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특징주]
■ 프레시펫(FRPT)
- TD코웬은 냉장 반려견 사료 시장의 성장 둔화를 이유로 반려동물 사료업체 프레시펫(FRPT)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조정하고 목표가를 96달러로 제시했다.
- 프레시펫의 핵심 제품인 냉장 신선 반려견 사료의 시장 침투가 예상보다 빠르게 포화 상태에 다다르고 있다며 최근 1년간 23%의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소매 판매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
■ 베일 리조츠(MTN)
- ‘06~’21년 동안 경영을 맡았던 Katz 전 CEO가 다시 경영을 맡을 예정이다.
- 최근 베일리조트는 지난 4월20일까지 누적 스키 방문객 수가 전년동기 대비 3.1% 감소했고 유타 파크시티 리조트에서 발생한 스키 순찰대 파업 여파로 2분기 실적이 부진한 상황이었다.
■ 제약사 테바제약(TEVA)
- 트루이스트증권은 제약사 테바제약(TEVA)은 대형 제약사에 맞설 수 있는 경쟁력과 장기 성장전략을 이유로 해당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신규제시하고 목표가를 25달러로 제시했다.
- 테바제약은 중장기적 성장을 이끌 수 있는 견고한 전략을 갖춘 상태라며 앞으로 있을 인베스터데이를 앞두고 주가가 저평가된 상황에서 선제적 투자 기회가 될 수 있다. 특히 회사가 대형 제약사와 경쟁할 수 있을 만큼 경쟁력 있는 포지셔닝에 올라섰다.
- 투자의견은 테바제약이 1분기 실적발표에서 주당순이익 0.52달러로 시장 예상치 0.48달러를 웃도는 등 깜짝실적을 기록한 데 따른 것이다. 매출은 39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5% 증가했으며 회사는 올해 연간 실적전망도 상향조정했다.
■ 글로벌 반도체 설계 기업 브로드컴(AVGO)
▲ 멜리우스는 브로드컴의 AI 칩 부문이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모멘텀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커스텀 AI 가속기와 네트워킹 칩 매출이 향후 가파르게 증가할 것이라며 2027년까지 연평균 43%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 VM웨어 인수로 인한 수익성 상승도 주목할 만하다. 브로드컴이 지난 2023년 인수한 VM웨어는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 이미 탄탄한 시장 지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브로드컴은 이를 통해 고마진·고정성 자산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는 평가다.
- 고성능 AI 트레이닝과 비용 효율적인 추론용 칩을 모두 제공할 수 있어 AI 컴퓨팅 하드웨어 시장 내 장기적인 우위를 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브로드컴의 스위칭 사업은 전체 AI 관련 매출의 약 30%를 차지하며 향후 AI 클러스터가 확장됨에 따라 추가 성장이 가능하다는 분석도 나왔다.
▲ 미즈호도 브로드컴을 올해 최고의 반도체 종목 중 하나로 꼽으며 커스텀 AI 실리콘 전략이 시장 점유율을 크게 확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 팔란티어(PLTR)
- 트라이버리엇은 팔란티어가 S&P 미드캡 유니버스 내 비중이 8%에 이를 정도로 커졌으며 이는 오는 6월 말 예정된 벤치마크 리밸런싱에서 상당한 자금 회전과 주가 조정을 유발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팔란티어가 대형주 그룹으로 이동하게 되면 액티브 펀드 매니저들이 밸류에이션을 더욱 엄격히 평가하게 될 것이며 이는 주가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현재 팔란티어의 예상 매출 대비 기업가치(EV) 비율은 73배로, 트라이버리엇은 지난 25년간 분석한 종목 중 가장 비싼 축에 속한다고 평가했다. 이는 연간 40% 이상의 성장이 10년간 이어져야 정당화될 수 있는 수준이다.
- 지금 팔고 6월 30일 리밸런싱 즈음에는 공매도 포지션을 잡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고 제안했다.
[시간외 특징주]
■ 엘프 뷰티(ELF)
- 미국의 유명 모델 헤일리 비버의 스킨케어 브랜드 로드를 10억 달러에 인수한다. 총 인수금액 중 8억 달러는 현금 및 주식으로 나머지 2억 달러는 향후 3년간 로드의 성과에 따라 지급이 진행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해당 인수는 올해말 마무리될 계획이다.
- 시간외 거래에서 전일대비 9.67% 빠진 81.73달러를 기록 중이다.
■ 글로벌 PC 및 프린터 업체 HP(HPQ)
- HP의 2분기 매출은 132억2000만달러로 전년동기(128억달러) 대비 3.3% 증가하며 시장예상치 131억4000만달러를 상회했다. 반면 EPS는 0.71달러로 전년동기(0.61달러) 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시장 기대치 0.80달러를 밑돌았다.
- HP는 3분기 EPS 가이던스를 시장예상치인 0.90달러에 미치지 못하는 0.68~0.80달러로 제시했다. 연간 조정 EPS도 3.00~3.30달러로 제시해 기대치 3.49달러에 못 미쳤다. HP는 실적 가이던스 부진 배경으로 미국의 대중국 관세에 따른 비용 증가를 꼽았다.
- 정규장에서 전일대비 4.02% 하락한 27.20달러에 마감한 HP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는 15.70% 급락한 22.9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 클라우드 기반 고객관리 소프트웨어 업체 세일즈포스(CRM)
- 조정 주당순이익(EPS) 2.58달러, 매출 98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예상치 EPS 2.54달러, 매출 97억5000만달러를 각각 상회한 수치다.
- 세일즈포스는 2분기 실적 가이던스로 매출 101억1000만~101억6000만달러, 조정 EPS 2.76~2.78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각각 시장예상치 100억1000만달러, 2.73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410억~413억달러, 조정 EPS 11.27~11.33달러를 전망하며 2월 제시한 기존 가이던스보다 모두 상향 조정했다.
- 정규장에서 세일즈포스 주가는 전일대비 0.42% 하락한 276.03달러에 마감한 뒤 시간외거래에서는 1.43% 오른 279.76달러를 기록 중이다.
■ 엔비디아(NVDA)
- 4월말 기준 엔비디아의 주당순이익(EPS)은 0.96달러로 월가 추정치 0.93달러를 상회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441억 달러로 역시 시장 전망치 433억1000만 달러(인베스팅닷컴 기준)를 웃돌았다.
- 오는 7월말 기준 분기의 매출 추정치를 450억 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LSEG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459억 달러에는 다소 못 미치는 수준이다.
- 2억4400만 달러 규모의 배당도 지급하기로 했다.
- 시간외 거래에서 엔비디아는 전일대비 5.59% 오른 142.34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실적프리뷰]
오프라인 할인업종인 벌링턴스토어즈(BURL)이 4월말 기준 분기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해당 기간 주당순이익(EPS)은 1.43달러, 매출액은 25억2000만 달러에 달했을 것으로 월가는 예상하고 있다.
풋락커(FL)도 개장 전 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해당기간 EPS 추정치는 0.01달러 손실, 매출액은 18억6000만 달러로 직전분기 각각 0.86달러, 22억4000만 달러보다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의 전기차 기업 중 하나인 리오토(LI)도 29일 개장 전 분기 실적을 공개하며 EPS와 매출액 가이던스는 각각 1.12달러와 264억30000만 달러 수준으로 집계되어 있다.
장 중에는 대표적 소매기업인 베스트바이(BBY)가 역시 4월말 기준 분기의 실적을 내놓는다. 시장 추정치는 EPS와 매출액 기준 각각 1.07달러와 87억5000만 달러로 직전분기 2.58달러와 139억5000만 달러보다 크게 낮아졌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장 마감이후에는 코스트코(COST)와 델(DELL), 마벨(MRVL) 등이 차례로 실적을 발표하게 된다. 코스트코의 경우 월가 추정치는 EPS 4.24달러, 매출액 631억1000만 달러로, 델은 1.69달러와 231억4000만 달러, 마벨은 0.61달러와 18억8000만 달러로 제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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