우는 대목이다.

[시간외 특징주]

 

■ 글로벌 빅테크 기업 알파벳(GOOGL)

- 1분기 매출 90230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 2.81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매출 8912000만달러, EPS 2.01달러를 모두 웃도는 수치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2%, 순이익은 46% 증가했다.

- 쉰들러 최고사업책임자(CBO)는 글로벌 거시 환경 영향을 피할 수는 없지만 우리는 불확실한 시기에도 고객에게 의미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정책 변화가 2025년 아시아 태평양 기반 광고주를 중심으로 광고 부문에 부담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주가는 전일대비 2.38% 오른 161.47달러에 정규장에서 거래를 마쳤고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4.51% 상승한 168.75달러를 기록했다.

 

■ 글로벌 반도체 기업 인텔(INTC)

- 1분기 매출 12670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 0.13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매출 125억달러, EPS 0.10달러를 모두 웃도는 수치다.

- 분기 가이던스가 실망을 안겼다. 인텔은 2분기 매출을 112~124억달러로 제시했으며 조정 EPS는 손익분기점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매출 1282000만달러, EPS 0.10달러)를 크게 하회하는 수준이다.

- 인텔 주가는 전일대비 4.37% 오른 21.49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나 시간외거래에서 5.17% 하락한 20.38달러를 기록했다.

 

■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 길리어드사이언스(GILD)

- 11분기 매출 667000만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 1.81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은 시장 예상치(681000만달러)를 소폭 하회했으나 조정 EPS는 시장 기대치(1.78달러)를 상회했다. 순이익은 201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213000만달러보다 감소했다.

- 2025년 연간 매출 및 비GAAP 기준 EPS 가이던스를 각각 7.70~8.10달러로 유지했다. 다만, GAAP 기준 EPS 전망치는 하향 조정했다. 회사는 매출 가이던스에 이미 예고된 약가 인하와 관세 영향이 반영돼 있다고 설명했다.

- 길리어드사이언스 주가는 전일대비 0.22% 하락한 106.15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3.30% 추가하락한 102.65달러에를 기록했다.

 

■ 미국 이동통신업체 T-모바일(TMUS)

- 1분기 매출 209억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 2.58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였던 매출 206억달러, EPS 2.47달러를 모두 웃도는 수치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매출이 6.6%, EPS29% 증가했다.

- T-모바일 주가는 전일대비 1.09% 상승한 262.18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이후 시간외거래에서는 5.41% 하락한 247.99달러를 기록했다.

 

■ 인터넷 도메인 등록 전문기업 베리사인(VRSN)

- 1분기 매출 4230만달러, 주당순이익(EPS) 2.10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은 시장예상치(39652만달러)를 소폭 웃돌았고, EPS도 시장예상치(2.07달러)를 상회했다.

- 베리사인은 지난 2011년 이후 처음으로 현금배당을 발표했다. 주당 0.70달러 배당으로 향후에도 분기배당을 지속할 계획이다. 하지만 발표 직후 시간외거래에서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배당 발표에도 불구하고 EPS 컨센서스(2.11달러)에 미치지 못한 점과 투자 확대 신호에 따른 이익 감소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 베리사인 주가는 전일대비 0.49% 상승한 252.59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1.82% 하락한 248.00달러를 기록했다.

 

■ 글로벌 신발 제조업체 스케처스(SKX)

- 1분기 매출 246000만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 1.17달러를 기록했다. EPS와 매출 모두 시장 예상치와 일치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증가했으며 총이익률은 52%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 회사는 기존에 제시했던 2025년 연간 매출 97~98억달러, EPS 4.30~4.50달러의 가이던스를 철회하며 글로벌 무역정책에 따른 거시경제 불확실성을 이유로 들었다.

- 스케처스 주가는 전일대비 3.29% 상승한 50.49달러에 마감했으나 가이던스 철회 영향으로 시간외거래에서 6.71% 급락한 47.1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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