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25/08/18 [한국] 마감 및 관심주

  <3시 기준>   >> 섹터 및 테마 분석 [오전장] ■ 제약/바이오 - 빌게이츠 방한 예정 소식 속 백신 협력 기대감 및 코로나19 입원환자 6주 연속 증가 등에 상승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동창업자인 빌 게이츠 빌앤드멀린다게이츠재단 이사장이 한국을 방문해 국내 백신 기업들과 백신 협력 관련 논의를 할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게이츠 이사장은 오는 8월21일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며, 트레버 먼델 재단 글로벌헬스부문 대표가 보건복지부와 국립보건연구원, SK바이오사이언스, LG화학 등의 관계자를 만나 백신 협력 관련 논의를 할 것으로 알려짐. ▷지난 1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32주차(8월 3∼9일) 전국 221개 병원급 표본 의료기관에 입원한 코로나19 환자는 272명이었다고 전해짐. 이는 지난주 220명에서 23.6% 증가한 것으로, 최근 6주 연속 증가세임. 특히, 입원환자 10명 가운데 6명은 65세 이상 고령층으로, 31주차까지 전체 입원환자 3,526명 중 60%인 2,114명이 65세 이상이었고, 50~64세가 18.3%(647명), 19~49세가 9.6%(340명)였다고 알려짐.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도 증가세를 이어가 호흡기감염증 의심환자 검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된 비율은 31주차 22.5%에서 32주차 32%로 증가했음. ▶ 그린생명과학, SK바이오사이언스, 유바이오로직스, 메타케어, 수젠텍 등   ■ 태양광에너지/ 풍력에너지 - 美 태양광 설치 수요 우려 완화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15일(현지시간) 태양광과 풍력 사업 세액공제 관련 지침을 공개하면서 주거용 태양광은 기존대로 세액공제 자격을 유지한다고 밝힘. 또한, 대규모 프로젝트의 경우에도 '일정 수준의 물리적 시공'이 지속적으로 진행 중임을 입증하면 4년간 세액공제 혜택을 주기로 결정. 이에 지난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서 선런(+32.82%), 솔라엣지 테크놀...
최근 글

한국/미국 주간 전망 8.18~8.22

 한국 주간 전망 [ 세재 개편안과 양도세 ]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말 주식 양도세 부과 대주주 기준을 현행 종목당 50 억원에서 10 억원으로 낮추는 내용의 세제 개편안을 발표했다 . 정부의 증시 부양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이 형성되면서 위축된 투자심리가 좀처럼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 .   이번주에는 시장을 짓눌러온 주식 양도세 대주주 범위가 결정되면서 지수의 방향이 잡힐 것으로 예상된다 . 앞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13 일 유튜브 채널 ' 새날 ' 에서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 재조정과 관련해 " 정부에서 이번주 초 정도에 결론을 내지 않을까 싶다 " 며 " 기준을 50 억원으로 복구하자는 여론이 있다고 전달했고 대통령실과 정부가 검토해 결정할 예정 " 이라고 말했다 .   [ 한 · 미 정상회담 ] 이번주에는 한 · 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수혜가 예상되는 업종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대통령실에 따르면 한 · 미 정상회담은 오는 25 일 개최된다 .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24~26 일 미국을 방문하면서다 .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 두 정상은 이번에 타결된 관세 협상을 바탕으로 반도체 , 배터리 , 조선업 등 경제 협력과 첨단 기술 , 핵심 광물 등에서의 파트너십 강화를 논의할 것으로 기대된다 " 고 말했다 .   [ 한한령 해제 ] 한 · 미 동맹의 전략적 역할 확대 ( 전략적 유연성 ) 내용은 중국의 ' 한한령 '( 限韓令 · 한류 금지령 ) 해제 기대를 낮추는 요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 한한령 해제로 수혜가 점쳐졌던 엔터테인먼트 · 콘텐츠 · 화장품 관련주들의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 .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171494?lfrom=kakao 미국 주간 전망 [잭슨홀 심포지엄]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 연준 ·Fed) 의장은 오는 22 ...

LG이노텍, 2분기가 바닥이다.

  하락의 이유 1. 2 분기 실적 악재   매출은 전년 동기 4 조 5553 억원 대비 13.6% 줄었다 . 사업부문별로 보면 전년 동기 대비 광학솔루션 사업이 17.1% 감소한 3 조 527 억원 , 전장부품사업이 6.2% 줄어든 4657 억원이다 . 기판소재사업은 매출 둔화를 일부 상쇄했다 . 이 사업부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4162 억원이다 . 통신 부품인 'RF-SiP' 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기판이 안정적으로 공급됐다 . LG 이노텍은 2 분기에만 87 억원의 당기순손실을 입었다 . 회사 측은 비우호적 환율과 대미 관세 리스크에 의한 1 분기 풀인 ( 선구매 ·Pull-in) 수요 등 대외 요인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해명했다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723_0003263706   하락의 이유 2. 관세 악재 미국 정부가 반도체 100% 관세 예고에 이어 스마트폰 · 태블릿 · 노트북 등 IT 파생제품에 대한 고율 품목별 관세 부과를 검토하면서 국내 전자업계 전반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 애플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부품사들의 우려는 특히 크다 . LG 이노텍은 전체 매출의 70% 가 애플향으로 , 애플의 미국 내 공급망 재편 속도에 따라 직 · 간접 영향을 받을 수 있다 . 애플은 최근 6000 억 달러 규모의 미국 현지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부품 조달을 미국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 . 이러한 변화는 한국 부품사들의 공급 기회를 줄이고 가격 협상력도 약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 .   https://www.finomy.com/news/articleView.html?idxno=236253 LG 이노텍은 카메라 모듈 생산 거점을 멕시코 · 베트남 등으로 분산해 공급망 리스크를 완화하는 전략을 쓰고 있다 . 특히 올해 베트남 공장과 멕시코 공장 증설을 마무리하며 글로벌 생산지 활용을 전략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이 밖에도 주요 고객사에 대응하기 ...

현대제철 3중고 악재, 대응 전략은?

 악재 1. 상계관세 3 배 인상   상계관세란 ? 기업이 자국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아 상품을 수출하고 이로 인해 수입국이 피해를 입었다고 판단될 경우 부과하는 관세다 .   미국 정부가 한국 철강 업체의 일부 제품에 부과하는 상계관세를 1% 포인트가량 소폭 인상했다 . ( 현 수준의 최대 3 배 ) 미국 상무부는 14 일 ( 현지 시간 ) 이런 내용을 담은 ‘ 한국산 특정 열연강판 제품의 상계관세 행정심판 최종 결과 ’ 를 미국 관보에 게재했다 . 미 상무부의 ‘ 한국산 특정 열연강판 제품 상계관세 행정심사 최종 결과 ’ 보고서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2022 년 1 월 1 일부터 12 월 31 일까지 한국산 열연강판 심사를 진행한 결과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각각 1.47% 와 2.21% 의 상계 가능한 보조금을 한국 정부로부터 받았다고 최종 판정했다 . 현대제철 현행 0.76% 에서 1.45% 포인트 높아진 2.21% 의 관세가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 현대제철은 2.9 배 수준으로 상향되는 셈이다 . * 열연강판은 철강 판재를 고온에서 가열한 다음 납작하게 펴는 압연 공정을 거쳐 만든 강판으로 자동차와 조선 등 산업 전반에 쓰인다 . 상무부는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전기료 우대 ( 산업용 전기요금 ) 혜택을 받은 것 등이 보조금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 이어 14 일 연방정부 관보에 해당 내용을 게재하고 35 일 이내에 세관국경보호국 (CBP) 에 과세 지침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https://www.seoul.co.kr/news/economy/2025/08/15/20250815001004?wlog_tag3=naver   악재 2. 전기요금 인상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강조하는 과정에서 ' 전기요금 인상 불가피성 ' 을 언급해 산업전기요금 인상도 우려되는 것이다 . 이 대통령은 지난 14 일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유엔에 제출해야 하는 '2035 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준비 상황 ' 을 점검하면...

25/08/15 [미국] 뉴스 및 특징주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86 포인트 (0.08%) 오른 44,946.12 에 거래를 마감했다 .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8.74 포인트 (-0.29%) 내린 6,449.80 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87.69 포인트 (-0.40%) 내린 21,622.98 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   투자자들은 이날 알래스카 앵커리지 북부의 엘먼도프 - 리처드슨 합동기지에서 열리고 있는 미 · 러 정상회담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 시장 참가자들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휴전에 성사 대한 기대감을 높이면서도 회담 실패로 지정학적 긴장감이 다시 고조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   미 · 러 정상회담 불확실성 속에 미국 소비자들의 심리 악화는 향후 기업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 미 미시간대는 미국 경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자신감을 반영하는 소비자심리지수가 8 월 ( 잠정치 ) 58.6 으로 전월 대비 3.1 포인트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 대비 하락을 나타낸 것은 지난 4 월 이후 4 개월 만이다 . 관세 부과가 인플레이션 반등으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가 다시 커지면서 소비자 심리지수를 다시 끌어내렸다 . 소비자들의 향후 1 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4.5% 에서 4.9% 로 상승했다 .   ▶ TS 롬바르드는 4 월 이후 나타난 미국 증시 랠리의 상승 모멘텀이 점차 약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 S&P 500 지수는 4 월 저점 이후 30% 반등했지만 , 상승 모멘텀은 점차 약화되고 있다 . 기술적 지표들이 더 이상 증시 상승을 지지하지 않고 있고 , 미국 경제지표들이 매크로 모멘텀 약화를 시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 - 증시에 대한 투자심리와 포지셔닝은 아직 위험 수준은 아니지만 , 상승 종목의 폭 (breadth) 이 점차 좁아지고 있다는 점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 . - 고용지표가 대폭 하...